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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3 04:25
오늘의 MOM은 확실히 이용래 선수고
대부분의 선수가 잘해주었지만.. 이청용선수가 폼이 살짝 떨어진 듯 아쉬웠네요. 이영표 선수는 잘해주지 않았나요?! 상대 공격 꾸준히 막아주고 간간히 오버래핑도 잘 해준 걸로 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컨디션 괜찮아 보였지만 슛팅이 적었던 것 빼곤.. 잘해주었던 것 같네요. 우리나라 선수들 전반적으로 너무 작품을 만들려고해서 유효슛팅이 공격력에 비해서 너무 적어서 답답했던 게 살짝 아쉬웠긴 했습니다.
11/01/23 04:28
이란이 구자철을 너무 의식했던 것 같더라고요. 구자철에게 수비가 몰리는 덕분에 박 주장이 살아났죠.(그래도 여전히 견제는 상당했지만...)
이영표 선수는 노쇠화 우려를 일축시키는, 이번 아시안컵 최상의 활약을 했다고 봅니다. 막판 오버래핑에서 상대를 제치려다 반칙을 얻어낼 때는 잠시 2002년으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죠. 이청용 선수는 체력적인 부담이 눈에 띄었고, 기성용 선수는 오버페이스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수를 왔다갔다 하더니 확실히 무리가 왔던듯... 하지만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엄청난 볼 간수 능력과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 패스나 킥은 원래 뛰어난 선수였지만, 오늘 경기는 수비까지 뛰어났습니다.
11/01/23 04:32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하는 경기였습니다.
제발 염기훈은 안넣었으면 좋겠는데... 막판 5분 동안에도 존재감 인증할 정도라니... 기성용 선수 체력 많이 떨어진 것 같던데 일본전 잘 치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1/01/23 04:35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잘 해주었다고 봅니다.
후반전때에는 교체 이후에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이 없어 윤빛가람 선수를 티비시청하면서 궁시렁댔는데 골 터지고 환호성 지르고 죄송합니다..모드 허허; 그나저나 염기훈 선수 교체 투입은 ???였던 느낌이었습니다...
11/01/23 04:46
저도 봤는데요 이용래 선수 정말 오늘 최고의 경기력이었습니다.
박지성선수는 역시라는 말이 나왔구요. 영표형님도 '노장은 죽지 않는다'라는 말이 떠올를 정도의 활약이었습니다. 두리형님은 미칠듯한 돌파력 보여주셨고 경기외적인 부분에서도 이란 선수까지 챙겨주고 정말 훈남인듯 .... 25일 일본전도 힘내주세요
11/01/23 07:02
광래 형~ 빛가람이 더 빨리 교체할 수 있었잖아요~ 흑흑...
이긴것도 중요한데... 90분 안에 이기는게 중요했단 말이에요 흑흑.. 어제 호주 무 맞추고 오늘 리버풀 승 맞추고 맨유 승 맞추고 아스날 승 맞추고 맨시 패까지 맞췄는데... 한국 승이 날라가버리다니 흑흑... 내 프로토 2만원 날라갔네~~~ 배당이 얼마인데 흑흑
11/01/23 07:37
이용래 선수는 정말 미친듯한 활동량을 보여주더군요.
연장전가면 쓰러질줄 알았는데 전후반과 똑같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체력입니다.
11/01/23 08:44
저도 다른건 다 좋았는데 교체타이밍이 너무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구자철선수랑 이청용선수는 후반중반이후 부터는 페이스가 현저히 떨어졌는데 80분이 되서야 구자철선수를 교체시키는 걸 보고 좀 찝찝하더군요.. 이청용선수는 근 2년동안 완전 혹사당하고 있는데 제발 아시안컴 끝나는 날까지 부상만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1/23 10:17
증말 스페인식 축구 따라하지만 뭔가 답답하고 골 결정력도 스페인 따라하는거 같고
슈팅 왜 아끼는지 갑갑하고 교체 왜 안하는지 미치겠고 지나친 일정 때문에 폼 떨어진 선수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염통이 쫄깃쫄깃한데 멋진 골로 이겨서 기쁩니다. 다만 2일밖에 못쉬는 대표팀의 체력이 과연 대 일본전에서 얼마만큼 회복이 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우승 먹어야죠
11/01/23 10:54
이용래 선수 정말 체력이 엄청나더라구요. 압박 끝까지 나가는거 보고 정말 감탄했습니다. 윤빛가람선수는 골을 넣어서 좋긴 하지만 미드필드에서 실수가 좀 많은걸로 봤어요. 본인이 템포를 늦추려면 키핑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이게 안되서 위험한 상황이 몇번 나왔죠.
