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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4 11:18
저는 전자음악을 사랑하면서 라디오헤드의 광팬인데, 이번 앨범 듣고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라디오헤드에 기대하는 지향점과는 약간 다른 것 같아서요.
톰요크 솔로 2집이라는 타이틀로 나왔다면 굉장히 좋게 들었을수도 있을 것 같고, 사운드 자체는 너무 좋네요. 다만 이 앨범의 짧은 8곡을 듣고 또 4년을 기다려야 다음 앨범이 나온다는건 참 안타깝습니다.
11/02/24 12:05
전 kid A 앨범부터 라디오헤드가 너무 일렉트로닉쪽으로 가는게 그닥 맘에 들진 않았는데
이번앨범에서 정점을 찍으려나요. 이젠 락밴드라고 부르기도 뭐한 상태까지 온듯하네요. 오케이 컴퓨터같은 앨범은 이젠 안나오려나...
11/02/24 12:28
헐 제가 '듣기'에는 간지나는 데요!
오히려 Kid a보다 멜로디가 뚜렷히 들리고 심플한 베이스루프 좀 멋진듯 한데.... 물론 동영상은 가리고 봤습니다.
11/02/24 13:16
전 라디오헤드를 좋아한게 아니라 OK컴퓨터를 좋아했나봐요..
라디오 헤드 광팬이라고 자부하고 다녔는데 솔직히 별로네요 ㅠ 2집, 3집때로 돌아와줄 순 없겠지 ㅠ
11/02/24 13:52
in rainbows 만 해도 그래도 끌리는 노래들이 있었는데 이번은 진짜 모르겠네요.
뮤비는 마약이라도 안한 이상 찍기 쉽지 않았을법 한;;;
11/02/24 13:54
옼컴이후로 최근에 나온 앨범중에는 젤 맘에 드네요..
다만 보컬톤이 바껴도 넘 바뀌신듯.. 욘시 냄새도 살짝나고요... 전반적으로 사운드가 북쪽(?)으로 올라간듯합니다.. 그리고 뮤비는... 잠깐이지만.. 전 톰에게서 콩을 느꼈.............;;
11/02/25 13:41
제가 이 사실에 대해서 글 올릴려고 했는데... 역시나!
한 1주일 전에 디지털 구입해서 열심히 듣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몇번은 '후우... 이제 나도 라디오헤드를 졸업하고 다른 음악을 들을수 있게 된 건가?'하는 생각에 빠져있었것만, 요새는 걍 Mr. Magpie가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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