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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31 18:21
피겨는 하나도 몰랐지만 연아 선수 하는 거 보다가 다른 선수 하는 거 보면 참 격이 다르다는게 확 보이더군요. 다른 선수들도 연아선수 만큼 노력안하는 건 아닐텐데 연아 선수만 유독 어찌 그리 깃털 같은지
11/01/31 18:44
근데 궁금한게...베스트드레서에 뽑힐때 김연아 혼자서 옷 골라서 입는건가요?아님 코디가 해준거 입는건가여?
코디가 해줘서 입는다면 베스트드레서라는게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요
11/01/31 19:00
아~~~ 연아야~~~~!!!
3월까지 어떻게 기다리라고... 떡밥 좀... ㅡㅡ; 피지알에 연아 관련 글 여러 개 올렸는데 이런 글 보니 연아가 더 보고 싶네요.
11/01/31 19:29
마쩌리가 정말 불쌍합니다.
...김연아만 없으면 정말 압도적인 점수를 내는데, 말 그대로인 넘사벽이 있기 때문에........ 사마중달 ko옹라인이라고 할 수 밖에......
11/01/31 19:41
김연아선수 팬이신가봐요 어떻게 이런 방대한 자료를 구해서 올리실정도면...
근데 제 사견입니다만 비인기 종목중에 하나인 피겨스케이팅에 대단한 선수하나 나왔다고 이러는게 우리나라 현실에서 좋은지는 의문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비인기종목들에 다 관심가질정도로 경제대국도 아니니까요
11/01/31 19:46
뭐... 아사다마오도 치팅점프만 아니라면 분명 뛰어난 선수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치팅점프가 아닌 점프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준 '김연아' 라는 존재 덕분에 아사다마오의 치팅점프가 더 논란이 되는 것이죠. '김연아' vs '아사다마오' 의 대결구도를 보면 '기생유하생량' 이 떠오릅니다. 뭐... 삼국지연의라 꾸며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거의 100%이지만... 나름 유명한 이야기이니 하늘이 나름 뛰어난 아사다마오를 내렸지만 그보다 더 뛰어난... 오히려 그 둘 사이엔 넘사벽이 존재하는 그런 인물인 '김연아' 를 내린 것이죠. 3월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지만...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줄 프로그램들과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11/01/31 20:34
피겨 인프라가 전무하다시피한 우리나라에서,
100년이 넘어가는 피겨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는 이가 나오다니... 이런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죠 큭큭;
11/01/31 20:39
empier님의 댓글 때문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나라에서의 '인프라'는 사실 '대학입시'와 직결됩니다.
만약에 대학들에서 피겨스케이팅 특기생 TO를 확 늘리면 그냥 거기서 게임 끝이죠. 크크크... 우리나라에서 체육특기생 TO가 가장 많은 스포츠 종목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입니다. 즉, "인기종목 = 입시에 유리한 종목" 되겠습니다. 그 외에, 딱 하나 기대해볼만한 것으로는 박세리 선수 이후의 우리나라 여자골프의 엄청난 성장과 같은 케이스 인데요, 사실... 그렇게 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게... 우리나라에는 골프장이 넘쳐나고, 골프연습장도 넘쳐나기 때문에, 부모가 재력만 된다면, 재능 있는 골프선수들을 발굴해서 키워내는게 그리 어렵지 않은 반면에, 빙상장은... 하아...
11/01/31 21:11
empier// 어처구니 없는 글이네요.
제대로 알고서 이런 글을 쓰는건지 의아합니다. 님이 이야기하고 있는 축구나 야구, 하다못해 수영, 마라톤 이런 종목들과 피겨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예를 들어 축구를 좋아하거나 혹은 야구, 또는 수영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있다고 한다면, 그다지 장소의 구애를 안받고서도 얼마든지 연습을 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피겨같은 경우는 피겨전용 빙상장에서만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가 있습니다. 또한 빙상장 이름만 붙어있다고 거기서 피겨연습을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의 빙질과 피겨의 빙질은 많이 달라서 같이 연습을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축구나 야구, 수영, 육상 이런 종목들과는 다르게 기본적인 피겨전용링크가 없다면, 피겨같은 경우는 노력이고 나발이고 아예 제대로된 연습자체를 해볼 수 도 없는거죠. 그러면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 피겨전용링크가 몇개 있을까요? 크크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서 징징대니 어쩌니 이런 소리를 하니 그저 헛웃음 밖에는 안나옵니다 그려...
