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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6 21:09
디지의 신의 한수?! 가 될 것인지...
미녀랩퍼로 포장했지만 현실은 조정린... 여자 아웃사이더 혹은 여자 에미넴을 표방했지만 똥망... 개인적으로 이비아 보다 네퍼때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
12/04/26 21:10
파이어가 될래나요..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뭐랄까..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조금 들긴 합니다. + 자세히 보니 이수 앨범이 아니고 이비아라는 가수의 피쳐링 참여네요. 솔직히 이비아 데뷔때 언론홍보기사들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음원을 들어봤는데...........저는 이비아 컨샙을 진짜 이해할수 없더군요.
12/04/26 21:32
그을쎄요... 음. 제 생각엔 욕을 옴팡지게 들어먹더라도 일단 나와보고나서 대중의 판단이나 시선이 어떠한지 체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12/04/26 21:33
이비아 좋아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음악성 이런건 모르겠고.. 우쨌든 귀엽고 신나고 좋더군요. 어차피 윤미래를 넘기 힘들다면.. 이런 스타일의 래퍼가 한명쯤 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2/04/26 21:43
음... 성매매였던가요? 강간이었다면 그냥 평생 안보였음 싶지만.. 음... 성매매라
3년 동안 자숙했는데 좀 봐줘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뭐 사람 죽여놓고 방송나오는 사람도 많은데요 뭐;;;
12/04/26 21:53
아주 많이 기다려집니다.
범죄자로써의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은 이미 받았고 본업으로써의 가수 활동을 하던지 말던지는 상관없지만 그의 음악을 듣고 소비하는 역할은 하고 싶네요. 우리나라는 너무 딴따라의 도덕성을 요구하는것 같아요. 강간이나 살인미수였다면 음악성을 떠나서 혐오했겠지만 돈거래로 비롯해서 발생한 성범죄에다가 형량을 다챘웠잖아요. 음주운전, 뺑소니, 폭행 등을 저지른 연예인은 1년 남짓해서 잘도 복귀하던데 같은 연장선상에서 볼 수는 없나요.
12/04/26 22:05
미성년 여자의 몸을 몰래 돈주고 사다가 걸려서 은팔찌 찬 친구가 이전처럼 순결하고 영원하고 진실한 사랑을 노래하겠다고 했을 때
한국의 대중들과 그의 팬들이 그 노래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개인적으로 흥미롭습니다. 도덕이나 법보단 감수성의 문제겠네요.
12/04/26 22:11
이수 트위터는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 부르고 싶다고 계속 써왔었죠... 대중이 용서 안하겠지만 .. 이경영도 복귀하던데 누군도 못하게 할수는 없고..
12/04/26 22:22
미성년자 인줄 알고 했는가 모르고 했는가가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알고 했지 싶은데;)
요새 여고딩들 화장해 놓으면 사실 미성년인지 아닌지 분간도 안가서...
12/04/26 22:26
정말 아쉬운 가수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돌아오는 것을 바라진 않았어요.
그래도 계속 좋아해온 가수라... 나오면 또 모르겠네요...
12/04/26 22:38
미성년+성매매라는 건데.
성매매가 나라에 따라 합법인 곳도 있으니 뭐.. 미성년자 여부도 사람이 자의적으로 정한 '법'이니 도덕적으로도 강도높은 비난(강도/성폭행/살인 등등에 비해)받을만한 일인지 모르겠고. 불법은 확실한데 남자로써 좀 추잡스럽네 정도의 생각이 들지 그렇게 막 기겁할만큼 나쁜놈은 아닌것 같아서 별 감정이 안드네요
12/04/26 22:41
개인적으로 이수의 보컬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나오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활발한 활동만 자제하고 음악이나 콘서트 위주로만 활동했음 싶네요.
웬만하면 좋아하는 사람들 정도만 들을 수 있게 말이죠.
12/04/26 22:44
죄의 무게도 무게지만 그의 재능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복귀는 어느정도 기대는 하고 있지만
조심스럽죠. 죄가 죄이니 만큼... 어쨌든 대중이 판단할테니 그의 조심스런 복귀를 기대해봅니다.
12/04/26 22:45
근데 네이버에서 작품활동 보니까 방송출연만 안했지 계속 음반활동 한거같은데요.
한반도OST도 참여했고 작년말에 콘서트도하고 ㅡㅡ; 자숙한거맞나요? 이건 정말 몰라서 묻는거에요...
12/04/26 22:49
형량 다 채웠으니 욕할 생각은 없지만..
