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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5 11:29
트레이드가 너무 많아서 각각 트레이드 평은 따로 댓글로 남길게요.
덴버-뉴욕-미네소타의 삼각 트레이드 덴버-얻을만큼 얻어낸 트레이드. 멜로 하나로 1라운드 픽 4장까지 나왔었지만 결국에 211cm의 장신 슈터 갈리날리와 2014년픽이 주요 골자네요. 윌슨 챈들러는 SG-PF까지 소화가능한 멀티자원으로 수비가 좋고 쏠쏠하고 모즈고프는 216cm에 120kg가 넘는 젊은 장신 센터죠. 쿠포스까지 해서 정말 쏠쏠하네요. 펠튼은 천시를 좀더 젊게 데려온건데 어차피 2년계약입니다. 스타팅:펠튼-아프랄로-갈리날리-마틴-네네 벤치:타이로슨-JR 스미스-챈들러-앤더슨-쿠포스-모즈고프-알 해링턴 오히려 팀 뎊쓰는 좋아진 느낌 뉴욕-사실 많이 퍼준 느낌이지만 저번에도 말했지만 모즈고프를 제외하면 어차피 멜로 데려오려면 포기해야했고 오히려 브루어가 오면서 수비가 정돈된 느낌이죠. 스타팅:천시-브루어-멜로-아마레-튜리아프 벤치:더글라스-필즈-션 윌리엄스-빌 워커-벌크맨-셀던 윌리엄스 센터가 필수네요. 미네소타-왜 했는지 모르겠지만 브루어는 애초에 포기한거고(2-3번 포화) 칸 단장이 랜돌프에 꽂혔다고 하네요. 여기는 그냥 빅맨쪽에 랜돌프 들어간거 뿐이네요. 커리는 3M을 받았으니 대충 바이아웃 할듯 합니다.
11/02/25 11:31
정리하느라 수고하셨네요. 전 MSG가서 실제로 보고 싶네요. 티켓 값이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지만... 꼭 가볼 겁니다.
11/02/25 11:32
시카고 <-> 토론토
시카고가 별 확약이 없는 JJ를 보내고 그냥 픽을 선택했네요. 큰 필요 없는 자원 정리죠. 토론토는 역시나 3점되는 롤플레이어가 필요했는데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새크라멘토 <-> 뉴올리온즈 새크라멘토는 어차피 랜드리 자리는 스콜라가 있고 곧 재계약 해야하기에 포기한듯 하네요. 대신에 에반스를 지원해줄 쏜튼을 데려왔고요. 뉴올리온즈는 물론 웨스트를 잡아야하지만 혹시나 FA로 떠날때를 대비해서 데려온듯 합니다. 뉴저지 <-> 골스 뉴저지는 애초에 뛸 생각없던 머피로 쏠쏠한 골밑 백업을 데려왔네요. 골스는 픽과 함께 만기계약인 머피를 데려와서 아마 바이아웃 할 듯 합니다.
11/02/25 11:39
유타 <-> 뉴저지
유타:슬로언 감독 사임이후 팀이 어수선한데 데론의 행동이 'FA 후 뉴욕가고 싶다.'를 비롯해서 애매하죠. 게다가 파업으로 인해서 자칫하면 그냥 놓칠 수도 없고 클블과 토론토의 예도 있었으니까요.빨리 정리한듯 합니다. 다만 선수에게도 알리지 않고 너무 급하게 하느라 제대로 얻어왔는지를 모르겠네요. 스타팅:해리스-CJ-헤이워드-밀샙-알 제퍼슨 벤치:왓슨-라자 벨-프라이스-키릴렌코-페이버스-오쿠어-페센코 밀샙-알 제퍼슨-오쿠어 중에 2명은 정리할듯 합니다. 덴버와 달리 데론 나가니 로스터의 무게감이 확 줄어드네요. 뉴저지:한마디로 대박입니다. 멜로 루머 시에 나왔던게 저기에다가 픽 2개 추가인데요, 더 적은 값으로 현 시점에서 가치가 멜로보다도 위라고 할 수 있는 Top 포인트 가드를 얻었습니다. 이미 팀 내에 뛰어난 재능의 센터와 리바운드 머신 파포가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조율한 최고의 포인트 가드가 온 셈이죠. 2012년 브루클린으로 가기 전 스타 얻었고요. 공교롭게도 구단주 역시 멜로는 사실 그리 데려올 생각 없지만 뉴욕 손해보게 계속 접근한 거라고 하고 멜로의 데뷔전 바로 전에 데론 건을 터트려서 데뷔전이 묻히게 만들었죠. 스타팅:데론-모로우-데이먼 존스-험프리스-로페즈 벤치:파마-사샤-아웃로-라이트-페트로-개쥬릭 SG-SF 영입이 필수네요.
