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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7 11:28
대체 하예나씨와 최준영씨의 문자 투표 결과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당연히 하예나씨가 문자투표도 많이 받았을 걸로 예상했는데. 어제 무대는 우혜미씨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12/04/07 11:32
어제 보이스코리아 생방송의 주인공은 김진표씨였다고 생각합니다.
진행도 깔끔하고, 목소리도 좋고요. 거기다 광고보고 오겠다는 말이 약간을 얄미우면서도 코치들의 고민하는 시간을 때워 주면서 어떤 선택을 할까 하는 기대가 커지게 만들어 주더군요. 외쳐 김!진!표!(2)
12/04/07 11:34
이 정도면 대단히 잘했지요.
유성은, 우혜미 두 사람은 웬만한 프로보다 잘했습니다. 강미진씨 목소리 별로 안 좋아했는데 실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더군요. 하예나씨는 어제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아해서 부담스럽게 들렸습니다. 박태영씨는 앞으로 더 기대가 됩니다. 만약 다른 오디션 갔다면 3위 안에는 그냥 들었을 것 같아요. 다음주는 신승훈 조는 전부 기대되고, 강타 조는 장정우씨 특히 기대되네요. [m]
12/04/07 11:35
하예나씨 전 좀 실망했는데요. 선곡이 에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성량 좋고 고음 좋은건 알겠는데 그냥 나 성량 좋지 고음 좋지 자랑하는 느낌이라서요. 듣기에 편하진 않더라고요.
허공씨는 어제 음정이 너무 불안하던데요. 강타코치는 허각이 아닌 허공이 보였다? 머 이런류로 말씀하셧지만, 제가 듣기엔 그냥 허각씨가 음정이 불안하면 저렇게 부르겠구나..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3위안에 들어간게 좀 놀랐습니다. 박태영씨나 신지현씨가 더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머 그래봐야 전 막귀니까요. 나머지 무대는 좋았고요.
12/04/07 11:36
저는 강미진 유력에 유성은 허공 경합에서 유성은이 앞서는 느낌입니다
강미진은 경쟁자들에 비해 다소 불리할 수 있는 선곡이었는데 괴물같이 잘 소화해냈습니다 허공이 어제 잘불렀고 심사위원들도 허각이 보이지 않았다곤 하지만 여전히 허각 다운그레이드 버젼으로 들리는건 도리가 없더군요
12/04/07 11:57
항상 보코 본방은 못 보고 참가자들 무대만 따로 봐와서 진행 관련해선 잘 모르는데 호평이 많네요.
일단 기술적으로는 역시 다른 오디션 참가자들과는 많이 차이나더군요. 경험으로나 뭐로나.. 유성은, 강미진씨 등등 모두 무대로만 보면 훌륭한데 다만 조금 트집 잡자면 유성은씨는 톤을 좀 더 직구로 갈 수 있었는데 약간 과시하려고 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창법은 원곡과 유사하게 갔구요. 약간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노래 자체 흡인력은 대단했어요. 강미진씨의 경우 저는 독특한 음색이나 쇳소리 같은 목소리 원래 정말 좋아함에도 이상하게 끌리지가 않네요. 헬륨 가스 음색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12/04/07 12:39
ㅡ 선택의 순간.. 긴장감은 흐르고...
김진표:길코치님! 길코치님? 길코치:(심각한표정으로 누굴 뽑을까 고민중)... 김진표:광고보고 와도 될까요? 길코치:....?!
12/04/07 12:47
안되나요 란 곡 자체의 가사에 몰입하고 들어서 그런지 하예나씨의 울부짖음이 부담보다는 간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노래는 깔끔하고 교과서적으로 불르는 것도 좋지만 가사네 몰입해서 모든걸 쏟아붓는 것도 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아무튼 생방송치고 음향은 위탄 케이팝 등과 비교해볼때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다음에 더 좋은 선곡 더 좋은 노래 기대하고 있습니다. [m]
12/04/07 13:27
백지영씨조에 대한 제인상을 말하자면
강미진씨는 라이브가 상당히 안정되고 안어울리는 옷을 입었어도 잘 소화해냈다고 생각하지만. 그 독특한 음색의 매력이라는게. 생각만큼 많이 다가오진 않더군요. 곡을 더 잘 만나야 할까요? 한편 유성은씨는 소울적인 매력이 돋보였지만, 뭔가 고음이 약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정때문인지 발음이 약간 새는듯하는데, 뭐 사람에 따라 그게 더 매력적으로 느낄수가 있겠죠. 허공씨는 허각씨가 슈스케 막판에 보였던 각성급 무대를 선보이지 않는한, 저 두분에게 결국 밀릴거 같고 박태영씨는 아쉽지만 담 무대에서는 탈락할거 같군요. 다른 경쟁자가 넘 강력합니다.
