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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3 11:02
생각해보니 열받는건 1-2달전에 블루핸즈가서 엔진오일 교환했을때 간지 1-2달밖에 안됐는데 왜 없나 물어봤을때
직원들이 아무말안해줬다는겁니다 혹시 몰라서 차 점검좀 해달라고했더니 별문제없다면서 에어컨필터만 하나 교환했어요 하...진짜 너무들하네요 소비자가 다 알아서 할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18/03/23 11:00
10만 키로 정도 타면 실린더에 마모가 심해져서 오일이 같이 타나 보군요. 무슨 2행정 스쿠터도 아니고 거 참 심각하네요. 엔진 리콜이면 비용이 어마어마할텐데.
18/03/23 11:01
아이씨 차 좀 잘 만들란 말야....... 현대의 하청에 하청에 하청을 받는 입장에서 요즘 진짜 죽을 맛입니다
삼성은 죄다 베트남으로 빠지고 횬다이는 국내 점유율 깎이고 있고....
18/03/23 11:02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없는이상 뭐 바뀔 유인이 전혀 없습니다. 미국이랑 비교해봤을때 리콜해주는 것만 봐도 각 잡히죠. 그 외에도 외국 기업들이 한국만 오면 헬적화되는것들도 우리나라 법이 그만큼 기업들한테 너무 만만하기때문에...
18/03/23 11:02
저희 회사차량으로 이 모델을 10대 조금 안되게 굴리고 있는데요.
5년, 10만km 이하에서 발견되면 엔진교체해주고 그 외엔 200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건 엔진 구조 자체의 결함이라 시기가 문제이지 저 모델 차주분들은 어쩔수없이 겪어야 할 문제라고 알아요.
18/03/23 11:03
이건 뭐.. 비단 현대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갖고 있는 문제라.
간단히 실린더, 피스톤, 헤드에 유격이 생겨 오일이 연료와 타버리거나 새어서 그런건데 저도 가솔린 직분사 탈때 매우 심했습니다. (아우디 A5) 저도 꽤 여러번 수리를 했어서, 경험상 말씀드리면 오버홀로는 한계가 있고 각각의 셋을 교환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수리 방법입니다. 저도 아우디랑 반년넘게 싸워서 입막음을 조건으로 간신히 수리 받긴했는데 현대도 뭐 다를바 없겠죠.. 꼭 무상수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조언이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18/03/23 11:08
11년식 MD 럭셔리 가솔린 차주인데 지금 저도 불안해 죽을 맛입니다.
딱 보증수리기간 5년 지나자마자 차가 덜덜거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소음도 더 심해지고 연비까지 줄어든 느낌이거든요. 이 개같은놈들 딱 보증기간 및 거리만큼만 버티고 그 뒤는 아몰랑하며 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_-; 그 이후 엔진오일 문제 인터넷에서 접하고 3000km마다 오일줄어드는지 확인합니다. 무조건 순정오일로만 교체하고 있고요. 얼마전 이제 11만 키로 탔는데 이런 글 볼때마다 전 곧 있으면 내 차례가 오는게 아닌가 불안에 떨게 됩니다. 아니 이럴게 아니라 다음 주에 엔진 오일 제대로 남아있나 또 확인해야 겠네요 -_- 한 두 명도 아니고, 10만 넘은 md 차량들이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인데, 왜 비용을 소비자가 떠않아야 하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엔진 보링이나 교체 비용이 한 두푼도 아니고 나쁜 놈들 같으니.
18/03/23 12:00
보아하니.. 멀쩡하던게 10만키로 언저리부터 문제생기는거 보면
당시 기술력부족이라고 봅니다. 이런문제들은 정말 가봐야 알거든요. 아반테 AD동일 엔진쓴 모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문제없다면 해결은 됬다고 봐야죠 해결됬다면 이런게 진짜 노하우라 오픈할리도 없구요.
18/03/23 12:27
차들.. 많이 그러지 않나요. 차에대해 잘은 모르지만
제가 운용했던 차들이 다들 그런 결함? 이있었기 때문에.. 나름 좋은차 축에 드는 차입니다 (a6, 박스터) 박스터는 아예 엔진오일 하나 트렁크에 넣고 다녔어요..
18/03/23 20:25
10만키로 달린 중고차라면 물론 이러저런 잔고장도 나겠죠.
근데 10만키로 넘었다고 엔진/동력 계통의 치명적인 결함이 공통적으로 발생하여 차주가 200~300만원씩 자비로 엔진 교체해야하는 모델이 도대체 뭐가있죠?
18/03/23 20:37
음.. 근데 엔진오일 소모되는게 꼭 엔진을
교체해야 하나요? 정말 잘 몰라서요. 물론 정도문제일거고 저 본문은 좀 심한것 같습니다만. 제 a6랑 박스터 다 2만 안탄 거였고 동호회에서도 종종 그런일 있다고 무심히 넘겼는데... 박스터는 아예 엔진오일 트렁크에 넣는 가방을 차살때 줫어요... 다시말씀드리지만 저차가 괜찮다는게 아니라 정도문제지 엔진오일 소모는 다 있는거 아닌가 해서요
18/03/23 20:46
네 현재로선 엔진 교체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공임비포함 300만원 가까이되는 돈을 차주가 부담해야하고 교체해야 하니 문제지요. 아니면 언제 엔진이 맛이가 사고날지 모르는 리스크를 얹고 1000km마다 오일채워넣으며 다녀야하고요.
왜 엔진오일이 없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지 원인조차 규명안되었습니다. 지금 국토부 조사들어가있는 상태인데 언제쯤 결과 나올지 감도 안오네요.
18/03/23 12:37
1.6gdi엔진 공통문제죠. 제차도 md인데 얼마 안타서 아직은 괜찮은데
회사분 20만 탄 md는 정말 매번 엔진오일 줄어드는 문제 심각하더라고요....
18/03/23 12:41
엔진오일만 먹으면 다행이겠네요. 제 11만 탄 2011년 6월 출고 YF 소나타는 지난달 장안동의 보링전문업체에서 '보링' 을 했답니다.
나이 지긋하신분한테 이 이야기 하면 다들 놀랍니다. 요새 차도 보링을 하냐? 동호회를 가면 다들 이제 소리가 심해진다고 '마음의 준비' 를 한다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젠 스커핑 현상 일어나지 않는것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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