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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15:51
제가 본 느낌.
뭐에 대해서 사과하고 책임은 어떻게 지겠다는거여? 은퇴도 안하고, 앞으로 어쩌겠다는 것도 두리뭉실 말하고...왜 안철수를 욕하고 국민의당은 용서해줘야 하는건데?
17/07/12 15:52
제가 꼬인 심성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당사자보다 당원이나 동료 정치인들에 대한 사과가 먼저 나오는게 좀 뭐라고 해야하나... 안좋게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그렇네요
17/07/12 16:00
2222
늦게나마 사과한 것은 당연하지만 한편으론 다행한 일입니다. 그런데 저도 이번 사건이 단순한 정쟁이 아니라 명백히 "가해자"가 있고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부정당해야 했던 "피해자"도 있는 "범죄"인 만큼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가 우선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첫머리가 '참담하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나도 놀랐다'였고(이건 거의 박 모 스타일..) '지지자, 당원, 동지'에 대한 사과가 두 번째고 당사자에 대한 사과는 세 번째에 불과한데다 이름도 없이 달랑 한 줄 뿐인 게 참.. 안철수 전 후보의 진심.. 성찰.. 대체.. 무엇..?
17/07/12 16:05
이건 제 예측이기 때문에 그냥 흘려들어도 무방한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사과문에서 대상의 순서가 국민-당원,동료-당사자 순으로 나왔는데
국민에게 사과하는건 당연하고 당원,동료에게 사과하는것도 뭐 당연하다고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제 예측으로는 이런 사태를 만들어 국민의당에 지지율이 까먹히고 있으니까 이 사태를 막고자 지지자들에 대한 사과를 우선적으로 해야겠고 당사자들에 대한 사과는 부차적 문제(안해도 되는데 걍 껴서 하는 뜻이라는건 아니고 최중요 사항으로 해야 할 부분이 아니라는거죠)라고 생각한거죠. 그러니까 사과 대상의 순서가 (국민의당을 지지하는)국민-당원,동료 에게 이런 사건으로 지지율 까먹어서 죄송하다...인거고 당사자들에게는 일단 실수는 했는데 사과는 해야하니 여기다 껴서 하자 이런 심정으로 보입니다. 너무 과하고 꼬인 심정으로 봐서 극도의 왜곡된 판단일수도 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7/07/12 16:13
네. 저도 비슷한 취지로 예상했고, 정치인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과 지지자에 대한 책임감은 어느 정도 보여준 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국민의당 지지율이 바닥을 긁고 있는 판국이라, 그 외의 국민들도 고개를 주억거리게 할 만한, 더 나은 사과문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긴 하네요. (댓글 수정)
17/07/12 15:53
정청래 전의원인가요. 누가 말했죠. "정계은퇴"가 아니라 "정계조퇴"가 될거라고..
딱 그렇게 될거 같네요. 서두에 정계은퇴를 말했어야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어 보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안철수 전의원의 타이밍은 최악이었던거 같습니다.
17/07/12 15:56
정치인에게 정치은퇴라는 단어는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약속이라고 다들 말하더군요 크크. 정치은퇴 지르고 2-3년 쉬고 돌아와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 없을거라고. 승부수를 이번에 안 던졌네요.
17/07/12 15:56
박주선이 차라리 낫네요. 그나마 문재인과 문준용에게 사과 한다고 했는데 안철수는 당사자로 퉁치고 가네요. 얼마나 하기 싫은지, 억지로 하는 사과인지, 안철수의 심정이 절실하게 느껴지네요.
17/07/12 17:16
문단이 이어지는 도중에 내가 주어가 아닌것 같은 혹은 내가 주체가 되면 곤란한 문장에서 뜬금없이 3자 입장에서 관망하는 듯 한 평서문이 나와서 이질적인 강건너 불구경의 묘사 느낌이 됐다가 돌아오죠
약간 박근혜 스타일인데 박근혜와 차이라면 문맥이 이어지긴 함
17/07/12 15:56
사과 내용 자체는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타이밍이 망해버려서 문제일 뿐.
당연히 사과와 별개로 수사나 정치적 책임은 계속 진행돼야 하고요.
