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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5 00:32
나경원 1억 피부과나 안철수 MB어쩌구 한 것처럼 부정적인 이미지를 뒤집어 씌우려는 목적 아닌가 싶어요. 그럼 아무래도 투표하려던
중도층에게는 영향이 있을 수 있겠죠..
21/04/05 09:03
어차피 진실은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니 지금 쓰죠. 검증 불가하고, 그냥 이미지만 흐리는 용이니까요.
검증 불가능한 타이밍에 터뜨려 이미지 흐려서 역전을 노리는 거고... 이게 이회창 김대업건이랑 나경원1억 피부과같이 나중에 나이어도 말고로 끝날 테니..
21/04/05 00:30
순수하게 정략적 관점에서 보자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이기고 지고의 문제보다,
지더라도 오세훈이라는 잠재적 대권주자에게 확실한 생채기를 남기는게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윤석열이라는 카드의 지지율이 높기는 하나, 반기문이나 정몽준에 비해 확실히 우위에 있는 상태라고 보기 힘들고 정말 껄끄러운 카드는 여권의 결집을 토대로 선출된 국힘 대선후보가 윤석열과 연합하는 모양새거든요. 이런 프로세스에서 가장 두드려 맞은게 이재명이라는게 아이러니긴한데 오세훈이 스스로 유력 대선주자라는 걸 증명하려면 이런 저런 네거티브를 이겨내고 최대한 큰 표차로 이기는 과정이 필요할 겁니다. MB는 참여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면서 그걸 해냈고, 오세훈은 이제 증명해야 할 상황이죠.
21/04/05 00:38
네 결국 최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씌워서 차기 시장이나 대선출마에 있어서 불리하게 하려는 거 같습니다.
결국 이를 이겨내는건 후보 본인의 힘이겠지요
21/04/05 00:30
생태탕과 달리 내곡동은 매우 부정적인 단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에도 내곡동이라는 지명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기도 했구요.
오세훈 후보를 봤다는 증언이 여러 건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것은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수준의 공작이 아니라면 오세훈 후보가 당시 그곳을 방문했다는 증거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1/04/05 00:41
현재 시점에서는 다수의 증언에 무게가 실린다고 보이고, 증인의 진술이 채택된 판례는 훨씬 많을 것이라 정경심 1심 재판은 이를 뒤집는데 충분한 근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21/04/05 00:44
당장 생태탕 주인의 진술부터가 앞뒤가 안맞는데요.
자기 스스로가 말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진술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은 셈이죠. 법원에서도 중요시하는게 진술의 일관성입니다.
21/04/05 00:55
생태탕 주인의 진술이 바뀐 이유는 잘 모릅니다. 다만 원 글이나 링크의 이유로 짐작할 뿐이지요. 그에 근거하면 생태탕 주인이 "오 후보가 오지 않았다"에서 "오 후보가 온 것을 봤다" 수준의 정반대 방향의 진술을 한 것이 아니라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을 거부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야기 한 건 생태탕 주인 한 건의 진술이 아니라 다른 진술이 여러 건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증언에 무게를 둘 수도 있겠다는 취지입니다.
21/04/05 01:03
https://youtu.be/g6x2AzzEmDI
생태탕 주인과 일요시사와의 인터뷰 녹음본입니다. 단순하게 모른다라는 식으로 진술을 거부한다기 보다는 그런 게 기억이 없다라고 강하게 부정하는 느낌이 강하죠. 보통 여러 증언자들이 있으면 법정에서는 증언자들 끼리의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근데 증언자 한명이 본인의 진술을 번복해 버리니 그것만으로 이미 해당 증언의 가치는 떨어져 버린 거죠.
21/04/05 01:10
맞습니다. 아들 말대로 정치적 사건에 연루 되지 않기 원한다면 그냥 나는 잘 모른다 더 인터뷰 하지못하겠다 정도로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인터뷰 내용은 그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왜 기억이 안 나는지 말을 해주고 있죠
21/04/05 00:50
저 증언이 100%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민씨 재판에서 증언이 인정받지 못한 한 케이스로 부실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증언이 인정된 사례가 훨씬 많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생태탕집 한 건이 아니라 측량 관계자와 경작자까지 증언이 더 많기 때문에 조직적인 조작이 아니라면 현재 시점에서는 오 후보의 현장 방문에 더 무게가 실린다고 본다는 것입니다.
