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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6 12:40
..... 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어디서부터 말을 해줘야할지 도통 감이 안오네요. 어마어마합니다.
이 글을 유머란에 추천합니다. 어제 구가의서 엔딩보다 더 웃겨요. 진짜로.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2:41
[앞으로는 pgr21에서도 보수당을 지지한다고 알바로 몰아붙이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님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보수당 지지할 수 있어요. 근데 논리는 있는 상태로 말씀을 하셔야죠. NLL=독도 여기서부터 틀리셨습니다. NLL은 영토선이 아니에요.
13/06/26 13:13
틀리셨습니다. NLL은 영토선이 아닙니다. 북방 한계선이라는 말 자체가 영토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가 어디까지인지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NLL은 영토선이 아닙니다. 북한이 국가로 인정되지 않듯이요.
13/06/26 12:41
구 나치의 지지율은 90%가 넘었죠 현대를 사는 분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고
그리고 밑에 여강됴리님이 쓰신글 부터 좀 읽고오시죠 박근혜 대통령부터 탄핵하고 대통령 새로 뽑아야겠네요 솔직히 좀 저급 어그론데 많이 빡쳐 있는 상태라 안 낚일수가 없네요 크크크
13/06/26 13:08
자신의 자율적 의견을 설문조사에서 개진하기도 힘들었던 1930년대 나치와 쥐박이 아웃 맘대로 쓸수 있는 2010년대의 지지율은 달라요..
역으로 북한 정권 지지율 100프로 가까이 나오는것도 같은 패턴입니다. 시대와 상황이 다른것을 비교하면 안되요..
13/06/26 12:41
'과연 새누리당이 정말 저열하고 멍청하고 치사해서 북한 문제 관련해서 노무현 정부를 공격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뇨. 국정원건 묻을라고 공격했다고 봅니다. pgr수준을 뭘로 보시고 이런 글을 남기시는지;;;
13/06/26 12:56
국가보안법폐지를 왜해야되나요..
국가보안법으로 억울하게 피해 받은 사례가 아니 적용된 사례 자체가 최근 15년간 10여건이 채 안되는데 (심각한 간첩활동이 대부분)
13/06/26 13:05
국보법을 꼭 폐지할 필요는 없지만
폐지가 위헌소지가 있다니....크크크크크 오히려 국보법이 위헌소지가 있지 않나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3:10
저도 님같은 생각을 하며 살았지만
폐지가 왜 위헌적 소지가 있냐면 현실적으로 북한이 실제하는 위협이고 이를 견제할려면 국가보안법이 필요한데 이를 폐지하자고 주장하는것은 위협세력에게 이롭기 때문에 위헌적 소지가 있다고 하는겁니다.
13/06/26 13:15
위헌소지라는 건 헌법에 위배되는 거냐를 묻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유리하냐 안하냐를 묻는게 아니구요. 우리나라에 유리하다고 해서, 죄없는 사람을 막 죽이면 안됩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의 범주에 속하는 겁니다. 실제 국보법이 국가 안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13/06/26 12:42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70%에 육박하는 것과 온라인 여론과 오프라인 여론과 다른 게 무슨 문제입니까?
이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틀림의 문제입니다. 해서는 안되는 문제이구요.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님 자유지만 여론을 근거로 틀림을 옹호하지는 마세요.
13/06/26 12:42
NLL 문제만을 놓고 보자면 본문에 쓰신 그대로
새누리당이 정말 저열하고 멍청하고 치사해서 북한 문제 관련해서 노무현 정부를 공격했다고 생각합니다. NLL 평화구역 발언은 대선주자 시절 박근혜 대통령도 했던 발언이죠. 같은 발언을 두고 이중잣대로 욕하고 있는게 지금의 새누리당입니다.
13/06/26 12:43
영토선과 군사적 분계선을 동일시하다니 크크크
그런 논리면 박대통령이 주장한건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주장하는 것도 좋지만 좀 알고 주장하시죠?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2:43
새누리당이 정말 저열하고 멍청하고 치사한 건 맞죠. 결국은 다 지나간 일이고 성사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들쑤신 후 조금 불리해지니 그만하자고 했으니... 남자의 로망님 말대로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이라고 치죠. 그걸 지금 새누리당이 굳이 언급해서 국민들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요?
13/06/26 13:11
쓴 그대롭니다. NLL은 영토인데 그걸 북한 (적국이라고 봐야하는)에 열어주려 했다 입니다.
더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좁혀서 질문 부탁드립니다
13/06/26 13:20
말씀하신 표현대로라면,
노무현 대통령은 NLL위쪽을 열려고도 했고, 군사력의 비교상 압도적으로 우리가 유리하기에 도리어 영토를 넓히려고 했다고 봐야 할 겁니다.
13/06/26 13:42
대한민국 헌법 제3조 -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헌법상 영토는 북한지역을 포함합니다. 어째서 영토의 면적을 필사적으로 줄이려 하시는지.. 제발 전문이라도 읽으시던지, 시간 없으면 전문 중 nll 부분을 보시던지 하시고.. 모르는 사실에 대해 기를 쓰고 우기지 마세요..
13/06/26 12:44
캬....
박근혜 대통령도 공동어로수역 만들자고 했으니 종북이고 전두환도 김일성 찬양했으니 종북이네요. 맞죠?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2:44
저는 친북 좌파 계열인데, 대체 노무현 대통령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NLL을 포기한다는 말도 없었구요.
( 물론 진짜로 북한이 좋아서 친북이 아니라,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서의 친북을 지지하는 겁니다. )
13/06/26 12:44
제시하신 논리가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NLL을 독도로 치환해서 생각해봐라. 두번째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70%이다.
글쓰신 분은 일단 NLL의 정의를 잘못알고 계시구요, 지지율은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눈꼽만큼도
13/06/26 12:45
김대중-노무현 정권 대북정책 비판하는 사람들이 전부 레드컴플랙스에 사로잡힌 매카시스트들이 아닙니다.
