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20 23:55:46
Name 꿈꾸는드래곤
Subject [일반] 넥센 히어로즈는 4강을 갈수 있을것인가

오늘로 1.5게임차. 요즘 들어 위태위태한 넥센 히어로즈입니다.

오늘 엘지와의 경기는 해볼만한 경기를 그르쳤다는 점에서 더욱 아쉽네요. 감독의 타순등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오늘 패전의 1차 전범은 선발 김영민이었습니다. 특히 2사후의 투구는 경악스러울 정도였지요.

일단은 4위에 겨우겨우 버티고 있습니다만 초반에 벌어놓은 승차를 조금씩 까먹어가며 타력으로 겨우겨우 버텨가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벌어놓은 승차가 바닥을 보이고 있죠.

선발진의 붕괴가 심각한데 5명의 선발 전원이 방어율 4.0아래가 단 한명도 없을 정도로 붕괴되었는데 하루이틀 붕괴된게 아닌데도 문성현 한명 겨우 투입할정도로 선발 뎁스가 절망적으로 얇습니다.  

그렇다고 불펜도 믿을만한건 아닙니다. 오늘 강윤구가 던지는 것을 보면서 "불펜으로 쓰는게 낫지않을까"며 혹할 정도로 롤코를 심하게 타는 불펜이죠.

야구는 투수놀음. 그것도 장기 페넌트레이스에서는 필수인것이 투수의 힘인데 넥센은 그 투수력이 붕괴된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거포의 힘으로 지금까지 왔지만 이젠 한계가 오는거 같습니다.

넥센의 선발들이 극적인 부활에 성공할까요?... 넥센은 4강에 들어갈수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완맥그리거2
13/08/20 23:59
수정 아이콘
전 참 오랜팬인데 올해도 못갈거 같아요.
13/08/21 00:00
수정 아이콘
8월에 휴식일이 월요일말곤 없죠. 지금까지 투수 막 안쓴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투수가 안정되긴 힘들겁니다. 뭐 투수 한 두세명 아작내면 4강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정상적으론 못갈거같고요
외대김군
13/08/21 00:01
수정 아이콘
두산부터 넥센 롯데 SK 기아까지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인듯 합니다..

어느팀이라도 연승타면 바로 순위 엎어질수 있다는... 현재 전력으로는 두산은 안정권일것 같고..

넥센 SK 기아에서 한팀이 4강에 갈 것 같습니다.. 확률로 보면 넥센 50 SK 40 기아 10 입니다.. 롯데는 투수와 타자 전력이 가장 애매해서...

아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승 원동력이 딱히 없는데.. 그렇다고 연패할 팀도 아닌것 같다는...
13/08/21 00:05
수정 아이콘
으잉 지금 기아보단 롯데가 훨씬 가능성 높지 않나요. 지금 5위 롯데랑 승차만해도 -5.0 인데
13/08/21 00:06
수정 아이콘
기아는 남은경기 7할해야 4강권이죠. 기아는 투수 5명 아작내도 불가능하다고 봄
롯데가 갈거같습니다. 김시진이 그때그때 속터져도 가진 전력 가지고 꾸준히는 하는거같아요
거믄별
13/08/21 00:15
수정 아이콘
KIA는 7할 이상의 승률을 거둬야 포스트 시즌 진출할 수 있는데... 전력이 100%여도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문제는 KIA의 전력은 계속해서 loss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발진이 부상으로 떨어져나가고 있고 어느새 라인업은 1.5군 수준으로 변해가고 있죠.
지금 상태에선 5할의 승률도 버거운 것이 현 KIA의 전력입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3/08/21 02:26
수정 아이콘
SK가 롯데보다 높은 건 그렇다쳐도 기아가 10인데 롯데가 0인 건 뭐...;;;
팬심 그 이상이 아닌가 싶네요.

