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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2 21:44
9급은 원서 접수도 다 끝났으니 어쩔 수 없이 그대로 간다 치더라도 8월달에 있을 7급은 아직 원서접수도 안들어갔는데 설마 그대로 갈까요....그리고 저 정도의 병크짓 했으면 일단 책임자 찾아내서 조사하고 마땅한 책임을 물어야죠. 장관도 결국 부하관리 잘못한 거니까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고요
18/03/22 21:51
세무직렬에서 세무사라든가 다른 직렬에서 변호사급의 전문직은 엄청난 가점이 추가 되고 그래도 대부분 불만을 표하진 않습니다. 따려면 최소 2년 이상 부어야 하는 전문직이니까요. 그런데 직업상담사는 전혀 그런 자격증이 아니고 이번 9급은 공고가 났을 때 저 자격증을 따려고 해도 이번 시험에는 이예 일정이 따라주지 않아서 무리라 파이어가 난 거였습니다. 사실 노무사 정도만 가점 준다고 했어도 이 사달은 안났죠.
18/03/22 21:57
저게 저들이 말하는 정의인가요? 무기계약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정규직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밖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 사정은 신경 쓰지 않고 그냥 가산점 주고 밀어붙이네요. 저렇게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면 또 좋은 일자리 만들었다고 자화자찬 할테구요
공사 비정규직들 정규직 전환하는것도 그렇고 저런것도 그렇고 저런식으로 비정규,무기계약직인 사람 거의 반 거저로 정규직 만들고 정규직 문제 해결했다고 하겠구요. 그것도 그렇고 고용노동부에서 처음에 해명한 내용도 완전 거짓말이었군요. 저 장관이란 여자는 뭐하는 사람이길래 언론에도 보도되고 커뮤니티마다 파이어 나서 수험생이 아닌 사람도 알만한 주제에 대해서 자기가 잘 모르고 있나요. 전 저 과목 수험생이랑 전혀 관련이 없지만 수험생이 많지 않아서 유야무야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18/03/22 22:17
["약 100여명을 뽑는 직업상담직류로 지원한 수험생들만 혜택을 보는 제도이다."]
이러면 고용노동직류에는 가산점이 없고 직업상담사나 수험생이나 똑같은 조건아닌가요?
18/03/22 22:18
찾아보니 1월에 PGR에서도 관련 글이 올라온적 있었군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5264&divpage=15&ss=on&sc=on&keyword=상담사 이전에 올라왔던 글과 연계해서 제가 쓴 본문을 읽어보시면 더 내용을 파악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8/03/22 22:29
자신의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장관의 일이긴하죠. 공고가 1월에 나갔는데 두달 후에야 잘못된걸 알아서 저런 촌극을 만든게 잘하는일 같진 않네요
18/03/22 22:35
1차적 잘못은 장관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공무원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장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게, 이 사항은 장관이 직접 한 '지시사항'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매우 민감한 부분 중에 하나인 '채용'과 관련된 사항에서, 그것도 장관의 직접적인 지시사항이라면 아래 실무자들과 관리자들이 작업한 최종 확정 안이 분명 공문서로든 어떤 형태로든 장관에게 보고가 들어갔어야 하는게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프로세스겠지요. 이건 어떤 기업과 조직을 막론하고 결재권자가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지시한 사항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추후에 결과가 보고가 됩니다. 보고가 안되었던 거라면 문제일테고, 보고가 되었음에도 장관이 파악을 못하고 있던거라면 그거는 또 그거대로 문제인 것이죠. 게다가 공무원 임용규칙 2조 1항에 따르면 "임용령 제8조제1항에 따라 소속장관은 아래 각호를 고려하여 향후 인력관리 목표설정, 중장기 필요인력 예측을 포함한 인력관리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라고 되어있으며, '인사 및 채용'이라는, 이 정도의 중요한 상황은 전결권자가 지정되는게 아닌 장관 본인의 최종 결재를 득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장관 본인이 결재한 상황인데 몰랐던 것이라면... 이건 대단히 심각한 시츄에이션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18/03/22 22:28
이거는 진짜 미친거에요. 직업상담사 관련해서는 몇달전부터 계속 문제제기가 됐었는데...
