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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5 14:02
그런데 워낙에 일을 잘해선가요?
이제 정권 출범 1주일 지났는데 벌써 허니문이 끝나나요?? 언론도 그렇고 자칭 비판적 지지자(?)분들도 그렇고... 요즘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7/05/15 14:03
일자리 공약에 대해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곤란하다라고 한거라면,
자유한국당은 107석, 국민의당은 40석이니까, 최소 147석은 반대하겠네요. 그럼 민주당은 바른정당 + 정의당까지 끌어모은다고 가정하면 민주당 120석 + 바른정당 20석 + 정의당 6석이니까 146석으로 의석수 과반 못채우니까 일자리 추경 (추가경정예산) 은 당분간 국회를 통과하기 힘들듯. 문재인씨 입장에서는 첫 일자리 공약 1호부터 국회에서 가로막혀서 어려운 난제에 처하게 되겠네요.
17/05/15 14:07
비판적 지지라.... 말은 그럴 듯 합니다만..
비판은 비판이고, 지지는 지지죠. 큰 잘못만 없다면 6개월 정도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17/05/15 14:10
어려워요.. 어려워요.. 바른정당과 정의당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지율을 높이려면 여당과의 협치가 맞기는 합니다.
문제는 국민의당인데.. 이 정당은 여론이고 뭐고 지지율 높이려는 생각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호남에서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호남이고 뭐고 우린 3년 동안 깽판친다. 이렇게 나오면 진짜..
17/05/15 14:23
리-버럴한 입장에서는 그냥 일 열심히하면 된다고 봅니다. 잘해도 까이고 못하면 더 까이고, 세금은 써도 까이고 못쓰면 더 까이죠. 여론의 주도와 의제의 선점 차원에서 열심히 일하면 세금 써야 하는 부분에서 버벅여도 사회적 합의의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 시간 걸리는건 열심히 이해하려고 합니다. 겁나 브레이크만 걸려는 세력이야 자기들이 잘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최대한 일을 잘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결국 압박은 스스로 당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같은 모습만 계속 보여주면 좋겠네요. 열심히 지지하게.
17/05/15 14:23
현재 젊은 층의 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반대 이유가 충분한 명분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적어도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보이지는 않네요. 이거 잘못하면 언발에 오즘누기가 될 수도 있어요.
17/05/15 14:23
근데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에 대해서는 양측의 주장에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입장이 이전부터 명확했던지라... 어찌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17/05/15 14:33
일자리 관련해서는 공약에서도 좀 현실적이지 못한 재정계획이었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물론 선결과제이긴 한데, 추경이든 뭐든 해서 국가재정 써야할 곳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굴릴 방법과 가이드가 필요할듯..
17/05/15 14:41
제 생각엔 국가재정 투입 제 1순위는 일자리, 2위는 보육입니다. 당장 이것보다 시급한 과제가 없어요.
저거 제대로 못잡으면 나라 망하는 수준이니까요.
17/05/15 14:44
동감합니다. 괜히 문재인씨가 일자리 공약을 제 1호 공약으로 잡은게 아니긴 하죠.
한국에서 제일 시급한 과제가 바로 청년들 일자리이긴 하니까요. 사실 보육보다 더 시급하죠. 저도 문재인과 민주당이 실행하려는 정책이 지향하는 방향 자체는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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