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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9 03:52
이.....이장석(..)
아 기어이 터지고말았네요 안타깝습니다 어쨋든 승부조작이 알려진 만큼 화악실하게 다 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2/02/29 04:00
아니길 바랬거늘...
기사말미 박현준선수의 수수내용까지 정확히 언급되는 거 보니 소환이 임박한 듯 하네요. 올해는 측은지심으로 응원해야 할듯...
12/02/29 04:17
여자 배구도 그렇지만 뭐 검사실에 들어가기만하면 자백;;;
검찰 대단한듯... 싹털어서 발본색원해야 올시즌 치를수있겠네요. 박현준 선수 귀국 할듯한데 일단 바래봅니다라봅니다. [m]
12/02/29 04:40
장모씨인가 모른다면서 ㅠㅠ 하... 잠안와서... 잠깐 들어왔는데!! 줄 담배를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 박현준도 설마? 불안해서 잠이 안오네요 ...
12/02/29 04:56
당장은 LG트윈스 소속 2명만 확정이지만, 검찰쪽에서 확증을 잡았고, 선수 2명과 브로커를 확실히 잡아뒀으니 줄줄히 딸려들어가는건 시간문제네요. 다른종목도 처음엔 1~2명이다가 나중엔 수십명으로 늘었던걸 생각해보면, 다른 구단들도 안심할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다만, 확실히 문제는 털고 가야되는데 오히려 시즌시작하기 전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중반이었으면 진짜 시즌 박살날뻔했죠. 다 털고 가야죠. 시즌개막을 늦춰서라도
12/02/29 05:57
김성현 선수.... 나중에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인터뷰하지 않았나요?
정말 밝혀졌네요.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당신 말을 믿고 기자들에게 보도자료 돌린 엘지구단은 병신이 됐네요. 그리고 설마 설마 하며 당신 말만 믿은 팬들도 바보가 됐네요. 이렇게 끝낼거라면 빨리 자백이나 해버리지 뭐하러 이렇게 질질 끌었나요 당신 말을 믿고 그동안 속이 숯덩이가 되도록 맘을 졸였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맛깔나게 후리네요.
12/02/29 06:21
확실 시 된 선수들은 영구제명이겠죠? 쩝
그게 당연하고 보고 싶지 않긴 하겠지만 재능있는 선수들이 걸린다면 그 재능이 무척 아깝긴 하겠네요 흠 [m]
12/02/29 06:23
잘됐네요. 야구보느라 썼던 시간 이제 자기계발하는데 써야겠습니다.
김재현 파동 이후 야구 끊다가 다시 본지 4년 정도 됐는데 잘됐습니다. 어차피 엘지 야구 봐봤자 혈압만 오르고 성격 더러워져서 끊어야지 끊어야지 했는데 후우... 이번 여름엔 걍 유로 2012보면 되죠 뭐.
12/02/29 07:57
구라 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잘라야 되는 거 아닌가요?
아... 브로커 모른다고 잡아 땔때는 언제고... 정말... 검사실만 들어가면 다 자백하고 나오네요... 검찰도 이런 능력... 잘 좀 쓰지... 어쩌다 정권의 개가 되어가지고...
12/02/29 08:17
근데 애초에 선수와 구단이 계약할때..
'선수가 승부조작을 행하면 구단에 얼마만큼의 배상을 하겠다' 이런식은 불가능한가요? 더 강력한 처벌이 가능하다면 조작이 줄어들것 같기도 한데..
12/02/29 08:19
아..넥센시절의 일이네..LG에겐 책임이 없네..긴..개뿔..ㅠ.ㅠ;
정말 슬픕니다... LG팬으로서도..프로야구 팬으로서도..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이 없도록..철저히 조사 했으면 합니다..
12/02/29 08:28
LG의 지난 트레이드는 역대급 잔혹사에 넣어도 될 정도네요.
즉전감으로 데려온 신영언니는 반 시즌 뛰고 FA로 나가고 차기 선발로 키울려고 데려온 김성현은 에이스 꾀여서 조작하고. 보낸 심수창과 박병호는 넥센에서 쏠쏠하게 써먹고 있으니.. 언더머니 있을 거라고 욕까지 먹었고. [m]
12/02/29 09:04
경기 승패에 관여하는 것도 아니고 1회에 볼넷 하나 고의로 주는 것 뿐인데 별 거 아니라 생각하고 쉽게쉽게 응하겠죠.
아마 많을 것 같습니다. 허..
12/02/29 09:51
선수는 아니다 믿어달라->구단은 선수를 믿는다, 지지->결국 연루사실 확정->관계자 벙찜. 커버쳐줬다고 욕더먹음.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 시츄에이션이네요.
12/02/29 10:35
2월 14일 분명 승부조작을 했던 사람들(선수가 아니죠.) 자수를 하라고 KBO에서 기간을 줬는데도 뻐기다 체보되고 나서 자백을 하다니요. 참 한심합니다. 그럴꺼면 왜 잡아 뗏나요.
그리고 돈이 없어서, 빚이 있어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징징거리지 말길 바랍니다. 2군에서 더 열악한 가정환경과 더 열악한 연봉으로 야구를 하는 선수들 보기도 부끄러운줄 알았으면 하네요.
12/02/29 10:43
LG김성현 “진실은 끝까지 가면 알 것”
-승부조작 의혹 뒤 언론과 접촉하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해명할 생각은 없었나. "이 상황에서 인터뷰를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나. 인터뷰대로 내 말만 믿어줄 사람도 없지 않나.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형(팀 선배)들도 그렇고…. 기자들은 '아'라고만 해도 살을 많이 붙여서 더 커지게 만든다고 하더라. 인터넷에서는 벌써 (승부조작을) 한 사람처럼 됐다. 결과가 나오면 알게 될 것이다. 아니면 아닌 거고, 만약 들어가면 들어가는 거 아닌가. 조사를 받게 되면 있는 그대로 이야기할 것이다." -인터뷰 뒤 만약 승부조작 연루 혐의가 인정되면 팬들에게 더 비난받을 수 있다. "결과는 정해진 거고. 지금 이 상황에서 더 나쁘고 더 좋고가 어디 있겠나."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393258&cloc= 틀린 인터뷰는 아니었군요...
12/02/29 11:02
에효..넥센 시절 볼+보크를 자주 한다고 별명이 김볼크이기도 했지만
애정을 가지고 송신영과 LG로 갈때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했었습니다 LG가서도 많이 응원했었구요..근데 이거 뭔..너무 당혹스럽네요 믿고 싶었는데.. 신의 한수는 정말 소름돋을 지경이네요.
12/02/29 11:16
어제, 소환이 아닌 체포됐을때 이미 확정이었죠 뭐. 48시간안에 구속할수 있다는 확신없이 체포했겠나요..
하아... 넥센과의 트레이드는 정말 여러 의미로 역대급이었습니다.. 박현준도 급 귀국하는거 보면 이제 하루이틀 내로 결과 나오겠네요. 올해 야구볼맛이 깔끔하게 사라졌습니다. 이와중에도 최훈작가는 2011팀별리뷰 마지막 LG트윈스 편 올렸더라구요. 둘째줄부터 분노가 느껴져요. 하긴, 화 안나면 성인이겠죠.
12/03/0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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