11/01/31 21:14
empier님/ 그래서 김연아 이후로 가능성이 안 보이고 비인기 종목이니 좋아할 것 없고 관심도 끊으라고요? 님 말씀대로 일단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봐도 연아로 인한 국가 이미지 상승이 상당한데요? 괜히 비싼돈 들여 이미지광고 하는 게 아니거든요. 근데 연아는 대회에 나가는 것만으로 한국에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요. 당장 눈앞에 보이진 않더라도 장기적로 봤을 때 얻을 수 있는 그런 무형의 이익은 어떻게 보시나요? 현재 연아 펜페이스북 회원이 삼십만이 넘었습니다. 그 팬들 중에 연아를 계기로 한국에 관심과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 많아요. 해외 해설자들은 연아가 한국의 좋은 점만 생각나게 한다고 방송에서 해설하고요. 피겨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운동이고 그 중에도 여싱은 전통적으로 동계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상징적인 종목입니다. 또 원체 비용이 많이 들어 인프라가 구축돼있는 나라가 극소수죠. 개인종목이라 비용을 선수들이 부담하다보니 훈련비도 어마어마하고요. 주니어선수도 한 해에 몇천씩 들고 연아같은 탑시니어 선수는 훨씬 더합니다. 그래서 예전엔 북미와 유럽의 소수 강대국 선수들만이 상위권을 차지했었고 아시아계 선수들이 대두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기를 쓰고 돈을 쏟아붓는 이유도 서양인들만의 전유물이던 피겨의 미적인 귀족 스포츠 이미지가 탐나서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피겨 전용 링크장 하나 없는 우리나라에서 연아가 나온 건 그야말로 기적이라고밖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연아팬이 된 후로 지원없이 힘들고 외롭게 훈련하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더 관심이 가고 애틋해지더군요. 님눈엔 참 못마땅해 보이겠네요. 이전글 보니 연아와 연아팬이 어지간히 싫은 모양인데 그렇게 경제력과 스포츠의 상관관계에 대해 말하고 싶으면 그냥 새 글로 쓰세요. 상관없는 제 글 더럽히지 마시고요. [m]
11/01/31 21:18
empier 님// 지난번 글에서도 괜히 김연아 까려고 타이밍 잡아 축구랑 지나친 국수주의/민족주의 등 어줍잖은 논리로 글쓴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글보니 뭐 거의 확실하다고 보이네요.
보아하니 뭐 제대로 아는거 하나도 없이 그냥 자기 생각하는대로만 툭툭 던지는게 한계인듯한데 싫으면 이유없이 그냥 싫다고 말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솔직해 보이기라도 하겠죠. 겉으로는 싫어하는거 아닌척 말은 많은데 댓글 다는거 보면 결국 이유없이 싫어하는 티가 팍팍 나는데 말이죠. 지난번에 그러지 않았었나요? 우리나라처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스포츠 따위로 일본같은 강대국 비위 거스를짓 하면 안되니까 다른나라 욕하지 말자고? 근데 이번엔 우리나라에서 비인기인 종목따위에서 좀 잘하는 선수나왔다고 왠 호들갑이라구요? 본문 내용 제대로 들여다 보고 이해나 하셨나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님이 그렇게 무서워하는 강대국들까지 죄다 호들갑 떨고 있는거 안보이시나요? 국내에서 피겨가 비인기라고 외국에서도 비인기 스포츠인것처럼 보이시나보네요? 수출줄까봐 겁내면서 강대국 욕안하는 여론만드는 따위의 일보다 김연아선수가 해외 각종 언론에 언급되면서(그것도 주요 언론 탑뉴스로 심심찮게 나오죠.) 얻어지는 경제적 효과가 훨씬 더 클텐데 말이죠.
11/01/31 21:28
좋은 글 잘 읽고 스크롤 내리는데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어떤 대답을 해도 이야기가 안될 것 같단 생각만 듭니다.
