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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6 14:51
어제 비록 김남기 선수에게 패하셨지만
그의 전성기 때의 저그전 스타일을 되찾은 것 같아서 흐뭇하더군요. 저도 본진은 임요환선수 멀티가 최연성선수 팬인데 항상 기대합니다~
07/04/06 15:25
저는 어제 네이버 메인에 뜬거보고 이거 언제적 기사야하고 갔더니
맞더군요. 집에 TV가 없어서 후기를 기다렸는데..감사합니다. +네이버메인에 박지성6호골 보고..어라..또 한골 넣었나하고 가봤더니..PSV시절 6호골..티비없는 설움이란..
07/04/06 16:12
적절한 시기의 당근인듯 합니다. 그동안 채찍을 너무 많이 맞은 느낌이었죠.
슈파에서의 대 마재윤전은 마재윤의 부진과 상관없이 오늘 시원하게 부셔주마 ~ 바로 괴물의 전성기 때 그 오만함과 베짱이 베어있어 좋았습니다. 정상에서 다시한번 최연성 vs 마재윤 or 임요환 의 경기가 보고싶네요.
07/04/06 17:25
아직 전략적인면은 죽지않았더군요.
하지만 왠지 대저그전 발컨이 예전같지않게 불안하더군요. 예전에야 발컨하고 계속 2타 3타 공격가면 저그들이 주저앉았지만 요새 저그들이 그리 만만치가 않아서 말이죠. 조금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겠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괴물의 msl부활기 기대해봐도 되겠지요.
07/04/06 17:56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제같은 저그전이라면... 글쎄요... 테테전이나 테플전은 녹슬지 않은듯 한데 저그전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우승 한,두번 해본 선수도 아니고 경험이 일천한 선수도 아닌만큼 본인이 잘 할거라 생각합니다.
07/04/06 18:28
중요한 경기에서 강민선수를 잡아내며 저를 좌절하게 만들었던 최연성 선수......... 요새는 최연성 선수의 부활만을 기다립니다 이번 msl에서 부활하시길!
07/04/06 18:44
어제 최연성선수의 플레이를 유심히 봤는데, 늦은 하이브를 갔는데도 2스타로 따라가는것이 아니라 3팩으로 센터를 장악하는 운영이 신기했습니다. 바로 새벽에 그와같은 상황이 2번이나 나와서 저도 따라써봤는데 상당히 좋더라구요. 만약 저그가 눈치를 못채고 울트라로 가는경우 다크스웜이 있더라도 완전 -_- 말리게 되는 시나리오가 나오죠. 다크스웜안에서는 버로우가 아닌이상 스플래쉬데미지를 다받으니까 다른스타팅의 멀티를 먹으면서 3~4개스가 돌아가면 무한탱크 무한베슬, 무한마린 체제가 되어서 저그처럼 싸우면 하이브인데도 상당히 할만해지더라구요. 감명깊었습니다.
07/04/06 19:45
최연성선수... 언제나 무적일꺼라 믿었던 2번째 선수였는데(1번째는 이윤열선수입니다^^)
언젠가부턴 무너지는 모습만이 저의 눈에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턴 다시 무적모드의 괴물이 되어서 다시한번 정상으로 가기를 바랍니다~ 정상에선 영원한 라이벌인 이윤열선수와 한판 제대로 붙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MSL결승은 머머전으로 갑시다!!
07/04/06 22:08
경기장은 아니였지만 우리 기숙사에서는 죽여준다는 수십명의 탄성이
테테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응원을 강요한 저까지 뿌듯 하하하 오랜만에 가슴 뿌듯했습니다
07/04/07 00:02
최연성선수의 타종족전은 아직 클래스가 있고..저그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요즘저그들은 많이 꼼꼼해지고 섬세해졌는반면 연성선수의 저그전은 운영은 여전히 저그를녹이기에 알맞으면알맞지 힘들진않다고보는데...발컨은 더욱더심해진거같더군요.. 운영은 괜찮으니 꼼꼼함이나 섬세함을조금만 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솔직히 최연성선수가 전성기때도 발컨이 인상깊어서그랬지 컨트롤을 못하는선수는 절대아니였죠..필요상 잘안했을뿐
07/04/07 08:30
최연성선수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예전 "최연성을 이겨라!"시절의 모습에서 나사가 두세개쯤 빠진 모습입니다.
대저그전 발컨은 원래 그랬지만 그래도 중요한 사베관리등은 잘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목요일경기는 사베관리까지 발로하더군요. 그리고 대저그전이나 대테란전에서 타이밍이 약간씩 늦어지는 모습도 눈에 걸립니다. 대저그전의 경우 발컨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에 나간 병력이 다 잡히고 타이밍을 못 잡게되는 걸 보면 확실히 발컨은 보완을 해야합니다. 요즘 저그들의 컨트롤이 2003년 그 때의 컨트롤이 아니니 최연성선수도 그에 맞춰서 업그레이드 해야 따라갈 수가 있죠. 경기감각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서라고 나름 이해하고 있는중입니다. 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좀더 날카롭게 벼려진 최연성선수를 볼 수 있기 바랍니다.
07/04/07 12:00
최연성 선수에게, 특히나 저그전에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컨트롤과 멀티견제 이 두 가지 뿐입니다. 김남기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최연성 선수의 한방이 진출할 때 언덕위 러커에 다수 바이오닉을 잃으며 사실상 한방이 타이밍을 잃어 의미가 없게됐죠. 진출로에 러커를 박아두고 진출을 늦추는 건 저그가 항상 하는 플레이임에도 그 만큼이나 당했다는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저그전에서도 너무 확장중심-자리싸움 중심으로 가려는 경향이 보입니다. 물론 제2가스도 못 먹고 빌빌대다 말라죽는것보단 낫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저그에게 여유를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디파일러 운용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기 때문에 같이먹고 커서는 답이 없는게 사실이죠.
07/04/07 13:38
마재윤선수나 김남기선수와의 두경기만 보고 판단하기는 이른감이 있지만
최근의 저그 트렌드에 대한 최연성 선수만의 해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컨트롤 대신 생산과 확장에 더 치중해서 어택땅으로라도 계속적인 저그에 대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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