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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7 00:19
문젠 평당원이 아니라 당직을 가진 사람이란거죠. 평당원이야 뭐 문제 되겠습니까?
제정신 아닌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는거니까요 * 덧붙이자면 저 사람이 당직이 아니고 일반당원이면 뭐~~ 그냥 저 사람 문제라고 생각하긴합니다.
17/05/17 00:31
저게 뭐 얼마나 대단한 당직인지도 모르겠고.. 예를들어 저것보다 훨씬 높을 민주당 기초의원이 실언을 한다고해서
민주당 전체가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선출직도 아니고 당지도부도 아니고 지역도당의 지역당 지도부도 아니고 그 산하 위원회의 위원장도 아니고 단순 위원 자리정도인듯 한데.. 심지어 이 글은 정의당보다도 더 확장해서 아예 진보계열이라고...
17/05/17 00:34
네 전 그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저도 정의당에서 저 자리가 뭘 하는지는 모르니까요. 다만 당차원에서 지정 임명한 자리면 경북도당안에서라도 의견 표현은 있어야겠죠.
17/05/17 08:53
그렇죠. 심지어 그 사건은 편집국장이 사람을 죽였다가 아니라,
편집국장이 사람을 죽였는데 그걸 인맥을 동원해 기사화를 막았다가 문제가 된거죠.
17/05/17 10:17
유시민이 뭐 잘했을 때 '와 정의당 평당원이 이런 수준이면 정의당 대단하네 정의당 찬양!'
이런 글 올라오나요? 유시민은 유시민이고 정의당은 정의당이잖습니까. 마찬가지로 당원과 당은 당연히 구분되야죠.
17/05/17 00:18
직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반당원이면 일반 지지자 수준인데 갖고와서 깔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수정) 경북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자격심사 위원이네요.
17/05/17 00:20
정의당원의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저런 일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면 정의당이 의심받는 것도 당연한 이치 아닐까요. 저 건과는 별개로 여태까지 정의당에 줬던 제 비례표는 아까워 죽겠습니다.
17/05/17 00:20
그냥 일반당원이면 이렇게 글까지 쓸필요가 있을까요? 진짜 일반인인건데..
지금도 트위터나 여초사이트에 개념없는 문재인지지자들 글이 하루가다르게 올라오고 그게 여러사이트에 퍼져서 조리돌림 당하는데요 뭐.. 어딜가나 무개념은 있어요.
17/05/17 00:27
그게 그렇게 영향력있는 자리라고 생각되진않네요.
쉽게말하면 시골 동네 이장도 아니고 부이장정도 되는사람이 개소리한건데요 뭐.. 저정도 무개념은 어딜가나있죠.
17/05/17 00:29
전 저게 당으로부터 임명받은 자리라면 문제의 소지는 좀 있다고 봅니다. 영향력이 있건 없건 당에서 컨트롤 해야되는 자리라고 봐서요.
만약 당직이라면 정의당 차원에서 해명을 해야 될 것 같아요.
17/05/17 00:21
아무리 자기편이 아니라도 넘지말아야할것이 있는데 지켜지지 않는것에 대해 안타깝네요
그리고 아직 적대시 해야할 적이 버젓이 남아있는데 공격포인트를 잘못 잡는것도 안타깝습니다. 구 기득권 세력이 사라져야 진보정당이 살수 있다는걸 아직도 모르니까요
17/05/17 09:45
아닙니다. 어차피 정권 잡을 깜도, 생각도 없으니 구 기득권이 있어야 삽니다.
사람들이 본인들에게 기대하지 않는 세상이 오면 그나마 주워먹던 떡고물도 없을테니까요.
17/05/17 00:24
넷상에 바보는 많으니까 그냥 넘어가면 될일.... 이라고 하고 싶은데 일정수준의 스피커 가지고 있는 분들도 비슷한 나발을 슬슬 불고 있어서 솔직히 걱정됩니다.