효조님께는 감사드립니다. 다시봐도 참 좋네요 ^^
11/01/31 21:40
오래간만의 연아선수 관련 글이라 기분 좋게 들어왔다가 댓글 보고 기분이 확- 상했네요..
효조님이 정성스럽게 쓰신 글에 잘못 달린 댓글 하나때문에 이렇게되다니...;; 저 분은 저번 축구와 연아선수 묶어서 글 쓰실때부터 그러시더니 여기까지 오셔서 또 저러시네요;; 그때도 글을 쓸까 하다 괜히 제 손만 더러워지는거 같아서 참았는데;; 대책이 없는 분 같습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효조님 덕분에 새삼 다시 제 가슴이 뿌듯하네요.. ^^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던 그 순간이 어제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이 시점에서 이 글을 다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시 한번 효조님께는 감사드립니다.. *^^* 세계선수권, 이제 두달만 참으면 됩니다.. 흑흑-
11/01/31 21:44
글쓴님께 본문글 마지막 즈음에
'좋은 기분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으시면 리플은 읽지 마시고 그대로 내려주세요' 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군요; 국가체육발전에 대한 입바른 소리야 당연히 논리적으로 맞을지 몰라도 (딱히 그게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타이밍과 상황은 정말 틀렸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11/01/31 21:58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코멘트인데 다들 굉장히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시는군요.
김연아 선수를 험담한 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에 관한 의견일 뿐인데요. 넷상에서 김연아 선수가 불가침의 대상인 건 뭐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관련된 모든 얘기에 대해서도 입을 막는 건 보기 안 좋네요.
11/01/31 22:03
저도 이 글에서 논란이 일어날지는 몰랐는데 헛웃음만 납니다.크크
그래도 글 보고 잠시나마 뿌듯하고 기분 좋아진 분들도 계신 듯하니 저도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DEICIDE 님// 본문에 추가하려고 했는데 폰으로 하려니 수정이 어렵네요ㅠㅠ
11/01/31 22:06
empier인지 뭔지 하시는분 왜저러세요??
저런 분때문에 연아양이 더 좋아지네요..그냥 연아양에 대해 배가아프면 그렇다고 솔직히 말씀하시지.. 쯧쯧. 댓글로 더럽혀진 글때문에 마음아파하실 글쓴분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11/01/31 22:30
오늘 효조님의 글에 대한 리플과 며칠전 제가 올린 글때문에 기분 상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이자리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을 그저 얘기한다는것이 다른분들의 감정을 상하게 한것에 대해 제 생각이 짧았음을 인정합니다. 변명아닌변명을 해보자면 사실 전 지금 우리나라에서 보고 즐기는 인기종목 (야구,축구,배구,농구 종목의 순위는 없습니다.)과 지난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는 종목들에 대한 지원도 시원치않은판이고 우리나라 예산이나 경제현실상 굳이 지금 이런것들 지원하는것도 빠듯한데 갑자기 헤성처럼 나타난 선수 하나때문에 그 종목에 투자나 관심을 두는건 시기상조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빙상장부분에서도 지금 지방야구장 신축하는것도 프로야구 개막이후 30년이란 시간이 흐르고나서야 가능했는데 너무 앞서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축구장같은 경우는 프로선수들이 뛰는데야 더없이 좋긴하지만 그외 아마추어들이 뛸만한 구장이 태부족인 상황에서 그외 다른종목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상황에서 물론 김연아선수 개인의 성과야 대단한일을 했다지만 그걸로 인해 피겨스케이팅을 키우고 관심을 갖기에는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걸 표현하는데 서툰면이 있었고 그로인해 여기있는분들의 감정을 상하게한면 또한 있었다고 보기에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래 새글로 올리려다가 나라보이즈님께서 리플로 다는게 맞다고 하셔서 리플로 답니다. 혹여 제글이 지워져도 오해 안하셨으면 합니다.) 추신: 지난번 제가 올린글에 대해 어떤분이 아사다마오선수팬 아니냐 했던 리플을 본적이 있는데 전 아사다마오 선수 팬이 아님을 밝힙니다.