12/04/07 13:40
보코내에서도 생방오니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넘사벽이었습니다...
그보다 더욱 눈에띄는건 김진표씨의 멋진 진행솜씨였죠^^ 또한명의 스타MC가 탄생할거같더군요
12/04/07 14:41
시즌2 부터 강타조로 실력자들이 몰릴것 같습니다..
신승훈 조에 들어가면 48강 부터 지옥을 맛보겟더군요.. 강타조는 한번씩 강타가 괴상한 선택을 하긴 하지만 왠만한 실력자라면 16강까진 무리 없이 갈듯요..
12/04/07 15:27
좋았던 점은 김진표씨 진행, 광고 없는 빠른 진행이고
안 좋았던 점은 악기 소리가 커서 목소리가 좀 묻힌 점, 모르는 곡들이라 자막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입니다. 생방 첫회라 그런지 기대보다는 좀 못했습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더 나아지겠죠. 선곡은 기준이 '새로운 나'인대 그냥 그랬습니다. 24명이라 그런지 케릭터 잡고 나가는대 힘에 부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강미진씨를 앞세워 관심도를 높이려는 것 같습니다. 제일 마지막 무대로 두고 무대도 신경을 쓴 게 눈에 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유혹의 소나타로 선방한 강미진씨에게 무대 경력이 느껴집니다. 출연진에선 최준영씨가 제일 좋았습니다. 신승훈 조는 손승연씨가 기대되고 강타 조는 누가 올라가야 할 지 모르겠네요.
12/04/07 15:51
아직 24명이나 남아있는 단계여서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향 후보정이 없어서 그런지 음정이 정확한 사람이 우혜미, 유성은, 강미진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 하던데요. 개인적으로는 우혜미 > 유성은 = 강미진 >>> 허공 >= 최준영 >>> 신지현 = 박태영 >>> 장은아 >>> 하예나 >>> 그외... 우혜미 양의 무대가 굉장히 인상깊었고 생각보다 더 노래를 잘하네요. 다만 마무리가 좀 허무했던것이 아쉽구요 유성은 양의 무대는 목소리 너무 좋고 95%부분까지 완벽했는데 마지막에 크게 삐끗했던게 너무 아쉽네요. 강미진 양은 목소리가 제 스타일이 아닌데 곡도 제 스타일이 아니라 별 느낌없이 봤습니다만 실력은 참 좋아요. 허공 씨랑 최준영 씨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은데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지 좀 맞지 않는 옷 같은 느낌... 박태영 군은 풋풋한 느낌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이구요. 다음 단계가 끝이겠지만... 신지현 양은 좀더 공격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의 선곡을 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젤 예쁜데 아쉽... 장은아, 하예나 양은 굉장히 실망... 둘다 거의 안보고 넘겼네요. 신초이, 인지윤, 남일 씨 무대는 지루하거나 촌스럽거나 해서 역시 듣다가 넘겼네요. 보이스 코리아 후보들도 역시 아마추어는 아마추어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네요. 하지만 상위권 후보들은 생방에서도 그 포스 그대로인걸보니 추려지면 추려질수록 더 굉장할것 같다는 느낌이었구요. 판권을 사와서 그런건지 엠넷이 짬이 생겨서 그런건지 프로그램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특히 카메라 워크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월등한 것 같습니다. 결론은 길 팀은 우혜미, 백지영 팀은 유성은 vs 강미진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아직 본격적인 파이널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충분한것 같기도 하네요.
12/04/07 17:02
의외로 하예나씨 안되나요를 좋게 보는사람들이 많네요. 전 끔찍했는데..