11/01/23 11:42
전 기성용이 최고였습니다.
한국을 역시 잘 아는 고트비감독 답게,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게끔 공격진을 수비쪽까지 갖다대면서 압박을 넣었죠. 트래핑이나 패스를 하다가 미스가 나오게끔요. 그걸 예상하고 조광래감독은 기성용을 아예 뒤로 빼버립니다.(이거보고 감탄했습니다. 감독은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거의 쓰리백이 되어버리게끔. 볼을 잘 다루는 기성용이 수비쪽에 붙어있으면, 미스가 덜 나오고 능수능란한 패스플레이를 통해 이용래나 박지성쪽으로 연결이 되겠죠. 결국 기성용이 수비사이 패스를 조율하면서 이란의 압박을 헛짓거리로 만들어버리죠. 결국 이란은 후반에 체력이 후달려서 거의 쓰러지기 직전까지 ;; MBC 스포츠로 봤는데 그걸 안짚어주더라고요. 다른채널에선 짚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11/01/23 11:50
이용래 선수는 경남에서 드래프트 번외 지명돼서 연봉 1200 받으면서 컸던 조광래 유치원의 가장 큰 수혜자죠.
그리고 얼마 안가 경남과 재계약 후 다시 수원으로 이적했죠. 이용래 선수가 이렇게 대표팀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건 단연 조광래 감독 덕분이죠. 한 4~5년전부터 조광래 감독이 해외 아스날과 오세르나 이런 어린 선수들을 잘 키우는 구단들을 방문해 열공했죠. 그리고 경남 감독으로 되고나서 박항서 시절의 고액 연봉 선수들 다 처분하고 정말 어린 선수들 키우기에 목숨을 걸었고, 부임 첫해 시즌 초반에 될듯될듯 하위권에 맴돌다가 후반기에 연승행진하면서 플옵 문턱에서 떨어졌고, 예상대로 2년차에는 제대로 터졌죠. 경남돌풍! 그 중심엔 윤빛가람과 이용래가 있었고 그때부터 조광래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은 숏패스와 빠른템포 그리고 1선부터의 압박플레이였습니다. 정말 저런 값싼(몸값) 선수들로 저렇게 좋은 플레이를 하다니.... 대단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던 경남이었습니다. 수비에 김주영 이용기 선수 같이 정말 잘 하던 신인 선수들도 있었지만 핵심은 미드필더에 김영우-이용래-윤빛가람-김동찬-김태욱 등등의 미드필더였죠. 그 시절부터 조광래 스타일에 제대로 녹아났던 미드필더였고 대표팀에 와서도 5경기도 안치렀지만 벌써 MOM 에 뽑힐 정도고 본인의 역할인 기성용 보좌하면서 공수에 걸쳐 도움주는 BTB 역할 제대로 자리 잡았다고 봅니다. 대단한 선수입니다. 과거 대학시절부터 엄청 유명했는데 부상이후 많은 사람들이 외면했지만 결국 클래스는 클래스란걸 입증한 좋은 선수.. 한국에서 유상철이후 좋은 BTB 형태의 좋은 선수가 한명 나온거 같습니다. 기성용 앞선에서 컷팅과 압박 그리고 공격시엔 올라가서 원터치 패스 그리고 짧은 순간에 공간을 찾아 보는 플레이까지.. 수원 윤감독 밑에서 제대로 더 커서 훌륭한 선수가 됐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윤감독과 조감독은 역대 K리그에서 보기 힘든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황재원 선수 잘 하더라구요. 경험이 보이는 그런 플레이 좋았습니다. 허감독 시절에 많이 힘들었지만 실력으로 일어서는 모습 좋습니다. 이정수-황재원-조용형-곽태휘까지 좋은 센터백 4명 좋습니다!!
