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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8 20:40:44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2012년 3월 18일 정치권 뉴스(박근혜, 유정현, 정몽준, 김종훈, 손수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81353051&code=910100
http://media.daum.net/2012g_election/newsview?newsid=20120318184908457
새누리, 강남을 김종훈, 서초갑 김회선 공천
[새누리당 공천 마무리] ‘지역구 돌려막기’ 해서라도… 막판 친박계 챙겼다

재미있습니다. 새누리당의 마지막 공천은 쇄신에 대한 고민도 없었고 확 다가오는 후보도 없었습니다.
결국 강북은 컴컴하다던 김종훈씨가 강남을에 공천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4대강 전도사 김희국 전 차관에 언론 탄압에 앞장섰다는 김회선 국정원 전 차장, 무상급식 반대투표에 열을 올렸던 하태경 대표...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그냥 기존의 한나라당 입장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열심히 공천한 것 같습니다.
친박도 다 챙겨주고... 지역구를 돌려가며 말이죠. 정말 공감할만한 공천은 없다고 보네요.
이게 쇄신공천이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웃겠습니다. 단순히 현역의원만 바꾸면 그만인가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81418441&code=910100
http://media.daum.net/2012g_election/newsview?newsid=20120318115418323
정몽준 전 대표 “박근혜, 유리하면 ‘원칙’ 불리하면…”
새누리 유정현, "썩은 냄새 진동"…무소속 출마

정몽준 전 대표가 박근혜 위원장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아무래도 총선 이후에도 큰 논란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동안 탈당사태가 막혔지만 다시금 터지고 있습니다.
성문제 파동 석호익씨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구요. 유정현 의원도 탈당을 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막판에 가면 갈수록 솔직히 너무 한다고 할 정도로 자기 계파 챙겨주기가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23953.html
송영선이 ‘낯설고 물선’ 남양주 간 까닭…박근혜 낙하산?

박근혜 위원장이 그렇게 강조하던 시스템 공천은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이달곤 정무수석 문자파문에 이어 이번엔 송영선 의원이 잘못 날린 문자 하나가 또 파문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다툼 도중에 공천 나흘 전에 박위원장이 송의원을 남양주로 보내는 듯한 늬앙스의 문자를 날렸다는 것입니다.
시스템 공천을 한다던 박근혜 위원장은 이미 공천에 대해서 다 알고 있었군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81721471&code=910402
위법 논란 박근혜 ‘카퍼레이드’ 영상 보니…

네 영상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선관위가 말했던 그런 이유가 통할지 말입니다.
새누리당의 변명도 뭐 별거 없네요. 뭐가 명백한 사실인지 알려주세요.
설마 저 화면의 박근혜 위원장과 손수조 후보는 주어가 없어서 아닌가요?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newsview?newsid=20120318135410822&cateid=100011&RIGHT_COMM=R1
민주당 광주전남 국민경선 후유증 확산일로

아마 광주, 전남지역은 총 없는 전쟁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중앙당 차원에서 제어하기엔 힘들다고 보네요. 그냥 차라리 현역들을 다 잘라버리지 굳이 경선으로 보내겠다고 해서...
그리고 경선룰에 대해서도 제대로 했어야지요. 이 점은 앞으로 고쳐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clusterview?newsId=20120318191512757&clusterId=535329
야권연대 경선, 어디서 이변 일어날까

