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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18:21
긴 글인데 막힘없이 잘 읽었습니다.
6년간 연애 4회 썸 10회면 평균이..... 아 문과생이라 계산이 안되네요. 절대 부러워서 계산이 안되거나 안하거나 그런게....
17/07/12 18:27
감사합니다
음... 썸이야 뭐 감자박스 들어주다가 담소나누다가 술한잔 하고 막 그러다 막 어쩌다 타고 그럽니다 부러워하실만한 경우는 그닥 없었습니다 ^^*
17/07/12 18:23
전 감튀가 너무 짜서 항상 소금빼달라고 합니다.
그럼 5분만 앞에서 기다려주세요. 가져다 드릴께요. 이러는데 새로 만들어서 그런거였군요.
17/07/12 18:37
저도 항상 소금 빼달라고 합니다.
특히 일본에서 먹을 때는 진짜 농담 아니라, 소금에 쩔어서 나와서, 반드시 소금 빼달라고 안 한 적이 없습니다. (그 대신 얘네들은 케첩 안 찍어먹는 애들 많더군요) 한국 맥도널드는 그래도 덜 짜서 바쁠 때는 소금 안 빼고 먹어도 그래도 조금 괜찮습니다. 하지만, 잘못 걸린 감자튀김은... 소금을 종이 위에 탈탈 털고, 손가락으로 털고 먹어도... 짤 때가 많더라구요, 하하
17/07/12 18:23
맥도날드는 왜 진동벨을 안 쓸까요? 제가 자주가는가던 맥날은 의자가 불편한데 그것도 마케팅의 일환인가요? 빨리먹고 가라... 그리고 첫번째 에피소드 재미있었어요
17/07/12 18:31
감사해요^^
진동벨 안쓰는 이유 : 맥도날드는 80년대부터 60초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모든 서빙은 60초 안에 끝나야 하고 줄서는 시간 포함해서 3분 이내에 제품을 받아야한다는 모토라... 어느정도 고집으로 안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번호표도 안썼는데 요즘 시그니처 버거에 자동주문기기를 도입하면서 번호표는 쓰더군요 의자 불편의 이유 : 2천년대 초반까지는 그 이유가 맞습니다. 단, 맥도날드도 한번 위기 후 CEO가 호주분으로 바뀌면서 빵보다 식음료 위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쇼파 위주의 자리를 많이 도입했습니다. 요즘에는 예전과 같은 빨간 딱딱이 의자는 거의 없지만...간혹 10%의 개인사장님(가맹점) 매장은 아직 예전 인테리어를 쓰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17/07/12 18:33
음...사실 맘스터치가 더 맛....
진한 소스가 좋으시면 더블 불고기, 와퍼와 같이 패티의 힘을 느끼고 싶으시면 더블 쿼터파운더(대신 야채가 적습니다, 고기는 많고..), 맥도날드의 영혼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빅맥 추천합니다. 여성분에겐 상하이 치킨버거나 더블치즈버거(아직 있나 몰겠네요...)를 추천합니다.
17/07/12 19:22
개인적으론 떠치버거가 남은 녀석들중엔 제일 낫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장바뀌고 맛이 떨어졌어요. 한창 호주산패티부심부릴때가 맛이 좋았는데...
17/07/12 18:32
haccp 처음 생길 때 서울시내 가공, 유통업체 교육과 점검, 관리를 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당시 기준으로 2가지는 확실하더군요. 소형업체는 생각 이상으로 비위생적이다. 대형업체는 생각 이상으로 위생적이다. 점검도 소형업체는 잘 안나가요. 나가는 족족 영업정지 사유가 나오니까요. 거의 모든 점검이 대형업체를 위주로 나가는데 정말 칼같이 점검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 주방보다 깨끗하고 관리 잘합니다. 하물며 맥도널드 같은 초대형업체는 더 하겠죠. 한번 걸리면 엄청난 타격이니 본사 차원에서도 빡세게 관리 할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작은 실수는 나오게 마련이고, 어쩌면 이번 사례가 그 작은 실수로 인한 결과인지도 모르죠. 그래도 맥도널드 정도의 규모면 평생 먹어도 내 햄버거가 문제 있을 확률은 거의 없을 정도의 시스템을 가동중일 겁니다.