잘못했으니까 까는겁니다. 참고로 민주당 당가를 작사한 이철우 씨는 1992년 북한 조선로동당을 남한에서 현지 입당한뒤 당원 부호를 부여받았고 작곡한 윤민석 씨는 '김일성 원수는 인류의 태양' 같은 말같지도 않은 노래 작곡하다가 대법원에서 이적활동으로 최종 판결 받고 실형까지 산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떠드는게 국보법 폐지고 주한미군 철수죠. 뭣모르는 사람들은 그럴듯해 보이니까 따라가는데 (심지어 저도 10년전엔 속았었습니다.) 저런 위험한 사람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는게 민주당과 그 세력이고 저런 악질 당원때문에 우리나라 좌파가 죽는겁니다. 다들 속지마세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2:46
변변한 주장도 없고 근거도 없고 댓글에 대한 반박도 없이 이말했다가 저말했다가 하는게
항상 이런 쪽 글에서 보이는 사람들의 전형이네요. 다 같은 사람이 하는건지 가이드 라인이 내려오는건지
13/06/26 12:47
출신 성분으로 공격이라니 크크크 남로당 출신 박정희가 2차 뿌리인 우리나라 보수는 어캐 지지하는지 모르겠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3:10
그럼 친일파, 수구, 한국 메이저 3대 신문 (조선 중앙 동아), 종편, 국정원, 검찰, 경찰 및 정부 주요 기관이
민정당 - 민자당 - 신한국당 - 한나라당 - 새누리당에 장악당했다는 견해에 대해서도 인정하시겠네요.
13/06/26 13:15
그건 아닌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조선은 몰라도 동아는 대표적인 항일 신문이었고 (심지어 동아는 7,80년대 한겨레 생기기전까지 대표적 야당지였습니다.) 그리고 기관이 정당을 장악했나요? 오히려 그 반대면 모를까 그리고 친일 논란은 2005년도에 열린우리당이 과거사법때 끝난논쟁입니다. 친일 혐의가 있는 인사나 그 자손들이 당시 한나라당 보다 열린우리당에 훨씬 많아 나오는 바람이 열린우리당에서 건드리려다 접었죠. 친일의 기준을 어디까지로 봐야 하느냐 따라 굉장히 복잡해지는 문제입니다만 저 집단 사이의 공통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13/06/26 13:39
동아가 변절하면서, 이에 항의해서 나온 사람들이 만든 신문이 한겨레라지요?
그 동아가 현 동아가 아닙니다. 예전 시사저널이 지금 시사저널과 다르듯이.
13/06/26 13:02
개인적으로는 국가보안법 폐지는 찬성하고, 주한 미군 철수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 물론 북한 망하고 통일되면 미국으로 돌려보내야죠. )
국가보안법은 전두환 신군부 시절에 너무나도 악용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주한 미군 같은 경우는 북한 하는 행동 보면서 그에 따라서 맞대응을 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이제 원래의 의제였던 NLL 전문에 대해서 다시 말해보죠.
13/06/26 13:13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잘못한 걸 까는 것을 레드컴플렉스에 빠진 사람으로 보는게 아닙니다.
잘못하지 않은 걸 까니까 반발하는 겁니다. 민주당 당원에 대해서는 정보 감사합니다만, 본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지라고 보기에는 너무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13/06/26 12:45
길게 생각할 것도 길게 쓸 것도 없고 그냥 바로 아랫글 제목 다시 보시라는 말씀 드리면서 물러갑니다.
글 첫줄 부터가 아주 익숙해서 토할 것 같아요.
13/06/26 12:45
독도를 공동 관리하자는게 아니라 독도에서 뻗어나간 3해리의 영해 경계선에 평화수역을 만들자정도겠지요. 이번 NLL관련 노무현대통령의 발언과 독도를 맞춰보자면요.
저도 바빠서 대충 편집된 걸로 읽었는데 혹시 편집된 걸 넘어서 "팩트"를 위한 왜곡된 걸 읽으셨나요?
13/06/26 12:45
대놓고 이거 좀 어그론데 다른 부분은 다 넘어가준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줄은 기분이 확 나빠지는데요? 무슨 지가 뭐라고 훈장질을 하는건지 아무리 규정을 잘타고 있더라도 벌점 줘야되는거 아닙니까?-_-;
13/06/26 12:46
김대중 대통령은 남북 정상 회담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한 인물이고,
노무현 대통령은 실질적으로 NLL 포기한다는 언급을 한 적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 상식과 기준에서는 김대중과 노무현이 무슨 잘못을 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3/06/26 12:47
[나 민주당 지지잔데..나 노무현, 문재인 찍은 사람인데..나 좌파인데...] 라고 시작하는 글 치고 내용있는 글들이 없더군요..
아래 NLL관련 글들 정독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님의 나이가 몇살이신지 모르겠는데...여기 계신 분들 중 젊은 친구들이라 부를 만한 분들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겁니다. 스타가 98년에 만들어진 게임인데, 지금으로부터 무려 15년 전입니다. 그때 나이 20살이라고 해도 이미 35입니다.
13/06/26 12:47
꼭 이런글 쓰면 자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거 PGR어쩌고 환영 받지 못할꺼란 말을 쓰던데. 그런 생각을 가졌으면 처음부타 글을 안쓰는것이 어떤가 생각을 해봅니다.
13/06/26 12:48
덧붙여서 이제 인터넷에서는 사실이 다 까발려졌는데 이런 댓글은 반대효과만 더 심합니다.
PGR에서는 수없이 이야기됐었고요. 업무 제대로 하시려면 그동안 pgr에서 관련글 정도는 읽어보시고 이런 글이 더 이상 안먹힌다는 걸 아셔야죠. 이제 인터넷에서는 새누리 지지 성향만 보여도 국정원 직원으로 몰리는 상황이 됐습니다. 자초하신 일이고요. 그나마 효과 보시려면 오프라인으로 가셔서 경로당에 맛있는 밥이라도 들고가셔서 활동하세요.
13/06/26 12:48
유비는 비슷한 것끼리 하는 거에요.
나는 짜장면을 시켰고 넌 짬뽕을 시켰으니 조금씩 덜어먹자고 하면, 짜장면을 포기했다고 할 기세네요.
13/06/26 12:48
NLL 영토개념 맞습니다. 원래 2차대전 끝나고 해군은 미국주축으로한 연합군이 훨씬 강해서 바다는 싹다 잡고 있었는데 휴전선 생기면서 NLL북단쪽은 안넘어가겠다 하면서 생긴 영토개념 맞죠. 그래서 1970년대까지는 북한이 문제 안삼다가 최근들어와서 무력화 시킬려고 별 수를 다 쓰는겁니다. 이걸 모르시는것은 심각한 안보불감증에 걸리신겁니다.
벌점 1점
13/06/26 12:50
오 영토선 개념이라구요? 그러면 당장 헌법 위반이군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적어도 대한민국 내에서는 법적으로 영토선 개념이 아닙니다.