저는 맹세코 돈주고 해본 적이 없고.. 청소년과 여성을 대하는 가치관 때문이기도 하고.. 그냥 성매매까지는 쿨하게 넘길 수 있는데 "미성년" 성매매면 견딜 수가 없네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고 어떤 반응이 나타나고 어떤 사회현상이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12/04/26 22:54
언젠가는 가수가 자기 밥벌이니 돌아와야 하겠지만.. 다만 보컬이 너무 과대평가 받는거 같음
그리고 그 당시 그 여자 고1정도로 아는데, 3번씩이나 본인 집으로 불렀으면서 미성년자인걸 몰랐다는게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
12/04/26 22:55
미성년자 성매매인건 아는데.. 미성년자를 골라서 성매매 했다거나, 관계 전에 미성년임을 인지한 상태였나요?
저의 도덕적 가치관으론 그 여부에 따라 죄질이 너무 극심하게 갈려서... 성인 간의 성매매는 솔직히 죄라고 하기도 뭐한 거라고 생각하고.. 미성년자라면 보호하고 계도할 의무가 있는데 그걸 어기고 돈으로 유혹을 했다는 느낌? 여튼 일반 성매매를 했는데, 뒤늦게 알고보니 미성년자였더라..라면 뭐 그렇게까지 심하게 비난하고 싶진 않고.. 일부러 미성년자를 찾아서 성매매를 했다거나, 미성년인걸 알고 성매매를 했다면 지금보다 더 욕 좀 먹어야할 거 같고..
12/04/26 23:11
제 입장에서는 미성년 성매매가 연예인이라는 직종을 포기해야 될 정도의 일인가에 대해 좀 의문이긴 한데(저게 잘못이 아니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애초에 팬이 아닌지라...
12/04/26 23:16
이수가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인지도면에서는 노이즈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군요.
그저 내 눈에 안보이고 내 귀에 노래 들릴일만 없었으면 합니다. 일부러 찾아다니면서 욕할만큼 관심있는 대상은 아니라서.
12/04/26 23:21
성매매와 미성년에대한건 여러가지 의견이 있고...
그런 사람의 노래가 진실된 사랑을 말하는게 우습다는 의견에도 약간 생각이 다른게 사랑이라는 마음적인 문제와 성적욕구라는 생리적욕구는 전혀 별개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맨날 순정에대한 애절한 발라드만 부르는 가수가 예능 프로그램 나와서 예쁜 여자보고 헤벌쭉한다고 노래의 진실성이 어쩌고 하지는 않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범법행위와 그런 일상적(?) 행동이 동일시된다는건 아니지만 노래의 진실성에 대해서만큼은 비슷한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2/04/26 23:23
우와 댓글이 충격과 공포네요. .. 참 이수 미성년자인거 알고 성매매했어요. 그때 여자애 말로는 이수가 자기는 룸살롱 그런 여자는 다 거기서 거기다 너 같은 애가 좋다. 이렇게 말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게 경찰조사 과정에서 인정이 되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그 사건이 어떤 일당이 가출 청소년 강제로 성매매 시킨거 잡아서 조사하다가 이수가 걸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떠나서도 요즘 애들이 알거 다 알든 말든 합의하에 했든 말든 청소년이랑 관계가지면 무조건 얄짤 없는 거죠. 아직 한국이 이런쪽으로 갈 길이 뭐네요. 위에 댓글 다신 분들도 반성 좀 하십시요.
12/04/26 23:28
이런 문제를 보면 뭐랄까 도덕은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호오의 문제라는 관점이 수긍이 되기도 합니다.
뭐 물론 약간 도덕론적으론 다른 의미긴 하지만 여튼 자신이 대상에게 갖는 호오에 따라서 도덕판단도 달라지는 걸 느끼곤 합니다. 성희롱만으로 직장에서 해고되는 것도 당연시 혹은 해고 되야만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 세상에서 미성년 성매매는 직업을 포기해야하는 정도의 일인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고.. 같은 직군의 어떤 누군가는 방송에서 선배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 혹은 쌍방 폭행 같은 일만으로 영원히 증오해야겠다고 맹세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미성년 성매매임에도 불구 난 좋아하겠다고 당당히 말하는 사람도 있고.. 종전엔 명백히 죄임이 분명했던 사안인 마약이나 성매매도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따라 그 범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상황..
12/04/27 00:21
성희롱으로 직장에서 해고되는 것과 미성년 성매매 때문에 직업을 포기하는 것은 다른 일이죠.
