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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2 18:33
안철수가 지금 무슨 그림을 그리는 지 궁금해요. 이번 서울시장선거에서 떨어지면 정계은퇴각일텐데요. 설사 자유당이 후보를 내보내지 않아 1대1 대결해도 박원순한테 발릴텐데....
18/03/22 18:40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55574
이 와중에 뼈 때리는 논평을 민주당이...크크크크크크
18/03/22 18:55
결국 안철수가 노리는 건 바미당으로 진영 세탁한 뒤 지방 선거~총선 사이에 자유당이랑 합당해서 신3당합당 노리는 것 같은데 지금이 그 과정이라고 놓고 보면 매우 순조롭긴 합니다. 설마 바미당으로 독자생존이 가능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건 아닐 테고.
18/03/22 19:10
이분이 진정 mb 아바타가 맞다면 이명박 씨의 큰 그림은 정말로 소름끼치긴 하네요. 하마터면 진보 세력을 공짜로 접수할 뻔 했으니
18/03/22 19:10
명분 쌓은 다음에 합당하겠죠. 그게 수순
합당에 대비해서 누가 주도권을 잡냐 싸움중인것 같네요. 그런데 무시는 해도 실제 합치면 그 다음부터는 쩌리로 보면서 비웃을 수만은 없을 겁니다. 민주당만 아니면 돼 .그런데 누굴뽑지. 짜증나는데 포기하자. 이런 사람들 표 상당수 몰릴 수도 있으니까요. 차라리 저렇게 싸워줄때가 좋은거죠.
18/03/22 19:22
지선박살나고 유승민 책임론꺼내들고 다시 당권쥐고
지난번처럼 당규고 나발이고 휘두르다가 또 당하나 쪼개고 대선즈음해서 자한당에 들어가던지 합당하던지하겠죠
18/03/22 19:51
문재인 영입쇼는 안철수의 연쇄탈당공작의 카운터펀치여서 대단한 전략이었고
무엇보다 뽑아 온 인재의 면면이 차원이 달랐죠. 도대체 저 열화카피쇼가 뭐라고 저렇게 난리를 하는지 참
18/03/23 06:49
물론 정치공학적으로는 그렇지만
정당이라는 것은 추구하는 이상향이나 정체성이 있어야 지지층이 결집할텐데 더 나쁜 놈을 이겨야 한다는 논리는 지금 시기에 큰 힘을 갖기에는 너무 빈약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더 낫다는 면을 확실히 보여준 것도 없구요. 인적쇄신도 별로고.. 예전 야당(민주당과 통진당)의 단일화가 그런 면에서 한계를 갖고 있었고 저는 그 구도를 깨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게 문재인, 김종인, 안철수라고 생각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현재의 더민주당은 이 3명에게 정말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3/23 11:28
이게 왜 안일한 사고인지를 모르겠네요?
자유당을 몰락시킬 수 있는 건 자유당을 공격하는 권모술수가 아니라 자유당보다 나은 인물, 비전이라는 건데요. 안티의 한계는 정동영이 대선에서 잘 보여주기도 했었구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나 큰 지지를 받는 이유도 자신의 삶이 청렴하고 정치에서의 원칙이 흔들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일단 이기고보자가 훨씬 더 위험하고 실제 역사에서 한계를 보여왔죠. 이겨야 하는 정당성, 정의를 보여줘야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죠
18/03/23 11:54
정의를 이룩하는건 정의로운 사람이 하는거죠. 하지만 악의를 몰아내는건 얘기가 다릅니다. 정의만 이룩하면 악의가 자동으로 사라지나요?
그런 나이브한 사고방식으로는 어느날엔가 자유당이 반드시 부활할 겁니다.
18/03/23 12:50
그럼 악의를 악의로 몰아내야 한다는 말인가요? 그건 단순 교체일뿐이라는 게 역사에서 숱하게 볼 수 있습니다만?
그리고 자유당이야 언젠가는 부활하겠죠. 민주당이 집권을 오래해서 분화하든 삽질을 해서 명분을 주던... 권력은 반드시 썩는법이니... 그나마 정의롭고 투명하게 가야 그 시기가 늦춰질테죠. 역
18/03/22 21:34
이에 김익환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과 한국당 기득권 두 정당이 힘을 합쳐 비난하는 모습에서 우리의 선택이 무척이나 올바른 것이었음을 확신한다"고 받아쳤다.
이란 자평을 하네요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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