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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7 09:48
개인적으론 초능력자 별로 안좋아합니다.
우리 동네 영화관에서 5개관을 차지하고 상영하더라구요. 저처럼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모두 vip인 영화광 입장에선 상영관을 다수 차지하고 있는 영화가 곱게는 안보입니다. 덕분에 대지진 데빌은 아침에만 상영해서 보지도 못하구요,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개봉조차 안했네요 쩝....만든 사람 입장에선 흥행해야 되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절반이나 차지한건 좀 너무했다 싶어서요
10/11/17 10:45
여자분과 초능력자 봤는데요 정말정말 실망했습니다
시나리오의 특이함과 주연배우들은 정말 멋진데 스토리가 엉망이고 무엇보다 감독의 연출 능력의 한계가 보인다고 해야되나? 영화를 다보고 난 느낌은 아깝다 였습니다. 정말 멋진 시나리오와 주연배우들로 더욱 멋지고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분도 마찬가지로 생뚱맞은 장면이 너무 많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강동원이라도 참을수 없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심야의FM에 더 나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10/11/17 11:04
헐 이번 주에 왠지 극장 좀 갔다 했더니 3편이나 봤군요.
초능력자 - 스토리 대실망, 배우 얼굴은 대흥, 연기력 기대한 정도, 딱 평점 값 부당거래 - 스토리 탄탄, 반전 약함, 배우들 연기력 후덜덜덜덜, 좌파 느낌 너무 진해서 짜증, 평점 약간 과대평가 대지진 - 스토리 정말 탄탄, 무언가 대륙의 광활한 스케일, 중국색이 좀 느껴짐, 소재 자체가 매우 신선, 감동적 저는 대지진>=부당거래>>>>>>>넘사벽>>>>>>>>>초능력자 정도였습니다.
10/11/17 11:14
개인적으로 이번주는 화성인 바이러스로 유명한 오덕페이트님( https://pgr21.co.kr/?b=10&n=70273 )이 소실을 여성분과 보러갔다는 소식이 가장 큰 극장가 이슈였습니다.
대체로 평은, 오덕질도 할거라면 최고가 되어야한다... 는 평이더군요.
10/11/17 11:46
주말에 초능력자 보러 갑니다.. 신선한 소재라 개봉전부터 관심을 가졌는데 평가가 안좋아서 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같이 보시는 분이 강동원이라는 이유하나로 보러 가자는군요 -0-;; 아마 아저씨때처럼 붙어서 보다가 떨어져서 나올꺼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10/11/17 13:11
초능력자......이번년도 최악의 영화입니다.
역시 영화는 감독을 보고 봐야지 배우보고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외국인 배우 2명빼곤 볼것 아무것도 없는 영화입니다.
10/11/17 13:41
언스토퍼블은 토니스콧감독 작품인데 이감독이 작품이 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어서 망설였는데 보신분들이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보려갈 생각이고 초능력자는 정말 평이 최악이더군요 전 우리나라 배우중 제일 잘생긴 배우가 고수라고 생각하고 돈 욕심 안부리고 20년 계약하고 그러길래 좀 잘되었으면 하는 배우인데 이상하게 작품 운이 없는 배우 같습니다 부당거래는 돈 아깝지 않고 재미있게 봤고요
10/11/17 15:30
초능력자는 최악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갔음에도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저씨를 보고 원빈이 기억나는 것과는 달리 캐릭터는 독특하지만 너무 단순한 흐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고수씨가 강동원을 추격하는 방식은 지나치게 단순해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반면에 부당거래의 경우, 스토리가 참 탄탄하다 싶었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관람당시 몸이 안 좋기도 했지만 과장이 없는 현실을 그대로 체험하는 것 같아서 참 거시기했습니다. 불량남녀를 보면서는 엄지원의 독촉전화에 짜증이 치밀어오르는 기분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즐겁게 보시데요... 개인적으로 간만에 임창정씨의 영화 중에 참 덜 억지스런 코미디 영화다 싶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이 한마디는 뇌리에 박힙니다. "나 XX X나 카리스마있어!" 그리고 달콤살벌한 연인의 감독님이 만드셨다는 이층의 악당은 베스트극장에서 보면 좋을 내용이란 느낌입니다. 전작의 경우에도 비슷한 기분이었지만, 그때는 참 기발하고 톡톡 튄다는 인상이라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밋밋한 전개 속에 한석규씨의 연기와 김혜수씨의 몸매(!!) 구경만 실컷하고 왔네요.
10/11/17 21:25
초능력자.. 후.ㅠ
보다가 극장을 뛰쳐나올뻔 했습니다. 그 뭔맛나는 결말은 진짜.. 이번주말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영화를 못 볼것 같은데.. 기대되는 개봉작이 없네요.ㅠ 글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뱀다리 - 앞도적->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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