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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2 07:36
정부->언론->국민 이 루트가 자신들밥벌이 최적인데
정부->국민 으로 다이렉트로 가는 상황이 오니까 밥그릇 지키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18/03/22 07:40
그런 이유가 커 보이더군요.
전에 뉴스 끝나고 소셜 뭐시기 하는데 고민정 부대변인 나왔었는데 11:50 진행하는것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고, 뭐 전체적으로 니들이 언론이냐 뭐 그런 뉘앙스가 강하더군요. 뭐 직업적 특성으로 이해는 합니다. 자기 밥그릇 뺏겠다는데 가져가세요 하는 사람은 없죠. 그럼 패기라도 있던가, 언론 졸렬한거야 한두번은 아닙니다만 이번건은 좀 웃겼습니다. 지들 논평대로 하면 누가 누굴 가르치려하는건지 ...
18/03/22 07:39
뭐 오늘도 방송이 있으니까 김앵커가 어떤 식으로든 표명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별개로 국민은 학생이 아니라고 평한 저 내용은 참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런 말 하는것 자체가 가르치려 드는게 아닌가; 김앵커 한마디는 촌철살인에 까는 강도도 상당해서 꽤나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방송은 좀 실망했네요
18/03/22 07:46
1.애초에 원 글을 보면 논조 자체도 오락가락함. 조국이 아니고 대변인이나 특위위원장이 나서야(나서서 설명해야) 마땅하다는 말과 가르치려 들지 말라는 말이 같이 있음. 설마 대변인이나 특위위원장이 '가르치는'것은 괜찮다는 멍청한 논리를 펼것이 아니면(언론인으로서 혀깨물고 자살해야 마땅한 지능수준) 글 자체가 일관성이 없음.
2.설명안하면 소통 안한다고 xx, 설명하면 가르치려 든다고 xx 3.그럼 언론이 논평하는건 누굴 가르치려 드는거임?
18/03/22 07:55
다 알아서 판단하는데 논평은 뭐하러 하냐?
그냥 팩트만 전달하고 끗~ 하면 되는데... 기레기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다 알아서 판단하게 두지 않고 지들 입맛대로 유도하는것 때문인데 혼자 잘난척 하는것들은 그걸 몰라요.
18/03/22 07:58
근데 말을 했고 잘못했으니, 빨리 삭제하는게 우선이죠. 그 다음에 내부에서 진짜 잘못된건지 판단하고, 내부에서 문제라고 결정나면 사과하고, 아니라면 삭제한 걸 다시 공개하는게 순서 맞지요.
18/03/22 08:05
언론의 선민사상이 듬뿍 묻어나는 브리핑이었지요.
저도 보다가 뭐야 저게..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는.. 아직도 국민들 눈과 귀를 현혹시키고 본인들 입맛대로 재단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듯..
18/03/22 08:14
잘몰라서 그런데,
정치부회의라는 프로그램에서 발언실수한거면 해당프로그램에서 사과하는게 먼저이지 않나요? 타방송사 정치프로그램에서 실수하면 어떻게 하는지요?
18/03/22 08:34
사과할 일이 생기면 해당 프로그램에서 사과하는건 당연한거고, 최소한 삭제를 했으면 논란에 대해 인지하고 반응한건데 그러면 그 즉시 사과문 게시도 해야죠. JTBC뉴스에서 그래프조작이나 용어 사용 문제로 손석희가 사과한적이 있는데 뉴스 삭제는 안해서 이런 말은 안나온겁니다. 요컨대 삭제를 통해 잘못했다는 증거를 없앨거면 그 즉시 반성과 동시에 잘못했다는 증거도 남기던가 굳이 사과는 그 프로그램에서만 해야겠다면 삭제는 하지 말아야죠.
18/03/22 08:38
아. 이해되네요. 감사합니다.
어쨌든, 즉시 반성 및 사과가 없었고 JTBC가 대표로 욕먹고, 국장인 손석희가 같이 세트로 묶이는거네요.
18/03/22 08:19
프로그램 이름은 뉴스현장 아닌가요? 정치부회의는 기자들끼리 하는 프로그램이고 저 프로는 앵커가 게스트 불러서 진행하는 별개의 프로그램일텐데..
18/03/22 09:49
쓰고보니 이부분을 지적하는 내용이 있었네요.
뉴스현장이 맞고 마지막부분에서 하는 '김앵커한마디'에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글쓴분이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글을 쓰신것 같아요.