저거 공고될당시에 아무리 빨리 자격증 준비해도 4월에 치르는 9급시험을 준비못하는 상황이었는데 특히 5:55초에 장관의 말도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무기계약직들을 위해서 이 직렬을 만들어 기회를 주려했다' 저렇게말하면 전국에 공시생들 두번죽이는 일이죠. 5%면 특수직 기준으로 세무직 - 세무사, 관세직 - 관세사, 노동직 - 직업상담사...누가봐도 노동직에는 노무사가 이에 걸맞은 수준같은데 이거 공론화되면 장관이 사퇴할 수도 있을정도인 것 같은데요.
18/03/22 22:43
제가 이 부분은 좀 무지해서 그런데 관세사/세무사 보유자가 해당직렬 9급 응시 많이 하시나요?
직상사는 2급이 산업기사, 1급이 기사에 준하는 시험이니 이정도면 모를까..9급 노동직은 정말로 하드워크를 할 직렬일텐데 노무사 보유자가 굳이 들어올거 같지가 않아요..
18/03/22 23:08
작년 9급 통계기준으로 9급 세무직에 자격증받은 사람들이 총 18명이고 관세직은 없네요.
상징적인거죠 관세사, 세무사도 9급 준비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만약 응시한다면 5%가산점을 주는것처럼요. 직업상담사2급의 경우 9급을 준비할 때는 5%, 7급을 준비할 때는 3%의 가산점을 받는데 이점자체가 사실상 사전공고도 없이 발표되었으니 이해가 안되는거죠. 평균1점에 수천명의 학생이 있는데 꽁으로 5점, 3점먹고 가는게 배아프죠. 처음에 고용직렬준비하려는 학생들도 겁먹어서 다른직렬로 이동하게 되었고 다른직렬은 그거대로 불만 쌓이고... 개인적으로는 무기계약직들을 위해 시험을 만들었다는게 가장 이해안갑니다.
18/03/22 23:23
제가 현직 공시생이 아니라 치열한 고민이 부족해서 쉽게 말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작년 기준으로 일행(고용노동부) 준비하던 공시생이 이번 사태로 인해 행정(고용노동) 포기하고 타직렬로 넘어가는게 합격기대값을 올려줄수 있나 싶어요. 더 많은 직렬은 세무나 일행(우정)인데... 이쪽으로 갈리는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절반 수준인 일행으로 간다는건 좀... 그리고 무기계약직을 위한 시험은... 상시적이고 독립적인 업무를 하는 직원이 무기계약직으로 여태 일해왔다는것 자체를 바꾸겠다는건데.. 저한테는 용역업체 소속으로 일하던 청소/경비하시는 분들을 정직 전환하는것 보다 훨씬 설득력 있게 느껴집니다. 거기에 공채를 통해 그간의 업무를 가점으로 인정해주되, 정직에 준하는 역량은 나머지 공채시험 점수로 증명하라는 형식인데 무조건적인 일괄전환보다 이런 방식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또 기존에 직업상담사 자격을 보유하고 현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직상/심리 선택과목이 있으며 해오던 일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 직업상담 직렬을 선택하지 행정(고용노동)직렬을 선택할 확률도 낮겠구요.
18/03/22 23:47
처음 공부를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고용직렬이 괜찮다고 생각해도 직업상담사 가산점 보고 겁먹고 다른직렬 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주변 공시생 친구에게 들었어요.(뽑는인원이 아무리 많아도 출발선이 다르다는 인식이죠) 기존준비자들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처음지원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압박이된건 사실이죠
무기계약직에게 가점을 공채에서 인정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공채에서 이들이 일한 것을 왜 존중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무기계약직에 관련해서는 현정부들어서 대우가 크게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공무원을 많이 뽑겠다는 선거운동에서 이런 상황을 기대한 사람은 없겠죠. 쉽게 생각해서 기간제 교사들이 임용고시를 칠때 말도안되는 가산점을 주는겁니다. 대놓고 장관이라는 사람이 '기간제들을 위해서'라면서요. 그시간에 다른 임용고시 공부하는 학생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죠.
18/03/22 23:56
일반 계약직도 아니고 [무기]계약직입니다. 정직에 준하거나 조금 못미치는 업무를 하지만, 정직이 받는 여러 혜택을 온전히 받지 못하고 단지 [기한이 없는 계약]을 약속받고 근무해온 사람들인데요.
그렇다면 정부나 공공기관등에 아직도 남아 있는 무기계약직을 어떻게 처리해야 옳다고 보시는지요? 전환/유지/계약종료 정도가 있을텐데, 현정부는 유지는 없다고 선언한 셈이고, 계약종료쪽이 맞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일괄 전환을 하는쪽? 일괄 전환이면 아에 TO를 먹어서 공채로 뜨질 않을텐데요..
