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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31 00:05
서울은 아니지만 인천(주안) 에 스즈란!
메뉴는 라멘 하나 가격은 6천원 밥은 없고 사리는 추가되구요 2주에 한번씩은 가는듯 하네요~
13/09/01 12:54
스즈란 생기고 얼마안되서 유명하지 않을때 자주 갔었는데... 유명해지고 나서 서비스가 안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고 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혹시 어떤가요?
13/09/01 13:41
서비스는 잘 모르겠네요.
좀 무뚝뚝한편이긴 한데 서비스가 안좋아졌단 느낌은 없네요 들어가면 물이랑 김치도 가져다 주시는데 밥추가가 없어졌다는 걸 서비스 저하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요~
13/08/31 00:16
잇푸도 번즈 드셔보세요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전 라멘보다 번즈 때문에 갑니다. 가서 번즈 안된다고 하면 다시 나와요;;
글구 츠케멘은 너무 짜서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13/08/31 00:17
아 번즈를 안썼네요. 예전에 쿠폰으로 뿌릴때 세번이나 먹었는데 번즈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는데(본문 기준으로 4/5) 좀 비싸더라고요;
비싼것보다도 제가 라멘집 가면 꼭 면추가를 시키기 때문에 배불러서 굳이 먹진 않아요
13/08/31 00:27
전 건대쪽은 아예 갈일이 없고 홍대쪽은 애매해서(학교에서 한정거장인데 걸어가기도 뭐하고 교통비 천원쓰기도 뭐함) 가지 않습니다 ㅠㅠ 압구정/가로수길과 강남/논현역은 주기적으로 가야 하는 곳이라서 좀 저쪽에 치우쳐져있네요. 단 부탄츄는 다음주에 갈 예정이 있습니다.
13/08/31 00:33
아 뭐하나 안쓴게 있는데 면 추가와 국물입니다. 대부분 라멘집은 면 추가가 있는데(가야가야, 울트라멘,라멘모토는 없었던듯. 단 울트라멘은 라지사이즈가 있음) 강남 유타로만 면추가시 따로 국물을 더 주더군요. 저기 사가라멘은 국물 더 마시려면 돈을 내야 해서 -_-
13/08/31 00:36
우리나라에선 아무래도 익숙함 때문인지 돈코츠가 주류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닭뼈로 국물낸 담백한 계통의 쇼유라멘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제대로 하는데가 없어요...
하카타식 돈코츠는 딱딱한 면 때문에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좀 부드러운 면을 좋아하는터라 돈코츠 국물 자체는 괜찮은데 면 때문에 하카타식은 썩 내키지 않고...
13/08/31 00:44
후쿠오카 놀러갔을때 먹어본 돈코츠라멘이 맛있어서 잊혀지지 않네요 크크크 엔고때 가서 후덜덜한 가격때문에 그렇게 느껴진건지도 모르지만요 크크크
13/08/31 00:46
가본 지 오래되긴 했는데, 라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저도 몇군데 찾아다녀본 기억을 더듬자면 일단 명동쪽은 전멸입니다. 쓰레기 소리까지 나올 뻔 했네요.
홍대 자주 가는 데 있는데, 파리바게트 (홍대역 9번 출구였던가) 지나서 에뛰드 하우스 가기전에 오른쪽으로 바로 가면 있는 곳이에요. 가게 앞에는 기계젓가락이 라면 젓가락질 하고 있고...아무튼 거기가 제일 무난하더군요. 한때는 그렇게 좋아했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제는 일본 가야 먹을 것 같네요;;;;
13/08/31 00:50
신촌-이대라인에는 사실상 제대로 된 돈코츠라멘은 가마마루이 딱 하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카다는 확실히 명성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지만 아주 낮은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물론 명성에 비해서는 많이 아쉽지요. 우려낸 육수와 추가한 향신료의 밸런스가 그리 좋지 않은 느낌입니다) 홍대 라멘집은 외려 멘야산다이메와 나고미가 생각외로 괜찮습니다. 저는 나고미 한표요. 멘야는 일단 차슈가 상당히 괜찮다는 굉장한 장점과, 평범한 국물맛. 나고미는 맛의 구체성이 기억나진 않는데 엄청 맛낫던 기억. 부탄츄는 저도 안가봤네요. 위에 리오레님이 산조메 말씀하셨는데 산조메는 음 캐주얼하고 편한 느낌이지만 막 엄청 강한 맛집, 이란 느낌은 아니고..하지만 저도 편한 분위기에다 제가 자주 술먹는 골목에 점포가 있어서 자주 갑니다 흐흐.
13/08/31 01:22
가마마루이를 아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위치가 학교에서 가깝다고는 하나 전혀 식당이 있을만한 곳이 아닌데 그야말로 맛 하나로 손님을 끄는 곳입니다. 많은 연대생(대부분 남학생..)들이 우중충하게 와서는 포식하고 가는 곳이죠. 저는 꼭 차슈라멘에 온천계란 추가해서 먹어요.
13/08/31 01:54
회사가 가로수길이라..
