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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4 17:2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확실히 노령화가 때문인지 요양병원이 늘어나고 있군요.
그나저나 약국뿐만이 아니라 다른것도 그렇지만 권리금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봐도 자기가 운영못해서 망해서 나가는데 왜 거기에 권리금을 얹어주어야하는지... 이게 다른나라에도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12/02/24 17:58
아마도 노령화가 큰 원인일 듯 합니다.
사실, 저건 필요하다고 봐요.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지만, 요양병원에 가야 할 분들은 이미 동네 병원, 약국에서 계속 쓰고 계셨고, 시골같은 경우엔 "약장수" 들이 아직도 활개를 치거든요. 약사. 의사. 한의사가 함께 있으니 헬스케어라는 면에서는 대단히 바람직하긴 합니다. (아. 배치는 가나다순입니다. 제가 약사라서 맨 앞에다 약사를 놓은거 아님요~;;)
12/02/24 17:30
약국도 줄어드는 추세인데
얼른 27일에 약사법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화하면 좋겠네요. 저번주 늦은 밤에 소화가 너무 안돼서 편의점에서 까스활명수를 한병 사고 인터넷에서 당번약국을 찾아봤더니 지하철로 3정거장 거리에 있어서 포기한 경험이 있다보니 더더욱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가벼운 상비약을 팔았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2/02/24 17:48
요양병원이 돈이 많이 되는것처럼 보이더군요. 점점 노령화가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집중치료로 인한 의료비가 많이 나오고...친구 할머니께서 얼마 전 돌아가시기전에 제가 만나뵈었을때 가봤는데 잘해놨더군요.. 침대식이더라도 화장실 갈때 신발 필요없도록 장판도 깔아놓고 한의사도 같이 있기도 하고... 어르신들 몸 치료하시기 좋겠더군요. 대신 돈은 엄청 나갈것같은...
12/02/24 18:04
3년간의 추이만 가져다놓고 뭔가를 논의하기엔 한참 부족해 보입니다.
과도하게 증가하던 약국의 증가세가 보합세를 이루고있다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죠. 줄어든 숫자는 그간 늘어난 숫자에 비해 미미하기도 하구요.
12/02/24 18:19
제가 알기로 약사는 요양병원 개설 못하는걸로...;;;
아니.. 그걸 떠나서, 저도 요양병원 매점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크크;; 그정도가 제 능력의 한계인 듯 하고요 ..;
12/02/24 18:14
요양병원 좋죠.
한 5년 전에는 진짜 요양병원이 끝내줬는데, 지금은 규제도 심해져서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할만한가 보더군요. 이 글을 보니 켈로그김님이 약사시라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 리플때문에..-0-;;;
12/02/24 18:28
제 친구가 이번에 약국 개업할려고 알아보러 다니던데..
쉽지않나봐요..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더군요.. 약국도 집에서 지원없으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많이 벌더군요...크크
12/02/24 18:33
망하는 약사도 제법 많습니다.
2:8의 법칙이 작용하는데.. 8할의 소비자가 잘되는 2할의 약국에 가시니, 망하는 약사들은 아무래도 눈에 덜 띄는 듯;;
12/02/24 18:53
요양병원이 많이 늘어난 이유는 노령화도 있젰지만 2009년부터 시작된 노인장기요양제도 때문이기도 합니다.
국가에서 주는 지원금과 방문요양사 파견수수료가 좀 되거든요. [m]
12/02/24 18:56
사실 병원이야 지방으로 내려갈 각오만있으면...(쉽지는 않지만) 자리야 널린거고...약국은 병원걸고 들어가야 하는지라(근처에 병원이 없는 약국아시는분?)마찬가지고...
개원해야하고 개원하는데 돈이 많이들어가요라고 징징거리면... 개원하고 싶어도 못해서 다른직종알아봐야되는 입장에서 부럽다는 말뿐이 못하겟네요.
12/02/24 19:04
요즘 약사들도 개국하기가 쉽지 않죠.
개국한답시고 8개월을 돌아다니다가 작년에,어쩌다가 병원없는 마트에서 약국을 하게 됐는데, 병원없이도 약국하냐고 가족친척동창,심지어 대학동창까지-_-; 놀라워하더군요. 졸지에 아웃사이더(?)가 된 느낌입니다;; 황신데이에 개국했습죠. 2월22일 흐흐
12/02/24 19:45
전, 기억하고 있어요.언젠가 켈로그김님이 보여주던 그 잔인한 자취생 식단을 말이죠.그렇게 청승떨던 시대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진시황 안부러운 삶인데요...하하하.
12/02/24 19:50
아아.. 그걸 기억해주시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은 퇴근길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80%정도 세일하는 품목들 스윽 둘러보는 재미에 삽니다. (시금치 1kg 400원. 부추 한 단에 350원 이런거 주섬주섬 담아와서 반찬 만들어 먹습니다..;) 식품 총괄 관리자분의 말씀에 의하면, 1인당 평균 구매비용이 2~3만원 사이라고 하시던데, 저는 평균 5천원꼴.. 객단가 떨어진다고 자주 오지 마래요..;; 글 말미에 적었듯.. 저야 무난하게.. 잘 되는건 아니지만, 너무 망할듯이 안되지도 않는 상태입니다. 나쁘지 않아요. 이정도로 평생 갈 수 있다면, 감사감사해야죠. 그래도 마음 한 켠 불안감은 언제나 스멀스멀~;
12/02/25 00:55
지금 할아버지가 고령에 편찮으셔서 요양병원쪽에 게시고, 또 몇군데 알아봤는데
병원마다 시설, 의료서비스 등의 차이가 아주 심하더군요. 가격도 차이가 나겠습니다만 정말 이건 아니다. 여기 병원맞나 싶은 곳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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