지금 기존 진보그룹 그러니까 조기숙 교수 표현을 빌리면 구좌파라 불리는 쪽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지지층에 대한 악감정 절대 작지 않습니다. 진보그룹 팟케스트에서 박근혜 왕당파 사라니지 문재인 왕파파 왔다 드립까지 치기까지 하는데.... 거기에 최근 진보언론의 논란까지 곂치면서 슬슬 불이 붙고 있죠. 한때 진보진영의 열열한 지지자였던 문빠들 그러니까 리버럴들이 진보그룹에게 원한과 증오 그리고 의심이 생겼는지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있어요. 맨날 하는말이 참여정부가 실패한게 진보진영과의 연결선이 끊어져서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진보진영을 배신해서 실패했다는 주장을 하는데, 정작 저 같은 코어들은 진보그룹이 한나라당과 연대해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 쓰러뜨린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다는거죠. 거기에 12년 야권연대 하 대선패배 이후 참여정부 시절과 비슷한 경험을 또 했던지라 이 악감정이 절대 작지 않습니다. 진보그룹에서 전향적 자세가 없으면 진짜 크게 싸울거에요. 당장 내년 지방선거부터 코어여론때문에 범야권연대 아니 여권연대 시도나 하겠습니까. 한동안 푸닥거리 할 일 많을겁니다.
17/05/17 00:26
뭐 이건 냉정하게 지지세력으로만 말하자면 저쪽 진보진영의 세력은 신경 안써도 될 정도긴 합니다.그래봤자 5~10% 사인데 이게 많다고 볼수야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신경 쓸 세력규모는 아니거든요. 다만 협치의 대상으로서는 품어야 되긴 하죠.
17/05/17 00:30
과거 참여정부 시절의 기억은 트라우마라 만약 그때와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면 저 같은 코어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실력행사로 돌변하게됩니다. 최근 진보그룹에서 문재인정부가 참여정부 2기인 줄 착각하는게 보여 걱정스러워요. 대표적으로 민주노총인데....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위원회와 노동회의소 구성하고 있는것만 봐도 참여정부때처럼 상대해주지는 않겠다고 천명한 판국에 너무 나이브합니다.
17/05/17 00:33
저 또한 안타깝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진보세력에서 알아서 살아 남아야 하는거죠. 정의당 세력이 일정 수준 이상 커진 이상
(정의당 지지자분들이 듣기에는 거북 하실 수 도 있지만)보호받았던 세력에서 자립해야 할 세력으로 바뀐거죠. 솔직히 이제부터 정의당은 알아서 살아남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씀대로 지금처럼 하다간 또 무너질꺼 같긴하지만요..
17/05/17 00:24
보수가 사람이 아니라는 근거가 될 수 없듯이 진보가 사람이라는 근거가 될 수도 없는 법이지요 뭐. 무개념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17/05/17 00:39
페북 막말로 논란이 된 이광수씨에 대해서는 정의당 부산시당이 사과하고 이광수씨는 탈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분도 책임 있는 자리에 있다면 정의당 차원의 대응이 있어야겠죠.
그와 별개로 주요 당직을 맡지 않은 일반당원의 말 한마디까지 퍼와서 비판하는 건 좀 자제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민주당 시의원 중에는 살인청부한 사람도 있지 않았습니까. 이상한 사람이야 어딜가든 널려있는거고 당원의 모든 행동을 그 당의 책임으로 모두 귀속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죠.
17/05/17 00:57
이 사건과 동급이라는게 아니라 이광수씨쯤 되는 당원이면 당차원에 조치를 취해야 맞고 또 조치를 취했다는 거죠.
참고로 이광수씨는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아니라 부산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이었고, 대선 직전에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이었던 김명미가 당원들을 대거 이끌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멘탈이 나가서 흑화한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페북막말이 옹호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맥락없이 미친 사람은 아닙니다.
17/05/17 00:42
정의당 일베라고 하기도 우스운게 이미 반대쪽에서도 고인드립은 수두룩하게 치는게 현실입니다. 재규어가 피지알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데 부엉이바위가지고 그러셔봤자.. 공공칠빵이나 재규어에는 웃으면서 부엉이바위가지고 뭐라해봤자 딱히 진영논리 말고는 잘 안보이네요. 내로남불?
17/05/17 00:46
뭐 그거야~ 박정희 지지자들이 걸고 넘어질 일이죠. 이건 노무현 지지자들이 뭐라그러는거고요.