18/03/22 08:25
애초에 최순실 특종 하나로 이른바 깜도 안되는 방송사가 과한 대접을 받은거라는게 드러나고 있죠
그 뽕에 취해서 오바하다가 걸리는 것만 몇번째인지 크크크 얘네들은 토끼 인터뷰나 하는게 분수에 맞는 거 같습니다
18/03/22 08:38
SBS MBC가 슬슬 정신을 차리고 있는 거 같아서 메인뉴스 시간대에는 그쪽으로 돌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박근혜 탄핵시킨 공로자들이라고 생각해서 봐줄까 싶었는데 요즘 하는 꼬라지 보니까 뉴스룸 시청률 올려주기 싫더라구요
18/03/22 08:55
그 대단했던 탄핵정국 뉴스를 할때에도 여성이나 여성단체쪽이 엮이면 엥? 이건 뭔소리야 라는 보도를 했었는데요, 워낙 태블릿피씨 뉴스가 막강해서 일부 지적하던 사람들도 싹 뭉개고 갔었는데, 탄핵이후 대선정국에서 정치부회의를 필두로 명백한 의도가 보였죠. 탄핵은 성공시킬려고 기를 쓴것 같고 대선은 특정 누군가만 안되기 위해서 부던히도 노력했습니다.그래프 조작 같은 실수를 핑계삼아 치졸한짓 또한 서슴치 않았었죠. 저는 태블릿보도가 jtbc를 뉴스탑으로 만들어줬지만 손석희옹이 jtbc로 오고 mb4대강에 의한 문제점, 자원외교비리 등등 취재가 될때마다 목청껏 보도해줬습니다. 크게 이슈화가 안되어서 그렇지 다른 방송사에서 안하는 보도를 해줘서 애정이 깊었는데, 대선 이후는 저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안보게 되네요. 사심 없는 공명정대한 언론이 하루빨리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18/03/22 09:20
'국민들은 학생이 아니다' '내가 학생이다. 잘못한건 책임지지 않는다' 인가요? 설마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삭제하고 입 닫아버리는거라면 언론이란 이름은 떼고 드라마 예능이나 제작하길 바랍니다.
18/03/22 09:28
JTBC가 정의감이 넘쳐서 태블릿 사건을 심층 취재한건 아니죠.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거였고, 지금의 JTBC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이익과 사회의 정의가 부합되었을 때는 찬양 받았지만, 지금은.. 글쎄요
18/03/22 09:30
민주주의를 표방한 일종의 강력한 독재체제를 일컫는 용어로,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Sukarno) 전 대통령이 주장한 것이다. 수카르노는 서구 정치제도의 모방이 아닌 인도네시아에 적합한 민주주의를 일반 대중에 대한 엘리트의 교도적 역할을 강조한 교도민주주의라 주장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교도민주주의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일반 대중에 대한 엘리트의 교도적 역할을 강조... 이거 완전 언론 니들 이야기 아니냐??
18/03/22 09:39
지들 논리 그대로 돌려주자면,
서울대 로스쿨 교수 출신의 민정수석이 개헌안 발표하는게 교도적인지 아닌지는 국민이 알아서 판단하고 평가할 일이지 일개 뉴스앵커가 무슨 자격으로 청와대에 훈계질인가요. 의견을 내고 논평을 하고 싶으면 제대로 공부 좀 하고 생각 좀 잘 정리해서 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언론 수준에 그런걸 기대하는거 자체가 사치라는걸 알고 있지만 말이죠.
18/03/22 09:46
흠... 정치부회의가 아니고 뉴스현장에서 김앵커한마디에서 나온 말입니다.
전 뉴스현장 즐겨보고 특히 김앵커한마디를 좋아해서 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속시원하게 일갈하는 모습도 있고 가끔 제 생각과 달라서 갸우뚱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가 그랬는데 기계적인 중립을 신경쓴건지 김앵커 본인의 소신인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동의하거나 공감할수 없는 내용이었죠. 근데 이게 김앵커가 사과해야할 문제인가 하는건 의문입니다. 김앵커한마디의 내용중에 사실관계가 틀린게 있다면 당연히 사과해야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이부분에선 나와는 생각이 다르구나 하는 선에서 평가하면 그만인 수준의 일이라고 보거든요.
18/03/22 09:52
틀렸다 맞았다 판단할 일은 아니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만, 적어도 위의 링크에서 보는 앵커의 평론이 한심한 수준이라는건 부정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18/03/22 10:02
차라리 소신 발언이면 이렇게 영상 삭튀하면 안되는거죠.
밥그릇 챙기기나 선민사상 같은 논란의 여지가 될만한 논조가 포함되었고 일관성도 없어 설득력도 부족하다면 내 소신이다 하고 배를 째던가 못째고 쫄려서 안되겠으면 사과하던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응 근데 삭튀
18/03/22 10:27
시각을 약간 달리해서 보면
소신은 있는데 논란이 심해지니까 삭제만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소신이 없었다면 바로 사과했겠죠. 근데 사과에 가치를 크게 둘수록 사과하는데 신중하다고 봅니다.
