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2/25 01:26
200플 넘어가니 불판 갈렸나요? ...는 농담이고^^;; 이 확률논쟁이 이틀에 걸쳐 장장 거의 천개의 리플에 가깝게 달렸다는 게 더 신기합니다.
이미 완벽한 수학적 정리는 수십 분께서 하셨고(이 글의 유치리이순규님을 포함하여) 심지어는 시뮬레이션을 수천번, 수만번을 돌려서 "10/49가 맞다"고 말씀하시는 분들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오히려 이번 확률논쟁에서 제가 느낀 것은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그리고 설득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니가 틀리지만." 이라는 명언 아닌 명언이 너무나 명백하게 들어맞는 케이스랄까요... 사실 어떻게 보면 논쟁이 될 건덕지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았는데요.
11/02/25 03:36
그렇죠.
실험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겠죠. 극히 드문 확률이겠지만, 52장중 한장을 빼고 남은 51장중에 임의로! 세장을 뽑았는데 모두 다이아가 나왔다. 이상황이 나올떄상자속 카드를 확인하는 시행을 무려 수천번 수만번 해야된다는거죠. 1/4주장하시는 분은 임의로 뽑았는것이 다이아든 뭐든 상관안할때의 이야기 같네요...
11/02/26 00:24
뻘글이지만 10/49이던 1/4 던간에 사는데 지장이 없으므로 -_-;;
왜 답 가지고 자존심 싸움에 그렇게까지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