13/06/26 12:52
네 영토선 개념 맞습니다.
대한민국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기반으로 한다는 헌법 때문에라도 휴전선 이북에 있는 북한 정권은 불법적으로 우리나라의 영토를 점유하고 있는 세력이 되죠.
13/06/26 12:54
지금 앞뒤가 안 맞는다는걸 알고 계실려나 모르겠습니다. 북한 정권이 불법적으로 영토를 점유하고 있는데 NLL을 영토개념으로 본다는건 북한 정권을 인정하겠다는 소리로 들립니다만?
13/06/26 13:04
그건 말장난이죠.
그리고 한반도서와 그 부속도서를~ 에 해당하는 헌법 문장은 1948년에 처음 만들어진 것이고 (그 이전부터 이어진 영토를 계승하는 의미에서) NLL을 현실적 영토개념으로 생각해야되는게 맞죠 북한정권을 빨리 없애서 헌법상의 영토도 되찾아야 하는게 맞고 북한정권을 인정하겠다로 있는건 지난친 논리의 비약입니다.
13/06/26 12:54
북한 정권이 불법 세력인건 맞는데 그렇다면 어째서 영토선이 되죠? 국가와 불법 무장세력간의 경계가 영토선인가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요?
13/06/26 13:13
??? 그러면 더더욱 NLL이 영토선일수가 없는데 말이죠.
NLL이 영토선이면 NLL 북쪽의 영해는 그냥 공해인가요? 아니면 중국애들 먹으라고 버려둔곳인가요?
13/06/26 12:56
계속리플 수정 쪽지가 날아와서 제 리플들 수정합니다. 조금이라도 수고를 덜어드리려고 ㅠㅠ
ps.댓글달지마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죽고 암것도 못하는 대통령관련해서 댓글달거나 글쓰지말고 나가서 시위하라고 했죠 그게 시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고 글쓴분 논리대로라면 박근혜 현대통령이 지금 nll다 팔아먹을판이니까요
13/06/26 12:59
죽은사람 가지고 댓글 달지 안달지는 제가 결정하는 사안입니다.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하실 권리가 전혀 없어요
가는데 순서가 없다 식의 막말이나 하는 수준이라니 자기가 듣기 싫은 믿어왔던것과 다른 사실을 받아들이는게 짜증나시는거겠죠 벌점 1점
13/06/26 13:02
어떤게 사실인지 좀 말씀해 주세요.
일단 님께서 NLL을 영토개념으로 해석하며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 버리면서 헌법을 무시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13/06/26 12:53
설령 영토선이 맞다고 해도 한참 잘못 비유하신 겁니다.
남측이 일방적으로 주장한 NLL을 공동경비구역처럼 만들자는 건데, 그럼 오히려 NLL을 확고히 하는 거죠.
13/06/26 12:48
글을 제대로 올릴만한 깊은 생각은 아니라서 여기에 그냥 댓글로 묻어가렵니다.
NLL 부분만 슬쩍 읽어봤을 때는 못 느꼈는데, 전문을 천천히 읽어보니까 노통이 뭔지 모르게 다급해보인다는 기분이 조금 들긴 하더군요. 뭐랄까... 김정일은 '난 뭐 급할 거 없습니다' 라는 분위기라면, 노통은 뭐랄까 자기 임기 내로 대북 관계에 비가역적인 한 단계를 진척시키겠다는 그런 마음이 있었는지 하여튼 '아 좀 통 크게 해주든 개성이든 뭐 하나 딜 칩시다?' 라는 의지가 강해보였습니다. 그게 둘 다 협상의지가 강하면 괜찮은데, 회담장 분위기는 이쪽만 손뼉치려고 하고 저쪽은 심드렁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13/06/26 12:52
노통도 사람이니 욕심이 없을 수야 없었겠지요. 하여튼 회담 전문을 보면서 대통령은 웬만하면 중임제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13/06/26 12:54
생각해보면 당연합니다.
대북정책기조가 한나당과는 달리 어떻게해서든 대북관계의 긴장완화와 통일에 대한 갈망이 있으니까요. 김대중정권에서 시작된 친북정책에 근거해 가시적성과가 필요했을 겁니다. 그런배경은 적극적인 자세를 만들게 됨은 당연하겠습니다만 친북노선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에겐 그래야 할 가치를 못 느끼니 불만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13/06/26 12:57
차기 대통령으로 이명박이 유력한 상황이었으니까 조급할 만 했죠.
10년간 공들여 온 걸 한번에 다 무너뜨릴 걸 알기에 다음 정권이 무너뜨릴 수 없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고 싶었겠죠. 그게 안돼서 결국 이명박이 모두 리셋시켜버렸죠. 허무 그 자체.
13/06/26 13:01
그리고 정상회담이라는 자리 자체가 정말 금싸라기 같이 귀한 자리입니다.
조급함이라면 조급함이겠지만 저는 그걸 안타까움으로 봤습니다. 이 귀한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걸 해결해야겠다는. 금싸라기같이 귀한 시간이 흐르는 걸 안타까워하는 게 느껴지더군요.
13/06/26 12:50
박정희는 남로당 출신 맞고 전향했죠. 사형선고 까지 받으면서 젊은 시절 철없던 생각을 반성하면서 자신의 사상을 바꿨죠. 친일 행적은 부풀려진게 있지만 만주군관학교 다닌거 까진 맞고 혈서나 독립군 잡았다는 팩트로 보기엔 부족하고
여튼 중요한건 저 작사 작곡한 사람들은 전향을 하지 않았다는게 큰 문제라는 겁니다.
13/06/26 12:53
아마 혈서는 맞을 겁니다. 독립군 때려잡았다는 부분은 사실 여부가 확인이 안 되었지만.
제가 예전에 박정희 까는 글 ( 스카이 에듀 이현 윤리 선생님의 강의 ) 올렸다가 무수히 얻어맞았거든요.
13/06/26 12:51
뭐 그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요즘의 넘쳐나는 관련 글 가운데에 특별한 내용을 함유하고 있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여권 지지층에서 항상 하는 말이고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이라기보다 이러한 팩트)을 주지하면서도 문제를 삼는 것입니다.
13/06/26 12:51
무슨 메뉴얼이라도 있는건지 NLL 물타기 하려는분들의 의견은 한결같이 독도로 바꿔서 생각해봅시다네요. NLL과 독도를 동일선상에 둘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해요.
