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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1 04:05
제목을보자마자 떠오른 영화는 2개네요 글의 말미에 있는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하나구요 하나는 라푼젤입니다. 3D재개봉 간절히 바랍니다
13/08/21 04:29
아...테이큰에서 니슨옹이 총을 마구 갈겨댄 후 내뱉던 "난, 개인적인 감정이야."라는 대사는 아직도 머릿 속에 맴도네요...
무심코 OCN에서 해주길래 봤었는데 정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13/08/21 05:34
아바타
영화매니아 "였고" 때로는 영화 좀 볼줄 안다고 "젠체 했던" 사람으로써... 아바타를 27인치에서 보는 마음이란.......
13/08/21 08:22
버스 안 티비로 보는 기분이 제일 처참했네요 물론 가장 앞에서 보긴 했지만
독립기념관 다 왔어 내려! 잠...잠시만요 나비족 어찌되는거에요 ? 걍 내려 돌아갈 때 다시 틀어줄게
13/08/21 06:11
전 라이프오브파이를 상영 마지막주에 3d로 봤는데 4d 아이맥스로 못본게 진짜 아쉽더군요
가장 안타까운건 대부 재개봉했을때 나이가 안되서 못봤던거..... 집에서 dvd로 보는데 참....
13/08/21 07:00
극장에서 대부 디지털 리마스터링 으로 1, 2편 모두 봤어요.
화질은 딱히 좋아진 줄 모르겠던데 역시나 스크린으로 보는 대부는 감동이었습니다 ㅠ
13/08/21 07:07
친구가 반드시 극장가서 4d로 보라고 했던 ‘드래곤 길들이기‘ 가 생각나네요.
애니메이션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 제가 다 보고 나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년에 ‘드래곤 길들이기 2‘ 가 개봉한다니 안보신 분들은 꼭 극장 가서 4d로 보세요!
13/08/21 08:38
제가 지금까지 3D 아이맥스로 봐서 가장 감동한것이 드래곤 길들이기 입니다.
아바타 이후 봤는데도 드래곤 길들이기가 최고였습니다. 4D로 못 본것이 아쉽네요. 3D 효과는 작정하고 만든 아바타보다 더욱더 좋았습니다.
13/08/21 07:13
전 극장가서 보는걸 안좋아하는데 별차이도 못느끼겠고 의자도 불편하고해서요.
반지제왕시리즈3개 인셉션정도는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서 블루레이로 다시 봐도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13/08/21 07:20
'본 슈프리머시'를 DVD로 보고 아, 이건 극장에서 봤어야 돼 -_- 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사실 제이슨 본 시리즈 전부 뒤늦게 그런 식으로 보았지만요.
13/08/21 07:56
반갑습니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 맛이죠.
라이프 오브 파이를 imax 3d로 봤는데 영상미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제가 극장에서 못봐서 한이 된 영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카게무샤 말이 필요 없는 제 인생 베스트 영화를 아직 극장에서 못봤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마지막 전투 장면을 큰 스크린에서 봤을때 어떤 감동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2. 터미네이터 2 제임스 카메론의 역작이죠. 디렉터스 컷을 학생강당에서 봤던 기억이 나지만 부족한 화면과 사운드는 감동을 깎아 먹습니다. 3. 스타워즈 시리즈 스타워즈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3편만 극장에서 봤네요. 하지만 나머지는 못봤고 특히 70-80년대 개봉한 에피소드 4-6를 못본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다행인 거는 요즘 옛날 영화가 재개봉을 많이한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그랑블루가 재개봉해서 극장에서 보고 대만족을 했죠. 아예 재개봉을 기다리며 안보는 영화도 있습니다. 혹자가 '아라비아 로렌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극장에서 봐야한다' 길래 스포일 안당할라고 관련 글도 안읽고 새로 개봉하기만을 기다립니다.
13/08/21 11:42
얼마전에 잠이 안와서 케이블TV돌리다가 카게무샤 하는걸 봤는데, 오래된 일본 영화 주제에 은근히 재미가 있어서 한참을 봤었네요.
그래도 졸려서 보다가 잤는데, 마지막의 전투장면이 있었다니...찾아 봐야겠어요. 마지막 전투라면...오다하고의 전투려나?
13/08/21 16:59
무사시노 전투에요.
전투 장면이 대단하기보다는 그 스케일과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폭발이 느껴지죠. 반지의 제왕 처럼 싸우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지 않지만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감정은 반지의 제왕보단 배이상 큽니다
13/08/21 08:12
전 그냥 딱 하나입니다!
아바타!! "나 영화관에서 못봤는데 그거.."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어찌나 내심 뿌듯하던지..!! 으하하, 난 봤어! 봤다구!