11/01/31 22:43
김연아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서는 더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한 종목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레전드라고 할만한 선수가 언제나 다시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선수입니다.
11/01/31 22:55
empier님은 자꾸 아직까지 피겨를 그저그런 비인기종목 중 하나이고 김연아 선수를 흔하디 흔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본인이 피겨에 관심 안가져진다고 해서 시기상조니 이런말씀 하지마세요. 김연아선수는 정말 레전드 입니다. 피겨에서는 타이거 우즈, 페더러, 마이클 조던 안부러운 레전드입니다. 괜히 세계에서 저렇게 상주고 뽑아주고 미쳤다고 저러나요? 우리나라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인재인데 혹여나 피겨에 지원을 좀 많이 해준다고 해도 국민소득이 어떠니 시기상조니...진짜 다른나라 국민들이 보면 웃을 일이네요.
11/01/31 23:20
학교공부는 뭐하러 시키나요. 우리나라가 전국민을 상대로 초중등 무상교육을 시킬정도로 경제력이 되나요? 공부는 엘리트들을 키워야 나라에 보탬이 되지 그런애들 뽑아서 집중교육 시키기에도 바쁜데 공부에 관심없는 애들한테 공부하라며 나랏돈쓰고 관심 가져줘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11/01/31 23:20
empier님 말씀대로라면 e스포츠에 대한 모든 지원도 끊어야하고 관심도 끊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pgr에 어울리는 의견은 아니네요.
11/01/31 23:22
본인이 말씀하시고 싶은 내용을 이 글과 연관하지 말고 적절한 근거와 문장으로 새 글을 쓰세요.
저번 축구관련 글처럼 쓰시지 마시구요.
11/01/31 23:23
표현하는건 자유입니다만, 그 표현을 함에 있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한 사람으로서의 주제를 벗어나게 되면 욕을 먹습니다.
empier님 저번 글도 그렇고 이번 리플도 그렇고, 무리하셨습니다.
11/01/31 23:25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문은 집어치우시고
왜 피겨보다 축구나 야구가 우월한지에 대해 새로 쓰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정말 글 쓰신분이 불쾌하실만한 댓글 분위기네요.
11/01/31 23:26
누가보면 김연아로 인해서 지금 대대적으로 피겨에대한 투자라도 이뤄지고 있는지 알겠습니다..
비인기 종목은 아예 관심도, 투자도 바라면 안됩니까? 정말 논리가 어처구니 없네요. 그런거라면 e스포츠역시 축구 야구에 비해 비인기 종목이니 관심도 투자도 가지지도 말고 바라지도 말아야겠네요. pgr에서 이런이야기를 보는것 자체가 황당합니다.
11/01/31 23:31
그만합시다;; 여러 분들 열받으셨다고 같은 반박내용 똑같이 계속 올리시면 어쩌나요...
분명 글 내용과 상관없는 댓글 남기긴 하셨지만 정도 이상으로 몰아붙이시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댓글 100개가 넘었는데 전체 분량 1/3도 못차지하는 방대한 내용이네요 +_+
11/01/31 23:33
empier // 글을 쭉 읽어보니깐
님은 김연아 선수자체를 인정을 안하시는것 같은데요? 피겨에서 위대한 선수인지는 모르겠고... 타이거 우즈나 조던정도로 보이지 않습니다... 등등 김연아 선수는 이미 피겨계에서 전설은 아니더라도.. 레젼드입니다.. 작년에 세운 228점 제 생각에는 채점 기준이 변하지 않는한 100년안에 깨지기 힘든 대기록 입니다 위 글에도 나와있듯이 세계기록만 밥먹듯이 갈아치운 김연아 입니다 근데도 김연아가 대단치 않아 보이시는지? 님 솔직히 피겨보심? 피겨에 대해서 아심? 그냥 님이 싫고 별고 관심없는 것에 남들이 이상하게 열광하고 그 후빨로 경기장 설립하는게 배알 꼴리는거 아니심?
11/01/31 23:49
empier님... 저번 글도 그렇고 이번 댓글도 그렇고 피겨를 잘 모르시면 일단 공부부터 하시고 이야기를 하셨으면 하네요.
