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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6 12:50
최시중 검찰 소환될때 검찰에 기자들이
노무현 대통령 소환 할때 만큼 왔다고 하죠. 어디까지 갈지는 의심이 되긴 합니다만 현재 정치권과 언론 모두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12/04/26 12:57
어지간해서는 쉽게 덮지 못할것 같습니다.
서울시와 연관이 깊은 사업인 이상 박원순 시장도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 검찰이 적당히 덮으려 해도 서울시가 자체감찰 실시하고 나오는 정보를 족족 터트리면 결국은 제대로 털수밖에 없겠죠. 똥물 같이 뒤집어쓰긴 싫을테니
12/04/26 13:02
유권자 분들 뽑을때 예상하지 않았나요? 몇개 쳐먹더라도 그래도 잘살겠다고 뽑았는데 소고기 파동부터 시작해서 GDP GNP와 별개로 빈익빈 부익부는 심화되었죠.
미안한 이야기지만 정말 그땐 민주당에 인물이 없었어요. 아무리 싫어도 MB는 안뽑아야겠는데 J모 후보는 더 싫었고...차라리 회창옹이 다른데 나오지만 않았더라도...정말 이 정권은 최악입니다.
12/04/26 13:06
차라리 그때 박근혜씨가 한나라당 경선후보 나오고 회창옹 안나오고 그래서 이번엔 자연스럽게 민주당이나 진보 성향이 있는 인물론 적 사람이 당선되는 형태였으면 이모양의 꼴을 안봤을지 싶어요. 사실 그때 당시의 한나라당 경선은 한국 여자양궁 국가대표 선발전과 같았는데...
12/04/26 13:07
중요한건 저 드림팀이 이미 수많은 비리에 연루되어 있고
제대로 조사받지 않았으며 아직 멀쩡하죠... 이거 또 어떻게 잘 덮힐까요?
12/04/26 13:13
여기 파면 거기 나오고 거기 파면 저기 나오고... 대단한 정부입니다 진짜...
이건 다음정권때 무조건 털고 가야죠. 보복정치니 뭐니 나불댈 거리도 없는게... 국민 다수가 절대 원할거니까요. 불행중 다행인게 있다면... 서울시민은 아니지만 서울사는 사람으로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보며 투표의 힘을 실감합니다. 투표하면 바뀐다니까요?
12/04/26 13:42
특히, 최시중 방송통제위원장은 반드시 본인이 지은 죄만큼(파이시티 건을 포함해서) 무상급식 받으셨으면 합니다.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011년 3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 야당 의원들이 최 후보자가 1기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언론을 장악했다고 지적하자 - 『(울먹이며) 저는 30년간 역사 현장을 지킨 언론인입니다. 독재정권에 항거해서 고문을 당하기도 했고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언론으로서의 기자도를 지키기 위해서 정성을 다해온 제게 그같은 비난은 참기 힘든 모욕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아래는【1988년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기자 피습 사건】 [한국기자협회] 軍문화 비판 칼럼에 분개…대로변서 칼부림 ‘보복’ - 기자와 필화 <4>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 테러사건 (링크: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077 ) 오홍근 칼럼니스트가 프레시안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프레시안] "최시중, 독재정권에 항거했다?…소가 웃을 일"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1970996 ) [프레시안] "최시중 씨는 무릎 꿇고 고백해야" (링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331180320&Section=01 ) [프레시안] "'독재에 항거·투옥'은 '거액수수 투옥'이었다"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1971677 ) [프레시안] "최시중, 허문도보다 더 나쁘다" (링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0129223902 )
12/04/26 14:08
민통당 주요인사들 모아두었던 비리 터트리면서 혼합해버려서 버무리면서 물타기 하거나
박원순시장 등 주요 측근 비리 터트릴 준비 하지 않을지. 이렇게 죽을 현정부가 아닌거 같습니다.
12/04/26 14:35
제가 무엇보다 화가 나는 것은 다른 것 보다 저런 쓰레기같은 이명박과 그 아이들이
노무현에게 비리가 어떻고, 친인척이 어떻고, 아방궁이 어떻고, 경제를 말아먹었다는 둥 공격해대는 작태입니다. 자격도 없는 것들에게 공격을 받았던 노무현의 참담함이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과연 저들이 노무현의 대안이 될 수 있었던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5년전에 불학무식한 제가 보기에도 전혀 아니올시다였거든요 비리가 진동할 것이다라는 예상과 전혀 틀림이 없는 현재죠. 그래도 저 개쓰레기들은 500만표 이상의 차이 득표와 저번 총선 이번총선 과반수를 먹은 능력자들입니다. 정말 대단한 능력있는 쓰레기들입니다.
12/04/26 15:3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26/2012042600251.html
이 와중에 야권엔 뜻하지 않은 악재가 발생했네요. 오늘자 조선일보 머릿기사인데,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던 현 전남 교육감이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혐의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저 교육감은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함은 논외로 하더라도, 아무래도 이 문제를 여권이 최근 정국에 대한 반격의 실마리로 적극 활용하겠죠. 개인적으론 모처럼 젊은 층에서 정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인데 '역시나 그놈이 그놈이다'라며 도로 식어버리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12/04/26 17:51
국민들이 하나 배웠다는 점에서, 혹시 아나요. 엠비보다 더한 놈이 나올뻔했는데 그걸 사전에 미리 막아줄 수 있으니 다행인 점이 하나라도 생길지... 는 개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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