11/01/23 11:54
개인적으로는 이정수선수가 오늘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정수선수에 대한 코멘트는 없네요. 박지성선수야 그야 말로 클래스를 보여준거 같고 이청용선수가 영 폼이 안돌아 오는게 걱정입니다. 기성용선수는 허정무 감독이 왜 월드컵때 전반에 쓰고 후반에 교체했는지 알수있을 정도로 후반에는 거의 죽어있더군요. 윤빛가람선수는 결승골 넣어서 망정이지 그것마저 아니었다면 이도저도 아닌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조광래 감독은 교체시기를 좀 잘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스트11을 가동하는건 좋은데 70분 이후로 선수들이 뛰지를 못하더군요. 이틀앞으로 다가온 4강전에서 조금이나마 체력적인 열세를 만회하려면 교체카드의 적절한 활용이 필요해 보입니다.
11/01/23 12:05
허정무감독때는 성적과 무관하게 감독의 역량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조광래감독은 자기 색깔이 확실해서 좋더군요 다만 공수모두 엄청난 체력을 요해서,, 단판경기나 월드컵에서는 기대가 되는데 아시안컵은 좀 불안불안하네요. 인도전은 1.5진으로 구성해주길 바랬는데..양학(?)때 쉬는 타이밍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지성, 이청용 선수도 체력이 워낙 좋긴 한데,,몸상태가 최선일때 나오는 날카로움이 약간은 부족하달까요. 그래도 어제 태클 정말 눈물나게 멋졌습니다. 가장 비싼 선수인데..오늘이 국대 마지막 경기인양 뛰는것도 곧 100번째네요. 막내박에서 맨유팍에서 캡틴박까지..한번도 변한적이 없었어요. 몇십년째 축구보면서 고맙다는 감정꺼지 느끼는건 박지성 선수가 처음이네요 ㅠ
11/01/23 12:31
문제는 일본전이라고 봅니다.
일본은 연장전까지 펼치지 않아서 체력이 남겠지만, 우리나라는 주전선수의 체력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어제 연장전에서도 체력전에서는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후반전 접어들어서는 전체적으로 힘이 떨어졌구요. 인도전에서 괜히 주전 내보내서 졸전을 펼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이청용 선수는 뛰는 거리도 상당한데 전혀 쉬질 못하고 전경기 풀타임 출전입니다. 이영표 선수도 수비이긴 하지만, 역시 나이에 비해 전경기 풀타임 출전을 하고 있구요. 이용래 선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모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문제는 일본전의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1/01/23 12:52
우리 선수들 어제 잘했습니다 T_T
너무 완벽히 만들려다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슈팅이 실종되었다는게 좀 많이 아쉽긴하지만, 뭐 이제 좀 갖취지기 시작한 조광래호의 나름 특색있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하죠. 전 사실 어제 승리는 공격수들 보단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 4백들, 그리고 이란의 중원 압박에 잘 대처해준 이용래 & 기성용 선수의 공이 약간 더 컸다고 생각해요. 그건 그렇고. 어제 이란 센터백이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 후반에 차두리 크로스 - 지동원 선수 헤딩 << 이 확실한 장면을 제외하곤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 모조리 막아내더군요 -_- 상대팀 선수들이었지만 굉장했습니다.
11/01/23 12:53
한국은 선수층이 얇아서.. 이청용은 결승까지 본다면 4강에서 빼야한다고 보는데
인도전에서 차두리 대체자원인 최효진의 실력을 보고 있자니 이거 이런 식이면 이청용의 반만큼 해줄 대체자도 없는 거 같고..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걱정되는 게 볼튼 돌아가면 볼튼에서 이청용을 쉬게 해줘봤자 1주일 테고..
11/01/23 13:50
교체타이밍이 늦었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제가 어제 경기를 봐도 정말 교체타이밍 잡기가 어려웠다고 봅니다. 후반중반부터 경기가 너무 팽팽했고, 접전이었기 때문에 마땅이 누굴 넣을 수가 없었죠.. 수비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해준 기성용선수도 막상 빼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교체이후에는 한국의 유기적인 조직력이 떨어지기도 했구요.. 정말이지 지금 베스트 11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후반중반 이후 부터 체력이 떨어진다는 점과 교체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 아쉽네요..
11/01/23 15:09
교체가 다소 늦은점은 승부차기 키커까지 염두해두고 있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
그나저나 이렇게 체력전으로 갈수록 인도전 주전멤버 기용 전략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지네요...
11/01/23 15:21
저는 대표팀 모든 선수들이 다들 잘했다고 봅니다.