개인적으로 박정희는 그래도 싼거라 생각하지만요. 무조건적인 동치는 말이 안되죠.
17/05/17 00:48
뭐 부정부패 독재자가 총맞고 죽은거나 청렴성을 내세우던 전 대통령이 측근비리 터지니까 자살한거나 고인드립칠거면 다른쪽 고인드립 치는것을 까는건 말이 안되지 않을까요. 그게 진영논리지.
17/05/17 00:49
어 이런말하면 저도 좀 그렇긴 합니다만
사실 전 고인드립 자체를 안써서....ㅠ 키배를 하든 욕을 하든 안하는 건 아닌데 고인드립은 안해용..(..);;
17/05/17 06:20
동의합니다. 일베의 대척점에서도 고인드립 치는 거야 일베의 비하어 중 하나인 통... 어쩌구도 있구요.
일베가 고인드립이 수두룩한 쓰레기는 맞지만 일베가 모든 고인드립의 원산지는 아니죠.
17/05/17 00:45
저는 게시물 적은 피지알에서는 자게든 유게든 큰 영향력없는 바보들 캡쳐해서 전시하는건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이슈의 확대재생산이고 게시판 피로도도 높아지고요.
17/05/17 00:48
뭐 이런건 저 공직자 자격심사위원? 이라는 걸 어느정도까지 생각하느냐의 차이긴 합니다. 뭐 영향력이 있다고 보면 볼 수도 있고 없다고 보면 볼수도 있어서요. 그런데 정의당이 작긴 하네요. 정의당 쪽 분란 종자들이 간혹 나오는데 꼭 하나씩 뭘 걸고 있긴있네요.
17/05/17 00:54
흠 반전님 이야기 듣고 살펴봤는데...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당직과 관련성이 많아 보이는데요?
https://www.justice21.org/newhome/region/board_view.html?cafe_code=0140&bbs_code=163&num=9195 경북도당이야 안나와서 못봤지만 전북도당의 경우에는 위원조차 지방당 회의를 열어서 사퇴 의결을 하네요? 정의당이야 작은 당이라 그럴수 있다쳐도 만약 이게 자한당이나 민주당이였으면 영향력이 없다고 볼수 있나요?
17/05/17 00:58
규모가 크든 작든 위원회인데 위원 나가고 들어올 때 회의 열어 의결하고 사퇴의결 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 외에 저 사람이 정의당이란 신분을 밝히고 써서 문제가 된 건지, 그냥 자신 생각 싸질렀는데 알고보니 정의당 당원으로 밝혀진 건지 글 보면 후자인거 같은데 이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고 볼 수 있나요..?
17/05/17 01:01
자신 생각 싸질렀는데 알고보니 정의당 당직자였던거죠. 그럼 해당 정당 당직자로서 책임을 져야죠.
만약 안진다면 정당 대 정당의 문제인데요. 저도 평당원까지 하나 하나 컨트롤하는건 불가능하다지만 당직에 있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책임 지기 싫으면 싸우자는거죠. 권한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죠. 물론 그 기준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는 사람마다 다르고요. 저는 물론 별 영향력 없다고 보이지만 아닌 분들의 해석도 충분히 이해가는 데요?
17/05/17 01:07
자꾸 책임 얘기하셔서 죄송한데 저 사건 터지고 나서 정의당이 저 사건을 매몰시키려 했고 그리고 나서 이 글 올라온건가요?
정의당 경북도당 내부에서라도 논의가 지금 될만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나요..? 애초에 별 사이즈도 안나오는 급의 당직가진 당원이 막말한 건 저 사람 개인의 문제라는건 누구나 동의하는 문제인데 책임을 지냐 안지냐는 사후 처리를 보고 결정하고 그게 문제일때 이슈화하면 될 지언데 그냥 사소한 당직을 맡은 정의당이나 새누리당이나 자한당 당원이나 혹은 지방 소규모 언론인이나 막말이라고 해서 여기 올라올 거면 피지알 자게는 터져나가겠군요.
17/05/17 01:09
아 저도 저런 또라이들 사전 차단은 불가능 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다만 사후조치는 확실히 해야죠. 그런데 반전님께서 하신 말을 저는 그냥 덮어두자로 이해했습니다만? 아니라면 제가 잘못 이해했거나 반전님께서 잘못 쓰셨거나 둘 중 하나겠죠.