21/04/05 00:53
정치적인 부분에선 조직적인 조작이 있었던 사례가 꽤 있는데다가 이번 증인도 공교롭게도 바로 전 조국 사건과 마찬가지로 조작적 증언이라 볼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보여서요 뭐 법원이 판단할 일이죠
21/04/05 00:38
별것도 아닌일이라고 쳐도
오세훈이 애초에 잘못대응한거죠 현장에 있었다고 했고 보상은 잘모르겠다 했어도 그냥 유야무야 될일을 자기 입으로 있었다면 사퇴한다고 했는데요... 그냥 자기가 찔리는게 있던건지 습관성 거짓말하는 버릇이라던지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21/04/05 00:43
정작 오세훈이 개입했냐는 핵심에는 접근 못하고 내곡동에 갔네 마네하는 별볼일 없는 것들만 가지고 와서 깎아내리는 거죠.
내곡동에 갔다고 해봤자 오세훈이 개입했다는 증거는 되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21/04/05 00:59
있었다면 사퇴(x) 압력을 넣었다면 사퇴(o)
https://www.news1.kr/articles/?4243133 오세훈 "내곡동 조상 때부터 땅…압력 행사했다면 후보 사퇴" 할 필요 없는 개쓸데없는 말이긴 하고 그것때문에 막 살짝 비틀어서 공격을 받고 있기는 하죠 그게 아닌게 문제지..
21/04/05 01:05
정공법으로 돌파했다면 여기까지 안 왔을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괜히 불필요한 잡음을 내지 않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세 명의 증언이 합쳐지면, 땅의 존재를 몰랐다거나 국장 전결로 처리되었다는 답변에 대한 추가 답변을 있어야 됩니다. 생태탕을 먹었다는 것이 본질이 아니라 측량에 참여를 했다는 것은 시장 재임 전에 땅의 존재를 알게 된 상황에서 토지 보상 프로세스에 대해 보고 받고 결재를 한 것이 되는 겁니다.
21/04/05 01:11
전 그래서 오히려 이게 의문입니다. 만약 이해충돌의 과정이 있었다면 혹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이득을 취하려 했다면 어떻게 관련 공무원의 증언이 단 하나도 없을 수가 있을까요? 오세훈 이후 같은 당이 시장직을 쭉 이어갔다면 모를까 민주당의 박원순이 무려 3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단 한명의 양심선언을 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을 수 있는지 정말 의아합니다. 설마 시장이 혼자서 서류 가지고 이곳 저곳 발로 걸어다니며 담당 공무원 짬처리하고 본인이 직접 처리한 것도 아닐텐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21/04/05 01:18
이익을 취했다는 건 제가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전혀 그런 뉘앙스의 말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이해충돌이라는 것은 그럴 수 있는 개연성을 포괄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어떤 회사의 신입사원 면접에 갔을 때 연구과제나 용역 등의 관계가 있는 지원자가 있다면 제가 어떤 부정한 일을 할 계획이나 의도가 없더라도 이해충돌의 개연성이 있으므로 저는 회사측에 알리고 그 지원자에 대한 면접 점수는 제외하게 됩니다. 그런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은 것이 나중에 드러나게 되면 공공영역에서는 징계사유가 됩니다.
21/04/05 01:21
그럴 수 있는 개연성이란게 가장 최상급자가 모든걸 혼자서 처리해야 한다는 건데 이미 관련 프로세스를 보면 시장 혼자서 아무도 모르게 관련된 모든 사항을 처리하는게 불가능해 보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실무자라면 차라리 가능해보입니다.
21/04/05 01:31
최상급자가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할 수는 없죠. 실무자부터 최종 결재권자까지 역할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원칙적으로라면 프로세스 참여자들은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모두 배제되어야 하지만 어디 그게 현실적으로 쉽겠습니까? 다른 글에도 썼지만, 정상적일 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어떤 일이 터진 경우에는 생각보다 일이 커지게 되는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21/04/05 01:36
그러니까 오세훈이 무언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이득을 취하려 했다면 관련된 공무원 중에 아무도 모를 가능성이 없다는 거죠. 물론 사건 발생 당시에는 내곡동 땅과 오세훈을 연관지을 수 없어서 또는 알고 있었지만 관련되는게 두렵고 귀찮아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후 내곡동 관련으로 이미 한명숙 때 한 번, 그리고 지금 두 번째 문제가 생겼는데 단 한 명의 관련 공무원의 양심선언이 없다는 건 참으로 의아한 일이죠. 그렇다고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는게 두려워서 숨긴다기엔 오세훈 직후 민주당의 박원순만 연달아 시장을 독차지 했거든요
생태탕까지 들쑤시는 마당에 민주당 쪽에서 찾아보지 않았을리도 만무하고요
21/04/05 01:14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32215393010882
그런 사소한 것들이 아무리 모여도 내곡동이 2007년 초 노무현 정부 시절에 지정되었다는 내용의 무게를 뒤집진 못합니다. 문건을 보면 내곡동 포함된 개발 건을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있고, 그 이유는 빠른 추진을 위해서라고 하죠.
