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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8 05:09
그동안 협회가 하는 일은 불협화음 투성이었는데요.. 대놓고 반발하는 게임단들도 많았고..
근데 이번일에서 만큼은 그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인겁니까? 정말 돈 앞에는 장사 없는건가요.. 글쓴분 말씀처럼 히어로와 스파키즈에 KTF, 공군 등을 더해서 6팀 정도를 꾸릴수 있다면.. 오히려 방송사쪽의 승리로 끝날수도 있을텐데요..
07/03/08 05:18
죄송합니다만 SK CJ독주체제로 힘을 내서 협회가 다른 팀은 조용하고 그들만의 목소리를 냈다면 진작에 협회의 다른 구성원들의 의견은 한목소리를 낼수가 없습니다.
이사회의 존재 때문입니다. 지금 협회가 개인리그 보이콧 하겠다는 것은 SK CJ의 독주체제 때문이 아니라 방송국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의 프런트들이 합의하에 각 팀 선수들에 대한 권리를 쥐고 한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만약 겨우 SK, CJ의 독주로 인해 개인리그 보이콧을 하겠다는 것은 겨우 두팀으로 개인리그 보이콧은 어불성설이죠, 그러나 협회는 개인리그 보이콧을 들고 왔습니다. 이 의미는 바로 다른 이사회의 팀들 즉 기업팀들도 자기들의 선수들에 대한 권리를 들고 나오면서 강경한 반응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기업팀들의 이익에 있어서는 의견점이 합일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겨우 두 팀 갖고 개인리그 보이콧은 힘이 약합니다만 방송국 팀을 제외한 다른 기업팀들이 협회를 지지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른 기업팀들은 아무말 안하기에 오히려 협회를 지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선수나 개인의 의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에 대한 권리 즉 연봉과 팀을 꾸려나감에 있어서의 구단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각 기업팀의 프런트와 그 기업팀의 협회 구성원과 방송국간의 파워게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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