18/03/22 10:38
본인이 잘못임을 인정한다 → 사과
소신은 꺾지 않았으나 피해입기 싫다 → 사과(거짓으로) 소신을 굽히기도 싫고 피해도 싫다 → 삭튀 이게 명쾌하지 않나요?
18/03/22 10:38
맞다 틀리다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니 별로 중요한 거 같진 않은데
삭제하고 입 닦는게 웃겨서 적은겁니다. 프로그램 정정은 감사드립니다.
18/03/22 09:52
미투운동가 탁수정이 등장하는 순간 뉴스룸도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테블릿 보도 때문에 무한지지하고 어느정도 잡음은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은 내가 보던 뉴스룸이 맞나 싶습니다.거기에 mbc나 sbs정상화 되가니 도저히 봐주기가 힘들어지더군요
18/03/22 10:28
가불기...
역시 메갈티비 다운 논리력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면 '여자도 할수 있는데 니가 왜나서' 남자가 여자를 안도와주면 '남자새끼가 돕지도 않고 뭐하냐'
18/03/22 10:51
JTBC의 보도행태는 태블릿 PC때부터 이랬습니다. 변한게 아니라 그대로인거죠. 그때도 나르시시즘과 선민사상에 찌든 한심한 태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다들 신나가지고 신경도 안쓴거죠.
18/03/22 11:04
Jtbc한참 주가 높을때도 뉴스룸 이외에 데일리 사사보도는 그닥 좋은 평은 못받았죠. 저 앵커도 필리버스터를 국정혼란만 야기하는 시끄러운 행태라며 까제낀 전력이 있고..
대기자를 참칭하던 저 냥반을 새누리 공천대기자라고 깠던 기억이 나네요.
18/03/22 11:12
2016년 겨울에 광화문에 jtbc중계차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찍는거 보면서 손사장 나가면 언제까지 저게 이어질까 궁금했는데 손사장있는데도 망가지게 생겼네요
18/03/22 11:20
메갈티비씨를 포함한 자칭 진보 언론들은
자신들이 [오피니언 리더]가 아닌 상황을 참을수가 없어하죠. 그래서 직접적인 소통을 우선 하는 현 정부와 지지자들에게 증오를 보이면서 가르치려들고요.
18/03/22 11:27
무슨 얘기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JTBC 2시반 뉴스현장이라는 프로에서 앵커가 "국민은 학생이 아니다" 라고 발언했다는 거죠? 그리고 그 영상이 추후 삭제가 되었고?
18/03/22 16:31
18/03/22 11:38
JTBC는 대한민국 국민을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니 저러는 거죠.
뭐 대한민국 상적폐인 언론들의 행태를 보면, 그 작자들이 국민을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참 많이 봐준 거다 싶지만.
18/03/22 11:43
그리고 학생 이야기 나왔으니 말인데 그렇다면 어떤 선생이 학생에게 역사적 사실을 지 멋대로 빼놓고 가르치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지금 개헌 이슈에 대해서 여야 5당 및 그 후보들이 대선 당시 지방선거 동시개헌을 약속했고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어느덧 입 싹 씻고 말 안 하고 있더군요. 사실관계를 다뤄야 하는 일반 보도에서는 대전제를 지 멋대로 생략해서 싸움질하는 것처럼 보도하고, 사설 내는 꼬라지는 앞뒤 다 짤라먹고 거의 대부분 대통령이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고. 뭐 그런 꼴값이나 하는 작자들이 국민을 학생 취급하는 교만한 짓을 했을 때 무슨 소리로 돌려줘야 할 지 답은 정해져 있는 거지요. 그 대상이 태블릿 PC 보도로 역적집단 박근혜 일당의 일망타진에 기여한 JTBC라고 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18/03/22 12:11
조국 교수가 뭘 얼마나 가르치려 들었다고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정작 국민들은 취지를 잘 설명해줘서 좋았는데. 언론은 자기들이 가르치려고 했는데 청와대가 그 기회를 빼앗어 가서 싫었나보네요
18/03/22 14:39
저도 저 논평을 보다가 잉? 했습니다. 가끔 동의 안되는 논평이 있어도 대체로 인간적인 느낌의 논평을 내 왔는데 어제는 뭔가 김 앵커 답지 않더군요. 그래도 뭐 본인의 소신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해당 논평을 삭제해버리다니.. 몹시 황당했습니다.
18/03/22 16:23
그래도 오늘 사과하는 모습을 보니 난 잘못한거 없다는 것처럼 피드백도 없는 어떤 언론인들보단 훨 낫네요.
아 근데 다시한번 보니까 비판을받던 포인트를 사과한게 아니라 다른쪽으로의 사과네요 흠...
18/03/22 19:36
sbs 세월호 조작 뉴스 사과가 얼마나 제대로 된 사과였는지 요즘 하루하루 느끼네요. 김성준 앵커 복귀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때 노래로 조롱한 jtbc 훗훗 그냥 비웃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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