21/04/05 01:25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02_0001393717&cID=10301&pID=10300
위 기사를 한번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오 후보도 해명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정부에서 이미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했는데, 이는 당시 공문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혼선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2006년 3월 이명박 시장이 국토해양부에 지구 지정을 제안했으나, 주민 공람과 관계부처 협의 과정에서 다소 논란이 있어 당시 지정은 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21/04/05 01:30
님이 링크한 기사는 4월 4일 작성된 겁니다. 기사에서 지난달 16일을 언급했다면 3월 16일이겠죠?
제가 링크한 기사는 3월 22일 오세훈 후보 측이 제출한 내용입니다.
21/04/05 13:15
제가 이걸로 몇 번이나 말씀드리는데... 이건 그냥 제안 문서일 뿐입니다. 지정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냥 오세훈 측에서 물타기 하는겁니다. 노무현정부에서 환경문제로 막혔던 국민임대주택사업이 이명박에 환경평가 무시하고 할 수 있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으로 바뀌면서 진행된겁니다....
21/04/05 13:41
그건 그냥 제안 문서라고 넘길 게 아니죠. 조건부 의결입니다.
이명박 시절에 마무리가 되었다 뿐이지 내곡동 개발의 기본 뼈대는 노무현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었죠.
21/04/05 05:53
아니여. 합쳐졌어도 .. 난 안갔다고 계속하면 증거가 불충분해요. 셋이 짰을 가능성이 0이 되어야하는데 안짰을 가능성을 증명하기다 힘드니까요. 앵무새처럼 그런 가짓말을 할이유가 없다고 해봤자 코웃음만 날 뿐이죠. 민주당에서 만날 쓰는패턴이라... 3명 말맞추기가 뭐가어렵다고.... 이미 생태탕집 사장님 인터뷰로 합리적의심이 커진 지금시점에서는 더더욱.... 게다가 혹시나 오세훈 카드나 오세훈 당일 사진이라도 나와도... 난 정말 갔었던거 기억이 안난다. 아고 하면 논리적으로 끝입니다. 기억안나는데 뭐 어쩌라고요. 걍 티미한 사람으로 남고 끝나는겁니다.
21/04/05 01:33
오세훈이 잘못 대응해서 문제라는거 말 자체가 이 문제가 별거 아니라는것의 반증이죠.
제대로 대응했으면 문제거리가 아니라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오세훈의 잘못 대응했다는 것에 저도 공감합니다만, 측량현장에 있었으면(=거짓말을 하면) 사퇴한다고 한게 아닙니다. 지구지정에 압력을 행사하는것을 봤다라는 양심선언 하는사람이 있으면 사퇴한다고 한거임.
21/04/05 00:55
아무리 봐도 김대업의 재판인거 같네요 일단 이게 굳이 기자회견을 해야할 꺼리인지도 모르겠고
신용기록이 얼마나 오래 남길래 16년전께 남아있다구요?? 16년전에 일을 기억하는것도 신기한데 페라가모에 너무나 구체적인 증언이 나와서 오히려 의심만 커 갑니다. 그와는 별개로 대체 생태탕을 먹고 안먹고가 머가 그리 중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본질은 오세훈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로 엄청난 차익을 챙겼나?? 이거인데 땅측량하는곳에 간것이나 생태탕집에 간것이 더 중요한가요??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운동권은 쓸어내야 하겠네요 꼴보기 싫어요
21/04/05 01:12
민주당의 이번 선거는 너무나도 추악하죠.
전임 시장이 추악한 짓을 저지르고 무책임하게 떠났는데 나와서 반성하고 한표 달라고 하기 보다는 포퓰리즘과 네거티브에 올인 하고 있으니 참 한심합니다.
21/04/05 05:37
저도 김대업 떠오릅니다.
민주당은 당시 의혹 제기했던 설훈이 특별사면 받고 아직도 5선으로 민주당 중진이면 더 조심해야할텐데 검증 안 된 의혹 있다고 또 비슷한 일 벌이는 거 보면 참...
21/04/05 01:21
오세훈, 내곡동 땅 그린벨트 해제 특혜 논란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3066?no=3066 참고로 2010년 선거때도 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명숙 쪽에서 의혹 제시했고 오세훈이 반박하는 형태였죠.
21/04/05 01:26
그냥 개표방송 끝나자마자 오세훈이 생태탕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16년 전 그 생태탕 또 먹으러 가고 싶다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네요.
