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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6 10:42
하지만 이정도 임에도 불구하고 안 믿는 사람은 안믿죠.
또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싸우는 싸움이기에 그렇기도 하고요. 결국 국민이 나서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무능해서 라고 쪼금이나마 생각했는데 요새 여실히 느낍니다. 아, 무능했던게 아니라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었구나...
13/06/26 10:42
어제 백분토론 봤는데, NLL 관련 문제로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과 민주당 정청래 의원 나와서 60분간 1:1토론 했습니다.
조 의원이 60분 동안 말한 것들 중, 정말 약간 건질 만한 것들 빼고는 거의 원사이드로 털렸습니다. (백분토론에서 그렇게 궁색하게 토론하는 것도 오랜만에 본 것 같네요. 헣헣)
13/06/26 10:47
저렇게 말이 안되는 짓을 해도 30~40%는 절대불변 지지층이고,,,
또 선거철에 사탕발림 (너무 뻔한) 공약에 또 20%는 또 찍어줍니다. 어지간한 삽질에 대해서 충분히 공정하게 표의 심판을 받을 수 있는 정치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우리는 아마 이꼴을 계속 봐야 할 것이고,,, 이런 꼴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겁니다.
13/06/26 10:53
저런걸 계속 봐도 이젠 예전처럼 화가 안나는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
뭐,아직까진 이런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런 리플이라도 다는게 마음속에선 아직 분노의 불이 꺼지진않았다는 반증이겠지만.. 이것조차 더 시간이 지나면 꺼져버릴까요? 그런 세상을 보고싶지는 않네요,최소한....
13/06/26 10:54
여담으로요
총선 세 달정도 남기고 이런 이슈 터졋는데 총선 결과 여당 승리면 그때는 국개론도 설득력 얻는 건가요? 만성피로 + 국개론 혐오하는 저도 어제 오늘 막 흔들리거든요.
13/06/26 11:18
아 저도 줄서야 하는데 깜빡했네요. 근데 "그리고" 입니까? "또는" 입니까?
그리고 이면 줄 안서면 문제고 또는 이면 줄 서봐야 확률상 희박하겠네요. 그래도 줄서봅니다.
13/06/26 11:37
'그리고' 입니다 크크
그런데 생각해 보니 둘중 하나만 안되는것도 어렵겠군요 '또는'으로 바꿉니다 깟거 백판 해봐야 삼백.... 단체주문하면 깍아주겠지 뭐
13/06/26 15:34
참나 이런걸로 내기하시다니... 생각이 있으신건지 없으신건지 모르겠네요. 정치와 선거는 국가 중대사 입니다. 오천만 국민들의 앞날이 달려있는거라고요. 근데 그런 사안을 놓고 시시덕거리시면서 피자나 쏘신다고요? 감사합니다. 줄설게요. 끝말만 읽고 반전임을 간파하는 경우를 방지하기위해 좀 더 덧붙입니다
13/06/26 11:01
국민이 분노할 일이 많아질 수록,
뭔가 오락거리는 풍성해질겁니다. 아니면 선심성 정책이라던가.. 그런걸로 덮으려 들겠죠. 그러면, 지금 분노하지 않은 국민에게는 태평성대가 되는 것이고.. 반대편의 분노를 더더욱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는 테크를 예상해봅니다. 충분한 오락거리, 유교적 요소, 이 두가지가 그나마 불만도를 감당하는 요소가 아닐까 하거든요. 이대로 진행하면, 향후 30년 내에 정치테러단체를 국내에서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아.. 어버이연합이라고 이미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청법이라던가.. 게임업계에 세금을 메기는 짓은 그네들 입장에서 봤을 때도 장기적으로 독이 되는 정책이 아닌가... 합니다.
13/06/26 11:10
근데 진심 저게 잘먹혀요.
자랑은 아니지만 주변에 나름 고학력에 전도유망한 친구들도 많은데 저거에 거부감이 없어요. 이번사건으로 여당에서 야당으로 갈아타는 사람? 적어도 제주변에는 없어요. 결국은 본인들의 믿음만 강화하고 갈등만 커지죠. 저는 인제 주변 설득은 포기하려고요. 바뀔거 같지도 않은 정치적 신념 때문에..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가 악화되는건 원치 않거든요
13/06/26 11:26
죽어서도 잘근잘근 씹히는 불쌍한 남자
이리 저리 뒹굴다 때되면 가는게 인생인데 뭔 영화를 누리겠다고 그 때 그 자리에 있어 이 수모를 당하는지 잘 살고 갔다면 마음이라도 편할텐데 반역의 대통령이라니.. 총칼로 권력잡고, 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뒷배로 몇천억을 해먹고, 딸 같은 어린 애들 주물럭 거려도 구국의 영웅, 영원한 대통령인데 잘해보겠다고 악다구니를 써도 이제 와서 받는 평가는 반역의 대통령 그렇게 갈거면 세상일 신경 말고 고향에서 편히 살고 가지...