다들 SK의 가을DNA 얘기하지만, 최근 5년 연속 플옵 진출팀은 롯데밖에 없습니다.
13/08/21 03:22
수정 아이콘
롯데는 플옵 11 ,12밖에 못 나갔는데요? 포스트시즌과 착각하신거 아닌지...그리고 SK는 08 09 10 11 12 코시직행/ PO승 / 코시직행 / 준PO,PO승 / PO승인데 다 플옵 이상인데다 아무리 그래도 롯데보다는 가을에 훨씬 강한팀이죠.
나사못
13/08/21 11:14
수정 아이콘
sk는 그 5년 동안 12122를 찍었는데요....
1찍었을 때는 한국시리즈 직행이라 플옵 진출이 아니다라고 분류하신건가요?
그렇게 치면 롯데도 앞의 세 번은 준플옵 진출이라...
13/08/21 09:21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3위부터 7위까지, 이제부터는 연패를 안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주변도 그렇고 의외로 롯데팬들이 '우린 안 될거야...'라는 생각이 많으신 것 같아서 의외입니다. 롯데는 외대김군님 말처럼 투타전력이 애매할지 몰라도 하반기 시작 직후의 기아처럼 바닥을 모르고 떨어질 팀은 아니지 않나요? 그렇기 때문에 롯데는 현재 4위인 넥센을 가장 위협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SK.....
13/08/21 00:01
수정 아이콘
넥센 개인적으로 가을시즌 찍어봤으면 싶은데.. 드라마가 쓰여지기 참 매력적인 팀이라. 감동적인 가을이 왔으면 좋겠네요.
Cool Gray
13/08/21 00:02
수정 아이콘
깝깝하긴 한데... 뭐 올해 보여준 게 없진 않은 만큼 차후에 언제든지 4강을 갈 수 있는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 거다, 뭐 그리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만족하려구요.
취한배
13/08/21 00:07
수정 아이콘
못갈듯. 올해 상반기 그리 잘해놨지만 선발야구가 무너지면서 모든게 작살났죠. 하아. 노답인듯
애패는 엄마
13/08/21 00:10
수정 아이콘
제가 5~6월쯤에 4강 팀 예상한게 엘지, 삼성, 두산, 넥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염감독의 인터뷰가 워낙 맘에 들어서 넥센이 좀 더 힘냈으면 하는 생각이 있네요.
13/08/21 00:10
수정 아이콘
아마 9월부터 확장 엔트리를 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8월까지 무리수 던지지 않고 버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12시 넘었으니) 경기까지 포함해서 넥센의 남은 8월달 경기는

LG : 3경기
NC : 2경기
기아 : 4경기
한화 : 1경기 입니다 (아마 이 시리즈까지 확장 엔트리가 아니면 2경기)

폼이 마니 떨어진 기아를 상대로 넥센이 무리하지 않고 승리를 얼마나 따는지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루베트
13/08/21 00:11
수정 아이콘
아직.. 오재영이 있어요...
그리고 사실 요새 이정훈을 필두로 불펜이 엄청난 혹사당하고 있을뿐이지
불펜 자체는 그렇게 불안하진 않습니다..
1+1체제가 불펜이 미덥지 못해서가 아니라
선발이 이닝을 못먹어주니 불펜혹사가 심해서 나온 고육책 같네요..
문제는 선발인데...
아.. 방어율 4점대 후반 이라는건 6이닝 3~4실점 정도 해줘야 되는데
요새는 그것조차 못해주고 있죠...
ViperJin
13/08/21 00:11
수정 아이콘
강윤구는 도대체 언제 터질까요....
거믄별
13/08/21 00:11
수정 아이콘
지금의 모습만 놓고 포스트 시즌 진출팀을 예측하자면 LG와 삼성은 기록적인 연패를 겪지 않는 이상은 진출할 겁니다.
그럼 남은 두 자리를 놓고 몇 개 팀이 겨룰텐데...
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팀이 두산이고 그 다음이 넥센, 롯데입니다.
SK와 KIA는 따라잡을 수야 있다고는 하지만 3.5 게임차, 6.5게임차는 쉽게 따라잡기 힘듭니다.
더구나 이제 30여경기 남은 시점에서는 더 힘이 들죠.
애패는 엄마
13/08/21 00:22
수정 아이콘
기아는 8위가 더 걱정일 듯 싶어요 요즘 일주일에 1승이니
거믄별
13/08/21 00:28
수정 아이콘
요새 드는 생각은 어차피 포스트 시즌 진출하기 힘든 것 8위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KT 때문에 몇몇은 놓치겠지만 최소한 1순위 높은 선수를 고를 수 있는 이득이라도 챙기라고 말이죠.
13/08/21 07: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NC보다 낮은 8위는 여러모로 안좋을거에요. 포시 못가도 등수는 최대한 높은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이점은 있어도 구단 이미지상 잃는게 너무 많아서요.
我無嶋
13/08/21 00:1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SK 기아가 올라가려면 신의 가호가 필요할거 같구요. 넥센:롯데 = 6:4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둘다 가더라도 두산한테 힘들어보여요..정말 가을에 야구를 두세경기 더 한다는 의미 이상을 찾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뭐 다 그 의미 때문에 열심히 뛰고 있는거긴 합니다만..
13/08/21 00:13
수정 아이콘
선발진 완전 폭망에 심판도 괴롭히는 것 치고는 그런대로 버티는 중 같습니다.
지금 롯데도 정상이 아니라 ......
13/08/21 00: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다른팀들도 애매하다보니..
13/08/21 00:18
수정 아이콘
롯데도 패망하고 있어서.. 솔직히 넥센이 갈거 같습니다..