성희롱으로 직장에서 해고되는 것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같은 공간에 두지 않기 위해서이니, 그 사람이 앞으로 해당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한다면 그것까지 막을 수는 없죠. 범죄자는 평생 굶어죽어야 하나요 뭐. 성매매 역시 직업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연예인이 이런 일이 터졌으니 알아서 도태되겠죠. 그리고 연예인이 방송에서 선배에게 반말했다는 이유로 평생 증오해야겠다고 맹세하는 사람과, 성매매에도 불구하고 난 좋아하겠다고 당당히 말하는 사람이 동일 인물인가요? 다른 사람이라면 남을 판단하는 기준의 차이로 보아야지(타인을 재는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가 아닌가) 호오의 문제로 결코 접근할 수는 없지요. 이 리플에서 이수를 옹호하는 사람을 전부 이수 팬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아닌 사람도 많습니다.(저부터가 mc the max노래 별로 듣지도 않아요. 이수 좋아하지도 않고요.) 예전부터 일반화가 지나치신듯..
12/04/27 00:39
누구 한명한명 아이디까지 외워가면서 저격하는 의미는 아니었구요.
댓글들에서 나타나는 흐름과 전체적인 대세를 보면서 느낀 점을 말했습니다. 이게 일반화라면 뭐 일반화겠지요. 윗 댓글에서 예시를 든 상황은 전부 댓글에서 주도적 여론이었거나 적어도 동등한 세를 보인 의견이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제가 한 말은 님이 말씀하신 그 판단의 기준차이가 심리적으로 호오에 의한게 아닌가 하는 것이구요.
12/04/27 00:42
중요한 건 연예인이 자잘한 거 하나 잘못했을 때 비난하던 사람과 지금 이수 컴백을 두둔하는 사람이 동일인물이냐 아니냐지요.
동일인물이 아닌 이상(동일인물이라면 호오의 문제가 맞겠지요) 흐름과 대세가 어떻든간 문제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도덕적 기준의 잣대가 다른 것은 당연하고 매번 똑같은 사람들이 리플 다는 것도 아닌데요.
12/04/26 23:29
미성년을 알았나? 몰랐나? 전 이게 정확히 밝혀진다면 그기준에 맞춰서 말하고 싶네요
모르고 했다면 이해할수있습니다.. 알고도 했다면 뭐...더 할말이 없겠죠
12/04/26 23:39
그냥 간보는거로밖에 안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수의 컴백이 미성년자 관련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가볍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위에 별거 아니라는 반응들이 굉장히 충격적인데 성인도 아니고(성인이면 괜찮다는건 아니지만) 미성년자임을 인식한 상태에서 성매매를 했다는건데 도대체 이게 어떻게 이해가 가는 문제죠??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최악의 행동인데... 이런데서 던지는 가벼운 한마디라도 그게 모이고 모여서 성매매에 대해 별거 아니라는 분위기를 가져오는건데 조심해야될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미성년자들이 성매매를 하는 환경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12/04/26 23:45
성매매 자체를 죄악시 안하는 시각에, 미성년자를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주체로 본다면, 이해 못할 수준까지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자연스럽다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성매매는 인류 역사에서 그야 말로 '자연'스럽게 탄생했지요. 어떤 사회를 지향하는지야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는거지만, 그게 자연스러운지 안자연스러운지 따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2/04/26 23:53
도덕이든 법이든, 혹은 님이 말씀하시는 이해까지도 모두 속해 있는 사회의 현재를 지배하는 구성원들의 공감과 공통된 가치관의 교집합에서 형성되는 건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해 못할 수준까지 아니라는 말은 잘못된 거 같습니다. 이해 못하는 사람이 더 많거든요. 물론 자연스럽느냐 아니냐라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12/04/26 23:59
성인 남성의 성매매 경험 비중이 50%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상황상, 공통된 가치관의 교집합에서 성매매는 이해 가능한 수준일 수도 있겠지요. 이 정도가 되면, 더 많은 쪽이 어디냐를 따지는 건 크게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12/04/27 00:08
성매매가 아니라 님이 댓글을 단 댓글엔 엄연히 미성년자 성매매에 대해 써있고
님도 미성년자 성매매에 대해 말씀하셨네요. 그런데 이 댓글엔 일반 성매매를 근거로 드셨구요.
