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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17:05
(수정됨) 금융위원장 이억원님 크크
근데 최교진 교육부장관후보는 음주운전 이외 전과 2건은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1. 1989년 국가공무원법 위반 : - 전교조 결성 관련으로 구속, 하지만 1999년 제정된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민주화운동관련자로 결정,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돼 명예 회복됐다"고 말했다. 2. 2002년 집시법 위반 : - 교육부가 전교조와 교육여건 개선에 합의하고도 이를 시행하지 않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집시법 위반 등의 형을 받은 것"이라며 "지난 2004년 형 사면 특별 복권됐다"고 밝혔다.
25/08/13 17:27
본문만 보고 나름 판단한것이 전교조 관련된 사건이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군요.
그렇다면 두 건은 아무 문제 안되는거 같고. 22년전 음주운전이라... 당시에는... 훔............... 어찌됐건, 잘못은 한거고, 잘못을 뉘우치고 22년간 잘 사셨으면, 이정도는 큰 문제 되지 않겠네요.
25/08/13 17:30
(수정됨) 우리나라에서 벌금형 이상 전과자는 대충 3-4명당 한명은 됩니다
뭐 구조적 특성상 많아지는게 있긴합니다만...과태료나 범칙금정도 할만한것도 벌금형이 규정되있는 경우가 제법 있다보니...
25/08/13 17:42
3~4명에 한명이면 엄청 비율이 높네요?
하긴 가족이 사고쳐도 따로 살면 모를 판에 직장동료나 지인 정도의 거리론 사람 모르긴 하겠네요.
25/08/13 17: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0338608?sid=103
여가부 장관후보자는 여성계 쪽 접점은 잘 모르겠는데 종교쪽에 커넥션 내지는 신념이 있는거 같아서 이게 어떻게 연결될지 좀 불안하긴 합니다요 게임은 건들지 말아다오
25/08/13 17:16
최교진 : 세종시 최초 3선 교육감, 전과 3범(...)
원민경 : 민변, 여성인권위원장,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한국성폭력상담소 자문위원, 현재 사단법인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이사장 등 이억원 : 문재인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병기 : 서울대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 소장 등 차정인 : 전 부산대 총장, 조민 못 지켜 안타까움&미안함,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발언 등 김호 : 특이사항 아직 없음
25/08/13 17:23
반 민주당 성향임을 먼저 말씀 드리고 시작합니다만, 전 솔직히 어느 정도의 전과가 공직을 맡는데 걸림돌이 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파렴치범도 아니고, 사망사고(혹은 그에 준할 정도의 큰 사고)도 아니라면, 20년도 지난 전과가 큰 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덕적 결벽주의(?)로 인하여 유능한 인재가 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잃게 된다면, 그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흠이 되어야할 전과와 아닌 전과와의 경계에 대해서는 저도 좀 흐릿하지만, 최소한 저정도 전과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25/08/13 17:30
최교진은 전과가 문제보다 능력있냐의 문제가..
세종시 교육감하면서 성과가 뭐지 싶고 세종시민이고 아내가 세종시교육청 소속인데 평가도 썩.. 그리고 세종시 학생 자살율 보면 띠용합니다.
25/08/13 17:33
위의 전과 2개는 사실상 그냥 억까고 그럼 22년전 음주운전 하나인데 앞으로의 모든 장관직에 이 정도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할 가능성은 0이라고 보기 때문에 딱히 뭐라 할 마음이 안드네요. 차라리 능력 가지고 떠드는 게 더 소모적인 논쟁일 듯 합니다
25/08/13 17:36
여가부 장관에 강 의원이 미끄러진게... 표면적으로야 보좌관 문제, 갑질... 이런거지만.. 실상은 다 여성계가 반대해서 그런거라니까요.. 쯧~~
25/08/13 17:38
22년 전 음주 전과가 말해주는 건 둘 중 하나죠. 운이 참 좋거나 버릇을 고쳤거나. 5년 이내 재범률 40프로 이상, 음주 전과자 천만명...
25/08/13 17:58
사실 앵간한 음주운전자면 자기 나와바리(?)의 단속 포인트를 줄줄이 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사고를 내거나 어지간히 개판으로 운전해서 신고당하지 않는한 걸릴 일이 적죠.
25/08/13 17: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65120
[신임 금감원장에 '李 연수원 동기' 이찬진 변호사(종합)] 2025.08.13.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서 변호…국기위 분과장도 역임 조직 개편·불공정거래 척결 등 현안 산적…내일 바로 취임할듯
25/08/13 17: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55541?sid=100
[교육 최교진, 여가 원민경 지명…"검증 더 강화"] 2025.08.13. Q : 검증절차가 더 강화됐나? A : "검증절차는 [검증을 하면 할수록 더 강화]되고 있다", "논문 문제, 기고 등도 꼼꼼히 보는 등 검증의 강도 더 세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흠... 정말 검증이 강화됐는지는 다음주 정도면 알게되겠죠.
25/08/13 17:54
대통령부터 최교진 후보까지 [서울대 10개] 정책에 많이 꽂혀있는 상황일거라 뭐라도 바꾸려고 할것 같긴 한데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려울테고, 지지율 봐가며 속도조절을 할지 어떨지 지켜봐야겠죠.