막하막하라..
강아지랑놀자
13/08/21 00:20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인데 넥센이 갈 것 같아요..
물론 롯데가 갔으면 하지만 ㅠ_ㅠ 가을까지 야구 열심히 보려구요..
클레멘티아
13/08/21 00:25
수정 아이콘
넥센은 예상대로 선수층의 얇음이 문제가 되네요. 작년의 경험을 살려 관리 해 줬는데 애들은 사고치고 심판은오심하고 참.. 올해 못 가면 타격이 분명 있을껍니다. DTD란 말도 있듯 기회가 왔을때 잡아야지 못 잡으면.. 불안해 지거든요
부평의K
13/08/21 00:27
수정 아이콘
뭐, 올해 가면 좋지만 못가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3:9의 야구를 한두게임 했어야죠. 돌이켜 보면 그 최악의 2루 오심 이후에 팀이 데미지를 받았고 결정적으로 선수들 사고까지 터져주면서
이번 시즌 가을야구 못해도 괜찮다고 생각한지 오래입니다.

다만 밟을팀은 확실히 밟아주기를 바라기는 합니다.
토어사이드(~-_-)~
13/08/21 00:29
수정 아이콘
믿고 있던 타격에서도 최근 득점권에서 말아먹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특히 강정호는 체력 문제 때문인지 최근 들어서 삽을 푸고..
그나마 문성현이 선발진 합류 한 이후에는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한데
역시 용병 둘이 기적처럼 작년모드로 부활하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김영민은 오늘 경기 보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13/08/21 00:30
수정 아이콘
제발... 유광점퍼도 살테니까 제발...
알테어
13/08/21 00:35
수정 아이콘
넥센은 시즌 중반 선발진이 무너졌을때 한현희 선발로 한번 보내보지.. 하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있어보였는데 안하네요. 코치진은 무리라고 봤나 봅니다.
13/08/21 03:14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그나마 믿을맨인 한현희가 빠지면 접전 상황에서 중간에 막아줄 선수가 전무합니다.
송신영, 이정훈, 마정길, 이보근, 김상수, 박성훈... 모두 어딘가 조금씩 불안하죠.
이퀄라이져
13/08/21 00:35
수정 아이콘
포시 진출 확률은 49%인거 같네요.
선발이 진짜 단 한명만 준수해도 4강은 무난했을꺼 같은데 밤형 엉엉 ㅠㅜ

사실 김영민이야 전 원래 포기한 편이라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오늘의 신정락을 상대로 2점밖에 내지 못한거는 좀 아쉽더라고요.

올해 슈어저 터지는거 보면서 내년에 윤구도 저렇게 터지길 기대하는 망상가 1인...
(사실 슈어저는 A->S가 된거고 윤구는 B->A가 되길 바랍니다.)
No day but today
13/08/21 00:3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참 재밌어요. 제가 응원하는 꼴데가 못한다는걸 빼면..
시즌 초에 열에 아홉은 기아를 우승후보로 꼽았고 넥센과 엘지는 힘들 것 같다는 분위기였는데 반대로 됐네요.
기아는 거품이 잔뜩 낀 전력이라 봐서 4강 힘들거라 예상했고 엘지는 간당간당 할꺼라 봤는데.
13/08/21 00:40
수정 아이콘
4위 싸움도 궁금하긴 하네요... 11년도 부터는 1위싸음보다 4위싸움이 더 피 튀기는 것 같아요
13/08/21 00:4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잔여경기 일정이 어떻게 뽑히느냐가 중요한데 아무래도 원투쓰리펀치까지 잘 돌아가는 롯데와 SK가 넥센보다는 이득을 볼 확률이 일단 높아 보이긴 합니다.
민트가디건
13/08/21 00:45
수정 아이콘
결국 넥센 투수들이 얼마나 분발하는 가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팀이 두산인데, 두산의 상승세는 니퍼트 없이도 유희관, 노경은 원투펀치가 기복없이 퀄스 이상 해주고 있고 불펜도 9상삼 말고는 다들 꾸준하죠
그러다보니 타자들도 더 힘을 내는 것 같고...

