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2/22 18:54:10
Name 엔투스짱
Subject [일반] 드디어 뭘하고 싶은지 알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씁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이모부가 목사님이셔서 그런지 몰라도 뱃속에서부터 교회다니는걸 모태신앙이라 그러는데 제가 모태신앙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하나님에대해 들었고 그리고 초등학교때는 여름성경학교라는걸해서 선물도 주고하니깐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때 대구에서 제일 크다고 들은 대구순복음교회를 다녔죠
1학년때는 부모님따라 잘 다니다가 부모님이 교회를 안디니신 2학년때부터 저는 엄마에게 교회간다 그래놓고
교회옆 오락실가서 오락하고 그랬던 나쁜학생이였습니다

솔직히 그전에는 초등학교때는 덜했지만 중학교때는 왕따를 당해서 위험한 생각까지 한적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알고지낸 친구가 교회에서 찬양팀을 하고있길래 중3 11월달에 찬양팀에 들어갔습니다
단순히 그 친구가 좋아서 찬양팀들어간거였는데 그게 제 인생을 바꿔놓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친구 형 누나 동생들을 알게됬고 그들때문에 많이 웃으면서 일요일이 오기만 기다렸습니다
그당시에는 그냥 친구들이 좋아서 교회를 다녔습니다 미래에 뭘하고싶은지도없고 그냥 이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고요

지금 저는 대구에서 공무원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 지적장애3급을 갖고있거든요
그래서 장애인 전형으로 시험공부를 하고있죠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공부하는 사람들은 정말 코피 나도록 공부하고있습니다 뭐 저도 공부를 하고있긴 하지만요
그러다가 몇주전 공부만하긴 그렇고 수련회가서 은혜나 받아오자 생각해서 칠곡의 작은교회끼리하는 연합수련회를 갔습니다

원래 신나는 찬양나오면 같이 뛰기도하고 따라부르기도 하는데 전 예전에 수련회가면 따라부르기만했지
뛰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같이뛰게 되더라고요
기독교아닌 사람들은 이해못하겠지만 기도회 시간에 왜우는지를요 저도 맨처음 수련회갔을땐 그랬으니까요
그러다가 기도를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 겁니다 역대 수련회 가운데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린거 같네요

수련회가 끝난후 이상하게도 학원가는길에 버스를타면 옛날같으면 가요를 많이듣는데 요즘은 찬양을 많이듣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꿈에서도 찬양하는 꿈을 꾸고요 그래서 생각했죠 아 이게 하나님이 나에게 가라고하신 길인가보다
그래서 지금 공무원 공부 열심히 하고있는데 만약 합격을 못하면 교회다니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예수전도단 컨티넨탈싱어즈 옹기장이 어노인팅 마커스같은 찬양팀에 들어가서 찬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접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모두 제 꿈을 응원해주세요 어떤것이 됬던간에요
여러분들도 아직 꿈을 못정했다면 꿈을 정해서 그 꿈을향해 노력하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2/02/22 18:56
수정 아이콘
힘 내세요. 글쓴이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Pluralist
12/02/22 18:5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삶의 가치를 발견하셨네요.
난다천사
12/02/22 19:00
수정 아이콘
아~ 마커스집회 요즘 방학이라 본당에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ㅠ.ㅠ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12/02/22 19:02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제 길에 회의감이 드네요. 선생님이란 것.. 그냥 생각없이 해도 되나 싶기도하고요.
사실 편하기로는 갑이죠. 그래도 고민이 됩니다. 결국 하겠지만요.
이런 고민이라도 의미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Marioparty4
12/02/22 19:06
수정 아이콘
종교에 대한 내용은 좋아하지 않지만 순수하고도 신실하게 몰입하셔서 믿으시는 분들을 보면 제 호불호를 떠나서 어쩐지
마음이 따뜻해지고 훈훈해집니다. '하지못하면~'이라는 현실적인 생각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지금에는 반드시 된다는 일념하에 공부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더 나가서 두마리 토끼 다 잡아보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스타카토
12/02/22 19:16
수정 아이콘
준비하는자에게 분명 기회를 주시는 분이니....
마음만으로 끝내지 말고...열심히 준비하고 연단해나가세요...

그리고...지금 이 순간을 꼭 오랫동안 기억하세요...
개인적으로 이 글을 꼭 잘보이는 책상같은곳에 붙여두시면...아주 달콤한 채찍이 될껍니다..
축하드리고..화이팅하세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2/02/22 19:32
수정 아이콘
요즘 기독교 얘기만 나오면...참...말 꺼내기 힘든 세상입니다.
그런데 당당하게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하실 수 있다니, 제가 다 부끄럽네요.
공무원이 되시든, 찬양사역자가 되시든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겁니다. 꼭 꿈(비전)을 이루시길 바래요^^
레몬커피
12/02/22 19:3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걸 발견하셨다니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전준우
12/02/22 19:48
수정 아이콘
종교관련 길은 고심 또 고심해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태클인 거 같지만,
여하튼 제 전공이 그쪽인지라..