13/06/26 12:51
그리고 독도로 고쳐도 독도 평화의 바다 만들고 어업 하고 자원 개발하면 되죠. 왜 안된다고 보나요?
영해라도 사업 개발이 어업권 따면 외국인도 우리 영해에서 다 가능한 일입니다. 영해 뜻이 뭔지도 모르는 거 같은데 참 등치하고는...
13/06/26 12:52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고, NLL은 양측이 서로 맞대고 있는 분계선입니다.
고유의 영토는 당연히 우리가 관리하는거고, 분계선은 맞대고 있는 두 당사자가 같이 관리를 하는거죠. 주요 정치환경이 여권성향으로 돌아선 상황에서 국민들이 야권에게 표를 주기가 쉽지않죠, 지역적 한계도 존재하구요. 국민들이 멍청해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기 보다, 여권이 잘못된 판단을 내릴수밖에 없게끔 하는 거라고 봅니다
13/06/26 12:58
그럼 재대로 논리 전개하세요. 그것도 아니고 단지 다르다만 주장하면
반대편 입장에 있는 사람을 모욕하는 지거리 밖에 더 됩니까? 님이야 말로 반대편을 지금 우습게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말이죠.
13/06/26 12:53
쭉~ 쓰신 글들을 보니... 자신의 정치성향에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거나 코스프레 하고 계시군요.
그냥 커밍아웃하시고 쓰시면 그나마 ...
13/06/26 12:54
다른 건 모르겠고...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게 제일 궁금하군요..
도데체 몇살이시길래 여기 분들을 어린애들 취급하십니까?
13/06/26 12:56
보니까 60대인가요? 오래전에 가입했다면 60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가입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회원가입 변경후에 가입한거라면 모르겠지만요.
13/06/26 12:58
저는 1988년생으로 올해 26살이니까 어린 친구 젊은 친구 층에 속하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저보다는 나이 많이 드실거라고 예상합니다.
13/06/26 12:55
NLL과 독도가 왜 다르죠? 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영토인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독도도 일본이 분쟁지역화 하려고 국제사법위원회에 제소도 하고 했으면 우리나라 영토 아닌가요?
13/06/26 12:56
NLL은 영토개념이 아니라니까요?? 위에 댓글들 좀 읽어보세요. 그나저나 젊게 봐주신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크크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2:57
한반도 이하 도서지역을 우리영토로 보고,
그 영토를 수복하는 방식을 평화적으로 한다는 것 까지가 헌법에 나와있는 부분입니다. NLL부근을 평화적으로 관리하려는건 평화통일을 향한 방법적 접근인 것이죠. 그나마도 양보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얻어낼 뻔 했던 협상입니다. NLL은 "휴전상태의 임시 국경선" 개념으로 볼 수 있고, 우리가 밀고 올라가야 할 대상입니다. 뭐.. 북한 군사력이 1개 연대 정도의 게릴라라면 그냥 협상이고 나발이고 싹 밀고 올라가버리면 그만이긴 해요. 문제는, 그러기가 이제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독도랑 비교하는 것은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무지한 발언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고, 그런 주제에 훈장질하는건 본인 주제를 까맣게 모르고 있다는겁니다. 공부하세요.
13/06/26 13:00
그러니까 영토선으로 봐도 그런 협의가 왜 틀리냐 이겁니다.
국가간 협의 하에 영해 개발권이나 어업권은 충분히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영해는 다른 국가 군사력이 배제되는 선이지 이런 경제적 활동을 외국인이 아예 못하는 선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협의가 무슨 북한 해군까지 접근하도록 허가했다는 증거 없으면 영토선이고 뭐고 다 의미 없는 소리입니다.
13/06/26 12:55
그리고 pgr은 개인 홈페이지인데 이런사람들 그냥 탈퇴시키면 안됩니까?
퍼플레인의 전례때문에 안되려나요 PGR은 개인 홈페이지가 아닙니다.
13/06/26 12:57
개인적 시각으로 노대통령의 김정일 앞에서 한 저자세 대화와 태도 자체가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그게 노대통령과 시종일관 북한을 상대한 방법이고 공식석상에서도 말한 내용들이기때문에 존중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이 너무 날카로워서 사람들을 설득시킬수 있는 글이 절대 아니네요.
13/06/26 12:58
[어그로꾼(논란유발)에 낚이지 마세요] 라는 공지가 두페이지 전에 있는데..
이건 떡밥이 썩어서 상한냄세가 풀풀나네요; 절로좀 치워주세요ㅠ
13/06/26 12:58
잠만요. 뭐 무슨 말씀하시려는지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대글 다신게 NLL하고 상관없는 내용을 다셔서요.
이렇게 되면 저나 다른 분들은 "아... NLL을 통해서 이 얘기가 하고 싶으신 거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될텐데요. 일단 NLL 얘기 좀 더 해보시죠. 뭐 NLL만 파고 들면 나름 재미도 있을 거 같네요.
13/06/26 13:04
불리해지면 본 사안과 관련없는 테마와 양비론으로 피로감을 증폭시키는 지연전 시전 후 정신승리 그리고 종북빨갱이론 시전. 과거 공산권과 참으로 유사하죠? 둘 중 한쪽의 숨통이 끊길때까지 끝장을 봐야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13/06/26 13:03
뭐 결국 이런 글은 '다 너희가 틀렸어. 너희는 선동당하고 있을 뿐이다. 선동 당하지 않는 나는 킹왕짱인 듯.'이런 의도가 있어서 상당히 불편 합니다.
13/06/26 13:05
아니요.
안익태 친일파설은 민족문제연구소라는 (여기도 설명하자면 길어지지만 쉽게 말해 친북단체)곳에서 낚인 찍기한것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이라는 주관적인 명단에 올려서 그런썰이 도는거구요.
13/06/26 13:27
이어서 질문 두가지만 더 드려도 될까요?
친일 , 종북 , 범죄 세개의 카테고리에 들지 않으면서 남자의로망은 님을 만족 시키는 역대 대통령이 있을까요? 또 친일 , 종북 , 범죄(쿠데타) 의 경중을 따지자면 어떤 것이 더 악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3/06/26 13:41
단순히 카테고리별로 친일 종북 쿠데타를 비교하는건 맞는 비교가 아닌것 같고
그 정도로 비교를 해야되는것 같아요 또 시대적 상황에 맞게 비교를 해야되는것 같고 그 위대하다는 링컨 루즈벨트때도 흑인이나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의식은 최악이었는데 그렇다고 그들의 업적을 낮게 볼 수는 없는것 처럼요
13/06/26 13:48
시대적 상황에 맞춰야 한다는 말씀은
'당시에는 그럴 수도 있지 , 그러니까 지금의 우리는 이해해야되'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건가요? 그리고 업적이 있다고 해서 잘못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저는 단순히 모든 배경 빼고 저 세 개 중 어느 것을 가장 악질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거기서부터 생각의 차이가 있다면 말을 이어가도 서로 소모적이 될 뿐이니까요.