18/03/23 00:24
그렇게 따지면 오로지 공채가 더 좋은 것을 알고있어서 지금도 힘겹게 공부하는 공시생들은 뭐가 되나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하는 가장 공평한 시험인데 특정집단을 위한 가산점이라니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접어두고 현정부 공약대로라면 정규직 전환해야죠. 근데 정규직 = 공무원은 아니잖아요. 공무원 공채에 말도안되는 가산점을 주는 것은 공시생들 입장에선 차별당하는거니 억울할거고 무기계약직 분들 입장에서는 될지 안될지모르는 시험에 도전하는 것이니 나름대로 압박이있겠지요. 적어도 이런방식은 아니에요.
18/03/23 00:28
정규직은 전환해줘야 하지만 공무원이 아니다라고 하면.. 직업상담사만의 별도 외주회사를 만들어서 부처에 상주시키는 형태를 말씀하시는가요? 이게 다들 싫어하는 파견회사 형태잖아요. 제가 알고 있는바로는 이런 형태로 07년인가?? 까지 운용되다가 현행으로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부처에서 일하면 공무원이지 아닌게 어디있나요;;
18/03/23 00:30
무기계약직분들 입장에서 만약 올해 직업상담사 가점을 제외하고 정규직 논의가 없다면
다른 공공기관에서 정규직으로 바꾼(공사 등)사례와 비교하였을 때 그것대로 불만이 생길 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직업상담사 가산점을 없애고 다른 공공기관처럼 정규직심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3/23 00:39
직업상담직렬의 직업상담사 가산점은 무기계약직 논란과 무관하게 07년부터 존재하던 가산점입니다. 업무특성상 필요한 자격증이구요.
타 공공기관처럼 정규직심사라고 하심은, 현직 무기계약직인원들을 자체 재심사해서 전환하는 방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렇다고 하면 그게 더 닫힌 경쟁이죠. 현 방식은 올해 한정 현직 무기계약직에 유리, 다음해부터는 오픈경쟁 형태인데 이게 닫힌 경쟁보다 더 낫지 않나요?
18/03/23 00:51
직업상담직렬 뿐만 아니라 일반 고용직렬까지 적용된다는게 문제죠. 또 지금까지 비슷한 경우도 한번도 없었고요. 게다가 노동부 내부에서도 애초에 발표한거랑 장관이 말한거랑 내용이 다를정도인데요.
네, 자체 재심사죠. 다른 무기계약직들에게 이런방식을 사용했다면 이번에도 그래야지요. 닫힌 경쟁이든 열린 경쟁이든 다른 곳은 님이 말하는 닫힌경쟁을 했는데 왜 고용노동부만 열린경쟁을 해야하나요 그러면 닫힌경쟁을 한 사람들에게 또다른 차별아닐까요. 아무것도 모르고 준비하지 못한 공시생들은 완전히 무시된건데요.
18/03/23 00:57
전문직이되자 님// 행정(고용노동)직렬 역시 03년부터 직상사가 가산점대상자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업무특성상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직상사로 일하고 있는 무기계약직이 행정(고용노동)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직상사 딸때 했던 공부했던 과목이 직상직렬 선택과목이며, 합격후 업무의 연속성이 유지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두명 이탈한다고 해도, 올해 행정(고용노동)직렬이 600명 선입니다. 호수에 물컵 붓기 수준이죠. 또 올해 직상직렬이 60명 수준인데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아마 고용노동부에 무기계약직 인원 총원이 비슷한 수준일테죠.
그리고 말씀하시는 촛점이 좀 이상한게.. 현행 공채도, 타 공기업들의 자체 재심사도 공시생들이 들어올 여지는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 현행 공채는 내년부터 공시생들이 지원할 여지라도 있는 제도죠. 공시생들을 생각한다면 닫힌 경쟁이 더 불합리한 제도입니다. 또한 현직자들에겐 닫힌경쟁이 열린공채보다 훨씬 유리한 제도죠.