21/04/05 01:34
후보자가 자신의 학력이나 이력을 속이거나, 허위사실로 상대후보를 비방하는게 아닌 이상 이 건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나올까요 과연. 오세훈 건 맨날 글 올리시는 분들에게 물어봐도 정확하게 대답은 안해주시더라고요. 만에 하나 책잡힐 수 있으니 발언은 하지 말고 오세훈이 통크게 페라가모 신고 생태탕집 찾아가서 한그릇 맛나게 먹방이라도 찍어부면 좋겠네요.
21/04/05 01:31
16년 전 일을 생생하고 디테일하게 기억하는 것도 범상치 않고,
당시에 왔던 손님 95%가 국가정보원 사람들이라는 것을 아는 거 보니 빼박 저 분이 국정원인 듯! 역시 국정원은 대단!
21/04/05 01:59
생태탕 먹었고요, 예 먹었는데요
그게 지리입니까, 매운탕입니까? 자 여러분이 같이 가셨는데요 오세훈은 지리를 먹고 경작인은 매운탕을 먹고 누구는 또 뭘 먹었는지 쫌 자세히 말씀하시죠 먹은 나는 지리인지 매운탕인지 알거든요
21/04/05 03:12
민주진영은 정치프레임 진짜 잘짜는것 같아요. 어느 순간 지나보니 압력을 넣었으면 사퇴한다를 내곡동 갔으면 사퇴해라로 교묘하게 바꿔버렸어요.
21/04/05 03:26
오세훈이 [사퇴] 라는 단어만 쓰지 않고 [압력을 준 적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정도로만 말했어도 이렇게 똥튀기는 전쟁은 아니었을것 같은데..
암튼 지금으로선 김대업 시즌2로밖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저도 신나게 낚여서 투표결과 나왔을때 노무현이 이겼다고 신나하던걸 생각하면.. 어후
21/04/05 05:30
내곡동 진실에 대해서는 관심없이 이슈화 프레임만 열심히 군요. 그리고 저 생태탕 주인도 본인이 봤다면 봤다에서 그쳐야지, 무슨 인터뷰에 기자회견에..흡사 민주당원인줄 알았습니다.
그럴시간에 성추행 자살시장에 대한 반성이나 제대로 하면 좋겠네요. 의심호소인보다는 말이죠.
21/04/05 06:14
지금쯤 열심히 영수증 만들고 있지 않을까요? 대충 날짜만 맞춰서 낡아보이게 흙바닥에 좀 비벼주고 .. 저들에게 진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2일남았는데 뭐라도 지르고 봐야죠. 저 아들이란 사람 당시에 중학생이었다는데 왜 저러는걸까요. 선거 후에 꼭 고소 고발 당해서 정의구현 되길 바랍니다.
21/04/05 07:27
당선되더라도 참으로 바보같은 짓이고 이게 오세훈의 그릇의 한계인가 싶기도 합니다.
본인의 도박수로 시장에서 물러나서 우파 계열쪽 주장대로라면 박원순의 암흑기를 가져왔다는 원죄가 있는 사람이 선거 기간 중에 또 사퇴 운운하면서 상대방에게 쓸대없는 공격의 빌미를 주다니... 이건 오세훈이 1. 마음이 심약해서 걸핏하면 도박수를 걸거나, 2. 그동안 자신의 성공 방정식이 도박수에 가까워서 습관적으로 이게 나오거나, 3. 너무 폐부를 찌르는 건이라 오히려 난 죽을만큼 결백해라는 무리수를 뒀거나 그 어떤 이유에서 또 사퇴를 건 것이든... 아마 국민의 힘 쪽에서도 오세훈에 대한 평가는 시장 이상은 어렵겠다라고 결론 내렸을 거라고 봅니다. 안철수가 시정 경험이 없어서 이번에 시장을 해보고 대통령 되면 어떨까 생각도 했었고 한편으로는 오세훈이 경험이 있으니 즉각 업무를 보기에는 괜찮겠다 생각도 했었는데 무슨 남북 평화나 좌우 통합 같은 대의 명분을 위해서도 아니고 예전에는 무상급식 때문이더니 이번에는 본인의 특혜 논란을 가지고 겜블을 하고 있으니... 여당에 대한 실망으로 이번에는 당선이 되겠으나 향후 언동에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1/04/05 07:45
대부분 동의합니다. 민주당도 이제는 오세훈이라는 카드를 밟아놓아야 다음대선과 지선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계산이 선거 같아요. 박영선은 버린거 같구요.