모쪼록 후회없는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12/02/22 19:5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jjohny=Kuma
12/02/22 19:58
수정 아이콘
목사가 대체로 먹고 살기 좋은 직업이 아닌 점은 차치하고라도,
목사를 하겠다는 말씀이 아니십니다.
12/02/22 20:1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좋은 선택이란 말은 취소해야겠네요. 직업이 아니라 취미이야기셨구나...
jjohny=Kuma
12/02/22 20:03
수정 아이콘
각 사역팀마다 추구하는 방향, 사역 형태, 음악 형식 등 상당히 많은 차이점이 있으니까 지원하기 전에 많이 알아보세요. (전 어노인팅 취향 하앍하앍)
공무원 공부도 끝까지 달려 보세요.^^ 아마 사역팀에 들어가더라도 어느 정도 다른 직업과 병행할 필요가 있을 거예요.
엔투스짱
12/02/22 20:26
수정 아이콘
모두감사합니다 27이란 늦은나이에 깨달은거라 좀더기도로 준비해야겠어요 ^^
엔투스짱
12/02/22 20:34
수정 아이콘
Charles 님// 전 개인적으로 소망의바다를이번에 수련회때오셔서 좋았다는 사진도 찍었어요
12/02/22 20:36
수정 아이콘
꿈을 향해 달리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저도 찬양사역 쪽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반갑네요. 예전에 컨티넨탈도 1차를 통과하고 2차 면접 직전에 수련회가 많아 목이 상해 아쉽게 떨어진 기억이 있네요^^
제 절친한 후배는 찬양사역을 공부하려고 유학가서 이길우, 전은주 전도사랑 잘 지내는 것보니 부럽기도하고 ^^ (현재 킹스리전에서 사역하고 있다더군요.)
저는 지금은 대구의 작은 교회에서 주일을 찬양인도사역으로 몇년째 섬기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글쓴이님도 대구!!?)
님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m]
엔투스짱
12/02/22 20:44
수정 아이콘
아 종교에관한글쓰면 항상언쟁이 있어서 안쓸려했는데..
쩝 전피지알분들에게 축복받고싶은 미음에 쓴건데....
Marioparty4
12/02/22 20:47
수정 아이콘
언쟁이 무서워 본인의 생각을 밝히지 못한다면 민주주의의 정신에 어긋나는 일이 되지 않나요? 무엇보다도 종교의 내용이나 종교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하시고 싶은 일이 그쪽 관련이고 그 생각을 단순히 밝히신 글인데 종교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그로 인해서 엔투스님에게 비난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시고 싶은 일을 명백히 해둠으로써 생긴 뿌듯함과 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소망으로 글을 쓰셨다는 것이 확연히 보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까지 굳이 하실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자제해주세요
12/02/22 20:47
수정 아이콘
한분의 댓글은 그냥 무시하시구요.

여하튼 꼭 엔투스짱님의 앞길이 창창하길 바라겠습니다!!!!
불쌍한오빠
12/02/22 20:50
수정 아이콘
종교음악 한다고 대중음악을 멀리하시진 마세요...
찬양사역 하시는분들 보면 알게모르게 대중음악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 시대의 주류인 대중음악을 무시하다면 종교음악은 퇴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꼭 좋은 사역자가 되시길
낭만토스
12/02/22 20: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기독교엔 반감을 많이 가진 사람이지만
이런 글에서까지 그런 댓글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뭐 유명한 조OO 목사라든지 교과서에 창조론을 넣자든지
예수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든지 이런 것이 아닌이상 말이죠