13/06/26 13:05
그리고 제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분들이 실수하거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비판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무리 진보 좌파 계열 지지자이지만, 무조건적인 김대중 - 노무현 쉴드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부만 보고 전체 모두를 젊은 유저 친구로 매도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만.
13/06/26 13:06
참 죄송한 말씀이지만, 생각이 다른 것이야 그럴 수 있지 싶은데요. NLL과 헌법 영토조항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으신 듯 합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나, 저를 비롯하여 엊그제 NLL가지고 토론했던 분들은 최소한 그 지식 정도는 전제한 상태에서 토론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주장을 전개해놓고, 논의 대상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조차도 없이 근거를 제대로 들지 못하는... 지금 이 상태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글입니다. 제가 딱 '남자의로망은'님의 글을 읽고 읽어낸 건, 어쨌든 민주당은 친북좌빨 정당이라는 것, 노무현이 잘못했다는 것 이 딱 두 가지네요. 사실 유럽식 사민주의자라고 하시지만 솔직히 잘 안 믿겨집니다. 평소에 그런 생각을 하셨을 수는 있겠지만, 다른 글/댓글에서 그런 언급을 하신 적도 없는데 그 말을 문자 그대로 믿을 만큼 순진하진 않아서요. [조금 더 공부하시고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니까요.]
13/06/26 13:06
지금 NLL논란에서 아무리 봐도 야당 편향적인 내용밖에 찾을 수 없어
뭔가 중립성을 지켜줄 좋은 글이 아닐까 라고 읽기 시작했는데.... 아니네요;; 분석도 없고, 논리도 없고;;;
13/06/26 13:06
'PGR의 젊은 유저 친구분들은 자신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라고 글쓴분께서 직접 언급하신것처럼 자신의 말만 맞다고 확정적으로 말하는것은 좀 위험한 발언이 아닐까 합니다.
누구나 보는시각은 다르기 때문에 다른의견이 나올수 있는것이고 PGR은 게임을 좋아하는 젊은층이 많기때문에 왠지 환영받지 못할 댓글이 되이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것도 다른 의견입니다만...
13/06/26 13:08
근데 그럴 려면 글에 논리와 근거가 뒷받침 되어야죠. 그런데 이 글은 그런 게 없어요.
애초에 가정자체가 잘못된글이니까요. 그래서 더 그런것 같네요.
13/06/26 13:12
물론 저는 제가 언제나 옳지만은 않고 사람이기에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말을 할 때 한번 정도는 생각을 다듬어보고 글을 씁니다만 ... 이 글에서만큼은 제가 가장 신봉하는 2가지 원리인 "이성" intellect 과 "논리" logic 을 별로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
13/06/26 13:07
댓글 잠기기 전에 어서 한발 담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친새누리 성향의 발언들의 핵심 문제는 '이해, 지식, 통찰, 논리' 가 부족하다. 라는데 있습니다. 이해와 지식, 통찰과 논리가 없는 자극적 주장은 정치에 관심없는 보수적 어르신들께는 매우 잘 먹힐지 모릅니다만, PGR 같은 정치적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사이트에서는 노골적인 비웃음의 대상이 될 뿐이죠. 적어도 주장이나 비유를 하려면 사안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통찰을 선행해주세요 그게 최소한입니다.
13/06/26 13:07
이거 읽어 보세요...나이 많으신 양반분..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다 , "NLL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남북기본합의서대로"] [회의록 전문 분석] 김정일에 "혁명적 결단" 촉구... 서상기 "'보고' 굴욕" 사실과 달라 [기사내용 발췌] 국가정보원(원장 남재준)이 24일 전격 공개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103쪽)과 그에 앞서 국정원이 발췌해 공개한 이른바 '발췌본(8쪽)' 사이에는 '짜깁기'라고 할 만큼 심각한 내용의 불일치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79467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3:08
제 댓글 삭제되고 벌점먹었는데 규정에 의한 것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저는 확신합니다. 정치성향 이야기는 거짓말인 것을 전의 글과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13/06/26 13:08
정말 전형적인 답정너네요.
어디 어느 부분이 잘못이고 어느 부분이 NLL 포기인지 정.확.히. 집어주시죠. 되도 않는 비유로 누굴 이해시킵니까 -_-
13/06/26 13:18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50회 넘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만,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
[그런에 NLL 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 말하자면 서해 평화지대를 만들어서 공동어로도 하고, 한강하구에 공동개발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천, 해주 전체를 엮어서 공동경제구역도 만들어서 통항도 맘대로 하게하고, 그렇게 되면, 그 통항을 위해서 말하자면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거든요. 여기는 자유통항구역이고, 여기는 공동어로구역이고, 그럼 거기에는 군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양측이 경찰이 관리를 하는 평화지대를 하나 만드는, 그런 개념들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지요. ]
13/06/26 13:21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3일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있는 서해에서 기존의 남북 간 해상경계선만 존중된다면 10·4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서해 공동어로수역 및 평화수역 설정방안 등도 북한과 논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13/06/26 13:09
근데 젊은 친구들 같은 표현 허용되나요?
글쓴이를 늙은 친구라고 표현해도 되나요? 크크 재미있네요. NLL이 영토선이다부터 해서 재미있는 주장이 많아요. 김정일은 노무현의 NLL포기제안을 안 받았으니까 종남주의자인 것 같은데, 혹시 암살당한 건 아닐까요? 아무래도 죽음이 석연치 않아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3:09
공개된 대화록에서 이런이런 면에서 노무현이 nll을 포기했다라는 주장을 하셔야지 그런 것도 없이 나 좌파인데 내가 봤을 때 노무현이 잘못한거임 이런 논리전개라면 오히려 코스프레하냐는 말밖에 듣질 못할 겁니다.
