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2/24 16:33:09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KBO]프로야구 역대 최고-최악의 트레이드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224085112776&p=yagootimes

재밌는 기사가 떴네요.

1986년 한대화(OB) ↔ 양승호, 황기선(해태)
-여기서 양승호 선수가 그 롯데 감독으로 부임한 분 맞죠?
어쨌든 해태는 한방으로 최고의 3루수를 데려온 셈이네요.


1990년 김상호(LG) ↔ 최일언(OB)
-김상호라고 하면 95년도 홈런왕... 최일언 선수에 대해서는 잘몰라서...


1993년 이상목(삼성) ↔ 박선일(빙그레)
-이상목 선수라 하면 99년도 우승의 주역중 하나시죠. 제가 알기로 FA로 롯데로 갔었는데, 어떤 분이 농담삼아서 지금도 롯데 선수들이 포크볼을 자주 쓰는게 이상목 선수의 영향이라고 할 정도로 포크볼의 달인으로 기억합니다.


1995년 김현욱, 유명선(삼성) ↔ 윤혁, 최한림(쌍방울)
-제가 어려서 기억이 완전치 못해서 김현욱 선수 하면 삼성에서 20억 주고 데려간 거밖에 기억이 없는데 원래 삼성 선수였군요 덜덜덜


1997년 전준호롯데) ↔ 5억원(현대)
-롯데 팬들은 피눈물 흘릴... 문동환에 대한 권리를 위해서 전주호를 보냈지만 전준호는 그야말로 KBO 역사상 최고의 리드오프, 1번 타자로서 활약하죠. 현대왕조 4번 우승의 1등 공신이자 역대 최다도루, 뛰어난 출루율과 작전 수행능력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은퇴할때 히어로즈의 대체가 너무 아쉬울 정도네요.

2005년 이용규, 홍현우(LG) ↔ 이원식, 소소경(KIA)
-본격 LG 팬들이 '기아와의 트레이드? 절대 반대!' 이야기 나오는 시나리오의 절정이죠. 어떤 분은 '윤석민을 준다고 해도 기아와 트레이드는 반대다.'라고 할 정도로...

기억 나는게 LG에서 이용규, 이대형 그리고 1명, 해서 발 빠르고 수비 좋은 유망주 중에서 한명 고르라고 해고 기아에서는 단연 키 크고 발도 빠르고 수비가 좋은 이대형을 골랐지만 LG에서 안된다면서 당시로 보면 가장 체격도 왜소하고 발전 가능성도 떨어지는 이용규를 보내고 이대형을 주전으로 키웠는데...

물론 이대형도 잘하지만 이용규는 그야말로 투수들이 가장 짜증나하는 타자가 되면서 최고는 아니더라도 KBO에서 현재 최고급의 1번 타자로서 활약해주고 있죠. 국대 활약은 덤.


2009년 김상현, 박기남(LG) ↔ 강철민(KIA)
-LG팬들 혈압 오르는 트레이드 2탄이기는 합니다만, 생각보다 솔직히 LG팬들에게는 아쉽지 않은게 정성훈이 있는 이상에 김상현이 터질 가능성이 없다는거지만...

그래도 터저도 너무 터졌고 대신 데려온 투수가 농담삼아 사이버투수라고 할 정도로 부상이 잦다는 건 아쉽죠. 거기에 쏠쏠한 내야 백업인 박기남까지 보냈으니...

정말 제 기억으로 트레이드 되고 그 시즌에 MVP 탄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김상현은 트레이드 후 2년간 58홈런을 쳤습니다.