18/03/23 01:25
까리워냐 님//
고용노동직(9급) 필수(3) :국어, 영어, 한국사 선택(2) :노동법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직업상담직(9급) 필수(3) :국어, 영어, 한국사 선택(2) :노동법개론, 직업상담· 심리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03년부터 가산점대상자격자였고 그동안 뽑지를 않아서 15년동안 뽑지를 않았잖아요. 보시다시피 1과목만 더보면 되는데 이탈할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고 1명이라도 이탈한다면 그거는 큰일이죠. 관건은 무기계약직분들에게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라든지 관련정보를 언제 알렸는지인데 그부분은 잘모르겠네요. 현행공채에 공시생들이 들어올 여지가 있죠. 기존에 직업상담사 2급자격증은 있으면서 무기계약직은 아닌분들이요. 내년은 공정하겠죠. 올해가 문제지. 딱히 공시생들을 우선하진 않아요. 전 그냥 서울시의 선례를 따라 무기계약직분들에게는 같은 방식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직업상담사 직렬은 뽑지말고 직업상담사 가산점도 내년에 추가하더라도 올해는 없애는게 공평의 관점에서 맞다고 생각할 뿐이에요. 알아보니까 직업상담사 가산점 헌법소원 가처분이 기각됐네요. 고용노동부에서도 현행대로 할거라고 공지했으니 계속논의해봤자 의미없게 됐네요. 저와 님차이는 그냥 저는 조금더 공시생들 입장에서 생각한거고 님은 무기계약직분들 입장에서 생각한거니 제생각을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입장에서는 아쉽게 됐네요.
18/03/23 01:38
전문직이되자 님// 네 저는 올해 직업상담직 공채는 현 무기계약직 흡수용도이며, 신규 공시생도 응시할 가능성이 사실상 거의 없는(애초에 무기계약직으로 들어가는 자리였으니 준비할 공시생 자체가 없었겠죠) 자리라 논쟁의 대상이 될 필요는 없고, 갑작스러운 행정(고용노동직) 올인만 까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쪽은 확실히 예년처럼 일행(고용노동부) TO가 있을거라고 생각한 공시생들입장에선 날벼락이긴 할거에요.
18/03/22 22:31
저건 장관이 아직 정확한 내막 파악이 안되서 그런거고(물론 이 사실만으로도 욕먹을만 한거죠)
직상사 가산점으로 인해 이야기나오는 직렬은 1.직업상담직렬 2.행정(고용노동)직렬 두가지인데 1번은 전체 5천명 채용 규모중 60명 선입니다. 철도경찰직이나 방송통신직쪽과 비슷한 수준이며 여태 공채로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계약직으로 채용했으니까요. 그 사람들을 정규직화 하는 과정의 일환일 것이고 장관도 아마 이것만 염두에 두고 있어서 저런 삽질을 한것이겠죠. 이건 화두니까요. 2번은 여태 300명선 정도로 뽑던 일행(고용노동부)를 행정(고용노동)으로 600명정도를 뽑는 내용입니다. 저번에도 이 주제로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전 이 직렬로 뽑는건 전혀 문제없고 오히려 전부터 해왔어야 됐다. 다만 300/0 였던걸 한방에 0/600으로 뽑을땐 반발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분노하시는게 기존에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자 급속으로 바꿨다고 생각하셔서 인것 같은데 장관이 무심결에 한 이야기 처럼 그 의도는 직업상담직렬에 한정된 것일테고.. 직상이 별것아닌걸로 보일수는 있겠지만 이 사람들도 나름 전문적인 업무를 여태 불안정한 신분에서 하고 있었다고 봐야될 부분이죠. 게다가 직업상담사를 보유하고 있어서 가산점이야 받겠지만 저 공고 나온 당시부터 준비해 봐야 당장 올해 공채에서 그간 9급 준비하던 분들만큼의 경쟁력을 확보하리란건 어불성설일테구요. 장담하는데 직상 보유하고 있는 현재 무기계약직분들이 9급 합격할 정도의 공부수준에 도달하는 속도보다 현 9급 준비하시는 분들이 직상사 합격할 확률이 훨씬 높을겁니다.
18/03/22 22:46
수혜자는 무기계약직 직원들도, '자격증이 없는' 공시생도 아니고, 이미 저 자격증을 가지고 있던 소수의(?) 공시생들이겠지요.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18/03/22 22:50
확실히 그 케이스는 이득을 보겠네요. 그런데 개설된지 10년이 넘었는데 한번도 채용공고가 안나온 직렬이라 흠.. 그래도 보유한 공시생들은 분명히 있을테지만요..
18/03/22 22:33
각 부처 장관급들이 왤케 아마추어인지..
기재부 금감원의 가상화폐 이슈부터 해서 장차관이 서로 정책에 대해 다르게 주장하질 않나..