25/08/13 17:52
요직에 오르시는 분들 도덕성은 다 영 별로라 그러려니 하죠. 그들만의 리그죠.
큰 정당이 대선이기고 하는 코드인사는 어쩔 수 없다 봅니다. 일만 잘해주시길 빕니다. 예외적으로 여가부는 하나도 기대 안하고 존재 자체가 이젠 에러인데 이자리는 누가 없애줄런지요?
25/08/13 17:54
한창 도덕적 우월감을 내세우다가 도덕성은 이미 다 뽀록났으니
실력주의를 증명해야하는데, 사실상 이게 더 어려운 일이긴 해요. 그래도 이재명 정부가 잘 되길 바랍니다. 양당이 너무 막나가는 듯한데 대통령과 행정부라도 잘해야죠.
25/08/13 18:01
여가부 성평등가족부였나로 바꾼다고 하지 않았나요.
장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경력을 보니 그냥 여성계 쪽이신거 같은데...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영 아쉽네요. 좀 더 상징성 있는 인물 없나
25/08/13 19:02
그거 아니랍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8127400530 오래된 프레이밍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25/08/13 18:03
음주운전 전과 정도야 공인들에게 공직 수행에 아무 문제 없다고 국민적으로 익스큐즈가 된 상황이라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음주에 더 엄격해져야 한다고 보는 입장에선 참 안타깝습니다. 한국의 사회적 문제 중에 상당수가 음주에 너무 관대한 시선 때문에 기인한다고 봐서요.
25/08/13 19:53
근데 22년 전이면 참작할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는 공중파 드라마에서 음주운전을 보여주던 때라... 당시의 인식 수준에 비추어 보면요.
25/08/13 18:15
민주진영 인사들 음주운전은 '착한 민주운전'인거 몰라요?
민주진영 인사들 전과는 '착한 민주훈장'인거 몰라요? 그. 래. 서. '계엄 내란 종식' 안할겁니까? '수구세력' 심판 안할거에요? 네? 자 지금부터 정훈 교육 들어갑니다 지금부터 한명씩 구속된 윤석열 김건희 기사 올리기 실시!!!!! 조국 장관 , 윤미향 의원 사면 관련 글은 올리지 마세욧!!! 그리고 이제부터 여론조사는 김어준 총수님의 '여론조사 꽃'만 올립시다. 다른여론조사는 신뢰도가 없어요 전 꽃만 보고 갑니다! 잘하고 계십니다 이재명 대통령님 그들의 흠집잡기에 흔들리지 마시고 '내란종식'을 위해 '수구세력 심판'을 위해 '검찰개혁'을 위해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개헌해서 최초 3선 대통령 가즈아!!! #지금은 이재명 #앞으로도 이재명 # 영원히 이재명!!!!!!!!!!
25/08/13 18:37
돌려까기 밈 같은건데 피지알에서는 코드가 안웃길 가능성이 크고
펨코 포텐중 정치관련된게 올라올 때 베댓에 저런거 종종 보여요. 민주당 디스하는 기사가 인기글 가면 너 잘걸렸다 민주파출소에 신고한다는 드립도 있죠. 흠 없는 정부가 어디있겠습니까 못하면 까일 수도 있는데 까임을 받아들이지 않는 절대수호자들 놀리기 위함 같습니다. 저런 밈들 다 정당의 엇나간 행태와 콘크리트 지지자들의 업보가 있어서 까이는 것입니다. 안까이게 열심히 잘하면 되겠죠. 한창 주식 올라서 3200포인트 찍을 때 펨코같은 곳에서도 대재명 외쳤습니다. 제가 거기 주식갤을 하거든요. 정치인이나 정치까는게 국민들의 유희중 하나이고 노태우 때부터 허락된 일이니 그냥 둬봅시다.
25/08/13 18:29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104200051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조민 입학 취소, 안타깝고 미안"] 알맞은 분이 되셨네요. 억울한 일 당해서 집안 풍비박산 당한 분은 사실은 죄가 없었다로 쭈우우욱 가는거죠. 이런 분이 국가교육 위원장님이 되셨으니 든든하네요.
25/08/13 18:51
음주운전 뜰때마다 예비살인자라고 비난 안하는 곳이 없는데 수십년전이면 괜찮다는 인식을 보여주는 인선이네요.
인선이 안 될 정도의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런 반응들은 볼때마다 흥미롭습니다.
25/08/13 20:56
위장전입 같은건 기간 딱 정해서 언제 이전에 일어난 일은 대충 욕만 먹고 지나가고 그 이후 있던 일은 세게 치는거같은데 음주운전도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근데 그럼 언제부터 조져야되나 하는 문제가 또 생기긴 할거같네요 이게 인식이 어느순간 확 바뀐 게 아니고 천천히 바뀐 것 같아서 시점을 잡기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하고
+ 25/08/13 21:19
음주운전은 이제라도 사고유무, 인적물적 사고 등으로 좀 구분을 했으면 좋겠네요
최교진은 저런건 별개로 그냥 자질이 이진숙 시즌2 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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