듣는사람입장에서 같이 노래에 감정이입이 되야하는데 고음이 산통 다 깨더라구요. 듣기좋은 고음이 아니였어요. 간절해야하는데 간절함을 넘어서버리니까 부담이 되는 느낌이네요. 전 우혜미씨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봤네요.
12/04/07 17:12
요아리 보려고 끝까지 기다렸는데..
왠 유혹의 소나타... 이 노래는 정말 아이비 맞춤형 노래인데.. 어떻게 선방하는가 보았는데...그것도 어느정도 해내는걸보니. 노래 실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너무 탄탄함..
12/04/07 19:06
강미진씨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어제는 의상,선곡으로 말이 많았지만 저한테는 거의 끝판왕 수준으로 잘하는거 같더라구요.
제 취향엔 유성은,강미진 두 명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12/04/07 21:02
하예나씨의 고음은 좀 다듬을 필요는 있지만 그 절절한 감정처리는 정말좋던데... 절절함을 좋아해서 그런가...
전 1등뽑으라면 하예나씨 주고싶더군요
12/04/07 21:57
저도 예나씨 팬인데...
근데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제 장은아씨, 하예나씨가 약간은 막혀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좀 평이 덜한 것 같네요... 그래도 장은아씨 역시 브아걸 4명이 부르는 노래를 끝까지 그정도로 완창한다는게 대단했던 것 같고. 하예나씨는 전 항상 너무 좋은데 확실히 제가 좋아하면서도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예나씨가 초반에 고개 끄떡거리면서 노래 씹어먹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어제는 당연히 올라가겠지 하고 투표 안했는데 다음 길코치팀할때는 투표해야겠습니다 ㅠㅠ
12/04/07 23:15
어제 기억에 남는건 우혜미의 무대 그리고 허각...
허공이란 이름보다 허각이란 이름을 더 많이 들은듯한(당연히 과장입니다만) 잔상이 남았습니다. 친동생이지만 적당히 팔아야 할텐데 너무 대놓고 동생팔이를 하더군요.
12/04/08 12:10
9회 보기전 제 사전선호는..
유성은, 강미진, 장은아, 하예나, 신지현 정도였는데.. 생방무대에선 우혜미, 유성은, 강미진, 허공, 최준영, 남일 씨가 잘 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무대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네요. 생방이라 떨어진다기보다.. 뭔가 전체적으로 맞지 않는 옷들을 입고 나온 것 같았습니다. 장은아씨는 뭔가 답답하게 느껴졌고.. 하예나는 감정이 너무 과잉된 것 같고.. 신지현씨는 목관리에 실패한듯 보이네요. 우혜미, 유성은씨는 말이 필요 없을듯하고.. 강미진씨는 선곡과 편곡이 에러 같았는데도 잘 소화해 냈네요. 허공, 최준영씨는 그 곡이 그렇게도 바뀔 수 있구나 하는걸 원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잘 불러주셨고.. 남일씨가 부른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노래인데.. 제가 듣기엔 괜찮았습니다. 신지현씨의 감성적인 목소리에 기대 많이 했는데 안타깝네요. 장은아씨 하예나씨는 이번 무대에서는 실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무대는 다시 기대가 되네요.
12/04/08 14:33
저는 우혜미씨 노래가 제일 괜찮았고 그 다음이 장은아씨였습니다.
하예나씨는 듣는 내내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꽉 막힌 목소리였고요. 신지현씨는 희한하게도 목상태가 안 좋아서 나오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 탈락하더군요. 강미진씨는 목소리가 너무 애기같고 발음을 할 때 가끔 입술이 아닌 이를 사용해서 발음이 새는 것도 좀 거슬렸습니다. 유성은씨는 노래를 잘하는 건 알겠는데 예전부터 매력적인 목소리로 느껴지진 않더군요. 저는 확실히 마이너 취향인 것 같습니다. 우혜미씨 와 장은아씨 외엔 다 별로였습니다. 별로라는 것은 노래를 못불렀다는 게 아니라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취향 탓이죠. 확실한 건 다들 노래실력은 좋다는 것이네요. 녹화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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