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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4 04:53
올 가을의 전설은 어쩌면 이 어린 김택용 선수가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마침 이번 가을 시즌은 임요환 선수도 잘하면
참여할 수 있으니, 제대로된 가을의 전설(?)이 될 수도 있겠네요.^^;
07/03/04 05:12
2경기 시작하면서 옆에 계신 분들께 외쳤죠.
스코어 마재윤 0 : 김택용 2 저거는 오타가 아니예요~~ 그리고 역시나 그렇게 순간 착각하시는 분이 계실꺼란 생각도 살짝했었는데 역시나 계시네요 ^^;; 오타도 기자의 실수도 아닌 진짜로 오늘의 주인공은 김택용 선수였습니다. ^^;; 온겜도 우승하면 좋겠고~ 이승원 해설의 말씀을 따라.. 그간의 본좌들처럼 MSL도 쭉쭉~ 우승해도 좋구요~ ^^;;
07/03/04 05:39
저는 왜 중요길목마다 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지는 장면만 떠오르는거죠? 옛날에 가끔씩 TV를 키면, '강민 vs 이윤열' 을 많이 하고 있던데, 제 기억에는 이윤열이 훨씬 더 많이 이겼던 것 같습니다. 주요 길목마다 강민을 떨어트린 것 같은데, 이상하게 강민이 이윤열 킬러로 명성을 떨치는 것 같네요. 무슨 이유가 있나요?
MBC 결승에서 강민이 이윤열을 셧아웃 시킨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
07/03/04 06:03
스타우트배는 강민 선수가 2 : 0으로 이윤열 선수를 셧아웃시켰었죠(...). 챌린지/듀얼에서 강민 vs 이윤열이 0 : 5. 하부리그에서는 이윤열 선수 전승입니다. 곽거병님이 말씀하시는 건 아마 이쪽 인상이 강하셔서 그럴 겁니다. 프리미어 리그 포함한 상부리그에서는 강민 vs 이윤열이 7 : 6으로 비슷하고, 프로리그/팀리그에서는 강민 선수가 3 : 0으로 전승입니다. 다 합치면 10 : 11로 팽팽하네요.
하부리그 최강자보다 상부리그 한 번 우승한 선수가 더 오래 기억에 남듯이 상부리그/프로리그에서 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좀 더 많이 꺾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사실 두 선수 전적은 팽팽한데 말이죠.
07/03/04 10:14
도대체 OSL 우승트로피에는 본좌들의 포스와 기를 다빨아버리는 특수장치가 있는건지???? 왜 OSL만 먹은 직후에는 다 이렇게 되는지
07/03/04 10:29
MSL3회우승후 기가사라지는듯.......이윤열(KPGA)최연성,마재윤선수 모두 3회우승에서 멈췄죠. 하나의징크스인가....
3회우승하면본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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