18/03/22 23:04
특정 집단에게 대놓고 혜택을 주기위해 가산점을 주는게..이게 정당한 기회부여에 합당한가요??
"상담사에대한 전문성을 높이기위해"라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저리 "무기계약직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 이게 과연 정당하긴한가요 ?
18/03/22 23:30
이런 관점은 어떨까요?
지금부터라도 직업상담사를 공채로 뽑으면 그간 '무기'계약직으로 일해오던 사람들은 자리를 빼줘야하는 상황이죠. 이 사람들을 '알아서 공채봐서 들어오세요' 하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전체 일괄 정직 전환하는게 옳을까요?
18/03/22 23:38
그럼 처음부터 기존에 일하던 분들은 가산점받는다고 공지했어야죠. 자격증유무로 가산점을 주는게 아니고요.
게다가 고용노동부에서 처음에는 특정분들을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하다가 장관은 기존에 일하던 분들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하면서 부처의 공지와 부처장관의 말이 갈리고있진아요.
18/03/22 23:48
2007년도에 직업상담원을 직업상담직렬 공무원으로 전환할 당시에는 “관련분야 근무 경력자 특별 채용”으로 고용센터 경력(3년 이상 근무) 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이었던 반면, 금번 공채 시험은 불특정 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서 고용노동부 소속 무기계약직 채용을 위한 시험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 고용노동부가 채용 공고 당시 해명으로 올린 글 내용입니다. 과거 채용은 아에 닫힌 채용이었는데 이번에는 열린 채용이다 정도의 내용인데... 궁색하긴 합니다. 전 애초에 직상직 공채는 명백하게 무기계약직 연착륙용이라고 봐서 장관의 반응이 놀랍지는 않네요. 정부에서는 무기계약직을 다 전환하는걸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해명글에서 [고용노동부 소속 무기계약직 채용만을 위한 시험]입니다 하는것도 꼴이 우습죠. 그리고 공채를 통한다면 근무자들에게 가산점 주는것 보다는 자격증 보유여부에 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근무자들한테 가산점 주고 시작하는건 (드물긴 하겠지만) 직업상담직에 도전할 응시자한테는 어떻게 해도 진입할수 없는 장벽인거잖아요.
18/03/22 23:51
직업상담직에 도전할 응시자한테는 어떻게 해도 진입할수 없는 장벽인거잖아요.
자격증에 가산점 준다고 공고를 준 시점에서는 공무원시험 전까지 자격증을 딸 방법이 없었습니다. 님말대로 이번 응시자에게는 어떻게 해도 진입할수없는 장벽을 쳤네요ㅡ
18/03/23 00:00
애초에 공채로 뽑지도 않고 무기계약직으로 충원하던 직렬입니다... 애초에 공시생이 들어가는 문 자체가 아니었어요. 이제부터는 공채라는 입구가 열리는거구요. 올해 공채를 시작으로 그간 무기계약직으로 충원해오던 만큼의 TO는 공채로 충원하겠죠. 그렇다면 당연히 이번 공채에 한정하여 [현직자면 가산점] 같은 예외조항을 만들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냥 있던 직렬가산점 그대로 쓰는게 낫죠. 의미가 달라지는것도 아닌데요.
18/03/22 23:40
게다가 처음 논란이 발생했을떄 고용노동부에서 해명자료를 통해 발표한 "고용노동부 소속 무기계약직들을 위한 특혜가 아니다"주장도 결과적으로 장관 본인이 부정해버린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본문에 나오네요. 고용노동부는 무기계약직들을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하다가 장관은 무기계약직들을 위해 그런거라고 말하잔아요.
18/03/22 23:46
이 정부에선 정당한거라고 봐야죠
기회의 평등이 아닌 결과의 평등만을 추구하니까요. 누군가 손해를 보면 어떤가요. 불쌍한(?) 약자(?)인 무기계약직들이 정규직 공무원 되고 결과적으로는 다른공무원들과 평등해 진거니까요 크크
18/03/23 00:06
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된(될?) 무기계약직은 모르겠지만,
애초에 정규직에 준하는 업무를 같은 공간에서 하고 있었음에도 단지 정부가 공채로 뽑지 않고(이미 직렬이 있었음에도) 무기계약직으로 일해왔다는것 자체가 일정부분 피해자인것이고 그 피해를 전혀 인정하지 않으며, 그간 일해온 업무의 연속성이나 공헌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며, 공시생들하고 동일선상에 출발하게 하면 확실히 [불쌍한 약자]가 되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18/03/23 00:08
무기계약직으로 일하는 대신 공채시험보다 훨씬 쉽게 합격했죠.