21/04/05 07:44
그당 지지자들 단체로 맛이간거같은데
내곡동문제 크게만들려면 시장으로써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거가 나와야하는데 그넘의 생태탕이 뭔지 거기갓든지 먹었든지 무슨상관인지... 늘하던대로 여론조사 주작 무새라도 하려고해도 차이가 너무 크니 생태탕 하니 물고 그거 인정시키면 선거라고 이길수 있는지 집단 광기를 보이는거같네 오세훈이 측량하는데 가서 생태탕을 먹었다 생태탕 생태탕 생태탕 생태탕 저것만 물면 이길수 있어
21/04/05 21:29
그거 얘기한 고일석이 생태탕집 아들이 얼굴까고 증언한다고 했죠?
73년생이 맞으면 나와서 밝히면 되는데 왜 안 나올까요? 73년생인지 아닌지는 밝혀진 바도 없는데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는게 허위사실 유포죠
21/04/05 08:33
지지율이 빠져야 제대로 난감하겠죠. 어차피 양당은 자체 여론조사 계속 보고 있을테니....
제 단견으로는.. 난감하긴 할건데.. 짜증나서 난감하고 다음 지선이 걱정될 뿐 ... 이번 선거에서 계속 내곡동 파주면 안심 될듯.
21/04/05 08:36
중학생이 평일 오전에 식당에 왜 와있었는가
16년전 한번 본 구두 기억하는게 가능한가? 중학생이 페라가모 구두 디자인 디테일까지 알아보는게 맞나? 재미있어요
21/04/05 08:48
측량현장에 오세훈이 있었다는게 결정적인 증거로 드러났다고해도
그게 어떤 틈을 만들수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리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나요 16년전의 일에 대한 기억의 오류에 대해 누구라도 관대해지기 쉽습니다. 30프로 빼면요
21/04/05 08:55
"워낙에 하체가 긴 분이라 상당히 매력을 느꼈다"
-->방금 뉴스공장에서 생태집 주인 아들이 인터뷰 했는데 당시 어린 나이였을 주인 아들이 40대 중반 오세훈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니 참 여러모로 믿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21/04/05 08:56
[A씨는 자신이 오 후보 신발이 '페라가모 로퍼'라고 정확히 짚은 까닭으로 "저도 그때 페라가모 로퍼를 신고 있었다"라고 한 뒤 "제 것보다 말발굽(장식)이 조금 크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워낙에 하체가 긴 분이라 상당히 매력을 느꼈다"며 며칠 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잘 생겨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한눈에 반한 나머지 포토그래픽 메모리가 남으셨나 봅니다..
21/04/05 09:11
생태탕집 아들의 페레가모 증언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번선거가 중요한게 아니라 뉴스공장 및 민주당 묻지마지지층의 균열이 무서워서가 아닐까 싶네요.
중학생이 평일오전에 굳이 와서 내가 신는 페레가모랑 같은 신발을 신은 오세훈을 알아봤다.. 재밌네요.
21/04/05 09:18
혹시 오늘도 공장에서 생태탕 작업중인가요? 크크 유튜브 함 켜봐야겠네요.
살짝 체크하고 왔는데 앞에는 오세훈 뒤에는 박형준 건드네요 크크 전부 확인은 못했지만 박영선 도쿄 아파트가 야스쿠니 신사 뷰인지도 방송 했겠죠?
21/04/05 09:26
민주당이 프레임을 잘 짜긴 했죠
오세훈이 생태탕 집에 가서 밥을 먹던 말던 그게 중요한건 아닌데.. 민주당도 치졸하기는 똑같고, 느낀건 역시 국회의원들은 다 똑같구나;;
21/04/05 09:38
전 진실 여부를 떠나서 16년전 일을 저렇게 확신하고 이야기 하는게 좀 놀랍습니다. 전 당장 저번주 점심 뭐 먹었냐고 물어보면 어... 뭐 먹었지 하는데;
21/04/05 15:32
진성준 "경찰, 생태탕집 보호해야"..진중권 "코미디를 해라"
https://news.v.daum.net/v/20210405152641264 이게 진짜 코미디죠
21/04/05 22:02
김어준 인터뷰 들어보면 참 어설프던데
믿는 사람들 있는 게 신기해요 기본적으로 신빙성이 있으려면 본인은 그때 몇살이었고 가게일을 도밑아했는지 가끔 돕는 거였는지 정도 정황 설명을 해야할텐데 16년전 기억력 얘기가 나오니 다짜고짜 나도 그신발 신고 있어서 눈여겨 봤다니 고급 레스토랑도 아니고 생태집 주인들이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식당일하면서 명품신발 신고 있었다는 게 생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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