17/07/13 08:39
점검 나갈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초창기여서 그랬는지 소형업체쪽은 점검보다 교육, 지도 쪽에 무게를 두고 진행하였어요.
17/07/12 18:38
지금직장 인근이라.. 최근에 가보니 오리엔탈 치킨버거? 새로 나왔더군요
상하이랑 비슷한 레시피인데 소스는 머스타드 인듯하고, 뭣보다 치킨패티가 닭다리살입니다. 치킨은 역시 다리죠.
17/07/12 18:47
저보다는 최근까지 일하셨네요. 저 일할때 제 생각엔 치즈가 너무 상온에 놓여있어서(양상추통 옆에 치즈덩어리채로 놓고 썼거든요) 주황색으로 말라버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만두실즈음에는 바뀐게 있나요? 특히 저 일할때는 휠레오휘시버거도 있어서 치즈 반쪽이 다음 휘시버거 들어올때까지 막연히 옆에 있기도 했었거든요. 뭐 너무 아니다 싶으면 가차없이 폐기하기도 했지만...
별개로 맥도날드가 가장 헛짓한것중에 하나는 새우버거/휘시버거용 스팀기를 없애버렸다는 점입니다. 스팀기에서 촉촉하게 쪄진 햄버거빵이 뜨거운 패티와 함께 치즈를 위아래에서 녹여버려서 한입 물때 찐한 치즈맛을 보여주는거였는데...
17/07/12 18:56
우와...휠레 나올때 일하신거면 최소 2002,3년 아닌가요?
가물가물하지만 저 아르바이트때 없어진것 같긴 하네요 크크 텦님 댓글보고 맥 생각이 나서 글올린거였습니다^^* 맥도날드가 2008~9년부터 Made For U라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전에 트랜스퍼빈에 햄버거를 보관해서 10분동안 보관하며 판매하던 방식에서 주문 즉시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꾼거지요. 이걸 도입한 후 천천히 여러가지를 덧붙여 요즘 시그니처 버거까지 하는듯합니다. 도입되면서 햄버거 생산 방식 자체가 바뀌다 보니 치즈 보관하는건 위치가 달라졌을뿐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조금더 밀폐된 곳에 소량만 보관하게 해서 신선도 유지는 이전방식보다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상온에 좀 있다보면 딱딱해지긴 했지요. 스팀기를 없앤 이유도 저 MFY와 관련이 있습니다. MFY가 들어오면서 기존의 번 토스터기가 45초 가량 빵을 굽던것을 12초만에 구울수 있게 바뀌어서 불고기버거든 빅맥이든 총 조리시간이 40초 내외로 끊어지게 되는데요(이전 방식에 비하면 배이상 빨라지지요, 대신 한개씩 만듭니다...) 스팀기는 기본 스팀시간이 1분이 넘어버리니 MFY 서비스와 반대로 가게 되는거죠. 그래서 퀄리티를....버리고 새우버거도 굽게 됩니다...(OTL) 그래놓고 모닝때는 스팀기로 핫케익을 찌죠...이 뭐하는건지 ^^;;
17/07/12 19:02
제가 일할때가 06년인가 그랬습니다. 저 일할때 휘시버거가 없어져서 아주 좋았거든요. 새우버거가 나중에 없어진것도 새우패티만 튀기기 위해서 기름통을 따로 두는게 비효율적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없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죠. 얼마나 맛있는데...