공채로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자라뇨? 무기계약직에 지원흔 덕분에 공채시험보다 훨씬 쉽게 합격했는데요?
18/03/23 00:10
제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자체를 인정 못하겠다는 포지션이신가요? 아니면 전환은 인정할수 있지만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쪽이신가요?
18/03/23 00:17
차라리 현 무기계약체제를 유지한다면 딱히 피해자로 볼 필요도 없죠.
하지만 정규직으로 바꾼다는 기조가 있는 이상 1. 기존 무기계약직 인원들이 정규직화 된다 이거나 2. 신규 공채인원이 해당 자리를 채운다 둘중 하나겠죠. 중간 어디 지점일 수도 있구요. 2번이 되면 피해자가 되는거죠. 왜냐면 이 사람들이 공채/무기계약직의 선택의 기로에서 자발적으로 무기계약직을 선택한게 아니라 정부가 무기계약직만 뽑아서 그렇게 된거니까요.
18/03/23 00:12
넓게보면 03년, 좁게봐도 07년부터 존재했던 직렬을 공채로 안뽑았기 때문에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건 직업상담사분들의 잘못이 아니고 정부의 잘못입니다.
18/03/23 00:16
자격증에 가점을 준다면 내년부터는 현직에서 일하지 않고 공시생상태에서 자격증따고 시험보겠네요.
그러면 현직에서 자격증이 있다는 이유로 가점주는것도 완전히 사라지고요(이게 무슨 세무사 회계사급자격증도 아니고 쉽게 따는 자격증) 운좋게 올해에 합격하는 무기계약직들만 정규직전환에 유리하고 이번시험에 떨어지는 무기계약직들은 정규직 전환에 아무런 혜택도 못 받겠네요. 어차피 내년에는 공시생도 자격증 다 딸테니깐요.
18/03/23 00:23
올해같이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대놓고 전환의 찬스를 줬는데 그걸 못잡는 무기계약직 직상사들이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해야죠. 한 회차 공시생들과의 직접 경쟁을 피할 장을 만들어줬는데 이번 시험에 떨어지면, 공시생들 만큼 준비해야죠.
(근데 전체 무기계약직 숫자 대비 60명 공채가 얼마나 소화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공기관이면 자료 찾기가 쉬운데 여긴 잘 안보이네요)
18/03/23 00:18
한가지 묻죠. 올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무기계약직들은 어떻게 합니까? 내년시험에는 일반공시생도 이 자격증 따고 시험볼테니 무기계약직들이 가지는 유리함이 하나도 없어질텐데요.
자격증이야 회계사 세무사급 난이도도 아니니 공시생도 충분히 딸테고 이번 시험에 합격못한 무기계약직들은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님말대고 공시생과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하는 [불쌍한 약자]가 되는건가요?
18/03/23 00:24
아니죠.
현업 종사하다가 갑자기 공채를 준비해야 되는 상황인게 올해의 무기계약직인원들이고, 그걸 보정해주는게 이번 공채같은건데 이번에 못 전환하면 차후 회차에는 타 공시생들만큼 노력을 해야죠.
18/03/23 00:27
타 공시생만큼 노력을 어케할까요? 공시생은 보통 전업공시생이거나 대학생신분이라 공부시간이 많은데요
그분들이 일한다음 퇴근한 후에 공부시간으로 타 공시생만큼 노력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그분들에게 휴직이나 사직서 내고 공시생하라는 건가요?
18/03/23 00:34
제 추측으로는 올해 공채 숫자가 현직 무기계약직 직업상담사의 대다수를 커버할 만큼의 숫자일것으로 추정하는데 이건 아닐수도 있으니 뭐..
고타마 싯다르타님은 현직 무기계약직 직업상담사 분들한테 불리한 제도니 더 이득을 줘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무슨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지 모르겠네요. [현직][무기계약직]의 페널티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18년 공채에서 명백한 어드밴티지를 줬다. 그럼에도 이번에 불합격한 사람은 본인이 쌓아온 점수를 다 써먹은 것이니 그 후는 알아서 경쟁하라 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겁니다. 실제 이런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요.
18/03/22 23:06
이거 이러면 아마추어 행정이 아니라 노동부 상위층이 내부정보 거진 조작급으로 이용해서 꿀빨려고 한 상황일 수도 있겠네요.
