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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5 10:39
제가 민감해서인진 모르겠지만, 그냥 미스테리 소설 읽는 기분으로 재미삼아 읽는것은 뭐 나쁘지않지만
이걸 이렇게 사실인양 퍼가고 퍼가고 그러면 어느순간에 음모론이 대중들에게 사실처럼 번져나간다는 것이죠. 그리고 서서히 일반인 중에 과학자들을, 과학을 못믿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는 점입니다. 과학자들이 일반인들을 그들의 전문용어로 설득시키기엔 음모론에 비해서 재미도 없고 너무 지루하거든요. 이 점 역시 현대 과학, 과학자들이 풀어야할 숙제이긴 합니다만.
12/02/25 10:46
영화 싸인에서처럼 실제로 '그들'이 나타나서 유명한 학자들이 "어쩌면 과학책은 다시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기전까지는 사실 믿기는 힘든 일이긴 하죠 흐흐. 전 예전부터 재미를 위해 이런 거 일부러 찾아봤었는데 요즘 어느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이 이런저런 미스테리들을 현실적으로, 실제로는 이런 거다라면서 진실을 써놓은 글들을 보면서 지구에는 사기꾼들 밖에 없나... 싶기도 했습니다-_-(로즈웰 필름의 진실, 전세계의 유명한 UFO 사진들의 진실, 잭더리퍼의 진실, 인체발화의 진실, 달착륙의 진실 등등...-△-)
12/02/25 10:48
엑스파일에 주구장창 붙어 있는 포스터에 있는 말이죠.
I want to believe. 믿고 싶은거죠. 과학이 더 발달해서 달에 가면 확인 할 수 있겠지만, 그 때가 되면 이미 뒷정리 다해서 흔적이 없는거라고 하겠죠? 음모론은 끝이 없습니다.
12/02/25 10:54
달에 바람이 분다던지 달 뒷면이 안 보이는 것은 이유가 있다던지.. 이런건 사실 뷁만년 전에 과학적으로 얘기가 끝난 부분이지요. 이제와서 창조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 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김치찌개님은 그냥 재밌자고 올리신 것 같습니다. 설마 저걸 심각하게 이야기해보자고 올리셨을리가...
12/02/25 11:00
이게 진짜라면 외계 문명이나 생명체의 존재가 진짜라고 알고있음에도 굳이 화성 생명체 탐사나 유로파의 물속을 탐사하려는 계획 등은 모순되는 행동이네요.
12/02/25 11:40
어라 달에 모노리스 있는거 아니었나요?
달 하니 하인라인의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하고 오시이 마모루의 달로스가 생각난다능..
12/02/25 11:52
저 에드거 미첼 박사 발언이 좀 뜬금없기는 했죠. 실제로 달에 다녀 온 우주조종사가 한 말이라... 저는 예전부터 닐 암스트롱같은 사람이 (만약에) 뭔가 할 말이 있다면 죽음 직전이라 생각했는데 이분들이 이제 80살들이 넘어가고 계시네요.
12/02/25 12:05
NASA에서도 달 문명설, 달 착륙은 거짓이다 등등 여러 소문들을 근거 없는 헛소리라고 못박아 놨죠.
저기 나온 사진들도 전부 합성티가 팍팍나는데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12/02/25 12:08
진지 먹자면 여기에 일부 내용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과도 상치되는군요.
30m가 넘는 인공구조물은 크리슘 스파이어라고 불리는 건데 크기가 32km 라고 합니다. 그 밑에 있는 성 모양도 캐슬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높이가 14km 정도라고 하지요. 달의 지름이 3500km 정도로 알고 있는데 사진 내놓은 사람 외에 이 크기의 구조물을 관측하는 기관이 없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달의 뒷면에 있다고 주장을 하겠지만요) 우리나라에서는 KIST에서 연구원이신 김재수 박사가 관련 주장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정신과학학회에 관련 논문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확인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정신세계가 독특하신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티비에 나오셔서 지구 대재앙을 경고하셨다고 들었습니다.
12/02/25 12:46
사실 어느쪽이 주장을 하든 둘다 100퍼센트 확신을 못하겠지만 그래도 NASA가 더 신빙성이 있는 자료를 제출하였기에 NASA를 믿어야죠. 다만 확신이 없는 사실을 진짜인 마냥 '저건 거짓이니까 우리께 사실이야!' 라고 말하는 음모론은 정말 질색입니다. 그냥 과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들 흔들어 놓기 좋은 잿밥인거죠.
12/02/25 12:51
김치찌개님이 생각하셨을때 이건 유게보다는 자게에 올리는게 맞겠다라고 생각하셨을수 있습니다.
다같이 보고 그냥 별게 다있네 하고 넘어가면 그만인데 무성의하다, 퍼올때 생각 한번 하고 퍼와라 이런식으로 리플 달면 퍼온 김치찌개님도 기분이 딱히 좋진 않을거 같네요.
12/02/25 12:57
게시판에 맞지 않으면 운영진들께서 옮기시겠지요. 매일 자게 유게에 글올려주시는 분께 생각 좀 하라니, 무성의하다니, 불편하다니...
기준 정말 까다롭네요.
12/02/25 13:12
그냥 자기맘에 안든다고 리플 툭 투척하시는분들도 나름 피지알 회원이니. 취향은 존중해줘야죠. 다만 전 김치찌개님이 더 좋아합니다. 이런 게시물 완전 재밌어요.
12/02/25 13:44
그냥 편하게 웃고 넘길 수 있는 정도의 게시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고 해서 이것이 진실이고, 음모론이고, 나사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12/02/25 13:48
위에 이미 김치찌개님이 댓글에 유게에 올렸어야 했는데 죄송하다고 댓글 다셨네요.