13/06/26 13:10
'PGR의 정치 편향적인 분위기상 이런글 올려봤자, 환영 못받고 심하면 알바로 몰릴 수도 있겠지만 '
이런 소리 하실거면 뭐하러 올리십니까? 새누리 지지하시는 분들도 지지하시는 글 올리실 수 있고 어떤 주제에 대해 말씀 하실 수 있습니다. 딱 봐도 잘못한 걸 제대로 파악도 안하고 이상한 소리를 하니까 다른 분들이 비판을 하시는 거구요. 제발 새누리가 잘못한걸 지적한다고 현실은 다르다느니 다수 국민은 바보냐느니 이런 소리좀 하지 맙시다.
13/06/26 13:10
딴 얘기 하지 마시고 NLL에 대한 얘기만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NLL이 영토개념이 아니라는 거 아셨겠고, 그 다음 논지를 말씀해주세요.
13/06/26 13:11
저도 자칭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만..수많은 사례때문에 새누리는 못찍게 되더군요.
님이 위에 적은 내용 자체는 결론과 배치되기 때문에 필요없는 전제입니다. (밥 먹고 왔더니 그새 이런 파이어가 전개되어 참가도 못하고...ㅠㅠ)
13/06/26 13:14
일리가 아주 없는 주장도 아닌데 좀 과격한 어투가 일리있는 주장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는것 같습니다만.. 비꼬는 댓글들은 정말 보기 그렇네요. 이러한 저러한 주장들도 공존하는게 민주주의사회 아니겠습니까?
13/06/26 13:18
일리가 없으니까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NLL을 얘기하려거든 NLL관련 기본 지식이나 헌법은 이해하고 썰을 푸셔야 되는데 뭐 아무것도 없이 저러면 누가 호응해 주겠습니까?
13/06/26 13:20
뭐 나름 예시를 들어서 주장하지 않습니까? 저분의 근본 전제는 NLL이 사실상의 영토개념에 포함된다는것이고 저를포함한 여기 많은분들의 전제는 NLL잉 영토개념이 아니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근본전제부터가 갈리니 이건 통일될수가 없는 의견인 겁니다. 제생각엔 그냥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13/06/26 13:22
그냥 저는 일리가 없다는 말을 하고 있을 뿐이거든요. 허공에삽질님에 대한 비판은 아닙니다.
특별히 실드 치신다고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13/06/26 13:21
저 저분 쉴드쳐주려는거 아닙니다. 저 역시 NLL이 영토개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저분은 이미 일본과의 예를 들면서 NLL을 사실상에 영토개념이라고 전제하지 않습니까? 그런 전제라면 뭐 말은 되는 주장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13/06/26 13:26
NLL을 영토, 혹은 영해라고 우리측에서 주장하는 순간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 전체이며, 이 영토 조항에 따라서 서해로는 압룩강 하구 까지, 동해로는 두만강 하구 까지는 모두 대한민국의 영해가 된다."는 헌법이 무효가 되는 거 아닙니까? 오히려 북한이 국제법상 영해 기준인 영해기선에서 12해리 및 등거리 원칙을 적용하라고 주장하면 우리 NLL이 날아갑니다. 그래서 우리측은 NLL은 영해가 아닌 군사분계선이라고 주장해야 하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13/06/26 13:17
적어도 NLL 전문을 전부 다 보고 느끼는 감상을 피력하자면, 최소한 제가 보기에는 일리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비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이 납득할만한 논리적인 분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13/06/26 13:23
실례가 안된다면 윗댓글 복사 붙여넣기 하겠습니다.
저분 쉴드쳐주려는거 아닙니다. 저 역시 NLL이 영토개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저분은 이미 일본과의 예를 들면서 NLL을 사실상에 영토개념이라고 전제하지 않습니까? 그런 전제라면 뭐 말은 되는 주장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13/06/26 13:19
여러 주장들이 공존할려면 그에 맞는 근거와 논지가 정확해야하죠.
근데 이건 아무리봐도 논리와 근걱 자체가 결여된 글이라서요... 아무리 타인의 주장과 공존하는게 민주주의 사회의 덕목이라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13/06/26 13:30
1)주장함 ->반박당함 ->2)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지 않냐 ->주장은 명제로서 참과 거짓이 가려져야 함 ->3)다양성을 존중해야 -> 다양성은 공존할 수 있는 주장일 때 성립함 ->4)살다보면(이하생략) -> 살아봤는데(역시 생략) ->5)답정너 -> 허허 어그로꾼
너무 자주 본 인터넷 논쟁 테크트리인데 현재 2~3단계 사이로 보입니다. 참과 거짓에서 논파되고, 위의 의견은 공존할 수 없는 의견입니다. 허공에삽질님 댓글이 꽤 이성적이시기 때문에 4),5)테크는 타지 않으실만큼 현명하시리라 믿습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13/06/26 13:14
지금 뭐 대규모 삭제가 이루어지고는 있는데, 까놓고 말해서 좀 모호합니다. 눈여겨놓은 몇몇 리플들 보면 동등한 수준의 리플인데 단지 '특정 커뮤니티를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암시' 하느냐 아니면 대놓고 그곳의 명칭을 사용했느냐, 혹은 욕설을 다른 어구로 대체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의 식으로 삭제여부가 갈린 리플들이 꽤 있군요.
이건 옳지 못한 처사입니다. 관련하여 건의게시판을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답변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13/06/26 13:17
유탄에 피격된 분들은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정도면 무난하지 않나요? 뭐 선을 어디에 그어도 모호함을 피할 수는 없으니까요.
13/06/26 13:22
운영진은 기계가 아니니 모호한 부분은 어쩔 수 없고 까놓고 말해서 저도 피해는 아직 입지 않아서 사실 굳이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긴 한데.. 위에서 언급한 사례들은 너무 과하게 눈에 띄는 오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선을 어디에 그은게 문제가 아니라 선이 삐뚤빼뚤 그려진 느낌이니까요.
13/06/26 13:27
실질적인 내용이 동일하더라도 댓글에서 규정 준수를 위한 최소한의 성의 표시를 했느냐 아니냐도 나름 기준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판의 여지가 없진 않지요. 지금 작업중이신 운영진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아마 '아놔 주여 왜 저를 시험에 들게 하시나이까' 를 반복하고 계실 듯 해요.