17/05/17 01:12
덮자는게 아니라요...아직 뭔가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 겨우 지금 상황에서 더 크게 이슈화 될 정도고 논의해볼만한 주제는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전혀 뭔일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사소한 당직을 가진 민주당 정의당 자한당 새누리당 혹은 각종 유사정당 누구던지 혹은 소규모 언론사 직원, 각종 공무원들 막말하기만 하면 그냥 링크걸고 한두줄 써서 피지알에 다 올라오는건 맞다고 보시는건가요? 트위터나 페북에 그런게 하루에도 수십개씩 올라올텐데 그런 게시판 따로 만들어야겠군요.
17/05/17 01:14
반전 님// 물론 이런 글 하나 하나 다 올라오는 것 까지는 저도 부정적인 입장입니다만 애초에 반전님께서 그런의도로 말씀하신게 아닌것 같아서요. 뭐 이 댓글로 말씀하신 사항에서는 동의합니다.
저도 정치글에 한해서는 좀 더 무거운 글쓰기 규칙이 정해져야 된다고 봅니다.
17/05/17 00:56
동의합니다. 글쓴 분께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이런 글들 때문에 정치 분리글 이야기 나온다고 봐요.
단순 링크글+링크주소 제외하면 218자라서 자게 최소글자수 250자도 못채운 본문+요약 정리 제외하면 글쓴분 생각은 한줄 그마저도 침소봉대+같이까자 밑에 쓰신 한겨레 사과문이야 나름 이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은 크게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굳이 피지알에 올라올 정도인가싶긴하네요 피지알이 대단한 사이트라서가 아니라 적어도 링크주소 제외하고 최소 글자수 채우거나 본인 생각이라도 길게 정리를 해주셨으면 다른 방향으로 논의도 가능할 문제일거같거든요. 사실 이런 글에 댓글이 벌써 50개 가까이 달리고 여기 밑에 정성스럽게 써주신 다른 글들이 10개미만의 댓글들인게 더 안타깝긴하네요. 저부터도 열심히 달아야겠다싶고
17/05/17 07:02
동감합니다. 명분은 분명 우리 생활과 정치는 뗄 수 없다는 대의였는데 이젠 우리 맞고 왔으니까 같이 징징거려달라는 글까지 봐야하나 싶네요.
17/05/17 02:02
저쪽 당에 양심을 바라면 안되죠
과거에 노무현 겁나 까다가 나중에는 노무현 정신 드립치면서 표 빨아먹고 이제는 능력도 없는 초선 비례대표가 3년 뒤 총선에 지역구 나갈테니 자리 비워놓으라고 엄포 놓는 당인데요 그냥 서로 갈 길 가야죠
17/05/17 06:49
내로남불 쩌시네요 잘못한걸 까는거지 잘한걸 까나요?? 그럼 문지지자들은 이런거 다 참아야 한다는건지?? 솔직히 누구 지지자를 떠나서 누가봐도 막말이잖아요 막말한놈 지적하는걸 개무섭다하니 님 생각이 개 무섭네요 님은 길 지나가다가 누가 님 욕하고 지나가도 뭣도 아닌 인간이 그러는거니 꾹 참고 지내시길 크크
17/05/17 08:35
막말한거 지적하거나 욕하는걸 누가 뭐라하나요 저런 막말하는 사람 쓰레기 맞죠 저도 욕했습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정의당은 뭐네 진보의 수준이네 이러면서 욕하는게 무섭다는거죠 피지알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돌려가면서 이러니 이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이나 어디든 당원이 범죄 저질렀다고 그 당은 쓰레기네 범죄 소굴이네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길가는 사람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17/05/17 13:06
님논리는 일반당원과 정의당은 분리해서 보고, 인터넷에 그 당원 까는 사람은 다 문빠로 보는거 아닌가요? 이게 내로남불이라는겁니다.그럼 그 정의당원까는사람들도 하나하나 다 분리해서 까세요 개별적으로 정의당까는 사람들 다 문빠라 뭉뚱그리지말고
17/05/17 15:38
[내로남불 쩌시네요 잘못한걸 까는거지 잘한걸 까나요?? 그럼 문지지자들은 이런거 다 참아야 한다는건지]
라고 첨부터 말씀하셨으면서 논점이탈해서 억지부리시고 있는거죠 ;;
17/05/17 06:34