한 가지 덧붙여 이야기하자면 피겨를 공부하면 할수록 연아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인지 아실 거로 생각합니다.
11/01/31 23:56
제가 보기엔 empier님은 김연아선수에 대한 반감도 반감이려니와...
우리나라의 국력, 국격에 대해서도 엄청난 오해를 하고 있군요. 우리나라 잘사는 나라 맞습니다. 그놈의 1등의식... (하긴, 국제대회 성적 나오는 종목만 밀어주자는 댓글에서도 묻어나옵니다만) 때문에... 일본 미국보다 못사는 나라가 무슨 선진국이냐?!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봤습니다만, 우리나라는 G20 정상 회담을 개최할 정도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나라가 맞습니다. G7 국가들 만나면 쳐발린다고요? 그 정도 나라 같았으면, 우리나라에 20개국 정상들이 모여서 회담하자고도 안 했을겁니다. (물론 그때의 운영에 대해서라던지, 그걸 현 정부의 치적으로 포장하려는 시도라던지.. 에 대해서는 구역질이 나옵니다만) 사회안전망이나 복지가 후진국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진짜 후진국에 가보신적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아니, 후진국까지도 아니고... 개도국 수준인 인도네시아나 필리핀만 갔다와봐도 그런 말은 절대 안나오실겁니다. 게다가, 국가의 지원사업(스포츠 포함)이라는건 결국 국가예산에서 나가는건데, 개인당 소득수준이 무슨 상관입니까? 국내총생산이 세계 13~16위를 왔다갔다 한다는건, 국가예산이 그 정도 있다는 뜻도 됩니다. 정확한 통계까지는 모르겠지만, UN에 가입한 국가가 140여개국인걸 감안하면, 대략 전세계 상위 10% 정도의 국가에 속한다는 뜻이죠. 즉, 중앙정부까지 안가도, 왠만한 광역시에서 빙상장 하나 운영하는것 '따위'는 티도 안 날 정도의 경제규모라는 말입니다. 선진국 선진국 하는데, 일본의 동경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인 신주쿠 역 앞에도 노숙자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은 혹시 아십니까? 저는 출장갔다가 실제로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서울역 노숙자들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더군요. 제가 보기에... 이분은, 서울역 앞에 노숙자들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 보고 '우리나라는 아직 후진국이다.' 하실 분 같네요. 우리나라가 아직 후진국 티를 못 벗은 나라 같습니까? 아닙니다. 선진국 문턱 바로 앞에까지는 온거 맞습니다.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남미의 나라들의 사람들은, 이미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정합니다. 그건 뒤에 얘기하지요. 제 얘기를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저는 회사 일로 작년 2010 G-Star에 비즈니스 부스에서 3일간 지키고 앉아있어야 했습니다. 바이어 미팅을 하는 업무로요. 대형 게임회사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게임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그곳에 가서 일을 도우면서, 대략 14개국, 40여개의 회사들과 미팅을 해야 했지요. 미, 중, 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터키,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등의 나라들에서 온 바이어들하고 말입니다. 놀랍게도... 그 사람들이 우리나라 회사들 앞에서 서로 물건(게임)을 확보하려고 난리들이었습니다. 불과 10년 전 정도만 해도, 우리가 게임을 만들어서 가져가면, "어라? 한국에서 게임도 만들어??" 정도로 반응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한국 개발사들 앞에서 굽신댑니다. 자기들한테 물건을 팔아달라고 말이죠. 한가지만 더 얘기하죠. 그 때 만났던 많은 분들과 회식 도중에 자주 나왔던 이름이 '연아 킴' 이었습니다. 왜 이번 겨울 시즌(그때가 11월 중순이었으니, 시즌 슬슬 시작할때죠?)에 '연아 킴'이 안보이냐고 묻더군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Do you know any famous korean?' 이라고 물으면 10명중 8~9명은 '연아 킴'을 얘기하고요. 제가 싸움을 많이 걸었던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empier님께서 쓰신 댓글들이 무슨 뜻이고, 뭘 의미하는 것들인지는 똑바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제넘지만 empire로 아이디를 바꾸시는건 어떠실지...