아 제가 잘못알고 있던게 있었네요. 저는 최근에 매뉴얼이 바껴서 빅맥패티도 미리 해놓고 보관할 수 있게 바뀐줄 알고 있었거든요. 아 혹시 불고기버거 패티도 오래보관 안 하는 걸로 바뀐건가요? 패티가 소스에 절여져야 맛이 더 나는데... 저는 맥모닝하는걸 보면서 아 계란만지기 귀찮겠다 저거 파란장갑써야할텐데.... 그리고 메뉴 늘어서 귀찮겠다라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크크크
17/07/12 19:10
패티는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보관합니다
지금도 슬쩍 안을 보면 똑같더군요 빵만 바로바로 굽고 패티는 대신 보관시간을 짧게해서 계속 그릴에서 굽는 구조가 되긴 하더군요 불고기도 이전에는 양철통에 재워놓았다면 지금은 플라스틱 얕은 트레이에 담구는 정돕니다. 크크 예전께 맛있긴 했어요^^
17/07/12 18:47
맥도날드 다 좋은데 아침에 맥모닝 말고 햄버거도 좀 팔았으면...ㅠㅠ 물론 메뉴를 간소화해야 풀질도 올라가고 효율도 높아지겠지만 아침에 햄버거 먹고싶을 때 정말 눈물 납니다 흑
17/07/12 18:58
야행성 인간이라 아침에 가보지 못했지만... 모닝과 햄버거를 같이 파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사실 맥모닝 시간에 햄버거를 늘 같이 팔게되면 모닝 판매율도 문제거니와... 클리닝 시간이 보장이 안됩니다 햄버거 안팔때 버거 기계 청소하신다 생각하심 편할듯 해요 ^^;
17/07/12 18:48
저는 새로 하고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데 (다 만들어져있어서 주문하자마자 나오면 좋아라 합니다 크크)
맥도날드가 유일하게 저랑 안맞는게 후렌치 후라이가 너무 짜요 .... 주문할때 소금 안뿌려 달라 해야 되는데 소심 + 말하기 귀찮음 + 기다리기 싫음 으로 매번 그냥 먹네요.
17/07/12 18:50
개인적으로 맥도날드를 상당히 잘 짜여진 패스트 푸드라고 생각해 종종 먹습니다. 어설프게 수제(?)버거를 자칭하는 것들 보다 어떤 면에선 나은 점도 있구요.
17/07/12 18:55
라이더 할 때 일 없으면 포장지 붙이고, 청소하고 비오면 "일찍 갈래?" 친절히 집에 일찍 보내주고..
그래도 크루들 보면 항상 바빠보여서 라이더가 좋구나 생각했었죠. 오늘 저녁은 맘스터치 먹어야징.
17/07/12 19:01
한때 라이더의 아버지였지요.
남자 매니저와 라이더간의 전우애는 꽤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맥 딜리버리 시행하고 1년반동안 응급실만 5번 정도 간것 같네요.
17/07/12 18:57
저같은 남중남고 테크도 맥도날드에선 썸이 가능했습니다. 흐흐 그 이유는 일이 빡쎄고, 호흡이 맞아야 주문을 빨리 처리할 수 있으며, 이것저것 대화할게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진상 손님들이 있을 경우 하나되기도 쉽고, 나이대도 비슷하고 주기적으로 파티도 하고 그러니까요.
상하이 패티와 너겟, 후렌치후라이를 놓고 먹는 맥주는 꿀맛이었죠
17/07/12 19:06
저 일할때도 24시간 매장은 꽤 있긴했는데, 제가 일하던 매장은 대형마트안에 있는 매장이라서 11시가 되면 문을 닫았습니다. 아무도 들어올일도 없고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으니 아주 개꿀이었죠 크크크 술도 문닫기전에 마트에서 싸게 사다놓고...
17/07/12 18:59
지난번에 비오는날 맥딜리버리 시키려는데 기상관계로 안된다는거 뜨는거 보고, 아... 이 날씨에는 배달하면 안되지라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근데 밖에 나가보니 동네 가게들 배달오토바이 겁나 많... 그리고 더블쿼터파운더 최고! 근데 그냥 하프파운더라고 하면 안되나요?
17/07/12 19:05
더블룸과 트윈룸이 명백한 차이가 있는것처럼 더블쿼터파운더도 쿼터파운더가 두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크크
개인적으론 더블쿼터파운더치즈보다는 더블치즈버거가 훨씬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빵/치즈/패티의 비율이 훨씬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해요. 밸런스를 맞추려면... 더블쿼터파운더쿼드러플치즈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17/07/12 19:07
네 체감상 확실히 줄긴 줄었더군요.