가을야구는 결국 한자리 싸움 될 것이라 보는데 그래도 저는 넥센55 롯데 25 sk 20 정도로 봐요.
개인적으로 넥센은 저력있는 팀인 것 같고 비단 엘지전이 아니더라도 넥센만나는 팀들은 정말 그 경기 고생 많이 하는게 느껴져요
루크레티아
13/08/21 00: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넥센이 4위에선 가장 유리합니다.
13/08/21 01:13
수정 아이콘
선발이 없어요.
롯데는 그나마 유먼 송승준 옥스프링이 버텨주지만
넥센은 국내선발 전멸에 용병도 롤코타서 힘들어요.
FReeNskY
13/08/21 01:45
수정 아이콘
+17까지 갔던 승차가 어느새 +6입니다. 김민우의 음주사고를 시작으로 톱니바퀴 어긋나기 시작했고
분위기 다운으로 8연패..연패끊고 7월초 엘지전 스윕하면서 그래도 4강은 가겠구나 싶었는데.....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손승락마저 똥을 주더니..
일주일에 잘던지는 선발이 번갈아가며 딱 한명있을정도로 롤코마저 심하네요.
그래도 강진에서 올라온 문우람 김지수 안태영 등장하면서 버텼습니다.
특히 문우람 없었으면 작년과 똑같은 패턴으로 이미 4위 밑이었을 겁니다.
야수쪽에서 강진효과 톡톡히 봤죠..다만 투수쪽에선..오죽하면 신인 조상우를 1군동행까지 시킬까요..
문성현이야 선발로 살아났다지만 시즌초에 최악이었고 밤벤 원투펀치는 작년 얘기..
시즌초에 똑같이 물음표였던 엘지 토종선발진과 심하게 비교되는 넥센 토종선발 3인방..
게다가 최근엔 홈런 아니면 점수를 못뽑을만큼 단조로워진 공격패턴..
특히 만루시에 무슨 병이라도 걸린마냥 많이 내야 겨우 1~2점..
감독은 급해져서 시즌초에 자기가 했던말 다 어겨가며 초보티를 팍팍 내기 시작했고.....
푸념만 늘어놓게 되네요 요즘은..가장 큰 요인은 역시나 선발진 폭망이라고 보여지네요.
당장 밤벤에 선발 투수 한명정도 정신차리지 못하면 정말 40승 선착 최초 4강 탈락팀이 될거 같습니다..
13/08/21 02:02
수정 아이콘
벤헤켄 요즘 좀 정신차린 것 같던데
내일은
13/08/21 02:09
수정 아이콘
몇 주전 예상글에도 썼지만 넥센 선발진이 무너진터라... 정답은 모른다라고 봅니다.
나이트 중심으로 잡을 경기 꾸역꾸역 잡고 남은 경기 5할 승부 맞추면 롯데, SK가 5할 7푼 이상의 승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고 (지금 1위팀이 딱 6할입니다) 자칫 5할에서 2-3경기 빠지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특히 넥센은 SK 상대로 열세인데 SK 상대 경기가 3경기 남았더군요. 롯데(4경기 남음)와 SK 상대 경기는 선발일정을 조정하거나 1+1 운영해서라도 잡지 않으면 시즌 막판에 대역전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13/08/21 02:18
수정 아이콘
트윈스 1위 기념 짤방을 보니까 실점이 8위더군요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하긴 코칭스태프 갈았다고 근 몇년간 바닥을 찍은 투수진이 환골탈태하리라고는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작년보단 조금 나아졌다는게 함정...

하지만 용병들이 작년만 못하면서 힘든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그나마 용병들은 바닥 찍고 폼이 올라오고 있어 다행입니다만, 후반기에 무슨 접바둑도 아니고 1회에 한두 점씩 깔고 시작하는 날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경기도 대부분 패배...
여태까지 계투진 혹사는 없었으니까 앞으로는 이길 수 있는 경기에는 총력전 가야겠죠
한현희 빼고는 그리 믿음은 안가지만...

어쨌든 올해 4강 무조건 가야죠
개인적으로 현재 5,6팀 밑에 있게 된다면 진짜 치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상최악
13/08/21 08:32
수정 아이콘
SK가 4강에 갈 거 같은데 이만수 명장론이 고개를 들까봐 걱정입니다.
목화씨내놔
13/08/21 08:53
수정 아이콘
4강 경쟁권 팀들 사이에서 가장 앞서 있으면서 가장 불안해보이는 팀이 히어로즈이지요.