어떤게 최고-최악의 트레이드 일지... 기스게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저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르고 팀에 영향을 끼친건 전준호 트레이드가, 한쪽으로 가장 많이 기울어버린건 이용규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덩이
11/02/24 16:36
수정 아이콘
팀 성적 관계없이, 팬심고려 최악의 트레이드는 김시진 - 최동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shadowtaki
11/02/24 16:53
수정 아이콘
이 글 쓰신 분이 고등학생이시라죠. 아마 블로그 뉴스 비슷한 미디어 일 겁니다. 그래서 글이 선수성적 위주의 트레이드만 적혀있는 것 같아요.
기아팬 입장에서야 최악의 트레이드는 전병두, 김연훈 <-> 채종범, 이성우, 김형철 트레이드 이죠.
병역 해결된 좌완 파이어볼러를 포수수집을 위한 대가로 넘겼죠. 그래도 사실 기아에서 많은 기회를 줬는데 안터진 것을 보면
SK의 현장직의 역량이라고 볼 수도 있고.. 여라가지로 아쉬운 트레이드에요..
11/02/24 16:54
수정 아이콘
결과론만 놓고 보면 위의 트레이드들을 뽑을 수 있겠네요.
막상 위에 있던 것들도 트레이드 당시에는 전문가도 언론도 팬들도 갠찬네 했던 트레이드들이 많네요.
ReadyMade
11/02/24 16:55
수정 아이콘
LG에서 나가면 잘하고 LG로 오면 못하는 트레이드따위!!!!!
11/02/24 16:56
수정 아이콘
고원준 - 이정훈,박정준
아직은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곧 저 리스트에 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1/02/24 16:58
수정 아이콘
한화팬 입장에서는 송지만 - 권준헌이 빠진 듯하네요
정말 희대의 개뻘트레이드였죠
한 쪽은 이제 KBO 최다 홈런 순위에서 수위권인 선수, 한 쪽은 그 전설의 공두오 ㅡ,.ㅡ
겟타빔
11/02/24 17:04
수정 아이콘
LG의 트레이드를 보면 프런트가 머저리인지
저런 포텐을 가진 선수를 못키우는 코칭스텝이 얼간이인지...

둘중 어디가 더 문제일까요?
11/02/24 17:04
수정 아이콘
기자가 아주 작정하고 '난 엘지가 싫어' 라고 써 놨군요.

당장 생각나는것만 해도 한대화 조공에 송유석 동봉철, 최향남, 양준혁까지,,
기아가 망한 트레이드는 한 건도 안 써 놨네요.
2005년 이용규 조공 이전까지 엘지<->기아간 트레이드는 항상 엘지 승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2군에서 뛸 투수가 부족해서 이원석 소소경을 받아왔다... 던 이 모 감독의(그것도 해태출신의) 말을 듣고 혈압이 오르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덧붙이자면 김상현 트레이드 당시 엘지팬들의 주된 반응은 김상현보다도 박기남이 아깝다.. 였습니다.
7년동안 1200타석이 넘는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김상현은 물먹은 수류탄 노릇만 했으니까요.
그래놓고는 엘지에선 기회가 없었다,,, 는 희대의 개드립을 듣고...후 진짜 어디다 확 묻어버리고 싶었습니다만
(야구 잘 안보신 분들은 정말로 엘지에서 2군에서만 전전하면서 기회 안 준줄 아시더군요)
덕분에 홈런왕을 했든 mvp가 됐든 전혀 아깝지 않게 됐습니다. 갈 사람은 가야죠.

아마 기아팬들이 손혁을 보는 심정이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겁니다. 엘지팬에게 김상현이란.
나이로비블랙라벨
11/02/24 17:18
수정 아이콘
오비 시절 한대화를 해태에 넘긴 건 뻘짓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2/24 17:18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너무 예전 일은 잘 기억 안나지만
위에 분이 말씀해주신 송지만-권준헌 트레이드가 아직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FA문제등등 뒤쪽으로 사이가 안좋아지긴 했지만 99우승의 주역인 송지만선수.....30대 중반인 최근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거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권준헌선수도 타자에서 투수로전향할 정도로 의지력있는 선수이고, 한두시즌정도 쏠쏠하게 써먹었지만 송지만의 포스에는......전설의 공두오사건도 있었고....
여자동대장
11/02/24 17:26
수정 아이콘
이게 스포츠2.0 인가에 김상현 트레이드 이전에 올라온 기사를 고2 학생이 재가공 한거죠..
대놓고 엘까던지 기아까던지.. 둘중 하나일듯..;
11/02/24 17:26
수정 아이콘
이용규, 홍현우 <=> 소소경, 이원석의 트레이드는..
어짜피 선수생활 끝난 홍현우선수가 친정팀에서 은퇴 하고싶어 했기에 보내준 케이스입니다.
즉, 은퇴를 앞둔 퇴물 vs 퇴물's 의 트레이드였습니다.

문제는 이용규선수인데
모두 아시다시피 당시 트윈스의 외야는 자원이 넘쳐났습니다.
나이와 스타일이 비슷한 이용규, 이대형.
오른손 쌕쌕이 오태근. 거포 냄새가 났던 정의윤 등 곧 주전이 될 1.5군 선수들이 많았죠.