11/02/25 11:48
클리퍼스 <-> 클리블랜드
클리퍼스:무기력한 배런 데이비스 대신에 1픽을 더해서 모 윌리엄스에 문을 데려왔네요. 다만 아쉬운게 모 윌이 패스보다는 슈팅 위주이기에 그리핀에게 가는 하이라이트가 줄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대신에 달까지 날아가는 운동신경의 소유자라는 문까지 해서... 문-그리핀-D.조던의 환상적인... 앨리웁 날리면 3명이 날지도 모릅니다. 더불어서 모윌-고든의 쌍포로 그리핀의 어시스트가 늘지도 스타팅:모윌-고든-문-그리핀-D.조던 벤치:블레소-포이-버틀러-곰즈-크렉 스미스-아미누-디오구-케이먼 짐승들의 집합소(블레소-문-아미누-조던-그리핀)에다가, 배런이 가면서 케이먼과 모윌 정도 빼면 주전급 중에서 다 5년차 이하의 젊은 팀이네요. 프린스 같은 선수만 데려온다면 진짜 한건 해줄지도~ 워싱턴 <-> 애틀란타 워싱턴:그냥 뭐, 어차피 존 월이 있으니 하인릭의 가치도 적고 하니까 조던 크로포드를 키우려는게 아닐까 싶네요. 비비는 월의 백업? 스타팅:월-닉영-루이스-블라체-맥기 벤치:비비-조던 크로포드-이천원-알쏜튼-에반스-힐튼 연봉 조던 루이스가 대박, 그 외에 포워드만 너무 많네요. 곧 월-조던 크로포드-맥기 중심으로 리빌딩 시작할듯~
11/02/25 11:54
오클라호마씨티 <-> 샬럿
오클라호마는 팀내 약점이던 센터라인을 보강하기 위해서 팀내 활약도가 그리 많지 않던 선수들을 내줬네요. 모하메드가 나름 쏠쏠하고 득점력있는(반지도 있고 베테랑) 좋은 센터죠. 피터슨이라는 베테랑 G-F가 아쉽지만요. 샬럿은 모하메드를 정리한 거네요. 본격 리빌딩 시대의 서막이죠. 휴스턴 <-> 피닉스 휴스턴은 팀내 말썽을 피우는 브룩스를 내주고 유망주인 드라기치에 1라운드픽까지 얻었네요. 브룩스가 주전에서 밀린 뒤에 경기 중에 집에 가는 등 많은 일이 있었죠. 피닉스는 드라기치의 성장이 멈춘 느낌이라서 그런지 1라운드픽 내주고 대신에 내쉬 이후를 대신할 유망하고 젊은 포인트 가드를 데려온거고요. 휴스턴 <-> 멤피스 베티에의 컴백이네요. 휴스턴은 아마 이번에 플옵도 힘들고 또 야오밍도 사실상 팀을 떠날 기세이기에(부상이...) 본격 리빌딩을 위한 거네요. 랜드리도 보내고, 아마도 마틴-스콜라 중심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타빗은 그냥 보험용 센터(NBA급이 아닌듯)고요. 멤피스는 안 쓰던 타빗 보내고 대신에 팀내 베테랑으로서 SF-PF 라인을 정리해줄 베티에를 컴백시킨거고요. 재밌는건 멤피스의 에이스인 루디 게이를 데려올 때 베티에<--->루디 게이(당시 8번픽)+스위프트 를 했었는데요. 결국 스위프트도 컴백했었고... 다시 이번에는 지난시즌 2번픽인 타빗에다가 1라운드픽을 더해서 베티에를 데려오네요. 보스턴 <-> 클리블랜드 보스턴이 안쓰는 선수 or 유망주를 클리블랜드에 내주고 2라픽을 가져온거네요. 클블은 음... 모르겠지만 하랑고디를 노린듯~ 보스턴 <-> 새크라멘토 이건 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새크라멘토가 마퀴즈의 부상 회복 이후를 노린듯 하지만 시즌 아웃~
11/02/25 12:06
오클라호마씨티 <-> 보스턴
오클라호마씨티:단장이 천재입니다. 프레스티 단장은 진짜 천재에요. 물론 그린이 좋은 선수지만 팀내 이바카의 성장으로 자리가 점점 줄어들었고 크라스티치는 베테랑이지만 큰 활용도가 적은 선수고요, 픽의 경우는 어차피 오클라호마는 젊은 선수가 넘치기에 그리 픽이 절실하지 않고 자기들 픽도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 자원으로 무려 퍼킨스에 네이트 로빈슨 인거죠. 퍼킨스는 정말 오클라호마씨티가 딱 필요한 선수죠. 힘 좋고 비록 공격력은 안습이긴 합니다만 받아먹기가 조~금 되는 센터. 