11/02/01 00:05
경제 대국이 아니라서 김연아선수와 피겨에 관심 가지면 안될거면 경제적 성장이 아주 낮은 많은 국가들은 스포츠에 절대 관심 가지면 안되겠군요. 참 어처구니가 없는 논리입니다.
11/02/01 00:10
일단 저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냉정한 현실을 제 나름대로 얘기한다는것이 이렇게까지 온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제 안곤님이 방금올리신부분에 대해 동의하지못하는부분이 좀 많아보입니다. g20 정상회담은 기존 미국 혹은g7차원에서 경제문제를 해결해왔는데 서브프라임 사태후 벅찬상황이 다가오자 중진국+ 자원부국 (브릭스포함)해서 심각한 경제위길 해결해보자는차원에서 미국이 만든회의일뿐입니다. 한국은 그걸 얼씨구나하고 물어가지고 된거구요 즉 그렇게 자랑떨만한게 아니란겁니다. (매년 순회개최되는 회의하나 주제한다고 뭐가 달라진답니까?) 정작 중요한문제는 g7이 결정하는건 여전하구요 또 설령 중남미나 동남아쪽에서 우리나랄 선진국으로 인정하면 뭐합니까? 정작 중요한 유럽이나 하다못해 일본 하고도 상대가 안되는게 현실아닙니까? (그나마 일본은 20년넘게 경제성장이 멈춰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경제규모만 얘기하시는데 지금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gdp규모에 몇%까지 근접한진 아시는지요?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사회보장보험 포함) 그리고 최근에 기존에 해왔던 자치단체 채육회들도 세수부족으로 인해 해체되고 있구요 그런상황에서 피겨경기장을 여러군데 짓는다구요? 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그 닉네임은 원래 empire(제국)이 맞습니다만 인터넷을 처음할때부터 써온 닉이고해서 그냥 이대로 쓰고있습니다.
11/02/01 00:26
에휴.. 솔직히 empier님께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서 저렇게까지 비관적이신데 대해서는...
국가 정책이나 여러가지 경제 사정등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댓글을 달아온 저도 어느 정도 책임을 느낍니다. 국가채무가 어떻고, 부동산이 어떻고, 유가가 어떻고, 환율이 어떻고... 하는 뉴스들만 보다 보면... 우리나라가 당장 내일모레라도 망할 것 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이겠죠. 삼성전자가 2010년 당기순이익(매출이 아니라)가 16조가 넘었다는거는 뭐.. '그깟'... 정도로 보이고 말이죠.
11/02/01 00:29
empier 님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IMF에서 전망하기로 2015년에는 우리나라의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3.9 % 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IMF 회원국 가운데 29개 선진국 중 홍콩, 호주 다음으로 가장 좋은 수치구요. 일본은 249.1 % 로 매우 악화될 것이라고 하는데... 아, 일본은 특수한 경우라고 하셨죠? 그리스(133.9%), 벨기에(108.2%), 아일랜드(113.9%), 이탈리아(118.8%), 미국(110.7%)도 재정상태가 매우 나쁠 것으로 전망하네요. 참고로 전 경제쪽에 젬병인 골수 공돌이며... 검색한번 하니까 나오네요.
11/02/01 00:29
empier님의 태도에서 제일 이해안가는 것은..
말뿐인 사과는 대체 왜 하는건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민폐라고 느끼면 그만 얘기를 하거나 새글을 써서 거기서 얘기를 이어나가는게 맞는데 사과는 하면서 도무지 행동은 따라가지 않네요.
11/02/01 00:43
에휴... 전 가서 잘렵니다. empier님의 끼워맞추는 재주는 도저히 제가 감당할 수가 없네요.
저도 경제쪽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대로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뭔가 좀 잘 아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잘 좀 설명해주세요. 저는... 우리나라의 부채비율이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랑 무슨 상관인건지 전혀 모르겠고, 서울시의 부채가 2조가 넘은거랑, 우리나라 수준의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들의 인프라보다, 우리나라가 후달린다는 말의 연관성을 도저히 이해 못하겠습니다. 특히나...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출장을 다녀오면서 그곳에서 보고 느낀 것들과, empier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의 괴리감이 너무 커서 저 까지 혼란스럽네요.