13/08/21 08:30
연식이 좀 있어서인지 전 쥬라기공원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 때 왠지 모를 아집으로 끝내 극장에서 안보다가 나중에 TV로 보면서 이걸 극장에서 봤어야 했는데...하며 피눈물을 흘렸죠. 그 이후로 SF,어드벤쳐,액션 장르의 영화가 보고 싶어지면 반드시 극장가서 봅니다. 그리고 이 원칙대로 본 영화중에서 아바타와 트랜스포머가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아바타는 아이맥스3D로 봐서 제 인생 No1으로 자리 잡을 것 같네요. 비록 그날 하루종일 멀미로 고생하기는 했지만요.
13/08/21 08:32
전 '친구'입니다. 마지막 길거리씬을 스크린으로 봤다면...
반지 왕의귀환도 랩탑으로 보는 안타까움이 있었네요.. 여담입니다만, 와이프오브파이 4D로 보면서 졸았습니다. 무려 4D로 보면서요... 영상미도 저에겐 그닥... 호빗 보면서 스크린 찢어버릴뻔 했구요 올 시즌 최고라 칭송받는 스타트랙다크니스도 거의 지겨웠구요.. 오히려 분노의질주6가 훨씬 괜찮았네요. 개인차가 있긴 있나봅니다
13/08/21 09:06
전 단연 공동경비구역 JSA요. 저도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JSA 비디오로 봤을 때 진짜 안타까웠던 기억이.
13/08/21 09:26
개인적으로 (제가 극장을 다니기 전인) 어린 시절 개봉했던 <은행나무 침대>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휴대폰으로 티스토어에서 다운 받아본 <늑대아이>도 좀 아쉬웠습니다. 극장에서 여유롭게 보면 참 좋았을텐데, 이 좋은 애니를 출근 시간의 압박을 받으며 휴대폰으로 보다니 말이죠;;
13/08/21 09:27
저는 타이타닉입니다. 당시 외환위기로 나라가 어려울 시절에 직배영화에 대한 관람반대 운동에 휩쓸려 중학생이던 저는 어린맘에 이정도만 동참하자 하고
보지 않았지만, 이 후에 당시로서는 생소하던 상,하편으로 나눠진 비디오로 출시된 타이타닉을 보며 후회했지요. 이걸 왜 안봤을까...ㅠㅠ 하지만 다행히 작년에 타이타닉 침몰 100주년을 맞아 IMAX 3D로 재개봉 하더군요!! 덕분에 엄청난 스크린으로 다시금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3/08/21 09:28
저는 반대로 극장에서 본 게 인생 잘 한 일에 들어가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살인의 추억'. 지방에 살았는데 당시 별로 알려지지 않은 봉준호 감독에다가 제목 자체가 으스스 해서 관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거의 텅 빈 극장에서 보는데 막 소름이... 마지막에 스크린 가득 차는 송강호 얼굴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13/08/21 10:00
한때 극장에서 '나혼자 영활 보고' 하는 상황이 몸서리치게 싫어서, 비디오 출시를 기다렸다가 비디오방에서 '나혼자 영활 보고' 했던 작품들 중...
땅을 치고 후회했던 영화 두 편은... '러브레터'와 '봄날은 간다' 비디오방에서 봤는데도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는데, 극장에서 봤더라면 어땠을까? 반대로 극장에서 본 것이 두고 두고 자랑(?)스러운 영화 두 편은... 나의 고딩 시절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천녀유혼'과 '영웅본색' 아... Leslie...!!
13/08/21 10:36
전 아직도 전국민의 절반은 봤을거같은 타이타닉을 못봤습니다...(...)
이상하게 타이타닉을 볼 기회만 있으면 아임 킹 오브더 월드!! 까지만 보고 일이생겨서 못보게 되더라구요.. 아 물론 손바닥씬은 봤다는게 함정...
13/08/21 12:50
라이브 오프 파이를 노트북으로 본다면 위의 모든 영화보다 더 후회하실 꺼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3D로 극장에서 두번 본 영화가 라이프 오브 파이였어요.
13/08/21 13:59
잡담하자면, 카지노 로얄의 매즈 미켈슨은 정말 멋있죠. 더 헌트와 한니발에서도 멋있지만 뭔가 날카로운 눈매로 인한 악역이 풀풀 풍긴달까요.
저는 극장에서 못 봐서 한이 된 영화는 딱 떠오르는 건 아이언맨3 이고 극장에서 정말 잘봤다 싶은 영화는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왕의 남자가 생각나네요. 좋아하는 영화나 예술성을 떠나서 왕의 남자는 진짜 극장에서 보길 잘한 거 같아요. 그 영상미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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