17/07/12 16:23
'당사자'를 문준용(과 문재인), '동료 정치인'을 국민의당 말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를 일시적인 정계은퇴(2021년쯤 복귀한다면 그땐 그거 갖고는 뭐라고 안 하겠습니다) 정도로 해석한다면 하나 빼면 봐줄 만은 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국민의당이 져야 할 책임에 대한 게 없다는 거죠. 안철수는 공당의 일개 전 대통령후보일 뿐이니 '전적으로' 책임을 져 봐야 떠맡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예를 들어 이재용이라면 '전적으로' 책임을 질 때 상당히 많은 부분을 떠안을 수 있겠지만 안철수는 다르죠. 국민의당이 안철수의 사당이 아니라면 이건 기본적으로 국민의당의 책임이고 안철수는 그 일원으로서 해당하는 만큼의 책임을 져야 할 뿐입니다. 자신이 당의 책임까지 모두 떠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잘못입니다.
17/07/12 15:57
그러니까 당사자가 누군데 크크크크크크 끝까지 이름은 안말하네
뭐, '안철수'치고는 대단한 사과네요. 이것보다 더 4과같은 4과문 낼거라고 생각했는데
17/07/12 15:57
당의 체면,존폐 위기가 있으니 당사자라 말한거 같지만 좀 ...
문재인,문준용에게 사과해야 진정성있는 사과인데 적어도 민주당 지지층은 안받아들일거 같네요.
17/07/12 15:57
ㅡㅡ 이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두리뭉실하네요 5년 내내
뭐 어쩌겠다는건가요... 적어도 문재인 문준용에게 정확한 사과라도 해야지 당사자 라니 허허...사과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티 팍팍 내내요 어린 애 얘기 듣는 기분이 자꾸 드는군요 토론 때부터
17/07/12 15:58
제일 마음에 안드는게 정치인들은 책임지는걸 지들 마음대로 하는건데 딱 그수준이네요.
새롭지도 깨끗하지도 않은 정치하려면 이판에서 좀 사라져 줬으면 좋겠네요.
17/07/12 15:59
이 정도면 진짜 문재인에 대한 감정이 앞서서 판단이 안된다는 풍문(?)이 사실로 느껴질 정도 크크크
당이 박살나게 생긴거 수습해야 하는데 사과문에서조차 이름 언급 안하는 패기는 도대체
17/07/12 16:00
문재인대통령과 문준용씨에게 사과한다는
말하기가 죽어도 싫은가보네요 당사자라니 그 당사자가 문재인.문준용이 아닐것 같다는 해석도 있을정도
17/07/12 16:00
음... 이 정도 수준에서 발표할 것이었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박주선 의원이 나와서 발표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나왔어야 그나마 상황이 나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려서 발표할 요량이었다면 차라리 1심 결과라도 나와서 명명백백하게 밝힌 다음에 발표하던가... 아니면 지금 수준이 아닌 더 구체적이고 상세한 수준의 발표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과는 시기도 수준도 다 놓친, 아무 의미 없는 사과라고 생각합니다.
17/07/12 16:00
사과문이라고 했지만 누구에게 사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당사자인 문준용씨와 문재인씨인지.. 아니면 국민들에게인지...
기대는 안했습니다. 자숙하던말던 알아서 하시고요.
17/07/12 16:02
그러길래 쓸데없이 의원직은 왜 버렸대
이럴때 사퇴했으면 언론들이 책임감 있는 정치인이라고 빨아주기나 했을텐데 정계은퇴는 절대 안할거니 저렇게 두루뭉술하게 돌려 말하는거죠.
17/07/12 16:03
늦었죠. 처음 이 일이 붉어 졌을때 이런 사과를 했다면, 안철수가 싫지만 인정했을 겁니다. 이제는 너무 늦었죠. 이준서가 구속되고 안되고가 중요한게 아닌데. 제시한 의혹의 증거가 조작된 순간 그 것을 알았던 몰랐던 고개 숙여야했습니다. 뭐 안철수가 그정도의 공감능력이나 정치적 손익 계산이 되는 사람이었다면 여기까지 안왔겠죠. 잘가요.
만능의 소스 몰락. https://youtu.be/070D-Ueuv04
17/07/12 16:03
사과문에 당사자라는 표현은 좀...
또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뭐 언제는 책임 진 적이 있었나... 빈말이라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잠시 쉬는 게 여론에도 좋고 정치적으로도 유리할 것 같은데 그 말은 안 하는군요.
17/07/12 16:03
오늘내일 국당에서 뭔가 또 성명이나 발언이 나올 듯 합니다. 아마도 문준용 특검은 해야지?
