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19 00:37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을 선언하고 언론에서 까인다음에 사망 했다구요? 크크크크
절대 아닙니다;; 통큰치킨 사망후 한마리 치킨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흑마늘 치킨이 등장하였습니다. 또 양념치킨이 등장하였습니다. 현재는 '큰'치킨이 등장하였습니다. 언론에 심하게 두들겨 맞고 7천원에 이름바꿔서 잘 팔고 있답니다.
12/03/19 00:37
흠....이마트랑 롯대마트를 규제안한다라.
국민총생산은 늘었는데 우리는 과거보다 더 가난하다. 이말의 뜻을 잘 이해 못했었는데 얼마전 과거에는 상위5프로가 95의 소득을 독점하는 구조가 아니였죠. 물론 가격경쟁을 통한 가격인하가 자유경제체제에서 맞는 소리긴한데 이게 애석하게도 불공정한 싸움인거죠~ 아이팟이 아이리버보다 가격이 쌀수있었던 가장큰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메모리를 공급하는 삼성의 가격자체가 달랐습니다. 삼성에서는 엄청난 글로벌기업이며 최대 발주자에게 싸게 주는건 당연한거지만 아이리버입장에서는 불공정한 싸움이죠 뭐 슈퍼를 예를 들자면 과거에는 새우깡 500원짜리 소비자가의 물건을 동네슈퍼에서는 500에 팔았습니다 하루에 잘해야 몇개 못팔았죠 들어오는 단가는 400원이라고 치면 수익은 100원의 수익이 나는건데 대형마트는 450원에 대량의 매출을 발생시키는데 이게 또 들어오는 단가가 달라요. 350원에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수익은 100원 똑같죠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슈퍼사장님은 그렇게 돈을 벌어서 다시 동네에서 옷을 사서 옷가계 사장님의 수익을 창출하고 다시 동네 옷가계 사장님은 동네치킨집 치킨을 시켜먹어서 치킨집 사장님의 매출을 올려주죠 이렇게 돈이 아래소득층에서 돌게되던게 대형마트에서 과자사고 옷사고 치키사면서 자영업하시던 대부분의 업주분은 더 하위계층으로 내려가고 아래에서 돌던 돈은 상위 5프로의 대기업이 가져가는데 그 5프로가 가져간 소득은 다시는 아래로 내려오지않죠~ 대기업은 아래95프로의 그 어떤것도 살게 없으니까요~ 물론 프랜차이즈 치킨이 비싸진건 몇몇 이라고 쓰고 비땡땡 프랜차이즈를 필두로한 프랜차이즈 업체발이지만 아직도 동네치킨집은 만원이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도 닭을 받는 육계가격자체가 대기업 마트와는 또 달라서 경쟁하기 힘들죠. 이래저래 ...힘든 세상이네요
12/03/19 00:50
시장경제의 최대 장점은 시장에서 경쟁해서 상품의 질과 가격을 만족시키는 시스템이죠
물론 독과점이라는 최대의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상품의 경쟁을 벌여야 할 시장 독과점 되면 어떨까요? 시장이 독과점 되면 더 이상 시장경제가 아닌 기업에 의한 계획경제가되죠
12/03/19 00:55
대형마트가 납품받는 업체에게 부리는 횡포가 얼마나 심하신지 아시면 저런말 쉽게 못하실겁니다.
물론 당장에야 소비자 입장에선 좋겠지만 돌고 돌아 결국엔 피해를 입게 되는건 소비잡니다.
12/03/19 00:59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이 가격이 싼 제품을 공급해 주는 것에 대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상생의 의미에서 어느 정도 선의 규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장에 눈에 보이는 이득은 크지만 지역사회의 붕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기업의 활동을 너무 제한해서는 또 소비자가 피해를 보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을 맞춰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고 봅니다.
12/03/19 03:13
통큰치킨은 가격이 문제였죠. 5천원이란 가격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요. 손해보고 파는 미끼상품이라는 주장이 많았고 청와대 관련자가 언급하고 그러니 롯데에서 슬그머니 없애버렸죠. 요새파는 치킨은 7천원쯤 하니까 손해보고 파는 정도는 아니고 딱히 말 나올게 없죠.
12/03/19 12:18
요즘 집 앞 홈....거기 가면, 훈제치킨은 세일가로 4~5천원대에 파는데. 닭이 작더군요. 8~9호쯤?
닭가슴살은 2kg에 11,000원에 1+1 행사로 파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채소..는 시장에서 더 싸게 살 수도 있긴 한데, 수량조절이 안돼서.. "질"을 어느정도 포기하면, 80%세일하는 소포장 채소 200~400원으로 살 수 있어서 요즘은 거의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요즘 들어서는 아무도 날 지켜주지 않았는데, 내가 굳이 남을 지켜줄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일종의 배신감 같은걸 느낍니다. 너무 세상을 만만히 봤던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