소문에 의하면 김상현선수가 타이거즈에서 트윈스로 올때 트레이드 상대였던 방동민선수가 부상으로 타이거즈에서 단 한경기도 못뛰고
은퇴를 해서 보상차원으로 이용규선수를 건내 줬다고 합니다.

이용규선수가 이렇게 잘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는 트윈스 팬으로써 실패한 트레이드는 크게 우려하지 않습니다.
타팀가서 잘하면 오히려 다행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 잦아서 요즘은..)

문제는 뻔히 보이는 하락중인 선수들을 계속 데려왔던 일이 더 이해안됩니다.
마해영, 최상덕, 진필중 등등

아 그러고 보니 이상열선수는 빵! 터져줬군요.

젊은 선수들이 성장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의윤, 박병호, 한희 등등...
유유히
11/02/24 17:32
수정 아이콘
임창용 - 양준혁+황두성+곽채진+현금 트레이드를 꼽고 싶네요. 돈이 없어 최고의 선수를 팔아먹어야 했던 해태 프런트와, 최고의 마무리투수를 얻기 위해 푸른피가 흐른다던 양신을 거침없이 내쳐버린 삼성 프런트의 잔혹함까지. 물론 두 선수 모두 잘해줬습니다만 제 가슴속엔 큰 상처로 남아 있네요. 결국 양신마저 LG로 팔아버리고.. 선동열-이종범이 주니치로 팔려갈 때 입었던 상처도 비슷했지만 뭐 그건 트레이드가 아니니 빼고요.

그때 당시 트레이드 할때 황두성은 잘못 끼어들어간 케이스인데 이름을 잊어버린 해태측 담당자가 '거.. 덩치 크고 밥 잘먹는 투수'라고 하자 삼성측에서 황두성을 끼워넣었습니다. 원래 데려가려고 했던 덩치크고 밥 잘먹는 투수는? 정현욱이었습니다...
lotte_giants
11/02/24 17:33
수정 아이콘
위의 리스트는 다소 결과론적으로 뽑은것 같고..

개인적으로 최악 3가지를 꼽으라면 1.최동원<>김시진 2.양준혁,황두성,곽채진<>임창용 3.마해영<>이계성,김주찬

선수협 활동에 대한 보복성 트레이드라는 공통점이 있죠.
스타나라
11/02/24 17:36
수정 아이콘
손혁+5억 <-> 양준혁 틀드 이야기는 없군요.

양신은 LG로 가고 손혁은 바로 은퇴해버렸던 바로 그 트래이드...

그리고 권준헌 <-> 송지만 트래이드의 경우...한화구단에서 절대적인 약자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구단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던 송지만인지라..한화측에서 어떤팀과 트래이드를 요청하더라도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당시 현대와 트래이드 할때도 한화가 처음에 요구한 선수는 조용준 이었다고 합니다. 한화는 마무리투수가 필요했었으니까요.

그런데, 현대에서 퇴짜...결국 차선책으로 프라이머리 셋업맨으로 활약하던 권준헌을 데리고 오게 됩니다.

지금에야 공두오 공두오~ 하고 은퇴도 일찍한 마당에 저놈 뭐냐...싶지만 그 당시에는 꽤나 좋은 재원이었지요.

3루수출신으로 투수전향한지 얼마안되 어깨가 싱싱했고, 구속역시 150을 상회하는 강속구 투수였거든요.

단지, 선수를 쓰는 감독이 영~ 아니었던지라-_-;; 당해시즌 잘 뛰고있던선수 어깨 아작내고 후세의 평가를 단박에 한화 바보-_-; 로 바꿔버린거지요.

실제로 트래이드되던해 권준헌의 기록은 1승 1패 17세이브 방어율 2.11로 꽤 준수한 성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화입장에서도 송지만을 내보내더라도 입단동기 이영우가 있기때문에 타격이 크지 않을꺼라 생각한 것 이었구요(하지만..그마저도 후임감독께서 아작을 내신지라..결국 은퇴..)

