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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7 16:49
4경기는 이제동선수가 못했습니다. 분명히 나악시 성공했고....... 분위기 좋았는데......... 마무리를 못하고 질질끌다가 역전당하더군요.......
울트라가 탱크에 달라붙을때 다크스웜만 한방 쳐주었더라도....... 근데 거기서 마무리를 못하면서 역전당했죠. 물론 염보성선수의 핵심을 찌르는 플레이도 좋더군요.
07/04/07 16:52
SKY92//물론 비싼울트라를 헌납한것은 아쉽지만 못했다고 볼순없죠
제가 보기엔 염보성선수보다 이제동 선수가 더 잘한거같은데요.. 탱크 배치 센스는 돋보였지만..
07/04/07 16:52
역대 테저전은 항상 테란이우위에있었습니다 박태민선수가 이윤열선수를 박성준선수가 이병민선수를 잡을떄까지만해도 양대통틀어서 저테전은 항상 테란우승이었죠 그런데 박성준이 온겜 테저결승징크스를 꺠고 우승한후에 저테전밸런스는 더욱심하게 벌어졌습니다 테란쪽으로 기울엇죠 박성준의 테란전은 몰락해갔고(신한결승 vs최연성전) 다른저그들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박성준선수가 기존의 테란유저마저 강화시킨것이었죠
이에 질세라 2006년 초반 저그는 온겜 8강에6명을 엠겜에서는 4연속저그우승을통해 테란에게 디파일러,뮤탈뭉치기,3해처리롤 반격하게됩니다. 이를 잘보여주는 맵이 아카디아이였지요그러나 10대0이후로 테란은 이재호의 단속반테란 소울류 3탱크 1베슬찌르기 이윤열선수의 초반찌르기 등의 해법을 보여주며 다시저그를극복하나했습니다. 그러나 본좌 마재윤이 그나마 테란전해법을보여줬으나 그것이 오직 마재윤많이었지요 양대통틀어 저그는 4강에 마재윤1명이었으며(곰티비 ,신한시즌3)이미 마재윤의 몰락과 시기를 같이해 저그의 몰락은예고되있었습니다. 테란은 디파일러이후 3해치vs 더블에서 테란이 이점을가지고나가는타이밍을 정확히노리고 많은변화를 시도했습니다.(ex 뮤탈-다수터렛방어 디파일러-3가스방지 하이브테크이후 힘싸움-베슬,드랍쉽을통한난전) 이제 저그차례가아닌가싶습니다 롱기2는그렇다치더라도 블리츠x네오 알카노이드는 저그우세 또는 동일한맵들입니다 저그가 테란의 해법을제시하길 바랍니다
07/04/07 16:53
맵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시 저그가 테란한테 밀리는 분위기 같
은데요. 딱히 맵에서 테란이 압도한다기보단 테란 자체가 저그 최강의 체제인 디파일러마저 극복하는듯한 느낌입니다. 도대체 테란의 적응력 은 어디까지일지...이미 더 이상 발전할 곳 없이 완성된 종족인데 거기다 가 타종족이 어떤 카드를 꺼내더라도 그걸 다 적응해버립니다. 이 말도 안되는 광경을 보며 이렇게 외칠 수 밖에 없더군요. 테란 캐사기.-_-
07/04/07 16:57
저그가 요즘 플토한테 밀려서 그렇게 보이는것 아닌가요?
맵때문에 그렇지 이 정도면 테란하ㅏ고 선전하고 있는거지 테란이 잘해서 저그 이긴것 같지는 않네요. 적어도 오늘 경기 만큼은 말입니다.
07/04/07 17:02
전체적으론 테란이 약간 앞서보이는 정도인데 이상하게 임팩트면에선
테란이 다시 저그를 압도하기 시작한것처럼 보여요. 현재 저그의 수장 이라 할 수 있는 마재윤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패배한것이나, 듀얼토너 먼트와 서바이버 등에서 테란만 수북히 올라가는것, 그리고 오늘 경기 에서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유망주 두명인 이제동, 박찬수 선수가 테란 두명에게 밀린것이나...그리고 한때 밥이었던 프로토스한테까지 밀리고 있으니;;;눈에 보이는것만 봐선 저그의 몰락처럼 느껴집니다;;;
07/04/07 17:22
4경기는 저그가 테란보다 암울해서가 아니라 이제동 선수가 못했습니다.
울트라로 빈집털때 탱크 위에 디파일러 데리고 가서 다크스웜 한두번만 뿌려줬어도 압승할수 있었던 전투였습니다. 거기서 무모하게 병력 다 날려먹고 주도권을 염보성 선수에게 내줬던거죠.
07/04/07 17:46
이제동선수가 분명히 심리전으로 드랍갈거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꾸준히 막으면서 4개스 돌릴때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무리하게 병력을 들이받는 경향이 좀 있더군요. 굳이 중앙만 고집했어야 하는 생각도 들정도로.. 우회로는 전혀 쓰지 않았던....
07/04/07 19:46
마재윤선수가 곰TV결승 마스터즈결승 슈파에서 (마스터즈 4강제외) 연패를 당하더니 저그 자체가 위기에 빠져버리네요....
2004년 저그의 대위기때 빛이된 MBC의 박성준선수 과연 이번 대위기에도 빛이 될것인지
07/04/07 20:03
마재윤 선수 보십시오. 마재윤 선수는 롱기와 리템에서도 숱하게 테란 잡았습니다. 물론 최근 이윤열, 최연성 선수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 경기는 마재윤 선수가 신한은행 결승전 때 같은 기량을 보여준 건 아니잖습니까?
거기다, 이제동 선수 유난히 병력을 많이 들이받는 경향을 보였고 말이죠. 마재윤 선수가 롱기와 리템에서 테란을 숱하게 잡은 게 한달 반 전입니다.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테란을 이길 수 없는 종족이라고는 보이지 않아요.
07/04/07 20:14
seed님//그렇다고 마재윤 선수가 저그가 아닌 건 아니잖습니까? 저 역시 한 때는 비관론자였습니다만, 그런 비관론을 꼭 깨는 선수가 등장해주더군요. 조진락 다 무너지기 시작했던 2004년에는 박성준 선수가 나왔고, 곧 박태민 선수가 등장했으며, 그 이후 마재윤 선수가 나왔죠. 저그에 또 이런 선수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잖습니까? 테저전 못지 않게 말 많던 저플전도.. 김택용 선수도 나왔는데요 뭘.
07/04/07 23:15
마재윤을 원망해야죠. 엠비씨 쪽에선 저그 우승을 신경 안 쓴다면 그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죠. 이번시즌 결승전 전까지... 온겜이야 항상 테란을 일정수 유지시키는 듯한 맵을 쓰고 있고...(그런데도 마재윤 우승)
결론은 이게 다 마재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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