노무현 후보 캠프 기획위원,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박원순 서울시후보 정책기획 위원직을 지내고 서울시의회 재선한 인물이 살인교사하고
무기징역 받아서 감옥에 들어가 있는 건 당 해체 사유쯤 되나요. 이런 건 무리수죠. 그리고 이런 글까지 올라와서 양질의 글을 밀어내니까 자게 피로도가 장난이 아니라는겁니다. 다시 한 번 정치게시판 신설해야 하는 당위성을 확인하고 갑니다. 지니어스 게시판까지 만들던 운영진이 왜 이 유독 건에 있어서만큼은 찬반을 떠나 회원들 의견수렴절차조차 거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17/05/17 08:19
당원 한 명이 막말했기 때문에 정의당이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원래 정의당 싫어했는데 핑계가 생겨서 까는거죠. 그분들은 민주당 당직자가 살인을 해도 민주당을 까지는 않습니다.
17/05/17 08:53
분명히 잘 못한 행동이지만 개인의 저열함을 드러낸 것이지 진보 전체의 문제로 볼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당직자 중에도 문제있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지요.
문대통령에 대한 작은 결례나 적의가 보이면 달려가 집단으로 항의하는 모습도 바람직한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한겨례 편집장이야 개인 SNS 라도 분명히 한겨례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편집장으로 말한 거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자격으로 말한 걸로 보입니다.
17/05/17 08:58
요즈음의 지지자들끼리의 갈등이 참 흥미롭네요.
중요 요직자도 아닌 지지하지 않는 타 정당원의 문제가 이런 조리돌림을 당하는 게 과연 옳은 것이며, 상식적인 일인지 궁금합니다. 흐름을 보면 진보진영이 참여정부 때부터 태클을 걸었다와 이번 선거에서 사표론 등으로 민주당 표를 가지고 가려고했다가 주 이유인거 같은데 이 두 이유가 이 정도로 적개심을 드너낼만한 이유인가 싶기도 하구요 소통과 협치를 추구하는 대통령 아래서 적응이 더딘건 일부 기자들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불현듯 드는 요 며칠입니다.
17/05/17 09:27
전체로 대변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보이는 소위 개혁수준의 진보세력이라는 자들의 그릇이 이토록작으며 거기에 한국이라는 나라, 애초에 너와나를 넣기에도 부족함이 넘쳐흐르는것 같습니다.
좁디좁은 세상속에서 너와나 조차 없는 고립무원 어떨지 모르지만 저런 정도의 통이라면 권력을 쟁취하기위한 목적인 정당으로써 목표는 요원하다고봅니다
17/05/17 09:28
요즘 자게 보면 '여기 더민당 까는 사람들 좀 혼내주세요 !' 라고 고자질 하는게 트렌드인 느낌
물론 걔중엔 까여도 싼 사람들이 있긴 하다만요..
17/05/17 09:50
이런 사건에서 정의당이라는 당이 언급되는건 그동안 정의당에서 일관적으로 나왔던 정치적 행동을 위나 아래나 할것없이 비슷한 행동을 하기때문이죠.
그 집단이 일관적인 정치적 모습을 반복해서 보이니 당이 언급되는 겁니다.
17/05/17 11:20
민주당 서울시의원이 청부살인으로 잡혀갔어도 이 사건을 민주당과 연관시키는 걸 못봤는데
이 글의 내용이 왜 정의당이나 진보세력과 연결되는지 모르겠군요. 당원이 기자처럼 시험을 거쳐서 들어가거나 월급을 받는 직위도 아니구요. 탈당하면 그만인 사람을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몰아세우는 건 역풍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17/05/17 13:03
당장 SNS에서도 이상한 소리하는 문재인 지지자 찾기가 밥먹기보다 간단한 판에 일개 당원이 헛소리했다고 무슨 조리돌림에 게시판 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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