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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6 11:29
1위랑 2.5게임차 5위죠. 여름 반격이고 뭐고... 5월 끝나면 삼성 1위 예상해봅니다.
근데... 오늘, 내일은 기아가 이길거라능.... ( 기아 좀 이겨라 )
12/05/16 11:32
애초에 비삼성팬들은 여름 대반격이고 뭐고, 그냥 4월의 현상을 일시적으로 봤을 뿐입니다.
현재 순위가 각 팀이 촘촘하다고해서 군웅할거니 뭐니 하면서 그 원인이 뭔지를 찾는데, 그냥 삼성이 치고나가지 않았을 뿐인거죠, 뭐. 삼성도 어쨌든 야구팀인데 좋을 때도 있고, 안좋을 때도 있는거고, 안좋을 때가 초반부터 찾아왔을 뿐인거죠. 올라갈 팀은 결국 올라갈 거고, 내려갈 팀은 결국 내려갈 겁니다. 초반의 호성적이 도리어 발목 잡을 수도 있구요. 물론, 못 올라 갈 팀은 결국 못 올라 갈 겁니다.
12/05/16 11:32
초반이 비정상이었고 앞으로는 꾸준히 이렇게 나가리라 봅니다...
최형우 채태인 손주인까지 잘했다면 이미 7할승률 찍고있었겟죠.. 어짜피 올라갈팀은 올라가게 되어있죠..
12/05/16 11:35
사실 삼성은 지금 공동5위에 있으면 안되는 전력이긴 합니다.
요즘 삼성보면 정말 투수들이 잘던지고 수비가 탄탄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3루 박석민이 이정도로 수비해줄줄이야..) 결국 이런 투수력이 좋은 팀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또 여름대면 삼성이 갑아닙니까.. 최형우의 잉여모드, 이승엽도 5월들어 똑딱 결국 발야구로 흔들고 중심타선에서 한방 쳐줘야 하는 삼성의 타격 특성상 지금 장타를 날려줄 선수가 박석민뿐이였는데 진갑용이 요즘 이대호놀이 하고 있어 상쇄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결국 진갑용 대신 이승엽이나 최형우가 그 몫을 해줘야겠죠.
12/05/16 11:40
비 삼성팬들은 다 곧 올라가겠지.. 했습니다..
제생각에도 더 올라가리라 생각되구요.. 오히려 성적부진으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삼팬들을 보고.. 부럽다고 해야하나.. 얄밉다고 해야하나.. 그런생각까지 들더군요..ㅠㅠ
12/05/16 11:50
피지알에 성적을 이유로 감독 비하 및 경질 주장하시던 몇몇 분은 지난주부터 자취를 감추시더군요. 여러모로 설레발은 죄악인듯 크크크 개인적으론 차우찬은 2군에서 140후반까지 찍고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12/05/16 12:08
드디어 삼성이 5할을 ㅠㅠ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뭐랄까요 오승환이 올라와도 불안한??그런느낌입니다. 타선은 우선 박한이의 복귀가 가장 큰것같아요. 역시 요즘 가장 중요한 타선은 2번인거 같습니다. 채태인, 최형우 이 두분께서 오만상 삽을 푸고 계신데...오죽하면 어제 제꿈에서 최형우가 밀어서 홈런을 치는 꿈을 꿨습니다. 그리고 댓글중 감정싸움하시자는 분들 계신데 4월에 삼성은 문제 많았습니다. 그것같고 너무 비꼬면서 말씀하지 마세요. 나믿채믿이 가장 큰 화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석민은 원래 수비 잘했습니다 ㅠㅠ 그 몸매에...수비때매 까인적 없습니다. 손가락부상으로 인한 타격이 문제였지..
12/05/16 12:33
뭐... 채태인이 멍청한 수비를하고 득점권타율이 0인거 말고는 최잉여보다 낮죠...
최잉여는 뭐라 할말이 없죠... 이놈은 마인드자체가 영... 오죽하면 삼용철이 최잉여를 2군으로 보내서 쉬게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말도 했으니... 투수진은 지난해도 초반엔 약간 불안했고 이제 다들 나이를 먹어가니깐 예전만 못하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리그 최강이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배에이스는 지난해와 같은 패턴으로 시즌초반 반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털리는 모드로 가려나... 용인STC에 잉여모드를 치료해주는 프로그램은 없나...
12/05/16 12:45
올해 잘하면 삼성이 4대 스포츠 모두 우승하는 그런해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축구는 4년주기로 우승하는 수원이니 걱정할 필요없고... 배구는 원래 잘하니까.. 농구만 잘하면 될지도.. 야구도 여름되면 잘하는 삼성이니 걱정안합니다. 크크
12/05/16 12:54
삼성은 작년 우승 때 보다 용병 농사는 흉작인거 같지만 일단 이승엽이 돌아왔다는걸 감안하면 결국 될팀될로 보입니다.
류중일 감독이 욕은 많이 먹지만 작년 시즌 보여준 바대로 이것저것 시도하다 실패하는 유형이 아니라 그냥 자기 팀이 잘하는거를 뚝심있게 밀고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감독이고 투수진도 다소 노쇠화라는 느낌은 있지만 애초 SK말고는 다른 팀이 들이댈 건덕지도 없는 팀인데다 타격은 +이승엽 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니...
12/05/16 13:02
이러니 야구한달보고 이번시즌끝났니 감독짤라라 같은 극단적 발언은 좀 글쓰기전에
생각좀 해보고 써야될거 같습니다. 롯데야 요새머하냐..