여튼, 결과를보면야 송지만을 데려간 현대가 윈이지만..그때당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는 트래이드였습니다. 다만 "가슴"으로 이해할 수 없어서 그렇지...ㅠㅠ
11/02/24 17:47
수정 아이콘
롯데팬으로서 전준호 보낸 건 진짜......
다레니안
11/02/24 17:57
수정 아이콘
일단 올해 활약을 봐야겠지만.. 고원준-이정훈,박정준 트레이드에 끝까지 뒷돈없다고 주장한다면 톱쓰리안에 들어갈 거라고 봅니다 ㅡ.ㅡ;
Zakk WyldE
11/02/24 18:12
수정 아이콘
OB 한대화는 선수생활 끝났다는 소리까지 듣던 선수였습니다.

김상현 부상만 없었어도 2년 동안 홈런 70개도 가능했을거 같은데.. 부상.. ㅠ
날기억해줘요
11/02/24 18:19
수정 아이콘
한대화-김상훈 주축의 트레이드는 LG가 이득본게 맞죠.
한대화는 94년 한해라도 4번 치면서 LG우승의 공신역할을 했지만 미스터 엘지로 이전에 4번치던 김상훈은 해태가서 한게 없었으니까요.
독수리의습격
11/02/24 18:38
수정 아이콘
근데 한대화의 경우 어차피 당시 해태에서는 뛸 수 없는 선수여서....(코감독한테 단단히 찍힌 상태였죠. 본인도 해태에서는 뛰기 싫어했고)
요새로 치면 장성호정도의 트레이드 가치였죠. 단지 한대화는 LG로 가서도 여전히 해결사모드였고 장성호는 한화와서 망했다는 차이가 있지만 ;
헤나투
11/02/24 18:44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사연 끼어넣으면 본문 글중에서 제대로 된건 하나도 없죠.

그나저나 예전의 삼성은 선수 참 못 키웠나 보네요ㅡㅡ 뭘 결국은 이상목,김현욱 선수는 삼성에서 은퇴했네요;;
옹겜엠겜
11/02/24 19:11
수정 아이콘
성영재<-> 이호준 트레이드는 얘기도 안나오네요.
이호준, 장성호 주전싸움에서 장성호의 승리로 끝나자 평소 성영재를 탐냈던 코사장이 말썽꾸러기였던 이호준 처분하면서 성영재 데려오죠.

성영재는 한해뛰고 은퇴 이호준은 대폭발하면서 SK중심타자로 성장하구요.
Siriuslee
11/02/24 20:08
수정 아이콘
송지만 선수 vs 권준헌 선수 트레이드는

결과적으로 판단해보면 한화의 뻘짓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떠올려 보면 두 팀간에 서로 윈윈을 원하는 트레이드 였습니다.
03년도만 놓고 보면,

당시 이영우선수와 송지만선수는 FA 1년만 남겨놓은 선수
둘다 잡을 순 없음, 한명만 선택하자면, 테이블세터 능력도 되고 좌타자인 이영우 선수를 선택
송지만 선수 빈자리는 데이비스를 다시 영입해서 체움, 김수연 등 발빠른 대체 외야자원도 넉넉함
(성골)김태균선수가 31홈런을 치면서 중심타선을 잡아줄듯,

단지 불펜이 완전 시망

그러니 타자 한명 주고 마무리급 선수 수급
현대의 조라이더가 마무리 뛰면서 셋업으로 쏠쏠했던 권준헌선수가 적당해보임


물론 기대대로 04시즌은 양팀다 적당해 보였습니다.
권준헌 선수는 42.2이닝 동안 방어율 2.11 17세이브,
송지만 선수도 타율은 낮아도 22홈런으로 현대의 외야

문제는 04시즌 끝난 후, 이영우 선수가 병풍으로 FA를 맞지 못하고;;
데이비스도 점점 기량이 떨어지면서, 한화의 외야는 지금까지 시망

하지만 송지만 선수는 그 뒤로 계속 꾸준하게 소리소문없이 기록을 이어가면서
300 홈런를 돌파, 1700 안타 돌파 1000타점에 25개 남음
은근히 누적기록 레전드 급의 외야수 송집사 님이십니다.


ps 한화 외야가 어느정도냐 하면,
2010년시즌에
최진행을 제외한 나머지 한화 외야수(13명) 성적: 타율.237 출루율.307 장타율.313 홈런12 타점95
송지만 성적: 타율.291 출루율.367 장타율.472 홈런 17 타점 63

출처는 엔하위키

09시즌 끝나고 송지만 선수가 FA를 선언했으면 하고 바람이 있었습니다.
한화가 송지만 선수를 영입해서 은퇴는 한화에서 해줬으면 했거든요.

