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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8 11:00
박지성에 이은 새로운 노예 이청용이군요....
평가전인데, 이청용은 출전 제외시키면 안될까요..너무 혹사당하던데.. 그런데, 궁금합니다. 아시안컵 끝나고 왜 꼭 다시 터키까지 날라가서 평가전을 치뤄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굳이 평가전이 필요하다면 적절한 휴식후에 국내에서 하거나 유럽파가 조금 느긋해질때 하는게 나은거 같은데 말이죠..
11/02/08 11:02
저도 이청용 선수는 이번에 차출을 하지 않는게 더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아시안컵 끝난지 얼마나 됬다고 영국에 있는 선수를 데려오나요;;
그동안 경기를 안한것도 아니고 부상까지 입었는데 말이죠. 메이져 대회를 앞두고 있다면야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냥 친선전에 소집하는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어찌됬든 일단 소집되긴 할 것 같으니까 무엇보다 부상 조심하세요, 태극전사들.(2)
11/02/08 11:12
뒤가 없는 입장이니 이해는 되죠 과연 조광래 감독이 다음 월드컵 까지 감독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일테니 수단 방법 가릴 떄가 아니겠죠
히딩크 감독과는 다르게 조광래 감독이 성적을 못내면 짤릴 가능성이 다분히 높죠 감독들이 성적에 목 매여서 운영하기 시작하면 나오는 이야기가 혹사죠
11/02/08 11:31
A매치 데이니 차출이야 그렇다하겠는데, 부상만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전술면에서는 좀 더 다양한 형태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아시안 컵에선 너무 주전선수들의 체력소모가 심했거든요. 전술이 고정된 경우에 선수교체가 쉽지는 않을 테구요.
11/02/08 12:12
그런데 박주영 선수를 측면으로 돌려서 재미본 걸 그 어떤 팀 가더라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신기한 건 어떤 팀에 가더라도 박주영을 꼭 측면 공격수로 한 번씩은 쓰더라고요.
11/02/08 14:53
프로는 매일하는 트레이닝도있고 컨디션맞춰하는 운동량이있을텐데요
비행기타느라 경기하느라 컨디션엉망인게 보이는데... 그만좀불렀으면해요
11/02/08 15:33
국내감독으로서 히딩크를 상대로 뭔가 보여주고 싶다는 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고서야 이렇게 무리한 차출을 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11/02/08 16:21
평가전이면 그동안 대표에 안뽑힌 선수들 위주로 차출해서 유망주 발굴에 촛점을 맞춰도 될텐데. 참~
요즘 국내 리그 선수들 중에도 좋은 선수가 꽤 많은 거 같은데... 박지성 선수의 국대 조기 은퇴를 보면서 전혀 느낀점이 없었나 보네요.
11/02/08 16:57
이청용 선수도 자기가 꾀를 좀 부려도 될텐데, 굳이 터키까지 가는건 국대에 대한 충성심이 유별난건지, 한국 축협의 꼬장이 무서운건지 모르겠어요.
11/02/08 17:12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입니다..
뭐, 전술적으로 이런저런 조합하네 어쩌구 해도 결국 조광래도 자기 감독생활을 어떻게든 이어나가기 위해 이런 무리수를 던지는 거겠지요 작년부터 경기란 경기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뛰어서 이제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 거기다 부상까지 있는 이청용 선수를 아니 대체 왜???? 이청용 선수만 불쌍해집니다..
11/02/08 17:15
이청용 선수 정말 안쓰럽군요.
오웬 코일 감독은 정말 빡칠만 하겠네요. 아시안컵 차출때문에 볼튼 죽쑨것도 열받는데.. 겨우 팀 에이스 복귀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부상이 있는 선수를 차출하겠다는 국대 감독;;; 언제였죠? 제라드선수 출전 때문에 잉글 국대감독과 리버풀 감독 마찰이 있었죠.(아우구스투스님 글에서 본듯..) 아무튼 이청용선수 정말 걱정됩니다. 뛰지마세요 제발 ㅠㅠ
11/02/08 17:48
한 해에 몇 개 안 되는 A매치데이를 공으로 날렸다간 축협은 또 그것때문에 까일 겁니다.
그나마 한해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유럽에서 하는 A매치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안 부르기도 뭣하지요. 혹사 얘기도 나오지만 K리그출신 대표팀들은 1년 내내 리그 다 뛰고 아시안컵 바로 뛰고 A매치 또 뜁니다. 이청용만 특별대우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오히려 지동원이 걱정입니다. 오히려 유럽파들은 7, 8월에 휴식기기나 했지요. 별 것 아닌 매치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기는 팀의 큰 축이던 이영표-박지성이 제외되고 새로운 팀이 만들어지는 시작입니다. 게다가 상대는 강호 터키. 쉽게 날릴 수 있는 경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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