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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3 09:14
긴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집에서 슈퍼파이트 보다가 채널을 돌려버린 --; 사람입니다. 그 긴 광고를 애써 참고 기다리며 봤건만, 해설에서 1차, 맵에서 2차 gg를 치고 결국 채널을 돌렸습니다. 후.. CJ의 투자가 빛바랜 안타까운 슈퍼파이트였습니다.
07/04/03 09:16
1라운드까지는정말 좋았었는데요.
첫경기때문에그런지 김양중해설님의 변화모습도 나름신선했고 안준영해설님도 처음치고는너무 잘하셨는데... 어째 2라운드,3라운드갈수록 힘이 많이 빠지신듯하더군요.(경험의차이겠죠?) 이번방송에서 문제점을 수정보완해서 슈파도 조금씩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07/04/03 11:10
생방은 시간 관계상 못보고... 나중에 곰티비로 VOD를 봤는데..
뭐랄까... 졸리더군요. 절대 졸리지 않을 긴박한 상황에서도 졸리니 원;;
07/04/03 14:32
다른건 다 빼더라도 그 맵 맵 맵!!! 때문에 경기내용이 지루하고 이해하기 힘들고 선수들 경기력도 떨어졌던거 같습니다...
신규맵은 한개정도면 되는데 이건 완전 신규맵이 도배되었으니...
07/04/03 14:50
신규맵으로 도배되어 있던 것도 문제였으나, 이건 신규맵이라면 어쩔 수 없이 거쳐야하는 과정이므로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충분한 맵 해석능력'이 해설진에게 있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경기와 경기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시간이 '지루해'라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죠. 회전형 경기석으로 준비시간을 줄이는 노력은 참 좋았지만, 반대로 선수입장에선 준비를 마치고서 언제 시작할 지 모르는 상태로 오랜시간 기다려야하는 단점도 있었죠.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좋은 방식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걸린다'라는 건 변함이 없고, '누가 선수로 나올까요?'만 떠들지 말고, '맵'을 설명해야 했습니다. 과거에 온겜에서 맵그림에 빨간 칠해가면서 식신께서 해설했던 것 처럼 말이죠. 슈퍼파이트는 파포에서 '미칠듯한 후원'을 통해 큰 행사처럼 비춰졌지만, 지금까지 쭉~ 그저 그런 행사였을 뿐입니다. 온겜과 엠겜에서 이벤트전을 해도 이벤트엔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CJ는 5회를 끝으로 슈파를 마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한동안 쉴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몇회 못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07/04/03 15:02
근데 해설분이 꽤 연습경기를 많이 지켜본거 같았고 맵 이해는 전체적으로 준비하시고 나온거 같았습니다. 다만 미리 맵설명을 하고 들어가는게 나았을거 같네요.
07/04/03 19:07
현재의 해설진이라면 용준사마가 캐스터를 해도 답이 없지요.
해설 자체의 정확도보다는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있는 말솜씨가 더 중요한 것 같네요.
07/04/03 22:07
안준영 해설 별로던데요...
말은 좀 하는 것 같지만 제가 봐도 아니다 싶은 설명을 하고 예측한 것과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여기저기 틀린 해설이 많았습니다. 다만 말을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하고 또 김양중 해설보다 많이 한다는 점에서 약간 돋보인 것이지 해설자로서의 역량은 정말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07/04/04 00:32
난 내가 좋다!님//
전 안준영 해설이 괜찮다 생각이 들던데요. 사람마다 해설의 정확도가 역시나 틀리게 느껴지는군요. 전 게임분석은 꽤 정확했던것 같습니다.
07/04/04 01:46
안준영 해설은 나중에 자연스럽게 나올때 개그를 섞어 주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그 점과 갑자기 말이 중단되는 것만 빼면, 앞으로 잘 하실 거 같더군요.
07/04/04 04:42
뭐 안준영 해설은... 김양중 해설이 처음 나왔을때와 비교하면 정말 잘 한 것이죠.
김양중 해설은 분명히 나아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면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케스파컵에서의 박현준 해설 + 캐스터(성함이 뭐였죠?) 정도의 중계진만 되었더라도 경기는 좀더 재미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07/04/05 02:25
이윤열 vs 김택용 리콜때
정말 맥빠지더군요... 정일훈캐스터가 리콜이라는 말을 하는게 무안할 정도로 -_- 아마 그때 방송국이었다면... 엠겜 : 미니맵을 보고 옵저버가 테란본진에 떠있는 아비터를 비추고 그때쯤에 리콜. 바로 엠겜3중창단 가동 온겜 : 옵저빙상황은 슈파때와 동일-반전드라마. 그러나 리콜확인직후 중계진은 흥분의 도가니탕
07/04/05 06:52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게는요.. 하하..;; 물론 몇가지 실망스러웠던 점이 있었지만.. 가장 실말스러웠던것은 선수들의 의문가는 경기력이었습니다. 특히 최연성선수와 경기했던 두명의 저그선수인 마재윤선수와 이제동선수.. 최연성 선수가 잘한것 분명있지만... 이해가 안가는 전개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신맵이다 보니, 시청자들도 몰입하기 힘들었겠지만, 선수들역시 이해도와 집중력이 떨어졌던것은 사실이었나 봅니다. 김택용선수는... 잘하더군요..;;; 부족한 점도 꽤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영종 선수의 옵드라 이후 다템도..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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