항상 안철수가 공식발언하면 당은 따로국밥으로 성명 내왔으니.
17/07/12 17:01
이미 문준용 특검 / 국민의 당 특검 법 발의했습니다.
특검 추천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만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냥 갈수록 가관입니다~
17/07/12 16:03
이게 지금 말 같지도 않은 변명과 주정늘어놓고 난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 그런데 미안한 척은 해야겠네. 아몰랑! 지성함돠 뿌우~
뭐 이러는 느낌이네요. 거기에 당사자 드립은 또 뭔가요 애초에 허위 사실로 고생한 문준용씨,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역시나 아무말도 없고 허허. 더 갈 곳도 없어보이는데 어디까지 가나 개인적으론 그게 참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내년 지선에 제발 좀 다시 나오는 꼴 좀 보고 싶네요. 아주 처참하게 박살는 꼴 좀 보게.
17/07/12 16:04
내가 책임지겠다 나를 욕해라 라고 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뭘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건지는 구체적인건 하나도 없네요. 성찰/자숙.. 잠잠해질때까지 짱박혀 있겠습니다 이걸로 퉁치시죠 로 해석하면 되나요
17/07/12 16:04
내용은 참 없네요. 그냥 다 미안하다.. 근데 문준용씨 이름도 언급을 안하네?
어떻게 하겠다는것도 없고 그냥 되돌아 보겠다 반성하겠다....??? 무슨 일반인이 사과하는것도 아니고 정치인이 이정도 급 사안으로 사과하는데 고작 ?? 진짜 성의없는 사과문이군요.
17/07/12 16:04
최소한 문재인 대통령/문준용씨 표현이 한줄은 나와야되는거 아닌가요-_-;;
그리고 책임을 느낀다는데 그 책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겠다는건지...? 어차피 내려놓을 뱃지도 없잖아요.
17/07/12 16:05
반성과 성찰 한다고 하면서 은퇴한다는 말 한마디가 없네
저렇게 구차하게 굴면서 까지 가늘고 길게 살고 싶을까..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가느다란 실인데 저걸 부여잡고 있는꼴이 참 보기 딱하네요
17/07/12 16:06
1. '당사자'라니 정말 사과하기 싫었구나..... 엠팍 발 사진이 아니었으면 이것조차도 없었겠네.
2. 아직도 대통령 욕심은 있구나.... 그런데 어쩝니까 영영 멀어졌는데...
17/07/12 16:06
'당사자'도 마음에 안들고, '지지해주신 국민'도 마음에 안드네요. 이일은 분명 전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일로 보이는데 말이죠.
17/07/12 16:06
국민의당에서는 그나마 박주선의원이 사과를 잘한 편이네요. 그외에는 어느 누구도 문준용씨에 대해서 사과하는 발언이 없네요.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특검을 주장하질 않나, 하다못해 사과를 하더라도 당사자 같은 식으로 뭉뚱그리는 말뿐입니다.
17/07/12 16:07
짊어지겠다. 실망과 분노는 나에게 돌려라. 그 대신 당은 살려달라...?
흠. 뭔 짓을 해도 당은 못 살릴 것 같은데...
17/07/12 16:09
민주주의의 기반을 흔든 대국민사기극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것인지.....
이 사기극에 동참한 인물들이 계속 정치판에 남아있다면 다음 선거에서도 또 이런 짓거리를 하는 사람과 정당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이 나라와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구새누리당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앞으로 영영 안보고 싶네요.
17/07/12 16:12
윗 댓글에서도 썻지만 이 사과문의 1차 대상은 (국민의당을 지지하는)국민과 당원,동료 정치인이고
부가 대상이 당사자인것 같습니다.(어디까지나 예측입니다) 그래서 뭔가 답답합니다.
17/07/12 16:15
아니 국민, 당원, 동료 정치인한테 먼저 사과하고 마지막에
당사자한테 사과하는건 진짜 이상하네요. 이번 일로 가장 정신적 피해 많이 입은게 당사자들인데 이런식으로 사과문을 쓰면 안돼죠.
17/07/12 16:16
내가 가오가 있지 어떻게 내 숙적에게 용서를 구하고 고개를 숙일테냐!
딱 그거 같습니다. 자존심 하나는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양반.
17/07/12 16:18
위 댓글 중에도 어느분이 저와 같이 느끼신것 같은데....
