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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7 03:26
동의합니다! 제가 언젠가 쓰고싶었던 글을 써주셨네요~
저도 제인생의 반을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가끔 인터넷에서 백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신분들은 정작 해외에서 보낸시간이 많지않으신 분들이더라구요-_-;;; 특히 흑인에 관한 편견은 기가찰 수준이죠~;; 저는 뉴욕에 있습니다만 이제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예전에 비해 상당히 발전한것 같습니다.
11/02/07 03:37
역시..사람사는곳은 거기서거기 인가 보네요. 해외라고는 일본잠깐 간거말고는 없고 서양사람은 학원에서본 사람말고는 없는 저로서는 편견1과 2는 놀랍네요;;
11/02/07 04:36
흑형도 그렇고 히스패닉 친구들도 그렇고 인도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내가 진심으로 잘해주면 상대도 똑같이 잘해주는거 같아요.
단지 표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만요..
11/02/07 04:37
1. 동의합니다. 저도 가끔 얻어먹어요
2. 동의합니다. 저희 회사밖에 모르긴 하는데 사람들 잘 늦어요. 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때문인지 좀 늦어도 별 상관안합니다. 그냥 조금 늦는다고 메일 미리 보내면 됩니다. 3. 제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더군요. 제가 아는 외국인이라고 해봐야 회사 사람 몇이라 표본이 극히 적긴 합니다만 -_-; 4. 전 한국보다 이런 쪽은 훨씬 더하다고 느낍니다. 저희 매니저가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팀웍을 정말 강조합니다. 연말 연시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놀러가잔 얘기도 가끔 듣구요.
11/02/07 05:14
1. 동의하지만 모르는 사람끼리는 너무나도 차가운게 현실
2. Korean Time 이란 단어는 아직 많이 쓰입니다. 적어도 제가사는쪽에서는 말이죠. 하지만 약속 늦는거랑 인종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듯 3. 제가 다니는 학교에선 한국사람 하면은 잘꾸미고 똑똑하고 불고기같은 음식 맛있다는 정도로 알더라구요. 자기들끼리 어울려다니고? 많이 아는것같진 않습니다. 특이한건 북한에 대한 언급은 점점 줄어드는것같습니다. 이제는 그닥 연계를 안시킨다는... 4. 듣기로는 interact 는 있다곤 하는데 한국만큼 회식 술자리 이렇게 가족적인 분위기까진 아니라고 합니다. 퇴근시간이 자유롭다보니 자기 일 끝내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졸업생분들한테 들었습니다. 그래도 결론은 미국도 많이 변해가고 있는것같습니다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 상대할때의 그 차가움은 좀... 가끔 기분 나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국 친해지는게 답! 이지만 워낙 한국사람이 여기저기 많아서 힘들더라구요 하하
11/02/07 11:42
저도 편견이 무너진 만큼... 제 친구들도 동양인에대한 편견이 많이 무너졌더라구요...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죠.. 다만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뿐...
11/02/07 13:04
저랑 반대네요. 저는 한국을 너무 몰라서 깜짝 놀랐어요.
백인비율 70%가 넘는 곳에 살고 있어서 한국사람이 희귀하긴 하지만, 일본인들은 100%는 아는 것 같던데...
11/02/08 02:59
참 지역마다 사람마다 다르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전 좀 보수적인 동네에 있다가 진보적인 동네로 왔는데 전 지역에선 인터네셔널에게 조금 배타적이고 그랬던 반면 지금 있는 곳은 훨씬 친근하고요. 그런데 또 반대로 전지역에선 한국의 정? 비스무리한 게 있고 맺고 끊음이 확실하지 않은 반면 지금 지역에선 그런 게 좀 있는 느낌이 드네요. 한국에 대해서는 뭐.. 어딜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부분이 아는 느낌입니다. 다만 문화적 차이는 확실히 잘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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