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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8 12:55
전 공연장으로 갑니다. 자주는 못가고 3개월에 한번꼴로?
거기서 2시간정도 공연에 빠져서 몸을 맡기면 스트레스가 쫙 풀리더군요... 이번년부터 야구장 가서 스트레스 풀라는데 스트레스가 더 쌓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한화이글스 팬이기 때문에...ㅠ.ㅠ
11/02/18 13:07
게임방 갑니다.
짜장면 시켜 먹고, 먹은 그릇 옆에 대충 냅두고 줄담배 펴대고 커피 음료수 과자 사먹고, 주말인 경우 10시간 이상 폐인처럼 그렇게 스타하고 웹서핑하고 놀다보면 스트레스 풀리더라구요.
11/02/18 13:10
저는 스트레스 푸는데 제일 좋은 방법이 무엇인가를 지르는 것인데.. 이 것 또한 경제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그냥 열심히 잡니다.. 수면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거 같아요.
11/02/18 13:31
시간과 공간과 장소에따라 다르지만 대충 제가 하는것을 말씀드리자면
플레이스테이션3게임중에 그란투리스모5를 종종합니다. 사실 게임기는 10년전에 이제 안한다며 손뗏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게임기를 사게 되었네요. 컴퓨터로는 문명이나 FM, 프야매를 했었는데 몇달전부터 별로 안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시간이 이틀정도 나면 종종 보드타러 갑니다. 예전보다 열정은 줄었는데 그래도 좋아합니다. 사실 회사다니는데 평일날 이틀시간이 날수는 없고 거의 주말이라 교통이나 사람에대한 스트레스를 더 받을때도 있네요 그냥 하염없이 자는것 역시 좋아합니다. 아니면 그냥 바둑티비틀어놓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몇시간씩 보고있는것도 좋더군요. 그러다 돈도좀 실리면 어른들가는데도 좀 가보고 그럽니다.
11/02/18 15:05
친한 친구 몇몇이서 술잔 기울이고 웃고 떠드는게 저에겐 최고입니다.
피씨방, 노래방, 당구장, 운동, 스포츠 관람, 연극.. 다 좋아하는데 그래도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는게 가장 낫더군요.
11/02/18 16:02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걸로는 노래방 가서 노래를 신나게 부르는 것만한게 없더군요.
술을 마시건 까페를 가건 결국 누군가를 만나서 뭔가를 먹는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것인데,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더라구요. 이야기를 한다고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만한 뾰족한 수를 얻는 것도 아니고, 그냥 괜히 징징대는 것 같아서 혼자서 풀고 말지 누구한테 딱히 힘들다, 어렵다고 이야기하지는 않게 되네요. 완전히 그 문제를 잊을만큼 웃기거나 다른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모를까..그래서 뭔가를 하는 게 좋습니다. 수다 떠는 건 이제 전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안되네요.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라면,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습니다. 몇번을 읽어도 그 유쾌함과 막장스러움(?)에 낄낄대면서 기분이 풀려요.
11/02/19 04:06
무엇을 해도 스트레스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하더군요.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한다면 그냥 내향적인 취미, 독서나 수면, 음악감상을 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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