저 또한 꼬인 심정인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사과라기보다는 자신을 지지해준 국민, 국민의당 당원, 국민의당 소속의원에 대한 사과문 같아 보입니다. 보통 정치인의 사과문이나 연설문 대부분은 대부분 "국민여러분~" 이렇게 시작하던데 "안철수 입니다"로 시작하는거 보고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한 판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7/07/12 16:22
사과문 자체는 진짜 안철수 다운 워딩이고 '당사자'란 표현을 빼고 나면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근데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지고 정치은퇴를 선언하는게 어땠을까 싶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정치적 포화를 조금 비껴 나가는게 답이 아닌가 싶은데요... '죽어야 산다'는 정치적 큰 승부수를 걸어야 할 타이밍인데 이건 이도저도 아니고 스스로 완벽한 나락으로 빠지는 사과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적 관례상 지금 은퇴한다고 나중에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닌데...장고끝에 악수를 두는 느낌입니다. 언론이 과연 얼마나 이 사과문을 포장해 줄지 모르겠네요..
17/07/12 16:27
대단합니다. 저 4과문에 비판받을 점이 너무나 많이 보이는 건 둘째치더라도, 저걸 비판하면 '물어뜯는'게 되고 비판한 사람은 자동적으로 '친문'이 되는 거죠. 크하하하 신박한 논리전개 잘 보고 갑니다.
17/07/12 16:31
개인마다 워딩을 받아드리는 정도가 다르고 해석도 나올만한 글이었죠.
물어뜯는다고 하니 좀 잼나요.. 그런 댓글들 딱히 문제 없어 보이고 할만한 이야기라 생각하는데 뭘 그런 것까지 물어뜯는지... 이래서 몰라요? 모르면 [자체검열] 블리쟈드 말고 다른 걸 먼저 차려야겠어요
17/07/12 16:37
이 댓글 약간 전형적인 안철수계열 언행 아닌가요. 날 까는 사람은 친문이다. 크크크
이 문제는 안철수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객관적인 사람도 친문으로 보내니 지지율이 이렇지요!!
17/07/12 16:40
이분 또 이러시네.
저번 전통시장 게시물에서도 다수 회원들을 왜곡날조하는 사람으로 몰아가시더니... 엄한 사람들 시비걸어 댓글 수집하시는 게 취미세요?
17/07/12 17:28
제가 좀 꼬인심성으로 봐서 당사자들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국민의당 지지자와 국민의당 내부에 대한 사과 같다고 이야기해서 물어뜯는걸로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도 문준용씨 취업건에 대해서 그렇게도 취업을...? 편의를 좀 봐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아직도 가지고 있고 원전폐기를 그렇게 갑자게 하면 전기세는요?? 문재인 대통령님... 이 생각을 가지고 있고 우리 이니 하고싶은대로 해라는 말에 고도의 거부감을 느끼는데(누가 대통령이 되든 하고싶은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래도 친문이라면 도대체 친문이 안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17/07/12 23:21
제 생각은 아들 문준용 특혜는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고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도 없으니까요. 근데 보통 이러면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죄가 없다고 봐야하며 상식적으로도 걍 괜찮나보다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반대편에서 정치를 한다 하더라도 딱 여기까지는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증거가 없는데도 끝임없이 의심하고, 논평내고, 도발하고, 죄를 시인하라고 사정하고, 그러다 결국 없는 증거 조작해서 발표하고, 확실하냐는 물음에 다수의 증인을 확보했다고 거짓말에... a는 죄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했는데 죄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b는 조사중인데 높은 확률로 죄가 있을거같습니다. 이러면 b를 조사하는데 집중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이명박-박근혜 정권때도 문제가 안됐는데 문재인 정권 때 다시 조사를 한다고 해도 당연히 죄가 없다고 나올거 같고, 안나오면 정치 검찰이니 외압이니 그럴거같고 참 그렇습니다 크크크 원전을 비롯한 문제들은 알아서 잘 하겠죠. 장단이 있는 문제인고 뭐가 옳다고 말하기 힘든 문제인데 오만과 독선으로 일처리를 하는것 같지는 않으니 지켜볼만 하다고 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사고치기 전까지는 걱정하지 않는 믿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잘못하지 않았는데 온갖 노파심으로 막지 말고 하고싶은데로 하게 둬 보자. 잘할 것 같다 같은 느낌??
