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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9 10:35
어차피 즐겁게 사는 인생 끊으면야 좋겠지만 스트레스 쌓여가면서 끊어야 된다면 그냥 피는게 좋습니다.
저는 안피지만 저희 아버지 매일 금연 스트레스로 옆에서 안쓰러워 그냥 전자담배 하나 사드렸습니다. 몸이 정말 안 좋다면 당연히 끊으셔야하구요.
12/03/19 10:47
저도 가슴이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가면서 아파서 끊었습니다.
그래도 죽겠네요 만화책보다가 담배피는 장면만 봐도 아이고;;; 돈은 확실히 굳으니 끊어보심이
12/03/19 10:50
제가 1년5개월전에 그냥 평소 습관대로 피다가 어느날 가슴이 쿡쿡 찌르던게 엄청 아프더군요. 그때부터 끊고 있습니다.
무서우시면 끊으세요 ~
12/03/19 11:05
성공하시길...
11년 피다가 작년에 끊었는데 확실한 계기가 있으면 의외로 어렵진 않더군요. (제 경우는 위장병으로 고생한게 계기가 됐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은 납니다만, 참을만 합니다.
12/03/19 11:12
자신의 컴플렉스가 있다면. 그 컴플렉스가 흡연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끊기 수월하실 거 같습니다. 저는 최근 부쩍 앞머리가 빠지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담배와 탈모와의 연관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끊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세 달 째 금연 중입니다. [m]
12/03/19 11:13
금연 8년째입니다.. 담배 끊기 전에는 하루에 한 갑 정도 폈던 기억이 나네요..
몸에 이상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끊기가 더 수월합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 끊어야지'라는 마음가짐이라면 FAIL.. 꼭 성공하시길.. ^^
12/03/19 11:22
가슴 찌르는 느낌과 흡연은 별 상관 없는게 아닌가요.
갑자기 달릴때 맹장쪽 드러내는것처럼 아픈거랑 비슷한거 같던데. 이상 골초의 반항이었습니다.
12/03/19 11:31
현재 전자담배로 담배바꾼지 4주째 돌입했네요
전자담배도 끊어야 하겠지만 일단 연초를 안피게되니 냄새안나고 몸도 좀 가벼워지네요 니코틴이 함유된 액상을 피는지라 완전 무해하진 않지만 담배보다야 낫다고 생각하고 피는중입니다 곧 전자담배도 끊을생각이지만요 전자담배 한번 펴 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아 저도 3일에2갑 피웠었습니다
12/03/19 11:40
흡연경력 15년 정도 되었는데, 예전보다는 많이 덜피긴 하지만..
가슴이 쿡쿡 찌르는게 이거 흡연때문에 이상신호 맞겠죠?? 끊고 싶은데..당구장 가거나 PC방가면 피고 싶은 욕망을 참을수가 없네요 안간다 하더라도..곧 디아3 열리는데 ㅠㅠ
12/03/19 11:41
개인적으로 담배나 음주는 체질과의 상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집안 내력 보시고, 폐나 간쪽에 안 좋으신 분들이 많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끊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분이 없으시다면 가급적 빨리 끊으시고요(...)
12/03/19 12:49
다음달이면 금연한지 만 5년째되는대요. 그동안 숱한 유혹들 뿌리치면서 여태껏 금연을 잘 유지해온 제가 참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방심하면 금물이다 생각도 드네요. 5년이 지난 지금도 아주 가끔씩 생각날 때가 있거든요. 담배란 놈 참 독하지요.
금연을 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건강과 체력은 물론이거니와 좋은사람들, 즐거운 취미, 사랑하는 아내...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선물을 얻었습니다.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라며, 아무리 금연의지가 굳건하더라도 혼자만의 의지로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도 많이 알리어 협조를 구하고 금연보조도구 등을 활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화이팅!
12/03/19 13:07
피지알에 금연연대 만든뒤 금연실패 했을때 실패한분들끼리 모여서 서로 사주기를 약속하신다면
최소한 건강과 사랑 둘중의 하나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12/03/19 13:41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금연 1년차 입니다. 흡연을 정말 사랑하고 즐겼는데, 정말 끊고나서야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전 의지가 흐트러질 때마다 담배의 유해성 관련 다큐들을 계속 봤습니다. 나중엔 영화 '인사이더' 까지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의지가 약해질때 활용해보시길.. 혹시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12/03/19 20:28
올해 만 나이 35세이고..
20세부터 피웠습니다.. 올 1월에 암선고 받으니 자연스레 끊어지더군요 -_- 몸에 이상이 생기면 자연스레 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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