12/04/27 00:12
그러니까 성매매 자체를 죄악시 안하는 시각에, 미성년자에 대해 좀 더 자율성을 부여하는 시각을 더하면, 별 거 아니다란 식의 판단도 이해할만 할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요즘 보면 미성년 범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자거나, 투표 연령을 낮추자는 등 미성년에게도 권리와 책임을 부여하자는 시각이 그리 특별하다 볼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12/04/27 00:16
님의 첫 댓글은 두 시각이 합쳐져서 나온 미성년자 성매매 대해서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다는 뜻이었고,
제 말은 두 시각이 합쳐진 후에 나온 미성년자 성매매에 대한 시각은 현재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이해라는 의미를 어떤 의미로 적으셨는진 몰라도 개인적으로 이해한다는 말이라면 제 실수고 사회적으로 이해된다는 말이라면 님 실수인거 같네요.
12/04/26 23:54
이수한테는 관심없지만 컴백은 할수 있었으면 하네요.
연예인한테 도덕적 기준 들이대고 싶지도 않고 죄값 다 치렀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단, 승부조작같은 범죄는 그 직종에서 추방시켜야 한다고 보구요.
12/04/27 00:03
보통은...계획된 살인/강간이 아닌경우 저는 처벌을 다 받았고 형량도 채웠으면 상관없다고 보는데...
처벌/형량이 좀 약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지 -_-;;...
12/04/27 00:19
성매매한 대상이 초등, 중학생 이정도 아니지 않나요? 물론 고등학생이라도 잘못은 잘못이지만 고등학생이라면 사리판단 다하죠...
죄값 다치렀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이랑 성매매 한거랑 큰 차이는... 미성년이란 단어가 붙는다고 위에 많은 분들이 비판하시는데 그냥 그렇다고 보네요.
12/04/27 00:24
별개의 문제지만 궁금해서 그러는데 성매매한 미성년자는 왜 처벌이 안될까요? 형사상 미성년자가 아닌 고등학생이라면 처벌 대상이 되어야 합당할 것 같은데.. (억압이나 협박에 의한 강제적 성매매를 제외하고..)
술이나 마약도 판매한 사람까지 처벌되는데 왜 성매매는 안되나 모르겠군요.
12/04/27 00:37
술은 판매한 사람만 처벌됩니다. 성매매도 원칙적으론 매매자도 처벌대상이긴 합니다. 처벌에서 자유로운건 "성매매를 강요당했거나, 청소년이거나, 마약에 중독되어 성매매를 했거나, 인신매매를 당했거나"등으로, 한마디로 '피해자'의 포지션의 성매매 여성이지요. 물론 그걸 청소년에게도 적용하는 게 옳으냐는 판단의 여지가 있습니다.
12/04/27 00:28
사실상 자숙기간은 아직 채 1년이 안되죠. 공익근무하다가 작년 8월초 소집해제했으니--;(그 사건도 공익근무중에 일어난 일...)
12/04/27 02:27
아...댓글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역시 남초사이트라서 그런건가요? 미성년 성매매에대한 일반적 인식이 이정도는 아니라고 믿고싶네요 [m]
12/04/27 02:32
쌍수들고 환영합니다.
죄는 죄고 합당한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에 따른 처벌도 받은거 같고, 살면서 '청소년성매매' 란 수식어를 달고 살정도면 충분히 수치심 느끼면서 살겁니다... 소매치기랑 살인범을 사랑했던 이나영씨가 참으로 관대해 보이네요 흐흐... 중학생 때 부터 쭉 듣고 훈련소에서 조차 '아 엠씨더맥스 노래 듣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했으니 앨범도 얼른 내고 활발히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12/04/27 04:29
댓글 보니 공포와 충격이네요...;;;
진짜 살인의 추억 송강호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보호하고 관리해주어야 하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매매한 인간이 뭐가 잘나서... 대중들 앞에 기어나오는지 모르겟지만... 그걸 옹호해주는 여론이 조성된다는게... 다른건 몰라도 성관련 범죄는 정말 엄격한 잣대로 판단해야 되는데... 소집해제한지 1년도 안되어 다시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건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재능만 있으면 과거에 어떤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건지...;;; 누구는 10년전 말 실수로 들어가고... 누구는 미성년 성매매해도 기어나오고...;;;
12/04/27 08:37
죗값이 너무 싸게 느껴지긴 하네요.
다만 미성년자도 좋게 느껴지지않고요. 청소년범죄도 만만치 않다고 느껴져서요. 혐오까지는 아니지만.. 좀더 자중했으면 했는데 말이죠
12/04/27 09:23
저는 개인적으로는 미성년 성매매를 별로 큰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문제는 그 섬세하고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던 가수가 그랬다는게 문제라서 엘범이 나오면야 듣겠습니다만 예전처럼 공감하고 감동할수있을지가 의문이네요. ㅠㅠ
12/04/27 09:24
저도 옹호안합니다만,, 그리고 미성년 취향의 성매매를 한 이수가 더 큰 처벌을 받아야 했다는데 동의합니다만...