17/07/12 19:21
우선 관리자에게 벌점취소를 요청해보시고 관리자와 이야기가 더 통하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여참심으로 벌점 취소 요청을 하세요.
17/07/12 16:27
이제 내일부터 국민의당에서 안철수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으니 추미애 대표는 머리자르기 발언에 대한 여당 대표로서 책임있는 행동 부탁드리고 정부여당은 이제 그만 정치검찰을 통한 야당 때리기 그만두고 민생을 위한 협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고 그러겠지
17/07/12 16:27
이미 정치인 안철수에 대한 기대를 접은지 오래지만 나름 그를 지켜봐온 입장에서 안철수는 참 항상 결단 내려야 할때 결단을 못내리고 장고끝에 악수를 두는건지 모르겠습니다.결국 그게 계속되면 그정도 능력,수준이라는 거겠지만...돌이켜보면 안철수만큼 기회가 많고 입지가 좋았던 정치인도 없는데 말이죠.그 좋았던걸 본인의 부족한 정치감각과 선택으로 다 날려먹어버렸네요.이번에도 결과 상관없이 빨리 입장표명을 했어야죠.,..
17/07/12 16:31
사과 안할때는 안한다고 비아냥 사과를 하면 사과를 제대로 안한다고 비아냥.
어떻게든 트집잡아서 비아냥 거리는게 정말 너무들 하네요.
17/07/12 16:34
그럼 사과를 제대로 하면 되는겁니다.그게 어려운건가요?루루라라님에게 누군가가 피해를 입혔는데 가해자가 제 주변사람,가족,그리고 '당사자'에게 미안합니다 이러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17/07/12 16:40
제가 안철수면
1) 문재인, 문준용 두 사람에게 1차적으로 사과했습니다. 2) 책임을 지겠다가 어떻게 질것인지 명확하게 말하겠습니다. 사과문인데 사과할 대상과 책임에 대한 구체적 명시가 없는데 비아냥이라뇨? 잘못된것에 대한 온당한 지적입니다.
17/07/12 16:50
엄청난 인격모독을 당하고 수많은 언론과 수백만의 사람에게 미친듯이 욕 먹었던 문준용씨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사과는 '당사자에 대해 사과한다'라는 한마디로 퉁 쳐버린 게 정말 너무한 것 같군요.
17/07/12 16:51
비아냥 당할 짓을 안하면 됩니다... 저런 사과문을 보고 비아냥 거리지 않을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아니 사실 지금 시점에서 안철수 지지자가 있다는게 더 신기해요
17/07/12 17:07
티파니가 4과문써서 욕먹은 이유와 동일합니다.
제대로 썼어야지요. 4과문은 사과문이 아닙니다~ 심지어 사과하러 나오신 분은 지난번 대선후보이셨는데요~
17/07/12 17:13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예요? 아니면 국당 알바생이세요? 정상인이 생각할 수 있는 사고 방식이 아닌데 이건....
17/07/12 17:39
사과문을 올바르게 적는 방법
1. 나는 누구인가? 2. 본인이 언제 어디에서 무슨 잘못을 어떻게 저질렀는가? 3. 그래서 누구에게 피해를 끼쳤는가? 4. 실제 상황과 다르게 알려진 사실이 있는가? 5. 얼마나 반성하고 있는가? 6. 앞으로 어떻게 이일을 책임질 생각인가? 이중 어느 하나 정확하고 명확하게 밝힌게 있나요? 있으면 대답 부탁드립니다.
17/07/12 16:32
웃자고 이야기하는거지만 이 글도 괴벨스식 선동으로 똥사과문 만들수 있겠네요.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에게는 사과도 할필요 없다는거냐? 이런식으로요.....
17/07/12 16:33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9402534&sid1=100&mode=LSD
조작알고 충격이었다네요 당시에몰랐다 역시 무능으로 가네요 최순실 모르던뷴들처럼
17/07/12 17:38
Q: 알고 계셨습니까?
A: 놀랐다. 법원에서 진상이 규명될 것이다(아무튼 몰랐다고는 안 함) Q: 정계은퇴할 것인가? A: 당에서 필요한 일을 하겠다.(꼭 하는 건 아님. 또 그게 정계 은퇴라고는 안 함) Q: 의심한적은 없는가? A: 바빴다. 당시에 바빴던 것 국민이 아실 것이다(바빴으니 의심할 수도 없었다..는 의미겠죠??) 으.. 이게 무슨 정치적 수사인가요?