13/06/26 11:27
새누리당은 노무현 없으면 어쩔 뻔 했나요. 뻑하면 노무현 들먹이면서 저 XX을 피우는 걸 보니 짜증나네요.
10년째 그 쪽 레퍼토리가 노무현 노무현인데... 노무현 아니면 이슈를 만들어낼 능력도 없고, 뭔가 구린 일을 하면 노무현 들먹이면서 이슈를 바꾸고, 비판이 나오면 노무현 때 시작한 거다(혹은 DJ때 시작한거다)라면서 책임을 돌리고... 저렇게 두뇌가 빈곤할 뿐만 아니라, 양심까지 불량한 인간들이 집권당 지도부라니.. 참 기가 찹니다. 이슈 메이킹을 좀 다른 걸로는 못합니까? 뭐, 그래도 지지자들은 저들이 저렇게 나서더라도 '능력있다'면서 뽑아줄테지만 말이죠.
13/06/26 11:45
심재철이 저런말을 했다구요? 학생운동 하다 신군부에게 잡히고 고문에 못이겨 같은편 민주화 인사들 다 팔아먹고 자기는 반대편에 붙어
지금 국회의원짓 하고 있는 그 심재철이요?
13/06/26 11:47
국개론..
멀쩡하던 사람들이 정치권 새누리당 들어가서 뭔가 빠꿔보려다 돌변하는 이유가 이런 국민들 때문에 힘빠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3/06/26 11:49
반역의 노무현이라... 그 분께서 멋지게 대사를 외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 비 봉하'의 이름으로 명한다. 죽어라.] 진짜...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정말 태초신 노무현이자 파괴신 노무현이십니다. 누가 보면 아직도 노무현 독재중인줄 알겠어요.
13/06/26 14:17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했으니까 까는겁니다.
NLL이 영토선이 아니라구요? 그럼 그 영토선 아닌거 지키려고 병사 6명이 전사했습니까? 교전중에 월드컵 보러간 김대중도 그렇고 DJ-참여 정부 대북정책은 답 없었습니다.
13/06/26 14:43
연평해전이야 싸우기라도 했고, 노무현때는 거의 일방적인 승리도 했잖아요.
이명박정권하의 천안함사건은 등신같이 당하기만 했지요. 등신도 그런 등신같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치욕이고 수치지요. 벙커에 튀어들어가는 건 빠르더군요. 그래놓고는 천안함사건 이 후, 군형법상 근무태만 최고 무기징역…과실로 함선손괴 5년 이하 징역, 하지만 경계에 실패한 군인이 진급을 한 불편한 진실. 애국보수분들은 북한은 물론이고 이명박에 대해 이를 갈아야 정상이죠.
13/06/26 15:12
자기 나라도 제대로 못지키는 보수라 지칭하는 작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들을 얘기는 아니죠. 아까부터 영토 개념이 아닌 NLL을 가지고 영토 영토 하시는데. 진짜로 그 영토인 연평도가 두들겨맞았을 때 찍소리도 못한 게 바로 이전 정권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시는지요?
13/06/26 15:13
공부 안하고 글 쓰는건 여전하네요. 크크크;;
NLL이 왜 영토선이 아닌지는 다른 분들이 누누히 설명했는데도 끝까지 고집이라니. 게다가 감성에 호소합니까? 논리로는 안 되니까? 허허;;
13/06/26 15:45
와..........진짜 끈질기다. 근데 이런 어그로꾼 정말 벌점 없나요??
그냥 첫줄과 마지막줄 보니 노무현 잘못. DJ 잘못. 이네요.
13/06/26 15:49
네 고인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까야죠. 근데 남자의 로망님은 지금 잘못이 없는걸 건드리시는데요? NLL은 한계선입니다. 실질적으로 경계선이나 다름없다는건 저도 알고 님도 알고 여기있는 모든 분들이 알지만 적어도 헌법상 영토선은 아닙니다. 대한민국법에서 가장 높은게 헌법인건 아시죠? 노통이 헌법 문제 아니라고 강조한건 그 뜻이고요. 거기서 일어나는 문제를 거래로 풀어나가는게 노통의 방식이었죠. 이걸 제멋대로 nll 포기란건 사실왜곡입니다. 차라리 불만이 있으시면 왜 북괴놈들이랑 좋게 좋게 접근하려고 하냐고 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13/06/26 22:24
Pater noster qui es in coelis
Santificetur nomen tuum Adveniat rengum tuum Fiat voluntas tua Sicut in coelo et in terra Panem nostrum quotidianum da nobis hodie et dimitte nobis debita nostra sicut et nos dimittimus debitoribus nostris et ne nos inducas in tentationem sed libera nos a malo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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