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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5 00:31
아 이 노래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토이 4집이 제일 좋더군요! 물론 6집도 좋구요 넘 오랜만에 나왔다는..7집은 언제 나오려나..
12/04/05 00:42
좋네요...
노래 듣다가 본문 읽다가, 급 건축학개론 예매했어요, 혼자. 친한 동생, 관심가는 동생에게 연락해서 보러 가자고 할까하던 타이밍에 이 글을 접하고 노래를 듣고 나니, 질러 버리게 되네요.
12/04/05 00:49
농약같은 노랫말이죠. 내가 알던 너였어. 희열 옹. (2)
정말 말도 안되는 작곡에, 말도 안되는 가창력입니다. 노래를 어떻게 이렇게 쓰고 어떻게 이렇게 소화해내죠?
12/04/05 00:56
6집은 처음듣고 영 아니올씨다여서 이 양반 장가가고 총각 때 감성이 안 나오나보다 싶었는데 들을 수록 좋더군요
하지만 내 마음 속 명반은 5집! 여튼 유희열, 김연우 조합은 배틀탱크조합이에요. [m]
12/04/05 07:02
저도 김연우씨 곡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다만 라이브가 어렵다고 방송에서 부르는걸 본 적이 거의 없네요. 예전에 스케치북 보컬리스트 특집에서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후반부 호흡이 좀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방청갔던 한 피지알분 말씀으로는 공연중에 한 번 틀려서 다시 불렀다고 하신 기억도 있네요. 역시 얼굴만 믿고 노래 대충 부르는 비쥬얼 가수네요...? [m]
12/04/05 07:47
토이 6집 정말 제 인생에 손에꼽는 명반입니다. 조원선씨가 나오는 첫노래부터 끝노래가 나올때까지 다좋아요 ^^
이 앨범이 2007년 겨울에 나왔던것 같은데 벌써 햇수로 5년이네요. 7집은 언제 내주시려는지.. [m]
12/04/05 09:20
기억나는 토이의 숨은 명곡이 꽤 되죠..
3집 - 애주가, 마지막 로맨티스트 4집 - 남겨진 사람들, 나이트 인 서울 5집 - 목소리, 소박했던 행복했던 6집 - 안녕 스무살, 인사 등등등.... 이 밖에도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노래들이 많아요.. 토이 7집은 언제 나올까요
12/04/05 15:24
신예terran 님, peoples elbow 님// 음반작업 한다고 작년에 라천을 내려놓으셨으니 내년쯤 나오지 않을까요...?ㅜㅜㅜㅜ
정말 한 노래에 기승전결을 다 갖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 하나 듣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혀요. 이 곡 피아노 인트로가 나오는 순간부터 어디서 뭘하고 있던 늘 긴장하고 듣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Toy 6집에서 "나는 달" 너무 좋아합니다. 이규호씨 가사가 제 감성에는 맞더라고요. 이승환님의 저주받은 명곡 중 하나인 "꽃"처럼요. 연우님이 부른 곡 중에선 2집 마지막 트랙 "그건 사랑이었지" 추천합니다. 루시드 폴 특유의 덤덤한 가사와 멜로디를 연우님이 조용조용 나긋나긋하게 부르는 것을 듣는 것도 묘미지요. 곡 말미에 1번 트랙의 인트로가 흘러나오는 것도 참 인상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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