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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8 16:38
3년 또는 4년 전과 지금의 차이점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3~4년 동안 변하지 않은 것들도 많지만 그 만큼 바뀌고 변화한 것들도 많고, 그 중에 나쁘게 변한 것들도 있겠지만... 상황이 개선되거나 본질적인 변화를 맞이한 것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과 비교 해야할 시기는 2007년이나 2008년이 아니라 2005년이나 2006년 쯤의 모습과 더 가깝지 않을런지. 어찌되었던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한은 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1/02/08 17:56
뻘댓글이지만, 2년반 전쯤 코스피 500대까지 대폭락할것이라는 자칭 주식박사님들 어디로 다 가셨는지 보고싶습니다. 다음포털 등에서 심심찮게 보였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찾을 수 없더군요 호호.. 저는 어머니와 그당시에 콧방귀끼며 최근 돈좀 벌었지만요. [m]
11/02/08 18:02
아. 진짜 주식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1500대에서 힘을 모아갈 떄 크게 한방 가겠구나 해서 옵션하다가 한번 말아먹고. 흐흐 1800 찍었을 떄 한번 조정은 주겠지 하다가 옵션해서 말아먹고 전고점 뚫고 이제는 진짜 날라가는 구나 했는데 또 옵션하다가 말아먹고. 제가 머리가 나쁜 건지 아님 메이저나 기관들이 제 계좌를 훔쳐보는 건지. 흐흐 진짜 어렵네요. 돈 다 날리고 지금은 하이닉스 사놓고 놀렵니다. 외인 매수세가 강하니 언젠간 10만원 찍겠지요.
11/02/08 18:31
금주 만기일과 금통위 끝나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불확실성 해소 어쩌구 하면서
그동안 반영안한 다우 상승분 반영해서 함 더 달려주지 않을까요? 암튼 3개월간 물려있던 엔씨소프트 본전된 기쁜날인데 내일되면 또 안도 본절과 탐욕(기다린 시간이 얼만데..)사이에서 갈등할듯하네요. 크크
11/02/08 18:50
그런데, 펀드를 환매한 사람들은 다시 재가입을 할까요? 아니면 다른 곳으로 돈을 뺄까요, 직접투자를 할까요?
주식을 몰라서 그런데.. 중국님의 홈런(?) 뭔가요?
11/02/08 19:53
이번주가 여러모로 중요한 주가 될것 같네요. 최근에 이머징 마켓에서 선진국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중이란 얘기들이 많은데, 실제로 명절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 오른거에 비해선 지지부진한 감이 있다보니.. 이미 인플레이션 징후가 뚜렷해서 금리를 금방 올릴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주 만기때문에 크게 변동성이 있진 않을것 같은데, 만기 끝나고 나서는 확실히 움직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1/02/08 20:49
28살 2학년 님// 저도 엔씨 아까 확 빠질때 잠시 손절 충동을 느꼈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이미 오래전 노출된 재료니까 그냥 흔들기용 떡밥으로 쓰는거구나 생각도 들고 그동안 기다린 시간때문에 오기도 생기고해서 버텼는데 결과적으로 운이 좋았네요..
