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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8 06:42
맵을 받아볼 수 있었으면 직접 해보고 말씀 드릴 수 있을 텐데. 일단 그림만으로 보면서 느낀 점은..
전체적으로 아카디아와 비슷한 맵이지만, 딱 하나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어느 정도 밀어 내기만 하면, 상대방 앞마당 뒤로 보호 받으며 걸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카디아처럼 넓게 엎어지거나 따로 분리되지 않아도 앞마당 타격이 가능하다는 거죠. 제 생각으론, 테란이 안나오는 이유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삼룡이라는 점보다 조금만 밀어내고 엎어지면 상대 앞마당을 날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앞마당으로 가는 다리와 뒷공간을 없애면 좋겠지만, 그러면 아카디아의 개념과 너무 비슷해지나요?
07/04/08 09:31
흠 12시와 6시 섬멀티를 보면 815가 생각나고 전체적인 스타팅포인트들과 멀티 위치를 보면 아카디아가 또 나아가서 센터쪽으로 연결되는 구조와 바탕에선 노스텔지아가 느껴지네요. 잘 만드셨어요~
07/04/08 15:11
흠...이미지만 보고 한 예측이랑 실제 경기 양상과 다른 경우가 하도 많아서 직접 받아서 해보고 싶네요~ 근데 느낌은 좋아요^^
07/04/08 15:47
일단 맵 전체적인 느낌이 멀티지향적인 맵인듯 보이네요.
제가 뭐 맵에 대해 지식이 없어서 실제 게임양상은 다를수도있겠지만 앞마당도 수비가 편한편이구 삼룡이도 쉬운듯 보이네요. 앞마당 위치가 저그에게 약간 불리해보이네요. 성큰위치기 난감해질지도 모르겠네요. 12시 6시 섬멀티도 수비하는입장이 쉬울듯 보이구요. 테란플토전은 잘 모르겠으나 테vs저 프vs저 전에서 저그가 약간 힘들어보이기도 하네요.
07/04/08 20:04
그냥 맵이미지만 올릴려고 하는데.. 맵올려달라고 하시길래..
맵을 올립니다.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저그는 3해처리 강요하는 스타일에 형태라 조금 싫어 할가능성이 크고.. 세로방향은 가까운편이기 떄문에.. 테란에 8배럭이나.. 테플전에서 테란이 좁은세로 길을 이용한 진출이 무서울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프님이 설명하신 수비하기 편해 보이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어느 멀티든 언덕과 뒷공간을 만들어 놓았으며.. 중립건물을 파괴하면 되는 가로길과.. 미네랄 40으로 막아 놓은 또하나에 뒷길을 만들어 놓는등.. 총3군데. 길을 만들어놓았습니다. 테란이 수비하기는 쉬워 보이나... 입구가 넓기 때문에 진출하기는 썩좋지 않을듯 합니다.
07/04/09 17:17
테란이 수비하기는 쉬워 보이나... 입구가 넓기 때문에 진출하기는 썩좋지 않을듯 합니다. <- 이게 수비형 테란을 구사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앞에서 예를 드신 포르테, 라오발이 둘 다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었죠. 섣부르게 진출했다간 바로 싸먹히기 딱 좋은..
그래서, 플토 상대로 테란이 지상군 싸움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는 200대 200 싸움이 될때까지 버티는게 아닐까요?
07/04/10 03:34
굉장히 부끄러운 글입니다.
역시나.. 검토를 해보고 글을 올렸어야 됐는데.. 그러지 못하고 올려서 잘못된 지식을 전달한거 같네요. 제가 맵적으로 느낀 삼룡이 멀티에 대해서 적고 싶어서 생각없이 적다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네오포르테 같은 경우는.. 삼룡이 멀티 가져가기 힘듭니다. 본문과는 좀 별개에 내용인듯 싶습니다. 또 예시가 겹치기도 하고.. 그 당시에.. 아비터가 잘 쓰이지 않았던 (so1부터 빛을 발했음) 시기이기도 해서.. 수비형이 유행했던것도 있습니다. 어쩃든.. 하지만 제가 전달하려는 내용은 그대로 이해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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