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16 21:08
3만원은 좀 많긴 하지만, 미터로 오셔도 저 정도 거리면 2만원은 넘습니다.
지방은 100원당 주행거리가 서울보다 짧은데다가, 신호등과 교통정체로 자주 서는 서울과 달리 쭉쭉 달려주기때문에 초행길이면 길이 실제보다 짧게 느껴져서 님처럼 느끼기가 쉽습니다. 그냥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그것때문에 여행 자체가 망쳐지면 아깝잖아요. 내일부터라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빕니다. 차가 있으시면 봉계 가셔서 고기 드시면 좋을텐데요..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좀 멀어서.. 혹시 봉계 방면으로 가실 생각 있으심 쪽지 주세요. 제가 잘 아는 곳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10/11/16 21:25
경주여행 좀 알아보시지...
택시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시내에서 시내로 이동하는거 아니면 미터 꺾는 일도 거의 없고 미터꺾고 가자고 하면 화내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_- 정말 특이한 동네죠. 그리고 모든 버스가 좌석버스화되어있습니다. 관광지를 거치는 거의 모든 버스가 좌석버스이니... 경주에 가실거면 렌트보단 스쿠터대여가 최곱니다. 가격도 제주도에 비해선 비싼 편이지만 저렴합니다. 돌아다니기에도 적절한 넓이이기도 하고 길찾기도 편하고. 좀 알아보고 가시지 그러셨어요.ㅠ
10/11/16 22:36
아~ 저도 경주 가서 누구 좀 보고 와야 되는데, 이 글 보니 왜 아직도 안 가고 있나 싶네요.
주말 이용해서 슬쩍 다녀와야겠습니다. 여행 유익하게 하고 오세요~! 군대의 압박은 잠시 접어두시구요.^^;
10/11/16 22:37
헉...진짜 알아보고가지그러셨어요...아니면 타기전에 얼마정도 요금나오냐고 묻기라도하시지......할증구역이라해서 어느지역 넘어서부터는 요금값이 .... 게다가 신호등별로없고 쭉쭉달리기때문에 더 심하게느껴지기도하구요..(급해서 타긴했지만 10분타고 칠천원나온-_-기억이..)
10/11/16 23:21
천마총있는 경주 시내쪽에 민박집 좋은곳 많던데요ㅠㅠ 가격도 되게 저렴하고 깔끔해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천마총부터 박물관까지 그쪽 주변은 전부 걸어서 갈 수 있는곳이라 저는 보문단지는 아예 포기하고 유적만 보고다녔었어요. 불국사까지 택시비 3만원은 너무 비싸네요ㅠㅠ 버스타고 먼거리이긴 했지만 어휴ㅠㅠ
10/11/16 23:26
경주 택시는 진짜 조심해야함;; 미터기도 슬쩍 손대는 느낌이더군요.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으니..
자차가 있는게 제일 낫지만 없다면 버스 루트를 파악해서 버스 타고 다니세요.
10/11/16 23:41
경주에서 혼자 노실려면;;; 뭐... 그나마 할만한게 자전거나 스쿠터로 보문단지 돌아보는거나 권총사격, ATV나 카트라이더 한번 타보는거 정도려나요;
아무래도 유적지관광은 루트가 좀 애매해서...
10/11/16 23:41
제가 경주살고 있습니다. 택시는 어지간하면 타지마세요. 여기는 미터기를 떠나서 요금이 엄청 나와요. 버스타고 다니시는게 괜찮아요.
경주에 몇일 더 머무실 생각이면 리플 남겨주세요. 말동무나 해드릴꼐요
10/11/17 11:00
신경주역이 시내에서 멀어서 그렇습니다... 보문단지도 시내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데다가 시외 할증까지 붙으니까 신경주역에서 택시로 보문 가는 건 정말 비추인데 ㅠㅠ
신경주역 열고 나서 신설된 700번 버스가 신경주역에서 보문까지 한 방에 가는 유일한 버스에요 아직 경주 계신다면 시간표 참고하셔서 타시길... 그나저나 경주 택시는 욕 좀 먹어야 합니다 -_- 시청 교통행정과에 아무리 민원 넣어도 제자리걸음... 이 정도면 무슨 유착관계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