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UEFA 챔스의 결과입니다. 대부분 엘클 결승을 기대 및 희망하신 많은 분들의 기대와 정반대로 한편의 드라마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바르샤 VS 첼시 - 첼시 결승 진출
극강의 공격력과 영혼의 정신 수비의 밎대결...2차전은 역대 챔스 본 것 중 3위안에 들 정도로 재미있더군요.
(1위 이스탄불 기적, 2위 AC밀란 vs PSV 4강 지송빠레 추격골)
여러 드라마를 한번에 표현한듯 합니다. 슬램덩크의 산왕 VS 북산...토레스는 강백호!
결론은 지독히도 불운한 바르샤 (1/2차전 각각 크로스바2번...메시 실축)와 운과 정신력이 함께한 첼시의 기적이라고 봅니다.
첼시는 16강부터 드라마라서...나폴리한테 다 잡힌 챔스를 기적적으로 연장으로 끌고 가 승리
8강은 역오심 논란에서 고전 끝에 벤피카 제압...
바르샤는 모 역대 최강 전력였지만...비야 패드로 아비달 부재가 가장 뼈아프더군요.
2. 레알 VS 뮌휀 - 뮌휀 결승 진출
발롱드로 두명의 승부차기 실축으로 정리된 경기였습니다.
MVP는 노이어구요. 사실 여긴 닥공vs닥공이라 경기 내용 자체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리그 우승 건너간 그리고 안방 결승에 대한 뮌휀의 집착이 이끈 승리였구요. 이 경긴 사실 시작 전에 레알5.5 vs 뮌휀 4.5로 나름 박빙을 기대했었습니다. 호날두 외질 벤자마 등 극강 공격 vs 로베리 + 고메즈로 봤는데 결과는 전혀 엉뚱하게 노이어 vs 카시아스로 되더군요.
아무튼 배당률이 가장 낮은 첼시 vs 뮌휀이라 토토 거신 분들 멘붕이 많으셨으리라 봅니다. 극강의 바르샤와 공격력 원탑의 레알 두 신계 팀이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떨어지기도 어려운데 덕분에 엄청 배당 챙긴 분들과 도박사들도 있을 듯 합니다.
우승은 뮌휀 예상합니다만...워낙 이변의 연속이라....토레스님이 결승골 넣고 소년 명수 감독 정식 취임하는것도 볼만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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