13/06/26 13:22
리젠이 이 정도 속도로 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제가 벌점 먹으면 좀 기분나쁘겠지만 축제(?)에 참가한 세금이라 생각 해야죠
13/06/26 13:15
어제 스르륵 게시판에도 비슷한 분들 등장하더니 피지알에도 등장하네요
젊은 유저는 자신의 생각은 틀릴 수 있음을 명심하라니 다같이 민증 검사나 해볼까요 가끔 제가 피지알 나이 스펙트럼 어디일까 궁금하긴 했는데
13/06/26 13:17
당가친북 드립은 신선하긴 하네요. 작곡 작사가가 친북이면 부르고 듣기만해도 친북이 되나봅니다. 무서운 노래의 마력....마크로스는 극사실주의 애니였군요.
13/06/26 13:19
이런말 하기 모 하지만 pgr이 젋은 친구들만 오는 사이트도 아니고 중년층(?)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_-;;;
왠지 서글퍼 지네요 ㅠㅠ
13/06/26 13:20
전 그래도 피지알 자게인데 어느정도 논리 근거는 갖춘 글인줄 알았습니다.
이명박의 '지곤조기' 정도로는 충분히 까일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물론 이명박의 협상은 이런 식으로 공개되지는 않겠지만요. 그런데 매크로 돌린 것(글 아닙니다)일줄이야...
13/06/26 13:23
제목부터 글의 방향과 댓글의 방향이 예측되는걸 보니 저도 pgr 오래다녔나보네요.
보통 정말 대세(?)와 배치되는 의견을 제대로 주장하시는 분들은 제목부터 이런식으로 안쓰시더군요.
13/06/26 13:23
NLL=독도로 치환 가능하다는 발상은 할수또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워낙 말도 안되는 정보들이 난무하니.. 그렇게 받아드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위의 수백플의 댓글과 설명들을 듣고도 계속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건 멍청한 겁니다. 이념, 가치관 따위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건. 그냥 이해력이 딸리는겁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6.25 휴전 협상을 하고 있다 칩시다. 근데 남측에서 휴전선 근처에 비무장 지대를 만들어 서로 못 들어가게 제안을 했다 칩시다. 원글 님께서 말씀하신 논리는 이런 식으로 말한 것을 가지고, 휴전선을 서울로 치환한 다음, 뭐야 예 서울을 갖다 바치겠다는 거네!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비유가 그나마 가능하려면 독도 자체가 아니라 일본과 한국의 영해 경계선을 언급하셔야죠.
13/06/26 13:24
밥먹고 양치질을 일찍 했어야 했는데 이거 댓글 다 보느라고 지금에서야 양치하게 생겼네요
본문에서 한 번 웃고, 민족문제연구소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긴 친일인명사전에서 한 번 더 그냥 웃었습니다. 정말 나이가 궁금하네요. 보아하니 40도 안된 젊은 친구 같은데 생각이 어쩜 그리 늙은 친구같을까요.
13/06/26 13:25
리플을 일일히 답하기가 힘들어서 정리하면
NLL은 영토개념이 맞습니다. 영토를 헌법전문에서 가져와서 (한번도와 그 부속도서~) 아니라고 하는건 일종의 말장난이죠. 그리고 한반도서와 그 부속도서를~ 에 해당하는 헌법 문장은 1948년에 처음 만들어진 것이고 (그 이전부터 이어진 영토를 계승하는 의미에서) NLL을 현실적 영토개념으로 생각해야되는게 맞죠 북한정권을 빨리 없애서 헌법상의 영토도 되찾아야 하는게 맞고 NLL영토라고 한다고 해서 그것을 북한정권을 인정하겠다 내지는 헌법 무시한다로 이어버리는건 지나친 논리의 비약입니다.
13/06/26 13:27
영토 :<법률> 국제법에서, 국가의 통치권이 미치는 구역. 흔히 토지로 이루어진 국가의 영역을 이르나 영해와 영공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국가가 없으면 영토도 없습니다.
13/06/26 13:28
비약이라뇨.. 헌법 이야기를 먼저 꺼내셔서 알려드린거지요.
그리고 영토와 임시 휴전선을 헷갈리시지는 마세요. 군사활동을 서로 물리자는 제안을 포기라고 허투루 이해하지도 마시고요. 젊은 사람들한테 무식하다는 말 듣습니다.
13/06/26 13:31
헌법을 말장난이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처음 뵙네요.
'현실적 영토'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오셨는데, 그것이 국제법적인 효력이 있는 개념인지요?
13/06/26 13:31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각) 키신저가 당시 외교전문을 통해 NLL에 대해 "분명히 국제법에 위배된다(clearly contrary to international law)"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헨리 키신저도 종북세력으로 볼 수 있을까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13/06/26 13:44
아니요. 국제법에 위배된다고 한다고 종북 세력이 되는건 아니죠. 그거랑 무슨상관이 있나요.
게다가 헨리 키신저는 제 3국 학자인데
13/06/26 13:32
palindrome님의 리플을 인용하겠습니다.
[오히려 북한이 국제법상 영해 기준인 영해기선에서 12해리 및 등거리 원칙을 적용하라고 주장하면 우리 NLL이 날아갑니다. ] 현실적으로도 영토니 어쩌니 주장하면 안되요. 날라갑니다.
13/06/26 13:33
아니 현실적 영토개념 헌법성 영토 개념을 떠나서,
두 주체가 맞대고 있는 선을 왜 한쪽의 일방적인 영토라고 주장을 하시냐는 말입니다
13/06/26 13:40
영토 개념이 맞든 아니든 간에 NLL은 라인이에요 라인!!!!! LINE!!
영토든 영해든 그 뭐든 간에 국가와 국가가 맞닿아 있는 라인이지!! 전부다 우리께 아니라고요! NLL은 우리꺼임! 이게 아니에요. NLL을 우리꺼고 뺃기고 말고 하는 개념 자체가 존재 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독도랑 비교가 되나요? 독도는 말 그대로 우리 영토 내부의 땅인데요. line을 가지고 논의가 있을수는 있지만, 뭐할라고 우리 땅을 가지고 논의를 하나요. 1그람도 비교의 여지가 없어요.
13/06/26 13:29
후훗.... 젊은 유저라!!!!!
국민은 어리석습니다 어쩌면 악할수도 있고.... 민주주의란 국민이 항상 최선을 선택하는것을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최악의 선택을 하는 국민이라도 존중해야 한다는것 입니다
13/06/26 13:29
음 그런데.
운영진이 표현을 주의하라고 하는 댓글이 좀 편향적?으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글쓴 분 댓글도 표현수위 위험한게 좀 많아보이는데 경고는 좀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네요. 관련한 건의는 건의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3:31
NLL이 영토선이고 뭐고간에 어쨌든 선이란 말이에요. LINE 아시죠? 선선선!!!