매년 미치는 선수가 나오면서 시즌을 버티는데. 그걸론 부족합니다. 견실한 백업 선수가 나와야죠.
작년의 서건창 장기영 박병호 올해는 문우람 김민성 한현희 *한현희는 신인때부터 잘하기는 했습니다만.

어쨌든 사이클이 있는데 잘하는 선수가 사이클이 내려갔을 때 또는 휴식이 필요할 때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죠.

외야에서는 송집사, 내야에서는 서봇대가 될겁니다.

하긴 문제는 투수진 붕괴가 제일 크죠. 트레이드 이외의 방법은 없어보이네요. 그래도 4강 경쟁에서 제일 앞선건 맞아요.
Smirnoff
13/08/21 09:45
수정 아이콘
나이트 밴헤켄이 정신차리고 문성현이 올라온 게 다행입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들만 잡으면 4강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새 예상치 못하게 지는 일이 많아서 불안하네요.

꼭 갔음 좋겠습니다..
아이지은
13/08/21 11:30
수정 아이콘
오재영이 키워드라고 봅니다! 강윤구자리에 오재영이 들어갈거 같은데 오재영만 해준다면 4강갈거같아요
당삼구
13/08/21 12:10
수정 아이콘
삼엘두넥으로 가을잔치 갈 것 같습니다.
13/08/21 22:35
수정 아이콘
김상수랑 오재영이 얼마만큼 해주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무너진 선발진이 참 큰 문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996 [일반] PSV 창단 100주년 레전드 헌정 영상 - 박지성 [16] Manchester United5554 13/08/21 5554 0
45994 [일반] 검색능력과 사고능력 [138] 절름발이이리7646 13/08/21 7646 9
45992 [일반] 상스러운 단어가 들어가는 영어 표현들 (마지막) (shxx, fxxk) [10] Neandertal8493 13/08/21 8493 0
45991 [일반] 산업용 전기요금은 그대로 두고, 주택용만 올리기로 합의하였다네요.. [47] 마르키아르7706 13/08/21 7706 2
45990 [일반] 奇談 외전 - 기차는 달린다 [12] 글곰4137 13/08/21 4137 1
45989 [일반] [공지] 펌글 출처표기 의무화 / 본문삭제 기능 추가 [48] Toby4664 13/08/20 4664 2
45986 [일반] 카라/허니지/선미/W&JAS/EXO의 MV와 틴탑/스피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9] 효연짱팬세우실8165 13/08/21 8165 0
45985 [일반] 상스러운 단어가 들어가는 영어 표현들 (1) [21] Neandertal9588 13/08/21 9588 2
45984 [일반] 극장에서 못본 게 한이 됐던 영화들 [42] 王天君7581 13/08/21 7581 0
45983 [일반] [해축]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 정리 및 팀의 이적시장에 대한 견해 [15] OnlyJustForYou6046 13/08/21 6046 1
4598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7.1이닝 5K 3실점) [4] 김치찌개5074 13/08/21 5074 0
45980 [일반] 사진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09. 터키편 [16] 김치찌개3565 13/08/21 3565 0
45979 [일반] 사진작가들을 매료시키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Top40 [16] 김치찌개7084 13/08/21 7084 0
45978 [일반] 넥센 히어로즈는 4강을 갈수 있을것인가 [49] 꿈꾸는드래곤5193 13/08/20 5193 0
45976 [일반] 엘지트윈스, 18년만에 8월 이후 1위 등극 [92] 낭천6792 13/08/20 6792 7
45975 [일반] [영화공간] 봉준호 - 배우를 마음껏 유린할 줄 아는 감독 [12] Eternity6766 13/08/20 6766 7
45974 [일반] 알파벳 f 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들… [16] Neandertal16570 13/08/20 16570 7
45973 [일반] 홈짐 아이템 리뷰 - 무게조절덤벨 [4] 애플보요18489 13/08/20 18489 4
45972 [일반] [해축] 진격의 토트넘 [107] 오크의심장6150 13/08/20 6150 0
45971 [일반] <단편> 카페, 그녀 -7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8] aura5707 13/08/20 5707 0
45970 [일반] 게임에 대한 소외감 [29] 삭제됨4830 13/08/20 4830 0
45969 [일반] 강풀님의 웹툰 '마녀' 추천합니다 [21] 노름꾼8370 13/08/20 8370 1
45968 [일반] 2채널러들의 히사이시조 [7] 드롭박스4532 13/08/20 45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