12/05/16 13:09
아직 뭔가 이루었다고 보기엔 기대치에 미흡하죠
그냥 4월삽질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조용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번씩 안좋은 결과가 들려와도 뭐 여름되면 올라가있겠거니 생각하면서요 사실 4월달엔 야구 안보고 리그오브만 했습니다.
12/05/16 13:35
성적 안나온다고 감독까는 사람들은 성적 나오면 까던만큼 칭찬 해줘야 되는데 침묵하죠. 야구는 시즌이 길고 경기수가 많아서 결국 평균치로 회귀하는데 너무 일희일비한다는..
12/05/16 13:51
엘지는 워낙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어서 대만족중입니다만..
오늘은 승우 승좀 챙겨주자!! 요새는 이래저래 넥센에 관심이 갑니다. 엘지랑 할때만 붙잡고 늘어지는건지 타팀하고 할때도 관심있게 보고있다는..
12/05/16 13:56
삼팬이지만 여하튼 생각대로 5월은 어느정도 치고올라올거라 생각했습니다~
채태인 정말열심히 해야합니다..본헤드플레이 이후에 왠만하면 살아나겠지 생각했던..저도 점점 인내심에 한계가.. 최형우는 살아날듯 하면서 어느새 병살치고..제가 감독이라도 고민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나머지 야수 선수들은 이정도만 해줘도 그러려니 합니다.. 아 2루수..몸건강한2010년 조동찬만 돌아오면 완벽할듯한데..유혹신..이제좀 힘들어보이더군요.. 불펜진은 서서히 노쇠화가 됐다고 하지만 어느새 심창민이 치고올라와서.. 추후 권오준을 잇는 선수가 될듯하고 김효남 요선수도 좀만다듬으면 괜찬을듯하네요~ 근데 우리 추격조투수 이우선 선수는 어디간거죠??
12/05/16 14:06
류 감독 이해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차우찬 1선발 고집인데, 또 올린답니다. 17,8 정도에 선발로 쓰겠다네요.
2군 두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이 아니었는데 어쩌자고 벌써 올리는지. [m]
12/05/16 14:24
최형우는 2군까지는 몰라도 한 몇경기는 쉬어 주는 것도 좋을 꺼 같고요.
먼가 슬럼프일때는 휴식을 갖는거도 좋은 방법 일수도 있으니깐요.. 채태인은... 글쎄요.. 승짱 몸 상태도 좋은 편이 아니고, 그렇다고 1루 대체 자원이라는 조영훈이랑은 참.. 머라 비교하기 그렇고, 그냥 믿어 보는 거 같아요. (근데 어제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해설이 조영훈이 다른 팀 가면 중심 타선이라던데.. 흠좀무...) 그나저나 삼성은 4강은 갈꺼 같지만, 글쎄요.. 먼가 불안 불안 하네요. 30홈런 100타점 치던 타자는 증발해 버렸고, 불펜도 작년만큼 믿음이 가지는 않고요. 슬슬 노쇠화가 시작되는 거 같아.. 불안은 하네요.. 그래도 가장 안정적인 전력이니까 어느 순간에는 올라가 있겠죠.
12/05/16 14:29
지금 삼성 페이스 괜찮긴하지만 아직 불안한점이 꽤 있죠.
하지만 상위권 팀들도 불안요소가 많이 보여서 이번시즌은 진짜 예측이 안되네요. 1,2위를 다투는 sk 두산도 구멍이 보이고 롯데 엘지도 마찬가지.. 넥센은 지금의 선전이 대단하긴하지만 얼마나 갈지는 아직 봐야할거 같구요. 기아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까지는 치고올라올거 같습니다. 한화는...... 생략하겠습니다.
12/05/16 14:29
확실히 타선에선 박한이 복귀한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게다가 갑드의 약빤게 아닐까 의심마저 들게하는 회춘!!
그리고 투수들은 이제 정신 좀 차린것 같구요! 특히 어제 직관 다녀왔는데 권혁선수 불펜 피칭인데도 아주 그냥 힘이 느껴지더라구요!
12/05/16 14:43
모든 감독마다 양아들이 있지요.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 채태인, 최형우를 양아들 삼은 것 뿐입니다.
화수분 감독으로 칭송받던 김경문감독도 문차일드라고 엄청나게 까였는걸요. 크크
12/05/16 15:56
12/05/16 17:00
박한이 복귀한게 컸다고 봅니다. 박한이 복귀하고 나서 타선에서 그나마 숨퉁이 트였어요. 채태인, 최형우 중에서는 채태인이 먼저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득타율 제로야 여전히 공포스럽지만서도.. ㅡㅡ;
형우는 본인을 위해서라도 일주일정도 2군에 내려 감 잡게 했으면 좋겠네요. 4번 자존심 챙겨주는거 같은데... 이건 오히려 민폡니다. 아무튼 여름이 오기는 오는 거 같습니다. 해마다 이때 쯤 치고 나가는 거 보면, 선수나 감독이나 팬들이나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생각하니...
12/05/16 17:02
삼성 팬분들에겐 죄송한 말씀이지만 솔직히 성적 한탄하는 글 올라올 때 공감이 안 갔거든요.
삼성 팬분들 빼고 다 알았을 겁니다. 삼성이 다시 돌아올 거라고.. 어느정도 문제없는 팀이 어디 있겠습니까. 1위하고있는 sk도 완벽한 팀이 아니고 꼴찌하고있는 한화야 말할 것도 없죠. 삼성이야 여름가면 1위를 타투고 있지 싶구요. 한화는 그때가면 꼴찌를 다투고있을까요 확정지을까요.. 정작 징징댈 한화 팬들은 요새 조용하네요.. 다들 멘붕중이신가요 저처럼..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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