17/07/12 16:36
급식빵에서 지고 사퇴함으로서 자기 말에 책임을 진 오세훈은 진짜 재평가 받아야 됩니다. 적어도 오세훈이 안철수보다 책임감 만큼은 싸나이행...
17/07/12 19:32
다섯살훈이야 아무도 안 시킨 캐삭빵을 본인이 명확하게 공표를 했던 거고, 안철수는 더 치졸한 짓에 개입하긴 했지만 캐삭빵은 안 걸었잖아요.
원래 의도야 그게 아니겠지만, 국민의당 덕에 진성적폐당이 재조명받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17/07/12 20:41
안철수는 책임조차도 안지려고하는데서 하는 조롱이죠
홍준표는 아직 낙동강에 빠져 죽지도 않았구요 딱 본인말에 책임지는 자세만 다시보인다는 얘기입니다 흐흐
17/07/12 16:42
정치적 수사를 빼면 남는게 없는 사과문입니다.
모든걸 짊어지고 가겠다 죄송하다 반성의 시간을 가지겠다 질책을 달게 받겠다 처음 마음을 돌아보겠다 이게 정치인들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나요. 당사자 드립은 뭐 그렇다 칩시다. 토론회에 나와서까지 엠비아바타 드립 쳐가면서 열폭했던 안철수인데 문재인/문준용 부자에게 사과한다는 말은 못할만도 합니다. 근데 이건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사과문이잖아요. 그냥 아무말대잔치한거지.
17/07/12 16:47
갑자기 예전 제 부사수가 생각나네요..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뭐가 죄송한지는 아니.. 뭘 열심히 하겠다는건지 알고 말하는 거니.."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17/07/12 18:04
크크크크... 웃픈 예시네요.
조금더 진지먹자면, 안철수 심정은 그 부사수 심정과 비슷할 거라고 예측해봅니다... 여태까지의 행보를 봤을땐 '내가 왜?'라는 스탠스로 정계에 계신분같아서요. 잘못이 있는건 알겠는데 내잘못은 아니고 책임은 누군가 져야하는것도 알지만 그게 내가 되는건 아닌듯하고. 그렇다고 어물쩡 넘기기엔 완벽히 코너에 몰려있고. 위의 4과문이나 QD님의 부사수의 대응이나 근본 심리상태는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17/07/12 16:51
그만좀 개롭히십시오~
근데 계속 괴롭히고 싶음... 최소한 내가 국당 정치인들 막말.. 쓰래기짓에 스트레스 받은 것 이상으로 괴롭혀주고싶음..
17/07/12 16:51
문 대통령에게는 절대 무릎 꿇을 수 없다는 자존심은 잘 봤습니다
정말 문 대통령이 정계에서 은퇴해야만 그나마 나은 안철수를 볼 수 있겠군요
17/07/12 16:59
와 이런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까지 되었다면.....
하마트면 3연 쓰레기 대통령을 볼뻔 했었네요... 다행이다 3번 연속으로 당하지 않아서.... 어???
17/07/12 17:09
진짜 토악질 나오는게..
뭐 알고나서 충격이었다는둥 이딴말 하는게 더 어이없네요.. 문준용씨 동기, 선, 후배 등 지인들이 성명서 냈을때 국민의당에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 안나나요..? 당에서 왜곡된 우정이라면서 맹비난 쏟았잖아요.. 진짜 토악질 나옵니다...
17/07/12 17:10
이거 느낌이 저거네요
14년 동안이나 제작하는 통이 기대치가 너무 올라가 버려서 어중간한 수준으로 나오자 이러려고 엔진 바꿔가면서 14년동안 발매 연기했느냐는 욕을 먹은 듀크 뉴켐 포에버 이정도로 낼거였으면 그냥 적당한 수준으로 빨리 낼것이지 뜸 들이며 너무 조물락거리다가 시대에 뒤떨어진 물건을 냈다는 기분 14년이나 기다렸으니 굉장한 게임이 나올거야! 검찰 수사에 최고위원 구속이 될때까지 아무말 없었으니 굉장한 사과문이 나오겠지? 근데 이렇게 기다렸는데 이정도로는 기다린만큼의 기대치 충족이 안 되거든요
17/07/12 17:15
아니 그래서 어떻게 책임을 지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나갈건지? 아직도 뭔지도 모를 새정치를 믿고 지지를 해줘야하나? 답답하네요. 대체 뭘 하고 싶은건지. 이젠 대통령도 완전히 끝난거같고, 접을 때가 왔는데 자존심때문에 질질 끌고 가는걸려나요.