그중에서 제일을 꼽자면 이용래-기성용-이정수-황재원 선수라고 보여지구요. 그중에서 그나마 평범하게 했던 건 구자철-이청용 선수와 교체투입된 윤빛가람 선수정도라고 보여지네요. 이청용 선수는 많은 분들이 폼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시는데 전 폼이 떨어졌다기보다는 슛을 너무 아끼는 것처럼 느껴졌네요. 좀 때려볼만한 상황에서 항상 스루패스나 패스를 시도하다가 8할정도는 전부 차단되는 아쉬움이 보이더군요. 구자철 선수는 내내 많이 뛰어다니며 상황을 노려보았는데 지동원 선수가 양측면 윙들과 스위치가 잘되는반면 자주 포지션이 겹치는 모습이 자주보여서 조금 아쉬웠구요. 윤빛가람 선수는 결승골을 넣었으니 망정이지 게임 자체에서는 잘 조화가 되지 못한 모습이였죠. 수비진들은 모두 백점만점에 구십오점을 줄 만 했습니다. 이정수-황재원 라인은 호주전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이영표 선수도 골치아픈 레자에이 선수를 거의 완벽히 묶었습니다. 그리고 오버래핑시 이영표 선수를 제대로 못막아서 이란 수비진이 대체로 파울로 끊어버리더군요. 차두리 선수는 뭐, 반칙도 안당하고 공격할 거 다하고 들어오는 무서움을,,,, 수비도 좋았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역시 맨유급 클래스를 보여주더군요. 솔직히 역습상황에서 백태클 수비, 좁은 공간에서 세네명의 수비사이에서 공을 침착하게 빼내는 이런것은 아무리 프로선수라도 힘든행동인데 정말 큰무대에서 놀고있다는 증명을 해냈지 않았나 봅니다. 기성용 선수도 전반적으로 수비-조율-전진패스-볼간수 모두 훌륭했는데 호주전에서 처럼 체력이 떨어지고 나서 중간에서 한차례 끌다가 뺏기는 이 모습을 제외하고는 다 좋았습니다. 거기에 정성룡 선수는 굿세이브, 지동원 선수는 원톱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다 보여주었구요. 일본전도 우리 선수들이 멋지게 승리로 이끄리라 믿어의심치않네요
11/01/23 16:16
많은 분들이 체력을 지적하시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체력이 관건 같습니다.
우리 대표팀을 보면 템포 조절없이 시종일관 빠른 패턴으로 공격을 합니다. 리드를 잡고 있을 때는 공좀 돌리면서 상대 수비도 좀 끌어내 가면서 해도 될성 싶은데도 빠른 템포로 공격을 진행하더군요. 그리고 수비시에도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구요. 그러다보니 선수들의 활동량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후반가면 뒷심이 딸리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 같더군요. 인도전에서 주전들 몇명 정도 쉬게 해주는게 어땠을까... 하고 참 아쉽긴 하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판단은 유보하겠지만, 일본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한다면 참 아쉬울거 같네요.
11/01/23 17:24
재미나고 좋은 경기였습니다. 몇몇 분들이 지적하신 대로 이청용 선수나 박지성 선수가 약간은 기대보다 떨어진 모습을 보인 것 같다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전술이나 선수들의 기량 문제라기 보다는 피지컬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평소 상대하던 아시아 국가들보다는 더 많은 운동량이 요구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란 선수들의 피지컬이 워낙 좋아서 몸싸움이나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 공간확보 등 이런 부분에서 체력소모량이 평소보다 많이 요구되고 그러면 집중력이 빨리 흐트러지죠. 그런 이유로 아마 후반에 쌍용과 구자철 등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인 것 같습니다. 연장전때는 박지성 선수도 꽤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간간히 등장하는 프로필에 보이는 나이30세....
일본전은 그래도 좀 더 가볍게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미네이터의 힘을 보고 싶네요 크크
11/01/24 02:23
한국입장: 초중반까지 무조건 득점후 이란이 맞불놓으면 이때다 싶어 템포 조절후 탈탈 털어버림, 이후 2골,3골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함
이란입장: 연장까지 선수비 후역습 위주로 가다가 상대팀 체력 고갈-> 공수로 전환 중앙은 지성이형땜에 발리는중(네꼬남 삭제) 빠른 측면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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