작년 가을부터 미리 알고 미리 2급 땄으면 9급에서 매우 유리하고 국가직 7급 목표로 미리 1급 따놓고 행정학 패스하고 노동법공부를 해놨으면 치트키 수준으로 유리하죠.
18/03/22 23:36
이런 일을 저따위로 처리하면 잘라야죠.
장관 이하 책임자들 싹 다 자르면 좋겠네요. 등신이 위에 있으면, 조직 전체가 피곤합니다.
18/03/23 00:52
해당 직렬을 준비하던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날벼락이겠습니다만 이미 예전부터 법령은 만들어놓은 상태이고 적용만 이번에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정부가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은 있겠습니다만 이걸로 책임을 묻기는 힘들것같네요. 결국 소송으로 간다해도 질거같구요. 해당 법령을 알고 미리 해당 자격증을 따놨던 사람들이 이득을 보겠네요. 정부가 굳이 이렇게 급작스럽게 적용한 이유야 저는 모릅니다만...
18/03/23 09:45
그 이유를 사람들이 현 계약직 특혜주려고 한거다 라고 화를 냈고, 고용노동부는 부인했죠.
그런데 장관이..계약직 혜택주라고 지시했잖아? 라고 저렇게 인증을..
18/03/23 01:51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게 옳으냐 : 가치관에 따라 입장이 다르지만 정부지침은 옳다쪽임.
정규직 전환 절차가 공채 / 내부 심사 : 이건 상황에 따라 다름. 공채로 뽑는데 무기계약직에 어드밴티지를 주는게 옳으냐 : 옳다고 봄. 급하게 법령을 바꿨느냐 : 아님. 급하게 공표해서 공시생에게 혼란을 줬느냐 : 행정(고용노동)직렬은 그렇다. 직업상담 직렬은 아니다. 실질적인 공시생의 피해 : 직업상담 직렬은 애초에 논외(공시생이 지원할 분야가 아니었고 루트도 없었음, 오히려 올해 이후로는 공채TO가 생기면 생길일). 일행(고용노동부)이 행정(고용노동)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부담감 발생(직상사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공시생이 있을 가능성 존재&올해 공시 전에 직상사 취득 불가) 고용노동부장관: 댕청. 관심을 정부의 메인기조인 무기계약직 전환에만 기울이고 있었다. 일행(고용노동부)이 행정(고용노동)으로 바뀐 의미를 전혀 파악 못함. 기타 고용노동부 직원들 : 무심. 디테일한 부분을 알았겠지만 공시당시에 논란된 부분인데도 장관한테 시시콜콜하게 보고하진 않은것 같다. 일행(고용노동부)이 250명선 뽑던걸 0명으로 만들고 행정(고용노동)으로 600명 뽑는걸 단순히 수요에 맞는 정확한 직렬 채용과 총 인원수 증가의 의미로만 본듯하다.
18/03/23 12:53
직업상담 직렬도 저게 누구한테 어드밴티지가 들어가는지 몰랐다면 대혼란이 있었을 겁니다. 지금 댓글들에서도 공시생중에 저 자격증 있는 사람 거의 없을 거라 판단하고 있는데 무기계약직들 혜택 주려는 걸 몰랐다면 어차피 자격증 있는 사람 손에 꼽고 당장은 공평하게 아무도 못따는 상황이니 직업상담직으로 지원해보려는 공시생들 충분히 나왔을 거예요. 무기계약직에 혜택준다는 걸 밝혀 냈고 그 사람들이 이번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아 냈으니까 혼란 없이 지원 안 하게 된거고요.
이건 혼란이 없던게 아니라 혼란이 있었다가 진정이 된거고 고용노동부는 혜택을 부정해서 혼란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게다가 공개 채용인데 특정 집단에 '몰래' 특혜를 주려했구요. 목적은 좋으니까, 대의를 위해서, 이게 이번 정부 들어 계속 보이고 있는 모습인데 과정은 공정할 거라는 공약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18/03/23 13:15
직업상담직렬은 애초에 공채를 한적도 없었습니다. 전부 무기계약직으로 뽑았죠.
행정(고용노동) 역시 공채가 없었지만 이 업무를 하는 사람을 일행(고용노동부)로 뽑아왔으니 다른 이야기인거고. 그간 아에 공채자체를 하지 않았던 특수직렬을 갑자기 공채했다고 해서 공시생들에게 혼란이 온다니요;; 논란은 행정(고용노동) 채용에 한정지어도 충분합니다.