야권연대 경선이 일단 64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미 분당을은 자체적으로 경선이 되어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이 되었구요.
나머지 지역의 결과는 19일 오전에 발표됩니다.
과연 통합진보당이 몇석의 지역구를 더 얻어갈 수 있을지, 민주통합당이 얼마나 수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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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us
12/03/18 20:49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공천은 역시 예상대로인데.. 친이계 쳐내고 몇몇 얼굴마담이 있을뿐이고..
애들 선거밖에 안해본 중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출신 손수조는 빨리 선거법위반으로 사퇴했으면 하고..
민주당은 한대표에게 기대했던 리더쉽과 조율이 없네요..
Tristana
12/03/18 20:58
수정 아이콘
어제 신림역에서 버스타러 가다가 명함같은거 나눠주는 이정희 의원봤는데
티비랑 똑같이 생겼더군요.
생각보다 동안 ;
독수리의습격
12/03/18 20:59
수정 아이콘
요즘 민주당을 보면서 느낀게, 한명숙이 정치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특출난 장점이 정말 도덕성 빼곤 없는걸까?라는 생각입니다.
Dr.쵸파
12/03/18 21:27
수정 아이콘
지금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한명숙 전 총리는 당대표로는 안맞는거 같고 문성근씨나 박지원씨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거다 라는 생각이 저도 많이 드네요
12/03/18 21:23
수정 아이콘
청와대와 박근혜가 입을 맞춘 공천인사는 리더쉽 때문인지 아니면 독재인지 모르겠네요.
Dr.쵸파
12/03/18 21:2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박근혜 비대위위원장 오고 부터 예전 총재제 느낌이 난다 했더니 역시나군요.... 그래도 쇄신의 이미지는 가지고 가는거 보면 공천 '장사'는 잘한듯 싶네요
코큰아이
12/03/18 22:1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쇄신은 개뿔 ~~~~~~~~~~
다른 것도 무한대로 깔 꺼리가 있지만 제일갑은 3대 국~(나경원, 전여옥, 그리고 그중 다크호스라고 불리는 송영선)의 남양주갑 공천..
정말 뜬금과 어이가 가출한 공천이네요
뭐라고요? 이게 무슨 시스템공천입니까?
박근혜 사적인 공천이면서 청와대 그분과 쇼부를 본 막후타협의 결과죠... 여기에 희생된 친이계 인사들만 바보 된거죠 뭐
전에 그랬잖아요 김총수가... 가카는 니들 편이 아니라고요 자기 자신만 위한다고요.
김무성 진수희의 생쑈도 그냥 바보짓이죠 ...
이래도 언론은 새누리당 공천혁명이라고 지껄이겠네요.
고성국 박상병 이 두사람이 내일부터 뭐라하는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고성국 보고 있나? 이게 당신이 말한 공천전쟁에 이겼다는 새누리당의 정체일세.
당신은 정치평론가로서는 빵점, 낙제야 실패~~~~~~~~ 그냥 박근혜 캠프로 가주시길 바람.
생선가게 고양이
12/03/18 22:54
수정 아이콘
박근혜 비대위원장 뭐 뻔하죠..
2년 7개월(!!)만에 의원 총회에 참석을 했더니
구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원들이 박비어천가를 외쳤다는 기사를 보고
역시나.. 했습니다 크크크
12/03/18 23:10
수정 아이콘
손수조 후보는 뭐 딱 앞길이 보이네요.. 19대 출마가 끝이고 잊혀지겠네요. 1회용 이슈메이킹으로 뽑은 티가 너무 확나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힘도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2004 ~ 2006년의 본인의 화려했던 시절도 다 갔네요. 정말 본인 입장에서는 오세훈+나경원이 너무너무 싫을거 같습니다. 저는 땡큐 -_-)b

현재 주요 미디어에서 보도하는 내용은 의미가 없습니다. 골수 지지층들의 생각을 강화시켜주는 자기 방어논리 외에는 새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나 부동층이 끌릴 만한 보도가 하나도 없죠. 그래서 어떻게 구한나라당의 공천 내용을 포장하든 별로 걱정 안합니다. 그런 식이면 차라리 다른 매체를 통한 여론 형성의 힘이 더 클테니까요. 진짜 기자들 반성해야 합니다. 자신들이 가진 펜의 힘이 몇몇 연예인들의 트위터 메시지보다 보도나 논평의 가치가 떨어지고 전달력이 딸리고 있다는건 수치임에도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프리템포
12/03/18 23:2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강남 공천 소식이 궁금했는데 기대 이하네요. 그런데도 왠지 새누리당이 또 뽑힐 것 같네요;
the hive
12/03/19 07:37
수정 아이콘
정말 공천을 못해야 정동영씨가 승산이 있는건데 지금은 중간은 가는공천을 했으니 새누리당 후보가 강남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까놓고말하면 경쟁력 자체는 맹정주 전 구청장이 압도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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