수비력 좋고 말이죠. 어차피 팀내 듀란트-웨스트브룩이 합쳐서 50점 넣는 팀인데 그리 센터의 공격력은 필요없고 블락머신 이바카와 함께 골밑을 장악할 센터가 필요했거든요. 네이트 로빈슨이야 벤치 스코어러 역할을 하겠고요. 이 팀은 정말 미래가 기대되고 이번 플옵도 기대됩니다. 그린이 잘해주긴 했지만 팀내 더 필요한건 퍼킨스. 지난 플옵에서도 레이커스에게 골밑에서 특히 가솔에게 너무 밀렸었죠. 루키로 데려온 알드리치도 기대이하였고요. 스타팅:웨스트브룩-세폴로샤-듀란트-이바카-퍼킨스 벤치:메이너-네이트 로빈슨-하든-쿡-칼린스-모하메드 정말 아름다운 라인업입니다. NBA 최고로 아름다운 라인업일듯~ 모하메드 제외하면 03 드래프티인 퍼킨스가 7년차로 가장 베테랑일 정도인데요, 정말 좋네요. 미친 돌파와 슈팅의 웨스트브룩, 리그 최고의 스타퍼 세폴로샤, 폭발력의 로빈슨, 슈팅과 링크의 하든, 최고의 득점원 듀란트, 블락머신 이바카, 높이의 칼린스, 파워의 퍼킨스, 베테랑 모하메드까지~ 덜덜덜 보스턴:레이 알렌 트레이드때 당시 07드래프트 5번픽을 내줬는데 그때 그 선수가 그린이죠. 아주 좋은 선수죠. SF-PF를 돌면서 아주 좋은 백업이 될 수 있죠. 아니 피어스-가넷 시대 이후의 론도와 함께 핵심이 될 선수입니다. 듀란트-웨스트브룩에게 너무 밀려서 그렇지 한 팀의 2옵션으로 아주 훌륭한 선수거든요. 1옵션도 가능할지도요. 결국 돌아오네요 선수가~ 다만 센터는 앞으로 어쩔 생각일까요? 스타팅:론도-레이-피어스-가넷-샥 벤치:웨스트-웨이퍼-브래들리-그린-글렌 데이비스-저메인 오닐-크리스티치 그린의 가세로 젊어졌지만 그러나 보니까 전체적으로 오클라호마씨티와 대비되게 나이가 많기는 합니다. 그러나 팀의 핵심중에 론도-그린이 워낙 젊기에 미래도 밝은 팀이죠. 다만 퍼킨스 나간 골밑이 좀 아쉬워보이고 저메인 오닐의 부상이 참 무섭죠. 글렌 데이비스가 센터보기도 그렇고... 크리스티치도 그렇고. 라쉬드 복귀 루머, 포우 루머가 있습니다.
11/02/25 12:14
샬럿 <-> 포틀랜드
샬럿:드디어 리빌딩 시작이고 오카포에 이어서 월러스까지 나가면서 팀 창단시 처음부터 있던 선수가 모두 나갔네요. 대신에 리빌딩할 자원을 많이 확보했네요. 프리즈빌라는 좋은 센터고 1라운드픽이 2장이나~ 래리 브라운 이후의 시대를 확고히 하려는 듯 합니다. 조던 구단주의 입김이겠죠? 스타팅:어거스틴-잭슨-디아우-토마스-콰미 벤치:리빙스턴-핸더슨-캐롤-피터슨-화이트-커닝햄-나헤라-죱-프리즈빌라 뭔가 좀 젊어졌지만 중심 축이 될마한 선수가 애매하네요. 수비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어거스틴의 중요성이 커졌네요. 베테랑 포가가 필요할듯. 포틀랜드:끝까지 플옵 포기 안하는 거네요. 그 자리에 바툼이 있는데도 월러스를 데려오는 거군요. 프리즈빌라는 좋은 센터인데 말이죠. 스타팅:안드레 밀러-매튜스(로이 복귀시 로이)-월러스-알드리지-캠비 벤치:존슨-루디-바툼-???-??? 로이 부상(2~3년내 은퇴 가능성), 오든 시즌 아웃으로 벤치가 습자지가 되었는데 그 벤치 털어서 정말 스타팅이 될 선수 데려왔네요. 월러스가 자주 PF로, 알드리지가 C로 가는 스몰라인업이 자주 나올듯~
11/02/25 21:29
개인적으로 오클이 이번 트레이드로 서부 컨텐더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아진 것 같네요..
공수 양쪽모두 어느정도 밸런스가 잡힌듯하고 특히 수비에서 퍽과 이바카 조합이 상당히 기대되네요.. 그리고 하인릭!! 애틀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좋은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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