오히려 글쓰신분께서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으셨다는게
부럽고 좋다고 봅니다.
복타르
12/02/22 21:00
수정 아이콘
댓글중 마음에 장애를 가지신 분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건 무시하고...
대학졸업하고 나서도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도 너무 많은데,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알고 그 길을 향해 걸어간다는 것은 정말 멋진 삶인 것 같습니다.
항상 그 마음 변치않고 자신의 길 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Jamiroquai
12/02/22 21: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수련회의 분위기에 휩쓸려 결정을 하신 것이 아니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이나 분위기를 통해 느껴지는 마음의 감동은 신앙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니까요.
12/02/22 21:06
수정 아이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 일에서 만족을 느끼시는 거 같고 그 길을 걸으시려고 하시네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좋은 사역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D
12/02/22 21:19
수정 아이콘
꼭 이런 글에 저런 댓글을 달아야만 할까 하네요.
그냥 지나치셔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꼭 사람들 상처주고 싶어서 안달난것 처럼 보이네요
내일은
12/02/22 21:24
수정 아이콘
종교글이 파이어 되는 경우는 대개 정치와 연관되거나 사기꾼들 때문인데... 이런 글에 이런 식의 반응들은...
중요한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으셨다는거죠. 꼭 바라는대로 꿈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전주의
12/02/22 21:28
수정 아이콘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글과 전혀 상관없는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왜 그런건가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교회의 대형화로 인한 목사님들의 문제와 기복신앙만을 추구하는 신자들의 행태를 무척 안타까워 합니다.
사실 속으로 욕도 좀 하죠..
그래서 교회 까는 내용의 글들엔 그냥 눈팅만 하고 댓글을 안 다는데요.. 여긴 글 좀 써야겠네요..
뭐가 문제라고 여기서까지 분란을 일으키려는지 궁금하네요..

글내용과 상관없는 얘기를 해서 글쓴분께는 죄송합니다..-_-;;
12/02/22 21:32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12/02/22 21:4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자제해주세요
12/02/22 21:46
수정 아이콘
아닌듯 싶어요...
하우두유두
12/02/22 21:51
수정 아이콘
부디 손끝으로 살지말고 머릿속에서 필터링 한번더 하신후에
손이 움직이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12/02/22 22:01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12/02/22 22:04
수정 아이콘
일부 댓글이 진짜 몰상식해보이네요

자신의 무상식을 드러내는 댓글이라고 생각해도 될정도로......
12/02/22 22:21
수정 아이콘
혀를 끌끌 차게 만드는 분이 댓글 중에 있네요
루크레티아
12/02/22 22:24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운영진들께서 출동하시면 정리가 될 것 같고요.
이런 훈훈한 종교글이 올라오는 것은 참 좋군요. 저는 무교지만 글쓴분께 신앙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Abrasax_ :D
12/02/22 22:38
수정 아이콘
상처받으실까 걱정입니다.
이전 글들 보니까 마음이 너무나 여리시던데 이상한 리플은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종교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이 생기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공고리
12/02/22 22:52
수정 아이콘
찬양하시는 분들 보면 대개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글쓴분에게도 그런 밝은 모습으로 활동하면서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12/02/22 22:53
수정 아이콘
저도 수련회에 가서 노래 부르다가 갑자기 감정이 차오른적이 있네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대학 1학년때였는데..
다녀와서 다시 이성적으로 생각해보고 지금까지 무교로 지내고 있지만요.

믿음이 확고하시니 멋지시네요. 축하드리고, 화이팅입니다.
12/02/22 23:07
수정 아이콘
오 pgr에서만 볼수있는 잔잔한글이네요.

화이팅하세요~
12/02/22 23:18
수정 아이콘
종교관련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다는 글에 축하는 커녕 모자란 손가락운동을 하려고 아무렇게나 키보드 두들기시는 분이 요즘들어 피지알에 참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저도 교회에서 찬양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런 결단을 하시다니 한편으로는 존경심도 드네요.

나중에 저희 교회와서 콘서트한번 해주시죠 크크
Tristana
12/02/22 23: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기독교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 글은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네요.
초심잃지 마시고 좋은 종교인? 되시길.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글에 악플을 다는 미친 관심종자는 무시하세요.^^
잠이오지않는밤
12/02/22 23: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진짜 맑은 물에 흙탕물 한방울이 떨어지면 쉽게 색이 변질되듯 좋은글을 읽었다는 느낌이 댓글을 읽는동안 많이 가려진것 같아 아쉽긴 하네요. 꼭 바라시는데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아탱
12/02/22 23:46
수정 아이콘
저도 찬양 부르는 거 엄청 좋아합니다. 찬양리더도 해봤지만 찬양사역자가 되보자 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정말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전하시는 귀한 사역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2/02/22 23:59
수정 아이콘
평소, 열렬한 안티 기독교 성향을 가진 사람이기는 합니다만, 위에 있는 댓글 중에 정말 안 봤으면 싶은 댓글이 있는 게 슬프네요.
저는 세상에 진리가 꼭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엔투스짱님께서는 엔투스짱님의 진리를 찾으신 것이겠지요.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엔투스짱님께서 찾으신 진리 안에서 늘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RegretsRoad
12/02/23 00:15
수정 아이콘
모님 댓글은 수준이 참 저열하네요.. [m]
12/02/23 00:30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대다수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대단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리플이 환영을 못받는다면 남 탓하기보다 본인부터 먼저 돌아봐야죠. 운영진들께서 적절한 처분을 내려주실듯..
12/02/23 00:39
수정 아이콘
모든 분들이 축복해 주시고 계시죠.
100명 가까운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데
100명에 한명 정도 그런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세상일이 원하는 대로만 이루어지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 찾으신 하고싶은일 을 해나가는 과정도 쉽지 않다는걸 잘 알고 계시니
그 길을 걷는 도중에 맞이할 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쓸데없는 것 때문에
마음쓰지 마시고 모쪼록 지금 각오를 끝까지 하고 싶으신 무엇이 된 후에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찬양자
12/02/23 01:04
수정 아이콘
강명식, 윤주형씨같은 훌륭한 찬양사역자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m]
엔투스짱
12/02/23 08:32
수정 아이콘
어떻게제가 그분들 따라가겠어요 ^^;;
12/02/23 09:06
수정 아이콘
어머 기독교 글에 이렇게 훈훈한 댓글이 달릴줄이야 ㅠㅠ
저도 대구에서 제법 규모있는 교회 찬양단(교회 대표 찬양단)에서 올해로 11년째 드럼을 치고 있습니다.
매주 가는거 보고 사람들은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 돈주냐? 이렇게 말씀하는데...
제가 매일 야구를 하는데..운동으로는 몸의 스트레쓰를 풀고
찬양으로 마음의 위로를 얻습니다.

