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 기업의 최고경영자 임원이나 첨단기술자 과학자 등 고급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소개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수수료(소개해주는 인력이 받는 연봉의 20% 내지 50%선)를 받는 민간인력 소개업체를 말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기업의 임원채용은 물론 경영 컨설팅까지도 이 업체에 의존하는 등 보편화되어 있다.
영화의 제목이 의미하는 것도 '머리 사냥꾼..'이 아닌 상기된 의미 입니다.
뭐야? [ 완전 노잼영화같잖아?? ]
하지만
[네이버 네티즌8.85(909)
액션, 범죄, 스릴러
100분
노르웨이
청소년 관람불가]
예. 스릴러 액션영화입니다.
스릴러 액션영화를 매우 좋아해서 국내 외로 재미있는 영화는 많이 찾아보았는데 요즘 딱히 시간 날때 볼것이없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알게된 영화입니다.
헤드헌터인 주인공은 사실 유명화가의 그림이나 값어치 되는 작품들을 훔쳐 돈 벌이를 하는 나쁜사람입니다
키가 168센치 밖에 안되어서 자신의 키에 상당히 만족스럽지 못한 평범한 키작남이기도 합죠.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헤드헌터라는 직업을 이용해서 여러 사람들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캐낸 후 공범 한 명과 함께 작업을 해나가는 사람입니다
헤드헌터로는 돈벌이가 잘 안되나..? 양복도 항상 차려입고 회사도 좋아보이는데... 빛좋은 개살구 인가? 라고 생각 할 수도있지만
그에겐 사랑하는 마누라가 있지요. 자신의 약점인 키를 보완해주고 능력좋고, 똑똑하고 키크고 떽띠한 마누라입니다
그런 마누라가 떠나갈까봐 돈으로 라도 마음을 사기위해 계속 도둑질을 해나갑니다.
그렇게 사랑하면서 또 엔조이는 있습니다. 몹쓸 세상
그러다가 갤러리를 오픈한 부인의 갤러리 오픈식에 찾아갔다가 한 남자를 만나고, 건수를 물기위해 침을 질질흘립니다.
BUT... 그 만남은 잘못된 만남이었던 것입니다. 이제 영화가 시작됩니다.
자세한 줄거리는 강스포가 될 수 있기떄문에 여기까지 인걸로....
노르웨이 영화에 대한 인식을 아주 좋게 뇌리에 박아준 영화였습니다. (노르웨이 영화는 거의 처음이라봐도 무방한 필자입니다)
- 적절한 독백
- 초반 10분,15분 이후 스릴러답게 한 시도 눈을 땔 수 없는 긴장감
- 다 보고, 리뷰까지 보고나서야 "아!!" 할 수 있었던 다양한 의미심장한 대사들과 장면들
- 영화를 전부 다 보고 네이버 리뷰의 '키' 라는 리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키작남의 만족감
- 빠른 사건 전개와 화면연출, 그리고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불러일으키는 오해와, 의심 그로인한 나의 오해와 의심
- 청불영화지만 거북한장면도 거의 없고, 지나치게 야한장면도 나오지 않음. 스릴러와 사건전개에 집중할 수 있음.
- 결말에서 친절하게 정리를 해주며 퍼즐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듯한 기분.(대충 예측은 가능하지만..)
- 혼신의 열연
- [PGR의 정체성이 극도로 표현되는 한 장면] 그 장면을 보기위해서라도 당신은 이 영화를 꼭 보아야 합니다.
- 지루하지 않은 런닝타임.
- 그냥 재밌으니 보세요!!!
한가한 주말 헤드 헌터와 함께 잠시나마 즐거운 스릴러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책이 원작입니다만 책은 읽지 못했으므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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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그장면...
영화도 영화지만 요네스뵈의 소설들은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스릴러라서 사건을 만들고 풀어나가는 능력도 좋고
그 외에도 감정묘사 풍경묘사도 꽤나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하구요
제일 유명한건 스노우맨이고
레오파드, 데빌스스타등등등 모두 두껍지만.. 재미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