그리고 가수로 나와서 까불거리는거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뭐 죄값을 치뤘는데 가수 못하게 하는것도 웃기지 싶습니다. 그냥 신경안쓰면 연예인이야 도태되지 않으려나요? 팬분들이 아직 존재한다는게 총공깽이네요. 오히려... 쿨럭.
12/04/27 09:33
미성년자 성매매, 아주 찝찝합니다.
MC the MAX의 경우 나름 아이돌 출신이라 그네들 팬들 중에서도 여중생 여고생이 있었을텐데, 걔들 다 떠나고 콘서트 열고 음반 내도 누가 사줄지 의문이군요. 물론 고음에 목소리 특색있어서 좋아하는 일부의 남성팬들이야 호오에 따라서 여전히 남아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아주 찝찝하네요 여전히.
12/04/27 09:37
미성년인가 아닌가는 둘째치고 성매매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죄라고 보는데 말이죠.
오랜만에 들으니까 노래는 좋더군요.근데 안듣고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매체 노출 안되게 그냥 콘서트에서나 실컷 노래하고 살라고 하고 싶네요.
12/04/27 10:03
저도 미성년자 성매매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영원히 못보거나 최소한 10년은 이쪽에 발붙이지 못할것 같았던 사람이 3년만에 피쳐링 =_=;; 아마 위에 환영한다는 식으로 댓글다는 분들의 반응을 원해왔겠죠 이 글을 보니 너무 빨리 복귀하려는 이수가 문제가 아니라, 미성년자 성매매 처벌 받았으니 문제될거 없지 라는 식의 댓글 풍토가 훨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2/04/27 10:19
낙인이라는 것이 참 무섭네요..
이수씨의 과거에 대해서는 옹호해줄 마음은 '조금도' 없지만;; 가수로서 계속 활동한다 하더라도 평생 과거를 짊어지고 가야할텐데, 전 그것만으로도 '불쌍한 인생'이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12/04/27 11:21
아니. 범죄자한테 낙인은 또 뭐고.
불쌍한 인생은 뭐며. 평생 짊어질 과거는 뭡니까? 누가 강제로 시켜서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지가 좋아서 성을 매매한거고 거기에 미성년인 건데 ..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네요.
12/04/27 10:27
가수 활동을 하는 것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안되겠지만,
방송매체에 출연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개인적으로 환영한다는 글들은 좀 무서울 정도이네요. 이번에 피쳐링했다는 곡이 래퍼 이비아의 곡인데.. 여기 소속사도 개인적으로 좋게 보는 곳이 아니라.. (특히, 디지를 좀 싫어해서..) 암튼 데뷔할때도 선정적인 마케팅으로 나오더니, 이번에도 노이즈마케팅전략 대단합니다.
12/04/27 12:10
딱히 이수 팬은 아닙니다만 컴백에는 찬성합니다.
극히 원론적으로 법치국가에서 법을 어겼으면 법에 의한 처벌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법적으로 정해진 공무원같은 직종이 아닌 이상 직업을 갖는것을 대중의 마음대로 판단할 수 있나 싶네요. 미성년 성매수가 정말 국민들이 생각하는 중한 죄라면 형량을 강화하고 처벌강도를 높이면 됩니다. 넌 1년짜리죄지만 내맘에안드니까 평생기어나올생각말아. 넌 3년짜리죄지만 별거아닌거같으니까 빨리나와도 돼. 3년자숙하면 안되고, 4년자숙하면 되나요? 4년도 안되면 5년은 되나요? [m]
12/04/27 12:24
이수에 별 관심없는 저로썬 어떤 노래를 부를지만 궁금하네요.
무려 미성년을 성매매 한 가수가 애절한 사랑노래를 부르면 엄청 재밌을꺼같습니다 크크
12/04/27 12:56
이수가 나오든 안나오든 관심없지만
댓글은 충격과 공포입니다 미성년 성매매를 제 생각보다 훨씬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것 같네요 무섭네요
12/04/27 15:26
팬이든 뭐든 죄값을 치루었다고 옹호하는 것이야 별 상관이 없는데, '성매매는 누구나 다 하는거 아닙니까?' 라는 논리는 여의도에서 많이 쓰는 논리죠.
12/04/27 18:27
하지만 없죠~~
여기 댓글다신분중에 만약에 이수한테 자기딸이 그런짓 당해도.. 아 노래만 그냥 안들으면 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할 분들이 몇분 계시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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