처음에는 거의...뭐..돈까스 크기였습니다. 참, 한때 남부지방에 상하이 패티 원재료가 부족했던 적이 있습니다.(닭가슴살) 그래서... 3개월 가량 닭다리살로 변경해서 생산한다고 매장과 고객에게까지 공지를 했었지요. 판매량이...급증했습니다. 역시 치킨은 다리살이예요.
17/07/12 19:14
지금 싸이버거패티 정도였습니다. 원래 몇달만 팔고 마는 버거였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버거라서 상하이라는 이름이 붙었던거구요.(이유는 모르겠지만 대충 듣기론 상하이에서 히트쳤던 버거였었나 그럴겁니다) 당시 점장님인가 매니저님에게 듣기론 버거 재료 원가가 더 비싼 버거들보다 비쌌다고 들었습니다. 인기가 너무 폭발적이라 고정메뉴가 되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원가절감을 하다가 요즘은 상하이 슬라이스치킨버거가 되었죠.
http://blog.naver.com/exword/13776392 http://blog.naver.com/muzzee/80009724213 05~06년 포스팅인데 크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17/07/12 19:11
더블불고기버거의 건강하지 못한 맛을 정말 좋아하는데 집근처엔 롯데리아 버거킹 맘터 밖에 없어서 슬픕니다
할라피뇨 통살이나 먹어야지 흑흑..
17/07/12 19:44
보험 처리 하면서 그날 저녁 전화가 한번 왔는데 화 꾹꾹 참으면서 앞에 아픈사람 두고 예배갈 마음이 드시냐 했습니다. 뭐.. 보험처리는 잘 되고 라이더 친구는 치료받고 그만뒀죠.. 오토바이는 더이상 못타겠다더군요
17/07/12 19:28
집 근처 맥도날드가 있는데 거길 한 몇 년 동안 꾸준히 다니며 감자 소금 빼고요, 라고 주문을 했더니 나중엔 제 얼굴을 보자마자 알바생이 소금 뺀 감자 하나 있어요 라고 한 뒤에 주문을 받더군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심할 땐 제가 언제나처럼... 이라고 운을 떼니 알아서 상하이 세트에 감자 소금 빼고 케찹 두 개 맞으시죠? 라고 하시더라고요 크크크크 덕분에 편했습니다.
17/07/12 20:10
전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만 먹다가 베이컨토마토 디럭스를 먹고 신세계를 느꼈는데 이게 별로 인기가 없더군요. 그리고 리코타치즈상하이였나 그것도 몇번먹다가 요샌 맥도날드가 주변에 없어서 버거킹만 먹네요.
17/07/12 21:38
넹 텦님 말씀처럼...안팔려서 원재료 폐기량이 어마어마했어요.
애초에 휠레 오 휘시는 미국에서 육식을 하지 않는 종교인들을 위해 만든거라... 일본에는 아직 팔고 있어서 여행중에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크크
17/07/12 20:17
맥알바 사람만나는 재미도 있고 카운터라 일도 괜찮았는데 그 트럭에서 물건받는걸 뭐라 부르죠? 노가다보다 더 힘든걸 2시간 3시간 하고 있는데 최저받고 하려니 영 타산이 안맞아서...ㅡㅡ 웨이트가 취미라 힘도 있는 편인데 감자박스 수십개 보면 근로의욕이 바닥치더군요. 맥날은 그 근무는 따로 지정해서 최소 시급 만원은 줘야 해요.