11/02/01 00:47
제 생각에는 그냥 의도하신 바를 달성하신 듯 보입니다;
모두가 칭찬일색인 리플이더라도, 아니꼬운 미꾸라지 한 마리가 살짝만 더럽혀 놓으면 알아서 진흙탕이 되기 마련이니까요. 비인기종목에 대한 투자로 인한 국가경제를 걱정할 타이밍과 상황이 전혀 아니며, 특히나 하필이면 김연아 선수의 업적을 한데 모아놓은 글에서, 원론적인 이야기들과 적절한 사과를 곁들여가며 리플들을 이어 가시는 것을 보면 의도는 더욱 명확해지고요. 뭐, 패배한거죠.
11/02/01 00:50
우와 empier님 pgr에서 사시나봐요..... 깜짝 놀랐네요.......
여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 그렇게 못 살지 않습니다. 복지수준이 후진국이라고 하셨는데....... 한가지 물어볼게요. 진짜 후진국 한번 가보셨습니까????? 우리나라가 얼마나 잘 살고 살기 좋은 나라인지 아실겁니다. 그 많은 나라 중에 수치상일지라도 경제력 13위 안팎이고 그 많은 나라가 참여하는 올림픽에서도 10위안에 드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비인기종목이든 뭐든 간에 가릴 것 없이 스포츠에 투자해도 괜찮은 나라입니다.
11/02/01 00:58
낮에 이 글 막 올라왔을때
흐뭇하게 보고 일보다가 자기전에 들어와봤는데 이글에서 논란이 벌어질 지 진짜 몰랐습니다 왠 미꾸라지 한마리가 이상한 궤변으로 맑은 물을 다 망치고 있군요 일기는 일기장에 쓰고 혼자서만 보길. . . 다수가 지적하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11/02/01 01:03
저도 이만 가서 자야겠습니다.
여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 그렇게 못 살지 않습니다. (2) 복지수준이 후진국이라고 하셨는데....... 한가지 물어볼게요. 진짜 선진국 한번 가보셨습니까????? 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서민경제, 우리나라랑 별차이 없다는거 아실 겁니다. 참고로 저는 중국(1개 도시), 홍콩, 일본(2개 도시), 미국(대충 20개 정도 도시) 가봤는데 제가 느낀 결론은 그거였구요. 제가 무슨 갑부라서 우리나라 되게 잘사는 나라라고 착각하는 건 아니고, 나이 30되도록 원룸에 살고, 아버지는 경비원, 어머니는 식당일, 형님은 가게 하시는 서민 오브 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편한대로 붙여서 근거라고 말씀하시는데, "(누가 정한건지 모르겠지만) 인기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니, 비인기종목인 피겨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줄만한 여력은 안되지 않을까"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구요. 관심이란게 총량이 정해진게 아니거든요. 김연아 선수때문에 지금은 피겨도 우리나라 인기종목의 반열에 오른 것 같구요. 피겨보고 비인기종목이라고 하시면 진짜 관심못받는 다른 비인기 종목들 서러울테니까 "특별한 한선수 때문에 인기를 끄는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안된다"고 주장을 살짝 바꾸시는게 조금이라도 더 논리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11/02/01 01:05
단순하게 생각해보세요.
200명 중에서 20등 하면 공부 잘하는 편 아닌가요? 20등도 쩌리라고 생각하시는 엘리트시라면 제가 말을 말아야겠지만 말입니다.
11/02/01 01:47
현실 인식이나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하신 것일 뿐,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조금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에 이렇게 단체로 욕을 먹는 모습은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본인은 정말 이유를 모를테니까요. 슬픈 일입니다.
저도 평소 김연아 선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작년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찾아봤고, 알면 알수록 김연아 선수가 대단하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겠더라구요. 요즘 비록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새로운 프로그램 기대하고 있습니다.
11/02/01 02:02
국가 능력도 안되는데 이런사람이 어떻게 컴퓨터 앞에서 째깍째깍 게임하는거 좋아하는 서람 천지인 pgr에 가입했는지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empier님// 우리나라 국력이면 e스포츠도 없어져야죠? 그죠?