참 근데 댓글 바로 밑에 댓글 달려면 어떻게 하는거에요? 전 맨날 댓글 달면 맨밑으로 가던데요... ㅠㅠ
11/02/08 21:22
전 고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자체를 고환율과 낮은금리덕에 생긴 과도한 유동성때문이라고 보거든요 금리인상과 환율하락 분위기 때문에 더 이상의 상승은 없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환율만 보더라도 고환율당시 엄청나게 매수한 외인들 입장에선 환율이 떨어질수록 환차익을 어마어마하게 보게되죠 외인들의 매도심리가 강해질수 밖에 없어요
11/02/08 21:42
새롭게 오를 업종이나 종목을 찾기 보다는 현재 많이 오른 자동차주나 화학주를 중심으로 단기매매를 하고
장기투자를 한다면 SK텔레콤이이나 KT KT&G SK이노우선주같은 가격매력도와 배당주를 겸비한 종목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ETF와 자문형랩을 통한 자금이 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작년 한국창의의 열풍을 보며 07년도의 인사이트펀드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자문형랩이 집중 매수하는 삼성엔지나 KB금융같은 소위 랩종목은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STX그룹을 중심으로 ELW풋종목집중그리고 외국인공매도가 집중되고 있어 조심할 우려가 있습니다. (반대로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꺼려지면 일단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 그리고 PGR에 주식이야기가 등장하면 대부분 고점이나 저점이였기에 새로운 상승의 시작이나 하락이 시작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주변에서도 주식에 최근 관심이 많네요. 마지막으로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외국인의 삼성전자의 사랑인지 코스피200의 대한 관심인지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도네시아 / 인도 / 태국 동남아3인방이 하락세로 들어갔지만 다우존스가 상승세에 있기에.. 넓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11/02/08 21:52
Stx그룹 풋 얘기 들으니 잊고있던 팬오션이 생각나는데요 bdi 꼴아박 추세가 곧 진정된다면 오히려 꽤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역시 떨어지는 칼은 잡지말고 땅에 꽂혀 흔들리는거 확인하는게 좋을까요?
11/02/08 22:46
개인적으로 약간의 여유자금이 생겨 내일 국민은행에 계좌개설하고 주식매수해보려고 했는데
좋은글 적어주셨네요^^ 주식엔 문외안이라 모르는 말씀들이 많아서 잘모르겠지만 와이프가 아가방 주식사보자고 하던데 어떤걸 사봐야할지 의견어떠신지 여쭤보고싶어요
11/02/08 22:55
아직 시장은 상승해왔는데, 축포가 터진적은 없습니다. 장미빛전망을 자신있게하는사람도 드물구요... 그만큼 아직 다들 조심한다는 뜻이고 승부를 거는 사람도 그만큼 없다는 뜻입니다. 이런경우 둘중 하나더군요...
어..어. 하면서.. 슬금슬금 쭉쭉 오르던가... 상승이나 하락을 기대하는 사람을 피말리면서 지루하게 머물거나 소폭 하락하면서 조정을 하거나.. 아주 특수한 돌발 상황이 아닌다음에야 폭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1/02/08 23:02
일하느라 신경쓸 겨를이 없어 우리금융, 하이닉스, lg유플러스 등을 다 팔고 그나마 아직 가격상승이 덜 된 것 같은 포스코에 몰빵을 했는데 계속 빠지더군요. 60만원까진 오를것도 같은데..;;;;
11/02/08 23:12
정리 잘하셨네요. 지수가 오르든 내리든 가는 종목은 꼭 있죠. 그 힘의 균형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하느냐가 관건인데..
지수가 아무리 올라도 못버는 사람은 못벌죠. 반대로 아무리 내려도 벌 사람은 법니다. 전 개인적으로 지수를 볼때 방향보다는 오늘은 변동폭이 어느정도 될까, 주포의 포지션은 어떻게 되어가는가를 봅니다. 그리고 업종 주도주를 잘 살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크게 봐서 좀 빠질때 되었다 다시 오를만한 여력이 있다 이건 별로 안 중요한 거 같습니다. 각 업종마다 어떤놈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고 어떻게 대응하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좀 더 중요시합니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11/02/09 09:19
주식시장은 올랐지만 개별주식중에는 못오른 종목들이 있죠. 못난이 종목들.
매일매일 일분일초 주가를 확인하는 분들이라면 저런 종목 사면 울화통이 터져서 못 견디지만. 그냥 주식 하나 사두고.. 한두달에 한번 정도 주가 확인 하는 분들이라면.. 사볼 종목들이 아직 있다고 봅니다.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하나 던져봅니다. 현재는 삼성전기가 좀 더 빠를것 같지만 맥락은 비슷하죠. 업황이 바닥을 찍고 턴한다는 측면에서 결국 하이닉스와 같은 챠트를 만들어 줄걸로 기대합니다. p.s 제 닉넴이 마바라 입니다. ^_^;;
11/02/10 15:13
모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셨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리서치 센터장은 아마도 S증권사의 KHJ 님일 겁니다. 그 당시에 그런 주장을 폈다가 시장을 떠났죠. 28살 2학년님은 개인투자자 신가요? 아니면 제도권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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