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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4 15:12
근데 어제 최재천 후보가 정말 준비도 많이 했다는 걸 느꼈던 게,
바로 그 침대는 과학이라고 얘기한대도 결국 가구일 뿐이다라는 얘길 하면서 한나라당 --> 새누리당 포대갈이 한 걸 비꼰 대목이죠. 새누리당에서 상대 패널에 최재천 의원 나오면 아무도 등판 안하려고 한다는 게 허언이 아니었습니다.
12/04/04 15:51
설탕가루인형 님 //
아!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댓글 쓰기 전에 이미 유게에서 설탕가루인형 님이 관련 직종 종사하신다는 이야기를 봐서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2/04/04 15:20
어제 저희 아버지가 100분 토론을 보면서... 새누리당을 동정하시더군요.
어떻게 토론 프로그램에 말빨도 안돼... 논리도 부족해... 다른 야당의 패널들에게 너무 밀린다고 하시더니... 마지막엔 불쌍하다고까지 하셨다는... 더불어 민주통합당의 최재천 패널은 끝내준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상대 패널들을 갖고 노는 수준이었다고.
12/04/04 15:25
최재천 의원 저희 지역구에 나오십니다 야호!!
조동원은 이 업계에서도 말 많았던게 스타를 만들려고 만든 스타랄까요 그런게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당명 변경 공개모집때도 본인이 밀고있는 "새누리당"이 사실상 확정이어서 공개모집은 구색맞추기란 의견도 많았고 이미 공개모집 이전에 새누리당 도메인을 본인이 등록했다는 소문도 있어서 비호감인 인물중 하나였습니다. 만... 어제는 정말 하.. 귀신같은 새누리당 저런사람을 내보내다니...
12/04/04 15:31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새누리당 퀄리티는 이거다 하고 보여주네요. 그리고 그 핵심을 분명히 보여주고있고... 절대 우리가 잘못한게 우리탓이아니다. 남들도 그렇다 물타기 물타기 물타기 나한테 이러지말라 물타기 물타기 물타기 화제전환 등등..
12/04/04 15:32
근데 사실 민주당, 통진당 의원의 의식수준도 발언에서 슬쩍슬쩍나오는게, '권력'이라거나, '집권'같은 단어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네요. '민간인'이라거나. 국회의원은 사실 '권력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할 일이 아니죠.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어떠한 신념도 지켜지기 힘든거고.
12/04/04 15:41
그러니깐 저 조동원이라는 사람의 말은 이런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은 한나라당이 아니니 이명박정부와 청와대는 우리랑 상관없다 이것인데.... 정말 저 조동원 저분은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왜 나한테 당정협의를 물어보는가? 왜 나한테 집권여당의 역할을 물어보는가? 난 전혀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랑은 별개인데.. 저분한테는 새누리당은 여당이 아닌가봅니다. 그냥 박근혜당인가봅니다. 근데 이명박은 당소속이 어디더라??? 최재천 변호사께서 막판에 쐐기를 박아 주시네요. 시원합니다. 새누리당 집권을 놓아야죠. 그리고 시민 통제가 가능한 정당이 집권하면 특검도 해야죠
12/04/04 16:16
저는 참 새누리당이 용감하다고 할까요, 아니면 자신감이 넘친다고 할까요
하다못해 피지알에서 글쓰는것조차 근거있는 글을 써야 하고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 라고 표현하는데 퍼온글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피드백을 해야 하는데 전국민 상대로 생방송에서 저야 모르죠 라는 말을 할수있는 배짱을 어떻게 봐야 하는건가요
12/04/04 16:41
100분 토론 열혈 시청자로써, 어제는 토론 이라기 보다는 예능 느낌이 팍~
신지호는 술 마시고 나와서 혀 꼬인 소리로 횡설수설 하면서도 공격적으로 토론을 해서 동정심은 안들었는데, 저 분은 토론 내내 수세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학살을 당하는 느낌이라 동정심이 일더군요.
12/04/04 17:23
백분토론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아니 토론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나 나온 것인지 의문인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말이 느린 사람인줄 알았는데, 머리에 든 것이 없어서 말을 꺼내는 속도 자체가 느린 상황이더군요.
12/04/04 18:16
문재인vs손수조 대결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상대방은 토론에이스 최재천 후보(현재 민통당에서 토론에 있어서 가장 에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냈고 토론을 보니 '현정권은 민심을 잃었다'라는게 전제로 깔린거 같던데 새누리당 중진이 나오면 계속 책임을 물을 것 같고하니 현정권에 없었고, 털리면 동정받을 수 있는 후보를 토론회에 내세운 느낌이었습니다. 어짜피 털릴거 논개를 내서 동정표를 받자! 이런느낌이랄까요.. 조 후보께서 옆집 쌀집아저씨 같아서 동정심이 막 들어요.. 전 솔직히 방송보면서 우롱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무슨토론인가요 실망입니다. 어제 보면서 건질것은 최재천 후보의 신급 경기력과 자유선진당 대변인의 미모뿐이였습니다..
12/04/04 18:59
“저기 혹시 변호사 출신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최재천 : (어이없는 듯 웃음..) 나중에 변호사 고용할 때 쯤에 아.... 법무법인 한강이 망할 겁나 쎈데구나.... 하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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