독도는 우리 영토 내에 포함되어 있는 우리 땅이고요. Land Land Land!!!!! 영토경계선이건 불가침선이건 영해선이건 뭐든 간에, 선은 두 국가가 맞닿아 있는 개념이죠. 그 선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데, 왜 갑자기 우리 영토 내부의 땅 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선은 국제 관계에서 협상이사 관리의 대상으로 언급될 수 있겠지만(두 나라가 맞닿아 있는 영역이니), 영토 내부에 있는 땅은 그럴 여지가 눈꼽만큼도 없는겁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선선선!! 땅땅땅!!!
13/06/26 13:34
북방 한계선 [ Northern Limit Line, 北方 限界線 ]
1953년 7월 27일 이루어진 한국 전쟁 정전 협정에서는 남북한 간 육상 경계선만 설정하고 해양 경계선은 설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당시 주한 유엔군 사령관이던 마크 웨인 클라크 ( Mark Wayne Clark ) 가 정전 협정 직후 설정하고 북한에 공식 통보하지 않은 해양의 한계선이다. 영문 머리 글자를 따서 'NLL'로도 부른다. 자세한 NLL 설명은 여기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214155&mobile&categoryId=200000301
13/06/26 13:34
독도와 NLL은 분명히 다릅니다. 독도는 분명한 한국 땅인데, 일본 측에서 분쟁 지역으로 만드려고 노력 중인 것인 반면, NLL은 실제로 분쟁 지역입니다. 그 분쟁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NLL은 조금도 뒤로 물리지 않은채 그 주변에 공동으로 경비하는 구역을 만드려는 것인데 뭐가 문제이죠?
13/06/26 13:35
"과연 새누리당이 정말 저열하고 멍청하고 치사해서 북한 문제 관련해서 노무현 정부를 공격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물타기 잖아요! 정말 몰라요? 물타긴지?
13/06/26 13:37
어차피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할 수 있는 부분만 계속 읊을 것이고... 더 댓글달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문을 읽어보았으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다급한 마음에 논의를 진전시키려고 이런저런 요구들을 했다. 너무 마음이 앞선건 아니었느냐 정도의 비판은 가능할지언정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까는 건 난독 인증이죠. 해주항 개항이라던지, 과거의 기본합의서를 따라서 (NLL) 보완하여 평화의 바다를 만들자를 조건으로 단 딜이 어떻게 NLL 포기라고만 읽히는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실례지만 수능 언어영역 몇등급이나 나오셨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NLL 은 북방 한계선이지 이걸 영토선이라고 읽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우리나라가 북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한계선이 NLL 이 아니라 북쪽의 행동을 제한하는 라인이 NLL 입니다. 다시말해 북한이 내려와서는 안되는 내려오지 말라고 그은 선이 NLL 이지 우리의 영토를 그어노은 선이 아니라는 것이죠. 쉽게 말해서 휴전선의 남방한계선 이남을 우리나라 영토라면 영토인 것이지 북방한계선 아래쪽의 비무장지대도 우리나라 영토라 부를 수가 있나요. 영어라도 해석을 제대로 좀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이건 뭐...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전반적인 이해가 그냥 좀 부족해 보입니다. 죄는 아니죠. 공부하시면 됩니다. 공부해서 남주나요.
13/06/26 13:37
사실 이 글에서 제일 화가 나는 부분은 한국의 사이비 좌파 부분이네요.
유립식 사민주의를 지향하는 한국 좌파들이 얼마나 많은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넘 느리네요. 불판 갈죠? 응?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6/26 13:38
국사 교과서도 좌편향, pgr도 좌편향. 둘 다 근거 없는 편향 드립. 자기 관념이나 이념에 사로 잡혀 세상을 받으들이는게 편견이자, 편향이 아닌가요?
좌우는 나중에 가리고, 제발 합리적으로 생각합시다.
13/06/26 13:39
일단 기본전제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으므로 제대로 된 토론 자체가 어렵겠네요.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젊은 사람들한테 무시당한다고 생각지 마시고, NLL은 영토개념이 아니라는거만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13/06/26 13:45
학교다닐때 시험지 답맞춰보면서 틀린답가지고 반애들한테 돌면서 자기답이 정답인것처럼 떠들고 다니던 학우가 생각나는군요 50명정도 되는 반원중에 한두명은 있곤 했으니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갑니다
13/06/26 13:45
도대체 전문 어디에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는 소리가 있는건지..
어제뜬 발체본 전문 전체를 다시보고 와서 글 쓰세요.. 그리고 "PGR의 젊은 유저 친구분들은 자신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본 사안은 다르게 보는건 몰라도 틀린건 아니죠..
13/06/26 13:45
이 건은 북한에 대한 입장이 어떠하던 간에,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인 것입니다.
통일에 반대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북한과 친교를 확대하여 대화의 장으로 끌어 들이고 개방시켜 평화통일을 이끌자는 전략이 헛소리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재집권이 불투명한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한 자체가 불만일 수도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정책 전반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상회담에서 NLL 포기 발언을 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정상회담 내용을 유출하고 공개한 방법은 불법적입니다. 언론을 이용한 방법은 치졸합니다. 새누리당을 선택한 다수의 국민이 바보인 것이냐구요? 다수가 선택했다고 해서 다수의 선택이 옳은 것도 아니고, 선택된 단체가 항상 옳은 행동을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수에 의해 선택 되었지만, 부도덕하게 거짓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새누리당입니다. 이런 행동을 뻔히 보면서도 계속 새누리당을 선택한다면, 둘 중 하나겠지요. 남자의 로망은 님의 말씀처럼, 바보이거나. 이런 부도덕은 아무렇지도 않은 나쁜 사람이거나.
13/06/26 14:03
글쓰신분의 전체 논지에 동의하는 바는 아니지만 NLL을 영토개념으로 보고 계신 부분에 대해 추가 해보자면
NLL=영토 → 북한을 국가로 인정 → 헌법과 맞지않음 이러한 논리의 전개는 남북동시UN가입 → 북한을 국가로 인정(UN은 구성원을 국가로 두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헌법과 맞지않음 으로 이어져야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북한과 UN에 동시가입을 하면서 헌법과 배치되게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듯한 태도를 취했다고도 볼 수 있게된것이죠 이러한 점으로 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영토를 규정하고 있는 조항과 실제는 어느정도 괴리감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그렇다면 NLL을 영토개념으로 볼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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