사가라멘, 유노추보, 한성문고, 잇푸도 넥스트도어, 잇푸도 강남, 잇푸도 압구정 먹어봤는데.. 돈코츠는 사가라멘이 최고입니다.. 짜지만 느끼하지 않고.... 육수 맛이 기가 막힙니다 정말.. 사가라멘 들어가면 돈코츠 돼지 육수 냄새가 확 나는데.. 그거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청국장집에서 청국장 냄새가 안나면 안 되듯.. 일식라멘 집에서 돼지 육수 냄새가 안난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사가라멘은 특히 나가사키 짬뽕이 최고입니다~! 아주 그냥 기가 막힙니다. 가로수길에서 나가사키 짬뽕 제대로 하는 집은 사가라멘 뿐입니다. 잇푸도는... 3개 매장 중에서 가로수길 점이 가장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좀 느끼합니다... 모든 라멘이 전부다... 작년에 팔았던 냉라멘이 가장 맛있었는데.. 올해는 안 파네요 ㅠㅠ 잇푸도는 번즈랑 폭탄주먹밥이 맛있어요 ~! 한성문고는 대표적인 라멘 종류가 딱 3개 파는데... 그 중에서 서울라멘이 가장 맛있습니다. 인라멘도 맛있긴 한데.. 서울라멘이 가장 맛있습니다. 가로수길 라멘 중에 가장 맛있는건 서울라멘입니다. 그치만 한 그릇이 만원 넘는다는게 함정... 한성문고 비싸요 ㅠ
13/08/31 02:23
제가 가본 곳은 이치멘, 사가라멘 두군데네요...
우선 사가라멘은 무척 맛있고 저는 꽤나 친절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이치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일단 제가 매운걸 좋아해서...(그래도 저기서 매운맛 한번먹고 다신 도전안합니다;;) 술먹고 나면 해장용으로 자주가는;; 아 매운거 싫어하시면 순한맛을 먹어보시면 좋았을텐데... 순한맛은 고추가루가 아얘(거의?) 안들어 갑니다... 청양고추 느낌은 좀 나는것 같은데... 암튼 전혀 다른 맛을 느낄수도... 매운맛 안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순한맛을 강추합니다. 진한 국물에 느낌이 좋아서 자주 가는 제 나름의 맛집이라 안타까워 사족을 남겨 봅니다.ㅠ
13/08/31 04:37
우마이도 분당서현역에도 분점냈던데.. 솔직히 맛은 본점에 크게 안딸리게 괜찮은데 위치가 너무 안좋아요. 손님이 없어..
분당에 먹을만한 라면집이 유타로랑 우마이도밖에 없는데.. 갠적으론 우타로는 제취향이 아니라 우마이도가 안망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13/08/31 15:52
전 반대로 유타로가 좋고 우마이도가 별로더군요. 유타로 개점때 부터 계속 갔는데 맛이 바뀌지 않는 점도 좋고요. 여름에 천원짜리 생맥 작은거 하나랑 시로 하나 먹으면 최고더라고요.
13/08/31 06:34
이중에서 딱 한군데 홍대 하카타분코만 가봤는데 제가 느꼈던 것과 똑같네요.
글에서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한 곳들이 몹시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서울 가면 가봐야겠네요!
13/08/31 09:20
쯔케멘 국물에 달군 돌을 넣어서 뜨겁게 해 주던 홍대 키와미테이가 없어졌다는 소식이 안타깝더라구요.
쯔케멘하고 차항하고 다 맛있었는데요. (특히 완벽한 볶음밥인 차항...) 저는 사당역의 후우후라멘이 좋아요.^^
13/08/31 11:12
근데 츠케멘은 먹다보면 국물 식는건 당연한건데.. 어느 일본 츠케멘집을 가봐도그렇고요.
물론 그걸 어느정도 방지하려고 면자체를 뜨겁게 해서 주는데도 있는데 사실 면의 탄력을 느끼려면 면은 시원하게 국물은 뜨겁게 해야합니다. 그게 츠케멘의 매력이기도하고요
13/09/01 19:57
기본적으론 면은 차갑게, 스프는 뜨겁게 해서 먹고, 마지막엔 뜨거운 기본육수를 스프에 부어서 먹는것이 정석적이죠. 아무래도 쯔케멘 스프는 기본적으로 짜게 간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스프만을 즐기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는 좋은 방법인데..
면에 너무 물기가 많다거나, 먹는 방법에 따라 금방 스프가 식어버려서 밋밋한 라면이 되기 쉽습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13/08/31 17:37
도쿄의 아푸리에서 먹은 유즈시호라멘..
너무 맛있었는데, 혹시 한국에서 그런 라멘 파는 집은 없겠죠? ㅜㅜ 혹시 도쿄 가시는 분 있으면 강추입니다. afuri 라고 쓰고요.. 여기저기 있어요 전 잇뿌도 본점 라멘은 너무 짜서 별로더라고요..
13/09/02 16:28
오늘 가마마루이 먹고왔습니다. 맛 4/5 가격 4/5 분위기 등 기타 3/5.
맛은 면발이 좀 불만이 있었고 국물은 대만족. 마파두부 마이쪙. 나머지는 다 괜찮은데 차가운물이 없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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