하지만 안될거야 한화는..
DynamicToss
11/02/24 20:40
수정 아이콘
덤으로 프로야구 최고의 신인 드래프트 2순위 한화 류현진 최악의 신인드래프트 1순위 롯데 나승현

류현진은 한국야구를 정벅 하는데...반면 나승현은 백만년 2군....
11/02/24 21:16
수정 아이콘
슬러거에서 유명세를 타는 최고의 희귀 투수 좌완 언더 최한림이 보이는군요.

한대화 감독은 뒷이야기가 좀 있습니다.
본인은 고향팀인 한화를 무척 가고 싶어해서 팀내에서 갈등이 좀 있었는데 막상 팀에서는 한화로 안 보내고 해태랑 트레이드 해버렸죠.
상심하던 한대화 감독을 다독이고 잘 챙겨서 해태맨으로 본격 성장시킨 분이 있었는데 그게 아마 대학시절 은사였던 김인식 코치였을 겁니다.
11/02/24 22:22
수정 아이콘
순수한 사견으로.. 최준석김진수 ㅡ최경환이승준 을 꼽겠습니다.. [어른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470 [일반] 저장장치의 용량을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가?(수정) [9] jjohny4898 11/02/25 4898 0
27469 [일반] 영어 초보자를 위해서 5탄_단어편 [18] 졸린쿠키6059 11/02/25 6059 1
27468 [일반] 진 삼국무쌍. 좋아하세요? [24] Cand8005 11/02/25 8005 0
27467 [일반] [NBA]데드라인까지의 트레이드 정리 [10] 아우구스투스5000 11/02/25 5000 0
27464 [일반] [신변] 포닥 생활을 끝내고, 교수가 됐습니다. [104] OrBef13524 11/02/25 13524 9
27463 [일반] 중동 혁명의 물결, 그리고 북한 [15] 大人輩4646 11/02/25 4646 0
27462 [일반] 확률문제를 대하는 수학강사 5분의 의견입니다.. [173] poibos10759 11/02/25 10759 1
27461 [일반] 확률 문제와 몬티홀 정리. [37] 피아노5712 11/02/25 5712 1
27460 [일반] 확률 문제 이렇게 생각 합니다. [3] 유치리이순규4142 11/02/25 4142 0
27459 [일반] CJ E&M에 따라 달라질 국내 미디어 시장 [4] 아유4367 11/02/25 4367 0
27458 [일반] [야구] 양승호 감독님 체제의 롯데 자이언츠. [29] 꿀꿀이4851 11/02/24 4851 0
27457 [일반] 주관적인 프로야구의 순수한 게임적 문제점 [21] swordfish4300 11/02/24 4300 0
27456 [일반] 확률문제 종결(됐으면 좋겠네요) [218] 굽네시대15402 11/02/24 15402 0
27452 [일반] [야구] 스테로이드의 사기성 [17] kapH9608 11/02/24 9608 0
27451 [일반] 유게의 '다이아일 확률은' 의 답이 1/4라고 주장하는 이유.. [145] Sino7148 11/02/24 7148 0
27450 [일반] [KBO]프로야구 역대 최고-최악의 트레이드 [45] 아우구스투스7896 11/02/24 7896 0
27449 [일반] [피겨] 한숨만 나오는 대만 4CC [41] 금시조131267M6736 11/02/24 6736 0
27448 [일반]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들 모음. [7] 마실4870 11/02/24 4870 0
27445 [일반] 라디오헤드 신보(The King of Limbs) 나왔습니다 [20] 삭제됨3981 11/02/24 3981 1
27444 [일반] 이번 빅뱅의 앨범, mini4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58] 바카스7520 11/02/24 7520 0
27443 [일반] [NBA]뜬금포. 데론 윌리엄스 to 뉴저지 [28] 아우구스투스4836 11/02/24 4836 1
27442 [일반] [MLB]Baseball America prospects TOP 100이 떴습니다. [9] To Be A Psychologist4627 11/02/24 4627 1
27441 [일반] 여러가지 지역사업들의 타당성 문제에 대해... [3] 아유3840 11/02/24 38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