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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5 19:15
허... 진짜로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이었던 듯 합니다. 저런 사람을 가장 중요한 자리에 앉혀 놓고도 나라가 이 정도만 망가진 게 차라리 기적이군요.
17/05/15 19:17
뭐 이건 이해할수 있다고 봅니다. 5년동안 살건데(4년살고 쫒겨났지만) 자기 취향 반영할 수 있죠. 떼고 정리해서 나가라는 것도 탄핵당하고 멘탈붕괴되는 와중에 그런것까지 생각했을리 만무하고요.
17/05/15 19:19
베르사유 궁전에 거울방이 있죠.
진심 본인이 여왕인줄 알았던걸까요? 아니면 운동하는 곳? 아이돌 연습실처럼. 박근혜 안무 동영상 같은게 있을지도.. 그리고 러브호텔에도 거울방이 있죠? 응? 내뇌망상 입니다
17/05/15 19:20
처음에 한 면만 거울이라길래 모텔 이벤트방 같은게 생각나서 어휴... 레카님도 참... 그러고 말았는데 사방이 거울이라니 정신병 걸려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싶어서 무섭네요.
17/05/15 19:21
딱히 상관은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인수위 시절 제거할 수 있을 테니까), 왠지 거울이라고 하니까 정말 왕궁이었구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17/05/15 19:25
거울 여왕. . .
차라리 이 편이 변기 공주보단 우아하군요. mmorpg의 보스몹같은 느낌도 주고? 도대체 큰무당 최태민은 그녀를 어디까지 망쳐놓은 것인가. . 이놈도 부관참시 100번해도 분이 안풀리는 악마녀석
17/05/15 19:26
우리나라가 전세계 상위 15%는 된다고 생각했는데,제가 과소평가했네요.
4년동안 나라가 그럭저럭 굴러간거보면 생각보다 굉장한 나라었어요,
17/05/15 20:28
제가 자기 집이라는 표현을 소유했다는 의믜로 썼겠나요.. 허허;
아마 배정된 예산이 있을텐데 그 범위에서는 자기 맘대로 개조해서 사는거죠.
17/05/15 20:51
저야 청와대 안살아봤으니 확신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당선인이 인수위 기간에 다시 자기 취향대로 인테리어 하는 방식으로 할 것 같은데요. 굳이 돈을 2번 쓸 이유가 없죠.
17/05/15 21:01
청와대에 국한 된게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니, 최소한의 개념이 있다면 원복하고 가야죠. 게다가 본인 돈 드는 것도 아니고 기본 상식과 개념, 예절에 기원해서 하는 말입니다. 뭐 그 수준 알고 있어서 기대도 안했지만요
17/05/15 23:25
개인 취향의 문제라는 말에는 약간 동의하는데 그 취향이 매우 희안하며 좀 심각하게 보자면 정신건강이 조금 우려되는 면도 있다는 점은 추가되어야 할 듯.
17/05/15 19:37
취향이니 존중해주려고 하다가도..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발현된 취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 언동까지 결부시켜서 보면 정신병자같아요
17/05/15 19:40
저 분이 프랑스 문화를 매우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관저에 베르사이유 궁전 거울의 방을 만들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임차인에게는 원복 의무가 있는데 하긴 뭐 다른 의무도 지킨 게 있겠냐만은요.
17/05/15 19:45
이 기사를 읽으시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278279 이 인터뷰도 읽어보세요.
17/05/15 20:10
한 시간 반쯤 청소하는 동안 대통령은 비켜주지 않고 노트북이 놓인 책상 앞에 그대로 앉아 있어요. 뭘 하고 있는지 저는 모르지요. TV를 보고 있던 적은 없었어요.
부분을 보는데... 문득 생각난건 FM.... 마저 읽고 왔습니다. 교차검증 안 된 조선일보 기사긴 하지만 섬뜩하네요.
17/05/15 21:14
기사대로, 김막업 요리할머니의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무섭네요. 박근혜 그녀는 대체 뭐였던가요. 제물? 외부와의 접촉도 없고 만남도 없고 일과라곤 라디오만 틀고 침상에 눕지도 못하고 책상에 앉아서 티비를 보는것도 아니고 노트북만 지켜본다? 집지키는 개보다도 못한데 이렇게 생활했다고요? 상상이상, 대통령이 이런 사람인데 굴러간 나라가 대단한건가
17/05/15 21:59
진짜 뭘한건지..ㅡㅡ
아버지 어머니와 살던 곳에 돌아왔고 그걸로 인생목적이 달성되어 뭘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되었단 느낌이군요.. 대통령이란 자리가 은전한닢이었나..
17/05/15 20:06
박 씨가 문제많고 모자란 사람이라는 건 저도 당선 전부터 쿨타임 찰 때마다 말하는 거긴 한데, 링크 글 말미에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건 대체 뭔가 싶네요. 소박 같은 말이 나오는 것도 웃기고요.
17/05/15 20:12
바꾸는 것이야 본인 취향인데 필요경비가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면 그걸 사비로 하지 않았다면 욕먹는 게 당연하다고 보고. 특히 503호다 보니 거울로 도배했다는 것은 대통령 업무수행에 영향을 줄 정도로 정신상태가 건강하지 않았으리라는 추측에 대해 더더욱 확신을 가지게 해 주네요. 그리고 당선일 후에 바로 일처리 시작한 현대통령에 비해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 하고 그 기간 동안 거울이라도 치울 생각도 안 한 503호와 황교안이 한심해 보이네요.
17/05/15 20:17
무섭네요...
공식 석상에서 우주와 혼까지 결부시키니 무슨 샤먼 대통령이 존재하지 않았나 싶구요.. 초나 향.. 인형..주술물이 곧 나타날지도..
17/05/15 22:58
거울방이라 하니 윌트 체임벌린 저택의 거울방(...)이 떠오르네요. 물론 그런 용도로 쓰진 않았겠고 드레스룸같은 용도로 쓰지 않았을까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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