목사님들께서 은혜받고 나면 큰 사탄(시련)이 온다고 하죠. 잘극복하시고 화이팅입니다!!
12/02/23 09:49
수정 아이콘
찬양사역자의 길은 생각보다 길고 험한 길입니다. 더 오래 생각하시고, 더 오래 기도하시고 결정하시길...
그래도 마음이 확고하시다면, 기왕에 가시는 길, 천관웅 목사님 같은 훌륭한 찬양사역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
대답 안해?
12/02/23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종교인들을 보면 이해하기는 이미 포기했고, 그냥 답답하고..한심하고..그렇지만 이 글은 그런것 보단..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신거니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세요.
김치찌개
12/02/23 19:1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516 [일반]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될 직업 [25] 김치찌개8755 12/02/23 8755 0
35515 [일반]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했습니다. [13] 못된고양이3571 12/02/23 3571 0
35514 [일반] 런던올림픽 축구 우리나라 조편성 최상/최악은 어떻게 보시나요?? [31] 잘가라장동건5465 12/02/23 5465 0
35513 [일반] "음..아니 말할게!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20] 갈반나6444 12/02/23 6444 0
35512 [일반] 나는 짐승남 혹은 그냥 짐승 [16] 삭제됨5024 12/02/23 5024 0
35510 [일반] 우리나라 각 지역의 타워들 [18] 김치찌개6567 12/02/23 6567 0
35508 [일반] 아스날 vs. 노르위치 시티. 리저브 경기에서의 박주영. [41] Bergy107847 12/02/23 7847 0
35507 [일반] 박원순 시장님 당신의 결정을 반대합니다 [94] bins9176 12/02/23 9176 0
35506 [일반] [ZM] 나폴리 3 : 1 첼시. 나폴리가 이바노비치의 뒷공간을 공략하다. [23] 티티5095 12/02/23 5095 0
35505 [일반]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쟁은 공평한가. [81] 캇카7235 12/02/23 7235 1
35504 [일반] [예고] 두 가지 가미카제 [8] 눈시BBver.27105 12/02/23 7105 2
35503 [일반] 간편한 재료의 봉골레 파스타를 먹어봅시다. [16] Love&Hate7417 12/02/23 7417 0
35502 [일반] [주누의 워킹홀리데이 경험기] 4.어학원엘 가다 [8] 전준우3814 12/02/23 3814 0
35501 [일반] 김치찌개 [24] 김치찌개5879 12/02/22 5879 0
35500 [일반] [정치]강용석'씨' 사과거부+연대 한교수 이야기 [68] 아우구스투스9029 12/02/22 9029 0
35499 [일반] (내용정정)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 [27] happyend6963 12/02/22 6963 30
35497 [일반] 드디어 뭘하고 싶은지 알거같네요 [105] 엔투스짱9771 12/02/22 9771 0
35496 [일반] A Loser Finds Hope [34] 삭제됨3960 12/02/22 3960 1
35494 [일반] 현재 보이스코리아 코치들 선택상황!! [32] blackforyou7714 12/02/22 7714 0
35493 [일반] 디스패치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냈네요. [37] 8118 12/02/22 8118 0
35492 [일반] 진주 [1] 늘푸른솔솔솔3128 12/02/22 3128 0
35491 [일반] 한입만 [9] 로렌스4006 12/02/22 4006 0
35490 [일반] 이 혼란중 채선당 사건도 역전 됬네요 [120] 브릿게이10805 12/02/22 108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