11/02/01 02:55
그냥 열폭입니다. 김연아가 어린나이에 자기와 다르게 성공하니 그냥 열폭이죠. 다른말이 필요있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남들이랑 반대되는 주장하면 뭔가 있어 보이게 생각하는 사람이겠지요.
11/02/01 04:01
empier님은 어떤 문제든지 국가 경제에 대한 근심걱정으로 전개해 나가는 능력이 참 뛰어나십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탱킹하지 마시고 어서 위정자들 때려잡으러 가세요.
11/02/01 08:26
1. 관심이 고프신 분이군요.
2. 공부 잘하는 애들만 밀어주죠, 대기업만 지원해 주죠, 스카이 빼고 다 없애죠 등등. 비뚤어진 엘리트주의의 전형입니다. 3. 글쓴이가 피겨전용 링크를 지어달라고 징징거린 글도 아닌데 갑자기 뜬금없는 경제력 드립하면서 교묘히 물타기.. 논점 돌리기도 이만하면 수준급이네요. 그룹으로 갈린 논쟁 수준이 아닌, 다구리 수준이면 본인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다수 vs 소수 정도도 아니고 다수 vs 1 수준이면 무작정 상대방이 잘못되었다고만 할 건 아니지 않을까요?
11/02/01 08:46
아침부터 짜증나네요.. 진짜. 남이 정성들여서 길게 쓴 이런 고마운 글에 단 한 사람 때문에,
댓글이 난리네요. 저번에 올린 글도 그렇던데, 제발 자제 좀 하세요. 글 읽고나서 댓글 봤더니, 기분만 상하고 가네요. 적당히 좀 하시길 바랍니다.
11/02/01 10:50
디씨 피겨갤에서 보던 좋게 말하면 연아 안티 나쁘게 말하면 곱등이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여기 있었네요.
본문에는 피겨 인프라에 투자하자는 이야기는 단 한 줄도 없는데, 어떻게든 까고 싶어서 안달이 나셨군요 아주.
11/02/01 10:58
먼저, 글을 올려주신 효조님께 감사드립니다.
한밤에 보고 언니랑 둘이 "연아 언제 나와~ㅠㅠ" "느무 이뻐ㅠㅠ"만 연발했습니다. 아... 아름다우십니다, 여왕님!! 처음엔 리플 수만 보고 연아에 대한 떡밥이라도+_+!! 했다가 본문을 보고는 '응? 뭐지, 그 댓글 수는?'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방향이 무엇이든 간에 대쪽같이 근성있다는 것 하나는 인정해주고픈 네임드 강림이셨군요. 다른 곳의 유저들이 추측하는 그대로 그 분이 맞다면 다음 일토방과 엠팍을 점령하지 못 하시고 이곳으로 눈을 돌리신 건가요? 제대로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어요. 참 오랜만에 써보는 말입니다만, 여기 피지알이거든요.
11/02/01 11:02
효조님께서 힘들게 써주신 좋은 글이 어떤 사람 하나 때문에 엉망이 되어버렸네요. PGR에 들르는 한 사람으로써 효조님께 죄송하다는 마음까지 듭니다. 너무 상심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11/02/01 11:21
효조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남기고 싶네요.
저의 대책없는 키워 본능 때문에 쓸데없이 효조님의 좋은 글에 생채기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정성 가득한 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1/02/05 03:57
피지알이 복구 되고나서,(복구 된거 맞죠?)
연휴라 맥주한잔 마시면서 그 간의 글들을 복습하고 있는데, 술이 확깨는 댓글이 나오네욧. 레알..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군요ㅠ 차라리 그냥 대놓고 까면 용감하다고 인정이나 해주지 쯧쯧..
11/02/06 22:45
뒤늦게 글 봤다가 혼자서 면벽수도하고 싶어하는 관심병자의 행태를 보고 웃고 갑니다.
pgr 몇년째 눈팅하면서 유독 눈에 띄는 닉네임 몇몇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역시 그들 중에 한 분께서 또 무대에 등장하셨네요. 아둔한 제 촉으로도 몇몇 기피해야 할 대상은 분간이 가더랍니다. 뒤늦게나마 글쓴 분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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