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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0 02:33
그러니까 참으로 미스테리한 것이,
협회가 긍정적으로 자기네쪽으로 판을 끌어들이려는게 목적이라면 분명히 방송사에서 주장하는 중계권개념인정-시기는 아직이른감이있으니 차차진행봄-3년정도 콘텐츠 지속요청 을 그렇게 깡그리 무시하는 것을 할리가 없을텐데말이죠... 마치 제로섬게임을 하는듯한 운영을 하고 있으니.. 협회의 꿍꿍이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07/03/10 03:07
케스파컵 로스터는 8강 4강 결승 갈때마다 계속 변경이 가능하다더군요.
cj팀 생각은 8강 4강등 위로 올라가서 주전을 내보내려 했겠죠. 제생각엔 16강 상대가 아마츄어팀인지라 쉽게 생각하고 방심엔트리로 가다가 한방 먹은것 같습니다. 암튼 저도 님과 생각이 동일합니다. 협회는 겉으로는 큰소리 치고 있지만 사실은 온겜과 엠겜의 방송이 절박하기 때문에 양방송사에 보이콧협박까지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7/03/10 06:40
IEG가 협회로부터 중계위탁을 받았고 두 방송사는 몇일전까지 IEG와 협상하지 않았습니까?
따로 두 방송사가 협회와 합의를 봐야할 무엇이 있는건가요? 협회가 마음이 바뀌어 두 방송사를 필요로 한다해도 IEG 또한 사업자이고 이미 금액을 지불하고 중계권을 위탁받았는데 협회가 이래라 저래라 할수없는것 아닙니까? 따라 두 방송사와 합의점을 찾아야할 사람은 협회가 아니라 IEG 아닌가요? IEG가 현 시점에서 협회의 말에따라 움직여야할 입장인가요? 몰라서 묻습니다. 협회와 두 방송사는 이미 합의보고 말고 할것도 없지않나 하는게 제 생각인데..
07/03/10 07:06
씨제이는 엠겜인수협상이 또다시 실패로 돌아간다면(근데 인수실패확률이 높습니다.애물단지 엠비씨무비도 끼워넣어서 팔게 뻔해서...) 미쳤다고 방송국을 개국하겠습니까?
주5일제 프로리그는 분명 협회사한테는 이익이 되는거지만 방송국입장에서 돈되는것도 아니고 스타의 인기가 하향세라는 점을 감안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해야 되는데 프라임타임대에 프로리그가 다 점령하고 있으니 새로운 프로그램창출에 힘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하긴 인수를 한다고 해도 100억넘는 돈을 투자해서 이 판이 망하기 전까지 본전 뽑을지도 미지수이죠.
07/03/10 21:55
음, 출전선수도 아니고, '엔트리'인데 방심엔트리로 갔다가 덜미를 잡혔을 까요?
주력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으려 했다고 해도, 우선 엔트리엔 포함시킨 후에 위험한 상황으로 몰리면 출전하는 정도가 가능했을 텐데요.(어짜피 6명엔트리에 3명출전이니 출전하는 선수라인을 못잡을 것도 아니고...) 만약 정말 '아마추어팀'이라 엔트리를 그렇게 구성한거라면... '진짜' 코치진은 할 말없죠. 케스파컵이 '훨씬 영향력있는 컵대회'였으면, 코치진 사과 후 퇴진 압박까지 있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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