17/07/12 17:16
사과문에 문재인, 문준용 언급하는게 그리 힘든 일인건지...
요즘 언론도 그렇고 야당 짓거리들 보고 있자면 피해자에 배려라곤 전혀 없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더군요. 철저하게 진상조사해서 이번 조작으로 죄값 치러야 하는 인간들 모조리 잡아넣길 바랍니다.
17/07/12 17:54
누구에게 사과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도 못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책임진다는 이야기도 없고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초심 자체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이언주 의원도 그렇지만 이 분 또한 4과문으로 막고, I'll be BACK 하겠다고 하는 게 너무 보이는 군요.
17/07/12 18:05
뭐 어떻게 책임지는지 한번 두고보겠습니다. 입만 털고 간보다가 슬금슬금 국민의 부름 나불대면서 정치한답시고 또 기어나올지... 이제 썩어빠진 정치행태 그만 보고 싶습니다.
17/07/12 18:35
박주선이 사과했을때 안철수도 같이 사과하고 책임을 진다며 정계은퇴선언 하고 야인으로 돌아가 주변에 서성거리고 있었으면 빠르면 다음 대선 늦어도 차기 대선엔 분명 정계복귀 명분이 생겼을 텐데....그땐 지금의 부정적 이미지도 많이 지워졌을 테고...뭐 이번에도 안철수가 안철수 다운 선택과 행동을 했다고 봄니다
17/07/12 18:51
사과를 하든, 안하든 이미 정치적인 생명은 끝났다고 봅니다.
다만 진정성있는 사과를 했다면 정치인 안철수로 가망은 없어도 사회인 안철수로 나름 존경(?)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것도 놓친거 같아요. 그냥 부자로 편하게 사세요..
17/07/12 18:54
내가 시킨건 아니지만 나를 욕하고 국민의당에겐 기회를 달라
성찰의 시간을 갖겠지만 탈당은 안한다 죄송하지만 누구한테 죄송한지는 말않겠다 몇몇 주어만 더빼면 티파니 사과문처럼 아무데나 갖다써도 되게 나오겠네요 크크
17/07/12 20:11
문준용씨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보네요.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개숙여 인사한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대단한 거였네요.
17/07/12 20:17
아재요, 뭘 검찰 수사를 기다려요... 사건 전후로 아무말 없던 그런 사람이 이런 중대사를 내사로 단독범행 결론 짓고 회 자시러 가셨잖아요. 제4의 아이가 죽게 생겼는데, 무슨 안아키신가? 처음부터 검찰에 넘기고, 공정한 수사 어필하며 기다렸으면 적어도 머리 자르기 소리는 안 들었겠죠.
덧붙여, 끝까지 당사자라고 표현하는 옹졸함에 두 번 치를 떨고 갑니다. 4월의 국민의당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르짖던 게 문준용 이름 석 자 였잖아요. 워낙 입에 달라붙게 외쳐대서 신물이 난 게 아니면 그냥 치졸함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힐링 멘토로 이름 팔기 시작한 사람들 중에서도 제일 추악하네요. 살리려면 죽여야 한다는 것처럼, 죽이려면 힐 줘야된다는 것도 아니고 뭔...
17/07/12 21:51
측근들도 왜 실명 거론을 하지 않고 "당사자"라는 용어를 선택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네요
안철수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나 보네요 네거티브는 실명으로, 사과는 "당사자"에게 하는 사람 누굽니꽈아아아
17/07/12 22:33
그만좀 개롭히시고 10년정도는 더 정치하시도록 응원해 줍시다.
통진당 없어지고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환호했지만 결국 이득본건 민주당이죠. 국민의당 없어지면 당장은 좋지만 결국 그 폐기물들 민주당 오면 다시 어려워집니다.
17/07/13 00:53
사과문의 내용이나 타이밍을 볼 때 안철수는 답없는 정알못이네요.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대체 왜 정치를 하겠다고 뛰어들어서 여러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지 쯧즛쯧.
17/07/13 01:19
애초에 정치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었죠.
전형적인 눈치없고 사회성 떨어지고 쪼잔한 범생이였는데.. 뭐 503도 대통령시키는 나라니 이렇게 사람보는 눈 없는 건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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