현재 피지알은 일정 갯수 이상의 리플이 달리면 삭제가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운영진 분들이 옮겨 주시는 걸 기다리고 계시겠지요. 이와는 별개로 현재까지 유게 자게를 번갈아가며 4351개나 글을 남기신 김치찌개님이 분명 실수를 할 수도 있을텐데 그냥 툭 침 뱉듯이 댓글 싸지르는 분들도 계신데 보기 안 좋군요. "퍼오기 전에 생각을 한번쯤 하면" ?(댓글중) 그러는 댁이나 키보드 두드리기 전에 본인 글이 상대방에게 어떤 감정을 안겨줄까, 같은 전달 내용이라도 다르게 말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뇌를 한번 굴려봤으면 좋겠네요. 본인들은 얼마나 완벽한 사람이라고.
12/02/25 14:26
평소 미스터리, 음모론, 공포물, 심령사진 이런쪽에 관심이 많아 전 이런글 좋아요~~~
일단 재미있잖아요. 그냥 한번씩 오호~ 하면서 읽어보면 되죠. 너무 병적으로 진지하게 빠지면 조금 곤란하겠습니다만 어느정도 재미삼아 본다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12/02/25 14:55
글 내용에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주는 것이 맞겠죠
지적하는 댓글 내용 중 그렇게 수위 넘은 댓글도 없고 까칠한 댓글도 별로 보이지 않는데 다른 분들이 더 공격적이네요 김치찌개님이 pgr에서 네임드라서 그런 것인지 반응 참 신기하네요
12/02/25 15:27
저는 음모론 대부분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혹시 그렇지 않을까 상상하는 일은 그냥 대부분 상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아무튼 저런 상상력이 있기에 X 파일이란 드라마를 볼 수 있었으니까 만족합니다...
12/02/25 15:34
피식 웃고 지나갈거 아닌가요~ 아니면 뭐 진지하게 믿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이런 반응이 있네요
이것땜에 제법 진지하게 달려들며 증거 내놓으라는 분들 많이 봤었습니다. 다른데 아니고 피쟐에서 3년전인가 4년전인가였죠. 제가 그래서 그때 이것저것 질문(인지 시비인지 모를)에 이것저것 답해드렸었죠. 발자국 그림자니 펄럭이는 깃발이니 아폴로 11호의 스팩이니 뭐니. 근데 마지막에...아마 달착륙선이 달중력 하에서 발진할 수 있는 기술이 60년대에 있었을리가 없다, 아니면 그때 엔진 스팩 가져와봐라 뭐 이런 질문 보고 빡쳐서 리플 안달었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보다 낚이는 사람 많습니다.
12/02/25 15:37
중간에 처음 도착한 아폴로 11호가 외계인에 경고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후에도 아폴로 12호 14호 15호 16호 17호가 사람을 싣고 달에 착륙하였습니다. 지진이 오래 지속되는 이유는 속이 비어서가 아니고 지구보다 밀도가 훨씬 높아서 입니다. 또한 대기와 물이 없는 것도 지진이 오래지속되는 이유입니다.
12/02/25 16:14
재미만 있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종교유머에 정색하는 사람과 이런글에 쓸데없이 태클거는 사람입니다. 그냥 즐기면 안되나요?
12/02/25 18:14
이 글을 보고
아폴로 탐사 결과가 한국에서 방송된 이후 달에 토끼가 없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식음을 전폐하며 힘들어하자 토끼들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다시 달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창작동화를 떠올리는 저는 뭔가요.............................;;;;;;;;;;;;;;;;;;;
12/02/25 18:35
꽤 유명한 대학교 면접 문제였죠. 당신은 뉴욕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뉴욕의 실존을 어떻게 확신하는가?
크크 사실 전 초딩 때까지 혹시 북한이 우리보다 훨 잘사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나. [m]
12/02/25 19:26
문게이트라는 책에 잘 나와 있죠. 절판 되었나. ?
문게이트는 위의 밑도 끝도 없는 얘기보단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문제제기를 합니다. 정말 그럴듯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천체관측에 빠져 살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저명한 학자들의 과학 개설서가 전파과학서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달에 대한 개설서도 있었는데, 참 이상한 부분이 지각활동이 없는 돌덩이에 불과한 달에서 "불빛"이 많이 관측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일년에 수천 번이나 관측되니 좋은 장비를 가진 아마추어 천문학자들도 종종 발견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달에서 불빛이 주로 관찰되는 지역과 횟수에 대해서도 삽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음모론이나 이런 것과는 전혀 관계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별다른 설명도 없이 그렇다..이유는 아직 모른다 정도로만 서술해 놓았던 기억이 나는데 당시는 80년대 중반이었고 일본에서 본서가 발간된 시기는 70년대~80년대 초였으니 그 이후 이것이 어떻게 해명되었는지 궁금합니다만, 어디에서도 그러한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달이 다소의 화산활동을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과거의 주장과 많이 상치되고 어느게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간 달, 매일 본다고 뻔한 천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무지 많아요~
12/02/26 00:21
최근에 달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순전히 돈이 없어서죠
60년대 NASA예산은 현재돈으로 환산하면 수십조원에 해당하는돈입니다 누구든 매년 수십조정도만 우주개발에 투자하면 달에 사람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2/02/26 00:38
UFO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적이 있나요?정말 몰라서 그래요 이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리고 이 정도 자료면 합성여부도 알려지지 않나요?
12/02/26 17:19
갠적으론 이런글 좋아합니다..
음모론이건 뭐건간에 읽어보고 각자가 판단하면되구요.. 이런것까지 너무 제약두면 자게에 올릴걸이 너무 제약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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