17/07/12 21:39
메인터넌스를 하셨군요 크크
남자라면 한번은 거쳐가는... 정말 힘들지만 한번 재미 붙이면 남자들끼리 감자 세박스 들기, 쉐이크 4박스 들기 머 이렇게 내기하고 놀기도 합니다. 전 감자 네박스가 기록이네요.(쓰잘데 없는 부심 크크)
17/07/12 21:40
어... 제가 힘이 없어서리...^^;
아마 한정 상품이라 저렇게 팔다가...인기가 좀 더 많거나 하면 쭈욱 팔겁니다. 애초에 상하이 스파이시도 한정 상품이었어요 크크
17/07/12 21:41
양상추 빼주세요
피클 빼주세요 양파 빼주세요 캐쳡 두번 쏴주세요 마요네즈 두번 쏴주세요 모두 가능합니다. 단 치즈같이 상품의 주 원재료인 경우나 소스류를 과하게 많이 넣어달라는건 거부할겁니다^^
17/07/12 21:36
아 사고내놓고 예배가는 놈들은 정말 극혐이네요.
그 외에는 참 잘 읽었습니다. 오랜 경험에서 나온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네요. 사내연애를 그리도 많이 하시다니...부들부들 체격도 크신 분이!!... 부럽습니다
17/07/12 22:04
매니져 셨나보군요... 연애 4 썸 10 이라니...
저는 김치버거 만들때 패티 빼먹은적이있습니다. 아마 울나라 최초 드라이빙쓰루가 문정일껀대 오픈할때 파견갔다왔어용. 15년 전이네요 덜덜덜. 휠레버거 있을때..
17/07/12 22:57
이야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재밌네요 ^^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대형업체 혹은 대형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들의 위생상태는 많이들 상상하시는것 보다 훨씬 좋죠 저희 회사도 CJ, 풀무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랜드 등...대형 유통회사에 납품하다보니 각 회사별로 자기네 납품업체 위생점검 한다고 주기적으로 나옵니다 이러니 시스템을 안 지킬수가 없죠 꼭 기관이나 거래처의 위생점검을 위해서만이 아니라도 요즘 식품업계에서 위생이 워낙에 중요시 되다보니 잘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상당히 철저하게 운영되고 있는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이물이 절대 안 나오는건 또 아니지만요 ;;;;
17/07/13 03:35
더블쿼터, 더블1955, 토마토치즈 버거를 거쳐서 요샌 메가맥만 먹네요. 한 달에 두어번 먹긴하지만 다음엔 추천해주신 더블 불고기랑 더블 치즈버거를 먹어봐야겠네요. 근데 이름이 죄다 더블이네요 크크
17/07/13 09:04
네 화나는 상황이 맞습니다.
당연 취할수 있는 가장 빠른 조치를 하는게 맞아요 환불 or 재방문때 챙겨드리기 or 배달 중 고객이 원하는대로 보통 조치합니다. 본문이 장난스럽게 보였을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17/07/13 10:08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큰 덩치에 센 인상이시라 동료분들이 든든하셨겠어요 흐흐.
정말이지 대한민국에 염치도 없고 개념도 규칙도 원칙도 없는 경우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남동생도 맥도날드서 몇 달간 일했었는데, 본인이 심하게 당한 적은 없지만 같이 일하는 여자 학생분이 욕설을 세게 듣는건 한두번 봤다고 하네요.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참을성 없이 계속 부르다가 욕설하면서 소리치던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젠 이런 스토리들이 놀랍지 않다는게 참...
17/07/13 11:0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서비스업에 있다보면..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너도 중요하지만 받는 매너도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매너있으신분이 직원에게 정중하게 필요한걸 요구하실땐 없어도 만들어주고 싶은 경우도 있지욥...
17/07/13 12:35
반갑습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나의 20대는 대부분 맥도날드였다는 말
제가 정말 지인들에게도 자주쓰는 말입니다 저도 크루 스윙 거쳐서 퇴사후 공채로 재입사까지 합하면 햇수로는 한 7~8년 된것 같습니다 일하신 시기나 지역은 모르겠지만 컨벤션때 한번쯤 마주쳤을수 있겠네요 크크 근데 기억력 되게 좋으시네요 전 달달 외웠던 매뉴얼이나 용어들이 이제는 생소하네요^^ 이사건 터지고 푸드세이프티는 바로 떠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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