18/03/23 13:24
제가 위 댓글에서도 계속 이야기 한 바인데, 공식 직렬이 있는 업무를 여태 공채로 뽑지않고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왔으며, 현 정부 방침이 무기계약직 정직 전환이라면, 그간 일해온 무기계약직 분들에게는 어떤식으로든 어드밴티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중에서는 일괄전환보다는 공채단계에서 어드밴티지를 주는게 훨씬 더 순한맛일테구요.
각자 의견이 다르겠지만, 본인이 무기계약직 정규직화에 반대 포지션인지, 전환은 하되 제로베이스에서 공채를 통해 알아서 전환하라는 쪽인지, 공채로 하되 혜택을 주는 쪽인지, 공채 없이 전원 일괄 정규직 전환쪽인지에 따라 입장이 갈리는 문제라고 봅니다.
18/03/23 13:26
어드밴티지를 주는게 옳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옳은지 그른지도 따져봐야겠지만 논점은 그게 아니라 공개채용에서 몰래 주려고 한게 문제라는 거죠.
18/03/23 13:33
뭘 몰래 줍니까;; 몰래 준다는건 최근 하나은행 케이스처럼 공시 없이 내부에서 점수 조작했을때나 할 이야기죠.
직업상담사를 가진 사람만이 들어갈수 있는 무기계약직 자리를 공채로 전환하면 자연스럽게 현직자들한테 +가 되게 해놓은건데 어디에 몰래가 있나요? 여러번 이야기 하지만 250여명 뽑아오던 일행(고용노동부) 0로 만들고, 행정(고용노동)을 600으로 만든건 공시생들에게 큰 충격일테고 공시생 입장 전혀 고려안하고 진행한거 백번 비판해도 족하다고 보지만, 직상직은 아닙니다.
18/03/23 13:41
금번 공채 시험은 불특정 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서 고용노동부 소속 무기계약직 채용을 위한 시험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해명 및 설명자료] 노동부 무기계약직 특혜? 예고 없는 가산점 발표에 공시생 눈물’ 기사 관련|작성자 Mrㅡ무 의견차이가 줄어들 것 같지 않아서 저는 다음 댓글까지 듣고 가겠습니다.
18/03/23 13:48
퍼오실려면 전체를 퍼 오셔야죠
고용노동부 소속 무기계약직 채용 시 직업상담사 자격은 필수 사항이 아니고 가점에 해당하여 모두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것은 아님 * 무기계약직은 필기시험(사회, 고용보험법령, 직업상담학), 면접으로 선발 ‘16년 현재 직업상담사(1,2급) 자격증 소지자(36,184명) 중 고용부 소속 무기계약직의 비율은 3.27%에 불과하여 이들에 대한 특혜를 위한 공채시험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 2007년도에 직업상담원을 직업상담직렬 공무원으로 전환할 당시에는 “관련분야 근무 경력자 특별 채용”으로 고용센터 경력(3년 이상 근무) 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이었던 반면, * 시험과목: 사회와 고용관계법(고용관계법, 근로기준법, 직업안정법) 금번 공채 시험은 불특정 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서 고용노동부 소속 무기계약직 채용을 위한 시험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 07년도에 전환할때처럼 대상을 내부자로 한정짓고 뽑았으면 모를까 이번엔 공채로 아에 돌린거니 당연히 이런 해명을 하게 되죠. 거기에 올해 60여명 직상직렬 채용하는데, 고용노동부 전체 직업상담 무기계약직이 얼마인지도 알수 없죠. 저거보다 적으면 올해 공채로 흡수 완료될테고, 저거보다 많으면 차후로 넘어갈텐데, 차후로 넘어가면 올해부터 준비하는 공시생들이 훨씬 유리할겁니다. 직상사 2급이 그렇게 난이도 높은 시험도 아니고, 현직자들이 공채 준비한다고 당장 사직할리도 없을테구요.
18/03/23 09:25
최대한 좋게 해석을 해도 정부가 거짓말을 한거고 그나마도 손발이 드럽게 안맞아서 장관과 실무진이 서로간에 뭔소리냐고 하는데다 그걸 이슈화가 크게 된 지 몇개월동안 장관이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었던 사건이죠. 공무원 시험에 목숨 건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하먼 이건 쌍욕문자를 한사발로 받아도 할 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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